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5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 International Convention Quality Control Circles) 경쟁부문에 3개팀이 참가, 참가팀 모두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수상으로 한수원은 6회 연속으로 금상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한수원의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게 됐다. 1976년 시작해 올해 43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등 세계 14개국의 대표기업 총 476개 팀, 2,000여명이 참가했다. 한수원은 펌프 수차 기동 프로세스 개선, 수차계통 밀봉수 공급 개선, SFC(정지형 주파수 변환장치) 설비개선 등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에 크게 기여한 점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대회에는 무주양수발전소, 청송양수발전소, 칠보수력발전소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발전설비에 대한 안전 및 품질수준을 국제적으로 알린 성과”라며, “지속적인 품질 및 기술혁신 노력으로 발전소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농업협동조합(조합장 황도석)주부대학 회원 100여명은 지난 10월10일부터 오는 11월6일까지 추곡수매 기간동안 기수별 4인 한조가 되어 아침 식사를 거르고 벼 수매현장(DSC)를 찾은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따뜻한 국밥 점심봉사로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농민들을 위로 하고 나섰다. 경주농협 주부대학은 1987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20기까지 총 2,000여명이 수료 했으며 농협의 조직원으로서 농업인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농민을 위한 나눔봉사와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수매현장에 산물벼를 가득 싣고 온 동천동의 한 농업인은 ‘주부대학에서 매년 이렇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또 수매 대기시간에 커피등 각종 다과를 준비해 주부대학 회원들과 따뜻하고 훈훈한 정담을 나눌수 있어 한해 농사일의 피로가 풀리는 것 같다’면서 큰 고마움을 나타냈다.
경주권역 기업들에게 구인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겐 안정된 일자리를 소개하기 위해 ‘2018 경주시 취업박람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와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이 주최하고 경주상공회의소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주관하여 30일(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날 열린채용관 부스에서는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 성호그룹, 우양산업개발㈜힐튼경주 등 지역의 우수하고 직종이 다양한 기업체 40개가 참여해 현장 채용과 상담을 병행하고, 42여개 구인업체가 채용알림게시판을 통해 사무직·생산직·기술직 등 다양한 직종에 걸쳐 인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이날 구직자는 약 2,000여명 이상이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시생 및 공공기관 취준생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관을 운영하여 취업준비 관련 상담과 합격수기, 노하우 전수 등 공시생 및 공공기관 취준생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새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시·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장을 찾는 구직자에게는 소정의 참가 선물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직업심리검사, 지문적성검사와 이력서용 사진 무료촬영, 바리스타관, 푸드 취ㆍ창업동아리 등 다양
초등학교에서 부터 독도사랑을 외치다. 25일 경주 아화초등학교(교장.정지열)와 산내의곡초등학교(교장,김동현) 전교생이 118주년 독도칙령일 맞아 아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독도재단에서 운영중인 "독도버스"가 초등학생들을 만났다. 이날 초등학생들은 "아이러브 독도"라는 손팻말과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사랑"을 소리 높혀 불렀다. 이날 행사는 아화초와 공동교육과정을 함께하는 산내의곡초 전교생과 교사등 200여명이 참석해 우리땅 독도에 대한 현장체험을 위주로 뜻깊은 가상체험과 홍보영상물 상영. 독도퍼즐맟추기, 즉석사진찍기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여 학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에서 교편생활을 한바 있는 평소 남다른 "독도 매니아"인 아화초 정지열 교장의 직접 초청으로 독도재단에서 이날 행사를 위해 "독도홍보 버스"가 학교로 찿아온것이다. 정지열 아화초 교장은 "대한제국이 1900년 10월 25일 칙령 제41호를 공포하여 독도 영토주권을 재천명한 의미를 되새기고, 전 세계인들에게 평화의 섬 독도를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아이들에게 독도에 대한 직접체험으로 순도높은 현장교육과 직접 경험을 통한 우리땅 독도를 알리기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
경주시의회 김동해 부의장이 23일 경주시의회 237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지역구인 선도동에 신축예정인 경주경찰서 이전에 대한 경주시의 잘못과 비정상적인 행정절차에 대해 따끔하게 꼬집고 나섰다. <5분발언 요지>안녕하십니까? 김동해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윤병길 의장과 동료의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본 의원은 오늘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공공청사 및 문화원 건립에 따른 경주시의 행정행위 절차상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 먼저 추진상황을 보면, 2017년 5월 19일 시 공유재산심의회 의결을 거친 후 같은 해 6월 22일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17년도 공유재산 제4차 변경승인을 받았다. 이어, 같은해 11월 1일 경상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 조건부 승인을 받고 11월 18일 경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에 주민의견 청취 열람을 위해 공고를 하고 11월21일 관련부서 협의를 했다. 하지만, 본 지역이 생산녹지 지역인 우량농지로 당연히 농지 전용 허가 기관인 경상북도에 협의를 사전에 거친 후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누군나 알고 있는 사실이나, 경주시에서는 이러한 사전 협의를 모든 절차가 거의 진행되고도 3
(재)정동극장(극장장 손상원)은 상설공연 <에밀레>를 “찾아가는 경주브랜드공연” 사업을 통해 경주 및 인근지역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찾아가는 경주브랜드공연” 사업은 경주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경주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문화 향유기회 확대에 기여한다. 이는 경주브랜드공연의 인지도를 확보함과 동시에 <에밀레> 공연의 관객 저변을 넓히는데 의의가 있다. 정동극장 “찾아가는 경주브랜드공연”은 9월부터 11월, 3개월 동안 진행된다.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고, 호흡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기관 및 행사에 <에밀레>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경주브랜드공연 <에밀레>를 알리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9월 14일에는 신라고등학교(경주 소재)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밀레> 전막공연이 올려졌다. 추후, 경주 및 인근지역 공공단체를 대상으로 상기와 같은 “찾아가는 경주브랜드공연” 사업을 경주엑스포문화센터 내 공연장에서도 진행할 계획이며, 대상단체는 계속 섭외 중에 있다. “찾아가는 경주브랜드공연”의 일환으로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개최된 ‘제46회 신라문화제’ 선덕여왕 행차 퍼레이드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3일 경주에서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식)과‘경주 사회복지시설 태양광발전설비 지원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부금 1억 5천만원을 전달했다. ‘경주 사회복지시설 태양광발전설비 지원 사업’은 경주 지역 내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이 24시간 거주하는 생활복지시설 중 연료비 부담이 커 에너지 비용 절감이 시급한 곳을 발굴해 9kW 이내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줌으로써 에너지비용 절감을 통한 에너지 복지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사업을 통해 경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총 60kW의 태양광발전설비가 지원된다. 한 시설 당 9kW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할 경우 월 9만6천원(연간 115만원)의 에너지비용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태양광발전설비 인버터에는 지진과 화재를 감지하는 센서를 탑재해 설비를 보다 안전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한수원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지급하고, 한국에너지재단은 사회복지시설 발굴, 발전설비 설치ㆍ관리 등의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이인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빈곤층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게 되어 보람있다”며, “신재생에너지인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20(토), 19:00에 보문단지내 보문수상공연장에서 가을여행주간 시작을 알리는“가을여행주간과 함께하는 보문호반 달빛걷기”행사가 1800여명의 관광객 및 시민들과 함께 성황리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매월 음력보름에 하는 달빛걷기 행사를 가을여행주간 시작일인 10월 20일에 맞추어 시행하여 보문단지를 방문하는 시․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여행주간 홍보 및 경북방문을 유도하고, 건강걷기, 미션릴레이 등 달빛걷기 행사에 풍선날리기, 초청가수 공연 등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여 행사에 참가한 가족, 연인, 친구 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도록 계획하여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가을여행주간 오프닝 개막공연은 한국관광공사 대경지사(지사장 박상철)와 공동으로 준비하였으며, 경북의 매력을 알리고 가을여행주간 경북홍보 및 관광객 재방문을 위하여 달빛걷기 참가자들이 다같이“떠나자, 경북으로”를 외치며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여행주간은 하계에 집중된 여행 수요를 분산하고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내여행 특별 주간으로 2014년에 처음으로 시행되었다. 2018 가을여행주간 경상북도 대표 프로그램으로는“낭만피크닉 i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3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KHNP 좋은 일자리창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취약계층 및 청년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자체, 학계,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관련 전문가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특화 일자리창출’ 세션에서는 중장년 및 여성 일자리창출에 대해, 이어 진행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세션에서는 지역 중소기업 청년고용역량 강화 및 지역창업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한국고용정보원 주무현 일자리사업평가센터장 등이 주제 발표를 했다. 각 주제에 대한 토론에서는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하는 방안에 대한 전문가 패널의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일자리창출이 우리 사회의 최우선 과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개최된 이날 포럼은 산·학·관이 일자리창출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전혜수 한수원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장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전사 역량을 집중할 것”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23일 황성공원에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는 디지털성범죄와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디지털성범죄란 불법으로 촬영된 영상물이 인터넷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해 유포되는 성범죄로 몰래 카메라 범죄가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특히 촬영 행위뿐만 아니라 보는 것만으로도 범죄행위가 될 수 있어 ‘불법촬영은 중대범죄’라는 인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 경주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캠페인은 불법촬영 근절과 유포 근절과 피해자 보호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경주가정폭력상담소, 경주다움성폭력상담센터,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 애가원(모자보호시설),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간 및 민간단체와 합동 진행됐다. 특히 ‘불법촬영 OUT, 유포 STOP, 클릭 ZERO’라는 슬로건으로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황성공원 내 공중화장실을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로 직접 점검하며, 자체 제작한 범죄 예방 홍보 스티커를 부착했다. 서정보 복지지원과장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고, 가해자도 될 수 있는 불법촬영은 범죄 행위이며 피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경찰청에서 실시한 ‘2018년 치안성과평가 우수관서 평가’에서 전국 252개 경찰서 가운데 우수경찰서(3위)로 선정됐다. 이는 전국 경찰서 성과 평가 심사에서 객관적인 평가와 심사위원회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전국 3위를 차지한 것이다. 경주경찰은 그 동안 주민의견 수렴과 참여를 위한 범죄예방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 맞춤형 치안 정책을 추진해 왔다. 주요성과로는 ▲ 다양한 안전정책으로 5대 범죄 대폭 감소 ➠ 258건(15%감소)전국최초 CCTV 위치정보 핸드맵 제작 보급해 관내 공동주택 659세대 범죄예방진단 후 미비시설보완, 오지금융기관 비상신고시스템(FOOT SOS)구축,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 663개소 CCTV 설치로 노인안전확보. ▲ 지자체·협업단체와 시민 등 다양한 구성원 참여로 공동체 치안확보범죄예방협의체 및 권역별 찾아가는 간담회 개최로 주민의견 적극수렴, 안심아파트 프로젝트 추진, 경주초등·경주여고 주변 및 舊도심지역 CPTED 추진, 한수원과 협업, 범죄취약지역 태양광 가로등 설치 사업추진, 마을발전기금(24억3천만원) 활용, 마을진입로 등 취약지역 CCTV 추가 설치로 공동체 치안확보 ※제1회·2회
경주최씨문중 산하 교육사업회가 100여명의 후손을 대상으로 조상역사 제대로 배우기 교육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경주최씨 교육사업회(회장 최원섭)에서 주관한 이번 5차교육 역시 가족 참가자가 많아 교육 본래취지에 부합했다는 평가다. 지난 20일 화창한 가을날씨에 참가자들은 오전 8시부터 버스에 타고 시조 최치원의 영정이 모셔져있는 상서장을 참배하고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이웃 영천 최무선과학관에는 화포의 신이라 할 수 있는 고려말, 조선 초의 발명가이자 군인이며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화약을 발명한 최무선장군 관련 유물 등이 전시된 곳이다. 야외에 넓은 공간에는 전차와 장갑차, 해병대 수륙장갑차, 공군의 F-4D팬텀기 등 다양한 군사장비들이 전시되고 있다. 내부에는 현자총통, 별활자총통, 지차총통 및 가정을묘천자총통 등 국립중앙박물관과 육군사관학교 등에 있는 진품들을 복제 전시하고 있다. 전시실에는 최무선장군의 생애와 화약개발 과정들을 알 수 있게 설명되어 있다. 아빠와 함께온 최진욱(13,동천동) 학생은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화약을 이용해 무기를 만든 발명가이자 장수인 최무선장군은 고려 최초의 화약 무기 제조 관청인 화통도감을 건의해
경주시 시립도서관(관장 최용태)은 27일 시립도서관 지하 강의실에서 인권영화 ‘4등’ 상영회를 갖고 로비에서는 인권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8년 세계 인권선언 70주년 기념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 주최로 전국 도서관과 함께하는 행사이다. 영화 ‘4등’은 수영을 좋아하지만 대회만 나가면 만년 4등인 한 초등학생이 맞아서라도 1등만 하면 좋겠다고 하는 엄마의 닦달에 새로운 코치를 만나 겪는 이야기로 평론가들에게 재미와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다. 우리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1등주의와 학부모의 과도한 교육열이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좌절과 아픔을 겪으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영화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화 관람은 오후2시부터 상영되며, 경주시민으로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아울러 도서관 로비에는 잘 선정된 인권도서 20여권이 함께 전시된다. 최용태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 권리인 인권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재)경주문화재단(주낙영 이사장)이 8년 동안 진행하고 있는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10월 19일 록의 전설 전인권 콘서트를 끝으로 성황리 마무리 되었다. 독보적인 도시문화콘텐츠이자 지역 아티스트를 위한 꿈의 무대로 자리 잡은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지난 5월11일 최고의 록그룹 ‘부활 콘서트’를 시작으로 발라드의 황제 변진섭을 비롯해, 조성모, 장혜진, 왁스, 트로트 가수 금잔디, 인디밴드 크라잉넛 등 다양한 장르의 화려한 출연진들이 라이브 공연으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많은 성원에 힘입어 올해 관람객 현황은 연간 4만명 이상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공연을 위한 시스템(무대, 음향, 조명 등) 및 홍보 등에 10여개 업체 100여명의 인력이 참여하는 경주만의 지역문화콘텐츠로 성장하고 있으며, 대중가수 뿐만 아니라 시립예술단 신라고취대와 지역출신 재즈 아티스트 유사랑, 여성 성악 앙상블 솔라즈, 재즈밴드 ‘Dr. Yun Jazz Band’, 소프라노 이민정, 성악 앙상블 ‘더 쉼’, 트로트가수 강민, 심연재 등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김진룡 사무국장은 " 내년을 기약하며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과 지
경주역전 삼거리에서 팔우정해장국거리까지 원화로가 특색있는 간판으로 정비되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거듭날 전망이다. 경주시는 22일 ‘경상북도 2018 에너지절약형 간판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원화로 일대 간판개선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은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관문이자 경주역전 중심상권의 전통시장과 주요사적지로 가는 간선도로의 교차로로 시민과 관광객의 통행량이 가장 많은 구역 중의 하나로, 상가건물과 노후화된 간판이 난립해 있는 구간이다. 시는 도비 9천만원을 포함해 사업비 3억원으로, 원화로 구간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상가 간판과 전력소비가 높은 재래식 간판 60여개를 천년고도의 특색과 테마를 반영한 친환경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 간판개선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경주읍성 일대 디자인 간판정비사업도 이달 말 착공해 내년 1월 준공할 예정이다. 임경석 도시계획과장은 “간판은 건물의 얼굴이며, 거리의 문화를 대변하고 도시 이미지를 창조하는 도시경관의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시민들과 합심하여 주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천년고도 경주만의 특색을 살려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쾌적하고 아름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