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오는 10월 1일자로 국립경주 박물관장에 민병찬(52세)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을 임명했다. 신임 민병찬 관장은 1988년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불교조각을 전공한 미술사학자 이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9년을 근무하며 전시과장, 연구기획부장, 학예연구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박물관 전문가이자 기획통이다. 특히 민 관장은 세계 각지에 분산되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고려불화를 한 자리에 모아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2010년“고려불화대전-700년 만의 해후”특별전을 주관하여 성공리에 개최함으로써, 고려불화의 세계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 뒤에도“고대불교조각대전”(2015년),“한일국보 반가사유상의 만남”(2016년) 등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전시를 다수 기획하였으며, 최근에는 동아시아 금동반가사유상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를 통해 불교미술 연구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우견편단여래입상의 재검토>, <고구려 고분벽화를 통해 본 초기 불교미술 연구>, <동화사 비로암 석조여래좌상 연구>, <반가사유상의 성립과 전개> 등이 있
◆ 승진 : 24명▷한영애(지방행정주사, 수도행정과) ▷이숙경(지방세무주사, 성건동) ▷손영준(지방공업주사, 에코(Eco)-물센터) ▷김용배(지방농업주사, 축산과) ▷최영숙(지방보건주사, 보건행정과) ▷최동수(지방시설주사, 건축과) ▷박준규(지방행정주사보, 감사관) ▷장문영(지방행정주사보, 건천읍) ▷박영신(지방행정주사보, 월성동) ▷전장훈(지방전산주사보, 세정과) ▷김노진(지방농업주사보, 축산과) ▷송현정(지방시설주사보, 도시재생사업본부) ▷정미람(지방행정서기, 일자리창출과) ▷신성환(지방행정서기, 회계과) ▷김소라(지방행정서기, 평생학습가족관) ▷도은희(지방행정서기, 성건동) ▷장우혁(지방전산서기, 정보통신과) ▷배윤정(지방사회복지서기, 건축과) ▷남문혁(지방사회복지서기, 복지정책과) ▷강나현(지방속기서기, 의회사무국) ▷박나영(지방해양수산서기, 해양수산과) ▷황지현(지방시설서기, 도시계획과) ▷손진영(지방시설서기, 토지정보과) ▷윤동현(지방방송통신서기, 정보통신과)◆ 6급 팀장 전보 : 66명▷공재경 공보관팀장요원(파견복귀) ▷유용숙 시민소통협력관 팀장요원 ▷윤병록 시민소통협력관 팀장요원 ▷정유선 정책기획관 팀장요원 ▷이동수 감사관 팀장요원 ▷김재우 문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에서 개최된‘투어리즘 EXPO 재팬 2018’에 참가하여 경북관광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투어리즘 EXPO 재팬'은 130개국, 1,300여개 기관이 참가하고 약 19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아시아 최대급 관광박람회이다. 공사와 포항시, 고령군 관계자 등 7명의 홍보단은 요미우리, JTB 등 현지 주요 여행업계와 미디어 업체를 대상으로 포항크루즈 상품과 미식투어 등 특수목적상품개발을 위한 상담회를 가졌으며, 경북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북의 관광매력을 어필했다. ‘경북의 재발견’이라는 테마로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7월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안동의 봉정사와 영주의 부석사 홍보를 비롯해 역사문화도시의 이미지로만 알려진 경주의 핫플레이스 황리단길, 열기구체험, 교촌마을 한복체험 등을 소개해 경주의 새로운 매력을 알렸으며, FIT 리피터 대상으로는 현지 향토요리 등 로컬먹거리 소개를 통해 여행욕구를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체험마당에서는 경북의 유명 관광지를 소재로 한 핀버튼 컬러링 체험과 캘리그라피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이 주관하는 <한수원아트페스티벌 2018(HAF 2018)>의 전시부문인 <경주국제레지던시 아트페스타 2018>이 9월 18일 부터 10월 9일까지 노동동 레지던시 공동 작업실(경주시 계림로 91)과 황룡사역사문화관에서 진행된다. <경주국제레지던시 아트페스타 2018>은 2018년에 처음 열리는 행사로 평면, 입체, 설치, 미디어 등의 작품 전시와 퍼포먼스, 아트토크가 한데 어우러진다. 첫 회의 주제는 “通 : 和 (Through : Harmony)”으로 시공간을 초월한 새로운 시대의 비전을 여는 화합의 하모니, 천년고도 경주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6개국(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체코, 베트남, 한국) 13명의 작가들이 9월 18일(화)부터 경주에서 머물면서 경주의 단상을 예술적 영감으로 작품에 옮기고, 그 과정의 감흥을 전시를 통해 시민과 함께 공유한다. 전시를 위해 평면 작가들은 노동동에 소재한 레지던시 스튜디오 공동 작업실에서 작품 제작을 하고, 설치작가들은 황룡사역사문화관 야외공간에 작품을 직접 설치한다. 이번 레지던시에는
경주시 9/17일자 승진대상자 명단 □ 4급 승진 : 1명 ▲서동철(농업 5급, 농업진흥과) □ 5급 승진 : 12명 ▲이규익(행정 6급, 시정새마을) ▲이동균(행정 6급, 기업지원과) ▲이영걸(행정 6급, 문화재과) ▲이정완(행정 6급, 세정과) ▲이종우(행정 6급, 경제정책과) ▲허남권(행정 6급, 의회사무국) ▲남심숙(사회복지 6급, 시정새마을과) ▲안중식(사회복지 6급, 복지정책과) ▲이창무(공업(전기) 6급, 교통행정과) ▲김영조(농업(일반농업) 6급, 농정과) ▲김순곤(시설(토목) 6급, 건설과) ▲최원학(시설(토목) 6급, 상수도과) □ 지도관 승진 : 1명 ▲권연남(농촌지도사, 농업진흥과) □ 6급 승진 : 10명 ▲김준용(행정 7급, 공보관) ▲최자영(행정 7급, 시정새마을과) ▲김성락(세무 7급, 세정과) ▲손은영(사회복지 7급, 복지정책과) ▲이승도(공업(기계) 7급, 에코(Eco)-물센터) ▲황규용(농업(일반농업) 7급, 농정과) ▲김용배(농업(축산) 7급, 축산과) ▲최영숙(보건 7급, 보건행정과) ▲황정우(시설(토목) 7급 감사관) ▲손근영(시설(건축) 7급 건축과) □ 7급 승진 : 10명 ▲김성균(행정 8급, 의회사무국) ▲박경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천년고도 경주의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제46회 신라문화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월정교 및 첨성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1962년 시작된 신라문화제는 1970년대 축제 규모가 확대되면서 당시 전국에서 신라문화제를 보기 위해 경주를 찾는 방문객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출향인들도 축제를 기회삼아 고향을 방문하는 고정적인 즐거움으로 삼기도 했으며, 경주시민들은 몰려드는 손님맞이에 즐거운 비명을 질러야 했다. 하지만 근래 들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가 국제 규모로 많은 예산을 들어 추진되면서 신라문화제 추진에도 예산 부담을 안게 되고, 엑스포 행사와 격년제로 추진되면서 역사와 전통은 자랑하지만 우수 축제에서 밀려나는 등 국민들의 인식은 물론 시민들의 참여도 자연스레 감소해 왔다. 하지만 올해 신라문화제는 예전과 전혀 다른 분위기다. 민선7기 주낙영 경주시장이 취임하면서 신라문화제의 명성과 위상 찾기를 위한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신라 천년고도 경주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면서도 명실상부한 전국 우수 축제로 재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아이템이 가득하다. 이와 관련 경주시는 17일 제46회 신라문화제 추진상황에 대
“교육, 체험, 재미, 힐링 … 한가위에는 한자리에서 즐겨요” 최근 솔거미술관과 경주타워의 인기로 인해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 다양한 한가위 이벤트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이번 한가위 이벤트는 추석 당인일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경주엑스포공원 선덕광장(경주타워 옆)에서 체험마당과 공연마당이 무료로 펼쳐진다. 체험마당에서는 수막새 등 탁본 뜨기, 전통 팽이 및 제기 만들기와 놀이가 진행된다. 광목 컵 받침대, 솔방울 책갈피, 나뭇잎 차량용 전화번호판 만들기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공연마당에서는 국악, 성악, 첼로, 밸리댄스 등 명절 흥을 돋울 다양한 전통공연과 현대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마술공연과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은 관람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방학기간 수도권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경주로 컴백한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은 추석연휴기간 40% 할인 행사를 가진다. 한복을 입고 입장하면 6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주 보문호수의 가을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경주타워’, 경주 최고(最高) 카페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구름위에 카페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 임직원 동호회인 문무 배드민턴클럽(회장 서태성)은 16일 읍천사택 복지관에서 제2회 동경주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문무 배드민턴클럽과 동경주 지역 배드민턴 4개클럽 회원 등 지역주민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김승환 경주시의회의원, 최병환 경주시 배드민턴협회회장과 동경주 지역의 각 읍면 체육회 회장이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서태성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경기는 남녀혼합복식, 여자복식, 남자복식 등 각 종목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되었다. 화합과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함께 오고가는 셔틀콕 속에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일상을 벗어나 체육동호인으로써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월성본부 2발전소 김재진 소장은 “동경주 지역 동호인과 가족이 많이 참여하여 이번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된데 감사하며, 배드민턴을 포함한 체육동호인들과의 교류와 화합의 장은 지역상생과 소통에도 한몫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 한다.” 고 말했다. 지난해 첫 대회를 시작으로 2회째를 맞이한 동경주 배드민턴 대회는 월성본부 직원과 지역주민의 친목도모, 체력증진, 화합을 다지는 지역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7일 경주 본사 사옥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복에너지 판매장 1호점(이하 판매장)’을 개장하고, 경상북도청과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한수원 노동조합 본사본부 관계자 및 임직원 등이 자리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었다. 판매장은 지역특산품부터 안전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며 직원 수요 맞춤형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판매장에는 ‘사회적가치 지원센터’도 함께 마련해 공공구매 상담 등 다양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판매장 개장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사합동 추석맞이 명절선물 장터’도 열렸다. 장터에는 경북지역 4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이 농·식품, 선물세트 등의 판매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수원 직원들은 판매부스를 방문해 명절선물을 구매하며, 지역상생에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김형섭 한수원 경영관리부사장은 ”판매장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와 공공조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현 정부 100대 국정과제의 핵심 정책이자, 민선7기 주요 공약사항인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원도심인 황오동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비교적 파급효과가 큰 중․대규모사업인 중심시가지형으로, 향후 5년간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 2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경주시는 ‘이천년 고도 경주의 부활’이라는 비전을 통해 침체화가 가속되는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각종 문화재 보호로 인한 개발제약을 극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추진 계획으로는 지역특화 청년창업 거점, 주민참여형 문화장터 등 미래상권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글로벌 커뮤니티 센터, 골든시티 마켓, 어울림 공연장 및 웰컴센터 등 글로벌 협력 컨텐츠로 도시경쟁력을 한층 제고해 나간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픈마켓을 주축으로 빈 점포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장터, 상인 간 갈등 해소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화합장터, 전통시장 특화상품개발 및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팀을 구축한다. 주변 문화유산과 연계한 맞춤형 투어프로그램 개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제44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1년 연속 대통령상 금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고 밝히고, 이는 한수원의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대한 품질 및 안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전국 9,200여 기업 5만5천여 품질분임조 중 시/도 지역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268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한수원은 “스위치야드 교체공사 공정 최적화 및 정비 표준화를 통한 발전소 이용률 향상”을 주제로 발표한 한울원자력본부 제3발전소 전기팀이 최우수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4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하여 금상 1개, 은상 1개 및 동상 2개를 수상했다. 정재훈 사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 40여 년간 축적된 원전 운영 경험과 관련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로써 원자력 안전성 및 높은 품질 수준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원전의 안전 최우선 확보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19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9월 28일(금)까지 진행한다. ‘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전사업자인 월성원자력본부가 주변지역의 ⧍교육장학지원 ⧍지역경제협력 ⧍주변환경개선 ⧍지역복지 ⧍지역문화진흥 등의 분야에서 주민 단체, 지자체, 기관의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여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19년도 공모 사업비는 총 27.75억원이다. 월성원전은 보다 많은 지역 단체가 이번공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9월 5일(수) 오후 3시 월성원자력본부 홍보전시관에서 사업자지원사업 공모설명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사업 공모 개요, 공모 신청 방법, 사업신청서 작성방법, 심사 및 선정기준 등 제반사항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사업공모 관련 세부사항과 신청 서류 양식은 월성원자력본부홈페이지(www.khnp.co.kr/wolsong/main.office)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 054-779-2072로 문의할 수 있다. 박양기 월성원자력본부장은“사업자지원사업은 월성원자력본부의 대표적인 지역상생사업으로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면서 “ 공정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상경대학 학생 47명이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오산마을을 찾아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유난히 무더웠던 날씨와 갑작스러운 폭우 속에서도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도와 사과 따기와 포도 포장용 박스 접기, 사과밭 은박지 깔기 등 농촌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을 참석한 정현도(호텔관광경영 3) 상경대학 학생회장은 “이번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우리가 접했던 과일들이 결코 손쉽게 수확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부족하나마 농번기 어르신들의 일손을 도와드리며 보람과 함께 인내심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 학생들을 인솔한 동국대 경주캠퍼스 참사람재능나눔센터 배종욱 계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마을에서 학생들이 직접 땀 흘려 봉사활동을 함으로서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받는 즐거움보다 베푸는 기쁨을 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봉사활동 전담조직인 ‘참사람재능나눔센터’를 통해 지역에 공헌하고 상생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
화랑대기에 이어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린 ‘2018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가 30일 결승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결승전에는 지난해 준우승팀인 스페인 셀타비고가 우승팀이었던 브라질 산토스와 만나 1대1 치열한 격돌 끝에 승부차기 4대1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한국의 청룡팀이 충무팀을 누르고 영예를 안았다.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경주시축구협회 주최·주관으로 6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화랑대기 선발팀을 포함해 호주, 스페인, 태국, 베트남, 프랑스, 브라질, 뉴질랜드, 중국, 슬로바키아, 일본, 러시아, 멕시코 13개국 25개팀 52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총 85경기를 소화하며 열띤 승부를 펼쳤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경기장 시설을 재정비하고, 각국의 선수단이 머무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각 팀별 민간서포터즈와 통역원, 안내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만반의 준비로 안전하고 차질없는 대회 운영 모습을 보였다. 한편 경주지역 초등학교 축구팀인 입실초와 흥무초는 대회 번외팀으로 초청 해외팀과 친선경기를 가졌으며, 지난 28일 오전 경기를 마친 각국 선수들은 치열한 승부에서 잠시 벗어나 경주국립박물관과 첨성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동경주지역(양남면,양북면,감포읍)의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 축하 신생아 육아용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사업은 동경주 3개읍면에 거주하면서 올해 신생아를 출산한 가정에 50만원 상당의 아기욕조, 겉싸개 등 신생아용 육아용품을 지원하며, 8월29일 첫번째 신청자인 양북면의 한 출산가정을 방문해 육아용품을 전달하였다. 신청방법은 각 읍면사무소 출생신고처에서 월성원자력 육아용품 신청서를 작성해서 접수하면 전입신고일, 출생신고일 등을 확인한 후 한수원 직원이 가정으로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동경주 3개 읍면에 거주하면서 2018년에 출생 신고한 가정으로 2018.1.1일 부터 소급 가능하다. 부성준 월성원전 대외협력처장은 “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현실에서 동경주 지역에 태어나는 신생아와 그 가정에 건강과 축하의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함께 기쁨을 나누자는 의미에서 이번 지원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