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오는 10월 1일자로 국립경주 박물관장에 민병찬(52세)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을 임명했다. 신임 민병찬 관장은 1988년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불교조각을 전공한 미술사학자 이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9년을 근무하며 전시과장, 연구기획부장, 학예연구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박물관 전문가이자 기획통이다. 특히 민 관장은 세계 각지에 분산되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고려불화를 한 자리에 모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2010년“고려불화대전-700년 만의 해후”특별전을 주관하여 성공리에 개최함으로써, 고려불화의 세계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 뒤에도“고대불교조각대전”(2015년),“한일국보 반가사유상의 만남”(2016년) 등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전시를 다수 기획하였으며, 최근에는 동아시아 금동반가사유상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를 통해 불교미술 연구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우견편단여래입상의 재검토>, <고구려 고분벽화를 통해 본 초기 불교미술 연구>, <동화사 비로암 석조여래좌상 연구>, <반가사유상의 성립과 전개> 등이 있
◆ 승진 : 24명▷한영애(지방행정주사, 수도행정과) ▷이숙경(지방세무주사, 성건동) ▷손영준(지방공업주사, 에코(Eco)-물센터) ▷김용배(지방농업주사, 축산과) ▷최영숙(지방보건주사, 보건행정과) ▷최동수(지방시설주사, 건축과) ▷박준규(지방행정주사보, 감사관) ▷장문영(지방행정주사보, 건천읍) ▷박영신(지방행정주사보, 월성동) ▷전장훈(지방전산주사보, 세정과) ▷김노진(지방농업주사보, 축산과) ▷송현정(지방시설주사보, 도시재생사업본부) ▷정미람(지방행정서기, 일자리창출과) ▷신성환(지방행정서기, 회계과) ▷김소라(지방행정서기, 평생학습가족관) ▷도은희(지방행정서기, 성건동) ▷장우혁(지방전산서기, 정보통신과) ▷배윤정(지방사회복지서기, 건축과) ▷남문혁(지방사회복지서기, 복지정책과) ▷강나현(지방속기서기, 의회사무국) ▷박나영(지방해양수산서기, 해양수산과) ▷황지현(지방시설서기, 도시계획과) ▷손진영(지방시설서기, 토지정보과) ▷윤동현(지방방송통신서기, 정보통신과)◆ 6급 팀장 전보 : 66명▷공재경 공보관팀장요원(파견복귀) ▷유용숙 시민소통협력관 팀장요원 ▷윤병록 시민소통협력관 팀장요원 ▷정유선 정책기획관 팀장요원 ▷이동수 감사관 팀장요원 ▷김재우 문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에서 개최된‘투어리즘 EXPO 재팬 2018’에 참가하여 경북관광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투어리즘 EXPO 재팬'은 130개국, 1,300여개 기관이 참가하고 약 19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아시아 최대급 관광박람회이다. 공사와 포항시, 고령군 관계자 등 7명의 홍보단은 요미우리, JTB 등 현지 주요 여행업계와 미디어 업체를 대상으로 포항크루즈 상품과 미식투어 등 특수목적상품개발을 위한 상담회를 가졌으며, 경북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북의 관광매력을 어필했다. ‘경북의 재발견’이라는 테마로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7월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안동의 봉정사와 영주의 부석사 홍보를 비롯해 역사문화도시의 이미지로만 알려진 경주의 핫플레이스 황리단길, 열기구체험, 교촌마을 한복체험 등을 소개해 경주의 새로운 매력을 알렸으며, FIT 리피터 대상으로는 현지 향토요리 등 로컬먹거리 소개를 통해 여행욕구를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체험마당에서는 경북의 유명 관광지를 소재로 한 핀버튼 컬러링 체험과 캘리그라피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이 주관하는 <한수원아트페스티벌 2018(HAF 2018)>의 전시부문인 <경주국제레지던시 아트페스타 2018>이 9월 18일 부터 10월 9일까지 노동동 레지던시 공동 작업실(경주시 계림로 91)과 황룡사역사문화관에서 진행된다. <경주국제레지던시 아트페스타 2018>은 2018년에 처음 열리는 행사로 평면, 입체, 설치, 미디어 등의 작품 전시와 퍼포먼스, 아트토크가 한데 어우러진다. 첫 회의 주제는 “通 : 和 (Through : Harmony)”으로 시공간을 초월한 새로운 시대의 비전을 여는 화합의 하모니, 천년고도 경주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6개국(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체코, 베트남, 한국) 13명의 작가들이 9월 18일(화)부터 경주에서 머물면서 경주의 단상을 예술적 영감으로 작품에 옮기고, 그 과정의 감흥을 전시를 통해 시민과 함께 공유한다. 전시를 위해 평면 작가들은 노동동에 소재한 레지던시 스튜디오 공동 작업실에서 작품 제작을 하고, 설치작가들은 황룡사역사문화관 야외공간에 작품을 직접 설치한다. 이번 레지던시에는
경주시 9/17일자 승진대상자 명단 □ 4급 승진 : 1명 ▲서동철(농업 5급, 농업진흥과) □ 5급 승진 : 12명 ▲이규익(행정 6급, 시정새마을) ▲이동균(행정 6급, 기업지원과) ▲이영걸(행정 6급, 문화재과) ▲이정완(행정 6급, 세정과) ▲이종우(행정 6급, 경제정책과) ▲허남권(행정 6급, 의회사무국) ▲남심숙(사회복지 6급, 시정새마을과) ▲안중식(사회복지 6급, 복지정책과) ▲이창무(공업(전기) 6급, 교통행정과) ▲김영조(농업(일반농업) 6급, 농정과) ▲김순곤(시설(토목) 6급, 건설과) ▲최원학(시설(토목) 6급, 상수도과) □ 지도관 승진 : 1명 ▲권연남(농촌지도사, 농업진흥과) □ 6급 승진 : 10명 ▲김준용(행정 7급, 공보관) ▲최자영(행정 7급, 시정새마을과) ▲김성락(세무 7급, 세정과) ▲손은영(사회복지 7급, 복지정책과) ▲이승도(공업(기계) 7급, 에코(Eco)-물센터) ▲황규용(농업(일반농업) 7급, 농정과) ▲김용배(농업(축산) 7급, 축산과) ▲최영숙(보건 7급, 보건행정과) ▲황정우(시설(토목) 7급 감사관) ▲손근영(시설(건축) 7급 건축과) □ 7급 승진 : 10명 ▲김성균(행정 8급, 의회사무국) ▲박경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천년고도 경주의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제46회 신라문화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월정교 및 첨성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1962년 시작된 신라문화제는 1970년대 축제 규모가 확대되면서 당시 전국에서 신라문화제를 보기 위해 경주를 찾는 방문객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출향인들도 축제를 기회삼아 고향을 방문하는 고정적인 즐거움으로 삼기도 했으며, 경주시민들은 몰려드는 손님맞이에 즐거운 비명을 질러야 했다. 하지만 근래 들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가 국제 규모로 많은 예산을 들어 추진되면서 신라문화제 추진에도 예산 부담을 안게 되고, 엑스포 행사와 격년제로 추진되면서 역사와 전통은 자랑하지만 우수 축제에서 밀려나는 등 국민들의 인식은 물론 시민들의 참여도 자연스레 감소해 왔다. 하지만 올해 신라문화제는 예전과 전혀 다른 분위기다. 민선7기 주낙영 경주시장이 취임하면서 신라문화제의 명성과 위상 찾기를 위한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신라 천년고도 경주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면서도 명실상부한 전국 우수 축제로 재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아이템이 가득하다. 이와 관련 경주시는 17일 제46회 신라문화제 추진상황에 대
“교육, 체험, 재미, 힐링 … 한가위에는 한자리에서 즐겨요” 최근 솔거미술관과 경주타워의 인기로 인해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 다양한 한가위 이벤트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이번 한가위 이벤트는 추석 당인일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경주엑스포공원 선덕광장(경주타워 옆)에서 체험마당과 공연마당이 무료로 펼쳐진다. 체험마당에서는 수막새 등 탁본 뜨기, 전통 팽이 및 제기 만들기와 놀이가 진행된다. 광목 컵 받침대, 솔방울 책갈피, 나뭇잎 차량용 전화번호판 만들기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공연마당에서는 국악, 성악, 첼로, 밸리댄스 등 명절 흥을 돋울 다양한 전통공연과 현대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마술공연과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은 관람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방학기간 수도권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경주로 컴백한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은 추석연휴기간 40% 할인 행사를 가진다. 한복을 입고 입장하면 6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주 보문호수의 가을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경주타워’, 경주 최고(最高) 카페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구름위에 카페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 임직원 동호회인 문무 배드민턴클럽(회장 서태성)은 16일 읍천사택 복지관에서 제2회 동경주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문무 배드민턴클럽과 동경주 지역 배드민턴 4개클럽 회원 등 지역주민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김승환 경주시의회의원, 최병환 경주시 배드민턴협회회장과 동경주 지역의 각 읍면 체육회 회장이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서태성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경기는 남녀혼합복식, 여자복식, 남자복식 등 각 종목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되었다. 화합과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함께 오고가는 셔틀콕 속에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일상을 벗어나 체육동호인으로써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월성본부 2발전소 김재진 소장은 “동경주 지역 동호인과 가족이 많이 참여하여 이번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된데 감사하며, 배드민턴을 포함한 체육동호인들과의 교류와 화합의 장은 지역상생과 소통에도 한몫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 한다.” 고 말했다. 지난해 첫 대회를 시작으로 2회째를 맞이한 동경주 배드민턴 대회는 월성본부 직원과 지역주민의 친목도모, 체력증진, 화합을 다지는 지역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7일 경주 본사 사옥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복에너지 판매장 1호점(이하 판매장)’을 개장하고, 경상북도청과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한수원 노동조합 본사본부 관계자 및 임직원 등이 자리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었다. 판매장은 지역특산품부터 안전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며 직원 수요 맞춤형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판매장에는 ‘사회적가치 지원센터’도 함께 마련해 공공구매 상담 등 다양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판매장 개장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사합동 추석맞이 명절선물 장터’도 열렸다. 장터에는 경북지역 4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이 농·식품, 선물세트 등의 판매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수원 직원들은 판매부스를 방문해 명절선물을 구매하며, 지역상생에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김형섭 한수원 경영관리부사장은 ”판매장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와 공공조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현 정부 100대 국정과제의 핵심 정책이자, 민선7기 주요 공약사항인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원도심인 황오동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비교적 파급효과가 큰 중․대규모사업인 중심시가지형으로, 향후 5년간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 2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경주시는 ‘이천년 고도 경주의 부활’이라는 비전을 통해 침체화가 가속되는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각종 문화재 보호로 인한 개발제약을 극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추진 계획으로는 지역특화 청년창업 거점, 주민참여형 문화장터 등 미래상권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글로벌 커뮤니티 센터, 골든시티 마켓, 어울림 공연장 및 웰컴센터 등 글로벌 협력 컨텐츠로 도시경쟁력을 한층 제고해 나간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픈마켓을 주축으로 빈 점포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장터, 상인 간 갈등 해소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화합장터, 전통시장 특화상품개발 및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팀을 구축한다. 주변 문화유산과 연계한 맞춤형 투어프로그램 개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제44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1년 연속 대통령상 금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고 밝히고, 이는 한수원의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대한 품질 및 안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전국 9,200여 기업 5만5천여 품질분임조 중 시/도 지역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268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한수원은 “스위치야드 교체공사 공정 최적화 및 정비 표준화를 통한 발전소 이용률 향상”을 주제로 발표한 한울원자력본부 제3발전소 전기팀이 최우수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4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하여 금상 1개, 은상 1개 및 동상 2개를 수상했다. 정재훈 사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 40여 년간 축적된 원전 운영 경험과 관련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로써 원자력 안전성 및 높은 품질 수준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원전의 안전 최우선 확보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19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9월 28일(금)까지 진행한다. ‘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전사업자인 월성원자력본부가 주변지역의 ⧍교육장학지원 ⧍지역경제협력 ⧍주변환경개선 ⧍지역복지 ⧍지역문화진흥 등의 분야에서 주민 단체, 지자체, 기관의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여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19년도 공모 사업비는 총 27.75억원이다. 월성원전은 보다 많은 지역 단체가 이번공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9월 5일(수) 오후 3시 월성원자력본부 홍보전시관에서 사업자지원사업 공모설명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사업 공모 개요, 공모 신청 방법, 사업신청서 작성방법, 심사 및 선정기준 등 제반사항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사업공모 관련 세부사항과 신청 서류 양식은 월성원자력본부홈페이지(www.khnp.co.kr/wolsong/main.office)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 054-779-2072로 문의할 수 있다. 박양기 월성원자력본부장은“사업자지원사업은 월성원자력본부의 대표적인 지역상생사업으로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면서 “ 공정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상경대학 학생 47명이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오산마을을 찾아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유난히 무더웠던 날씨와 갑작스러운 폭우 속에서도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도와 사과 따기와 포도 포장용 박스 접기, 사과밭 은박지 깔기 등 농촌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을 참석한 정현도(호텔관광경영 3) 상경대학 학생회장은 “이번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우리가 접했던 과일들이 결코 손쉽게 수확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부족하나마 농번기 어르신들의 일손을 도와드리며 보람과 함께 인내심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 학생들을 인솔한 동국대 경주캠퍼스 참사람재능나눔센터 배종욱 계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마을에서 학생들이 직접 땀 흘려 봉사활동을 함으로서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받는 즐거움보다 베푸는 기쁨을 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봉사활동 전담조직인 ‘참사람재능나눔센터’를 통해 지역에 공헌하고 상생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
화랑대기에 이어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린 ‘2018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가 30일 결승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결승전에는 지난해 준우승팀인 스페인 셀타비고가 우승팀이었던 브라질 산토스와 만나 1대1 치열한 격돌 끝에 승부차기 4대1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한국의 청룡팀이 충무팀을 누르고 영예를 안았다.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경주시축구협회 주최·주관으로 6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화랑대기 선발팀을 포함해 호주, 스페인, 태국, 베트남, 프랑스, 브라질, 뉴질랜드, 중국, 슬로바키아, 일본, 러시아, 멕시코 13개국 25개팀 52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총 85경기를 소화하며 열띤 승부를 펼쳤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경기장 시설을 재정비하고, 각국의 선수단이 머무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각 팀별 민간서포터즈와 통역원, 안내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만반의 준비로 안전하고 차질없는 대회 운영 모습을 보였다. 한편 경주지역 초등학교 축구팀인 입실초와 흥무초는 대회 번외팀으로 초청 해외팀과 친선경기를 가졌으며, 지난 28일 오전 경기를 마친 각국 선수들은 치열한 승부에서 잠시 벗어나 경주국립박물관과 첨성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동경주지역(양남면,양북면,감포읍)의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 축하 신생아 육아용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사업은 동경주 3개읍면에 거주하면서 올해 신생아를 출산한 가정에 50만원 상당의 아기욕조, 겉싸개 등 신생아용 육아용품을 지원하며, 8월29일 첫번째 신청자인 양북면의 한 출산가정을 방문해 육아용품을 전달하였다. 신청방법은 각 읍면사무소 출생신고처에서 월성원자력 육아용품 신청서를 작성해서 접수하면 전입신고일, 출생신고일 등을 확인한 후 한수원 직원이 가정으로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동경주 3개 읍면에 거주하면서 2018년에 출생 신고한 가정으로 2018.1.1일 부터 소급 가능하다. 부성준 월성원전 대외협력처장은 “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현실에서 동경주 지역에 태어나는 신생아와 그 가정에 건강과 축하의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함께 기쁨을 나누자는 의미에서 이번 지원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