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학과 신라학 강좌를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14:00~16:00)은 한국의 근대미술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와 함께 매주 목요일(14:00~16:00)에는 신라의 역사와 문화재 등을 주제로 하는 신라학 강좌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고,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 인문학 강좌 근대미술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인문학 강좌는 한국의 회화, 조각을 비롯한 공예, 서예, 사진, 건축 등 미술 전반의 분야를 근대시기라는 시대적 맥락 속에서 살펴보는 시간이다. 각 미술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총 10회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주에는 두 번째 시간으로 근대기 한국을 방문한 서양인 화가들의 작품 속에 담긴 한국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최초의 서양화가인 고희동과 김관호, 나혜석 등을 조명하여 한국 근대미술의 새로운 경향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 일정 : 8월 28일(화) 14시~16시 ∘ 장소 : 국립경주박물관 세미나실 ∘ 주제 : 근대 서양화가들과 서양화가의 등장 ∘ 강사 : 조은정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 ·학력 – 이화여자대학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의 하나로 인근 주변지역 3개읍면(감포읍,양남면,양북면)의 홀몸 어르신들을 포함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사회복지법인 해송과 함께 밑반찬배달봉사를시행 하고 있다. 2004년 처음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한수원 월성본부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십시일반 모은 러브펀드 기금으로 일년 사시사철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어 월성본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중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각 마을 이장 추천과 읍면 복지사의 확인 절차로 선정된 135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2회에 걸쳐 감포,양북지역(62가구)와 양남,양북지역(73가구)로 구분하여 실시하고 있다. 22일에는 감포,양북지역을 대상으로 밑반찬배달을 시행하였으며 양남,양북지역은 27일 오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배달되는 반찬은 감포제일교회에서 지역자원봉사자가 직접 조리하고 있으며, 일부 가정은 반찬재료를 구입하여 배달하기도 한다. 밑반찬 봉사활동에 늘 참여 한다는 월성원전 누키봉사 대원은 “우리주위에 외롭고 힘든 환경에 놓인 분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고, 한집 한집 찾아 다니면서 인사드리다 보면 반갑게 맞아 주시는 어르신들을 보고 친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교촌한옥마을이 지난 17일 야간 경관조명 설치 사업 완료를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사업은 2017년도 문체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1억8천만원의 사업비로 국가민속문화재 제27호인 경주 최부자댁을 비롯한 주변의 편의 시설물과 수목, 담장, 산책로에 경관조명 140여개를 설치해 전통한옥마을과 어우러진 운치 있는 야간 경관 연출했다. 특히 광장과 진입로에 로고젝터를 설치해 교촌한옥마을 방문을 환영하는 문구와 전통 문양 그리고 꽃과 나비 등 자연을 상징하는 문양으로 특화된 조명을 바닥에 설치해 방문객의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시는 이번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교촌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전통한옥마을의 고즈넉한 정취와 운치를 더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숙자 관관컨벤션과장은 “야간 경관조명 통해 방문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효과를 얻을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오릉 야간경관 개선 사업과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환경 개선 사업도 빈틈없이 추진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
스포츠 명품도시 천년고도 경주의 축구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지난 21일 화랑대기의 성공적 마무리에 이어 ‘2018 경주 국제유소년(U-12) 축구대회'가 오는 25일 개회식을 갖고 30일까지 6일간 자국의 명예를 건 한판 승부를 펼친다.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경주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국제축구연맹(FIFA) 승인을 받은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는 화랑대기에서 선발된 유소년 대표팀의 기량을 점검하고, 국제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0년 처음 개최하여 9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화랑대기 선발팀인 화랑, 충무, 백호, 청룡, 신라 5개팀과 자매도시인 프랑스 베르사이유, 슬로바키아 니트라, 일본 나라, 베트남 후에를 비롯해 브라질, 스페인, 멕시코, 러시아, 중국, 태국, 호주, 뉴질랜드 등 개최 이래 최다 규모인 13개국 25팀 500여명이 참가해 시민운동장과 축구공원에서 총 85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경주지역 초등학교 축구팀인 입실초와 흥무초는 대회 번외팀으로 참가해 초청 해외팀과 특별경기를 갖는다. 2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8일까지 3일간 예선조별리그를 거쳐 29일 본선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팀을 가리고, 30일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
발길마다 시선마다 문화유산으로 가득 찬 도시. 이천년 역사의 숨결이 그대로 도시의 개성이 된 역사문화도시 경주에 어둠이 내리면 낮과는 또 다른 매력적인 세계가 펼쳐진다. 늦은 밤까지 도시를 환하게 밝히는 눈부신 화려함은 아니지만 달빛과 어우러진 은은하고 아늑한 빛이 도시 전체를 감싼다. 시간을 거슬러 역사의 향기를 고스라니 느낄 수 있는 천년고도의 밤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보자. 가슴 뛰는 서라벌의 밤, 경주문화재야행천년고도의 정취가 한껏 묻어나는 특색 있는 야간문화행사인 ‘경주 문화재야행' 2차 행사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경주 교촌한옥마을에서 한번 더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지난달 열린 1차 행사는 교촌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유산과 체험 컨텐츠를 하나로 묶어 여름밤 특화된 이색 야간문화체험의 장으로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경주문화재야행은 전통 한옥마을인 교촌마을을 주 무대로, 동궁과 월지에 이은 야경명소로 새롭게 복원된 월정교와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의 상징인 경주 최부자댁, 신라 국학의 산실인 경주향교를 중심으로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품은 야사를 비롯해 야로, 야설, 야화, 야경, 야숙, 야식, 야시 등
경상북도관광공사(이재춘 사장대행)는 22일 공사 회의실에서 경주시축구협회, 일조시축구협회와 함께 한·중 청소년 축구발전 및 문화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과 중국 산동성 일조시의 축구관계자 및 스포츠 전문 여행사와의 교류로 청소년 축구 등 특수목적관광단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5월 일조시 여행사 대표를 초청해 여행상품 구성 팸투어 지원을 시작으로 경북의 매력과 우수한 축구 인프라를 홍보하였으며, 7월에는 축구와 관광을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 팸투어를 진행 등의 결과로 4박5일 가족여행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 상품에 참가한 여행객들의 경북관광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특수목적관광단 유치도 전망이 밝다. 이번 업무협약 이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청소년 및 동호인 축구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업무협약 후 중국 대표단은‘2018 경주 국제 유소년(U-12) 축구대회’를 치룬 축구 인프라를 시찰과 화랑마을을 들러 화랑정신을 바탕으로 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견학했다. 일조시축구협회 리웬성 부주석은“서로의 깊은 교류를 통하여 장점은 받아들이고 단점은 보완하여 양도시의 축구 문화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
경상북도관광공사와 포항시는 22일 포항시청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 시·도의원, 연일향토청년회, 개발자문위원회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형산 신부조장터공원 및 뱃길복원사업’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형산 신부조장터공원 및 뱃길복원사업은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형산강 연일대교 인근 고수부지에 신부조장터공원을 조성하고 경주시에서 추진중인 형산강 역사문화관광공원과 연계한 보부상길을 재현하는 사업으로 새로운 역사문화 관광루트로 관광객들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2017년 5월 11일 포항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동 사업을 수탁받았으며, 사업추진과정에서 수차례의 현장답사, 사례조사 및 자문을 통하여 실시설계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2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청년몰, 푸드존, 공연장을 계획하여 부조장터문화축제와 연계한 연중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으며, 옛 보부상길 재현을 위해 보부상 숲길, 포토존, 유허비공원 등을 조성하여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그동안 쌓은 관광개
‘사람을 위한 공간 & 미래를 위한 혁신’ 경주화백컨벤션센터(사장 윤승현, 이하 HICO)에서는 ‘신한옥과의 여유로움 만남 / 더불어 즐기는 한옥문화’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5일(금) ~ 10월 7일(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18 한옥문화박람회가 개최 될 예정이다. 이번 2018 한옥문화박람회 구성은 국토교통부와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며 하이코(HICO)에서 주관하는 한옥문화박람회이다. 특히, 2018 한옥문화박람회는 구성은 국가한옥정책 및 지자체관, 일반 기업산업관, 한옥모형 전시 및 문화관 등으로 박람회장이 구성 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하는 전국 한옥담당 공무원 워크숍, 2018 한옥공모전 전시 및 시상식 등의 프로그램이 동시 개최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부대행사로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김범식 대목장의 전통한옥 모형전시, 한지공예 체험, 김천고려방짜유기 전시 등 한옥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 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지역특화 콘텐츠인 한옥산업에 대한 관심 도출과 활성화를 위한 계획 논의도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경주시, 국가한옥센터, 하이코(HICO)와 함께
(재)문화엑스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를 지역의 청소년 및 젊은 예술인들의 참여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예술愛 꿈을 담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그 첫 번째로 지역 예술인재의 요람인 포항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미술특별전을 마련했다. ‘예술愛 꿈을 담다-포항예고 미술특별전’은 22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6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졸업생 3명을 비롯한 재학생 81명 등 모두 8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한국화, 서양화, 애니메이션, 디자인 등 4개 부문에서 총 91점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배나경, 박나진, 정채윤, 박소진 등 전국 미술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의 작품들도 다수 전시됐다. 이날 ‘예술愛 꿈을 담다-포항예고 미술특별전’ 오프닝행사에는 포항예고 학생들의 미니콘서트도 마련됐다. 오프닝 콘서트 출연자 중 성정 전국음악콩쿨 1위, 서울대 관악동문음악콩쿨에서 1위를 차지한 주민지(플룻) 학생과 대구경북지역 음악콩쿨에서 1위에 오른 이다은(트럼펫), 김지훈(성악) 학생의 협연이 관람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프닝에 참석한 김민규 포항예술고등학교 교장은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전시회를
경주의 친절한 자원봉사자 ‘경자씨’ 100여명이 21일 ‘2018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결승전이 열리는 시민운동장을 찾아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친절한 경자씨는 이번 대회기간 지역 곳곳 43개 구장마다 급수 봉사에서 행사장 안내, 환경정비 및 교통봉사 등의 활발한 활동으로, 경주를 찾은 선수단과 가족들에게 친절한 경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용래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경주에서 진행되는 전국적인 대회에서 친절한 경자씨들의 헌신으로 대회가 한층 더 풍성해진 것 같아 보람을 느끼며, 경주를 찾은 선수단과 가족들 모두가 경주의 좋은 이미지를 갖고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화랑대기 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128개교, 127개 클럽에서 총 674개팀 1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지난 10일부터 12일간 경주시민운동장, 축구공원 등 23개소 43개 구장에서 총 1,532경기가 펼쳐졌다고 밝혔다.
경주에서 12일간 펼쳐진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축구대회인 ‘2018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21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U-12부 결승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스포츠 명품도시 경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전국에 떨쳤다. 지난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민운동장, 축구공원 등 24개소 43개 구장에서 역대 최다인 전국 128개 초등학교, 127개 유소년클럽에서 총 674개팀 1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주·야로 총 1,532경기를 치렀다. 이번 대회 U-12 우승팀은 A그룹 강원 연세, B그룹 경남 밀성, C그룹 다산주니어, D그룹 수원FC, E그룹 FC서울, F그룹 서울삼선, G그룹 경기신곡, H그룹 서울대동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U-12 우승팀과 준우승팀 16개팀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왕중왕전 토너먼트을 치를 예정으로, 학교팀과 클럽팀이 맞붙어 뜨거운 명승부가 예상된다. U-11부에서는 A그룹 전북 현대, B그룹 청주 FCK, C그룹 창원 축구센터, D그룹 제주서B, E그룹 부산 연산, F그룹 경남 양산, G그룹 경기 어정이 우승을 차지했다. U-10부 우승팀은 A그룹 청주 FCK, B그룹 이랜드FC, C그룹 한솔FC, D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이하 균형위)는 사람 중심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지역혁신체계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지역혁신가를 발굴, 총257명의 참여자 중 최종 58명을 선정했다. 지역혁신 활동 등에 대한 아이디어의 혁신성, 가치 창조력, 사회적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절차를 거쳐 교육복지 11명, 문화예술 10명, 마을지역 10명, 산업창업 10명, 농업농촌 6명, 생태환경 5명, 사회혁신 3명, 과학기술 3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되었다. 지역 혁신을 이끌어 나가고, 전국적으로 지속 확산하기 위해 지역혁신가들의 혁신 활동 사례를 위원회 차원에서 소개하고, 지역혁신가 간에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 마을지역 지역혁신가로 선정된 (사)신라문화원 진병길 원장은 경북, 경주지역에서 문화재지킴이운동, 문화재돌봄사업단 등 문화재 보존 활동과 서원, 향교 등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현대적 가치로 재창출 활동을 25년간 지속하고 있으며, 신라달빛기행, 추억의 경주 수학여행 등 문화유산을 관광자원화, 주민참여형 마을 재생 사업으로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
경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20일 경주 동궁원을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은 모든 종사자가 치매교육에 동참하고,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경주시에서는 동궁원이 1호로 지정됐다. 이와 관련 동궁원 전 직원들은 치매 예방과 관리법, 치매 인식 개선,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 등 치매 서포터즈 교육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한편 경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 외에도 치매보듬마을,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치매예방교실,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치매극복 선도기관과 협력해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확산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제1호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을 시작으로 더 많은 기관, 단체들이 치매극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의회는 9월 10일(월)~18일(화) 9일간 열리는 2018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9월 3일(월)까지 시민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행정사무감사는 정례회 기간(9월 3일~21일) 중에 상임위원회별로 열리게 되며, 이번 시민제보 접수는 시정의 불합리한 제도 및 행정 불편 사항을 시민을 통해 듣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시민의 생활불편 사항, 기타 제도 개선사항 등을 제보하면 되고, 접수된 제보사항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되고, 제보자의 신분은 비공개로 비밀 보장된다. 윤병길 의장은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반영해 시민중심의 의회를 만들겠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제보는 경주시의회 홈페이지(council.gyeongju.go.kr)나 전화(054-779-6892, 6902, 6907)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장동호)는 21일 민속공예촌, 종합자원화단지, 황룡사역사문화관, 에코물센터, ㈜풍산, 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 등 주요시설을 방문했다.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지난 7월 6일(금) 제8대 전반기 경제도시위원회를 구성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계속되는 폭염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살기 좋고 쾌적한 환경 도시구축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산하기관 및 관내 주요 사업장의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동호 경제도시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민속공예촌, 종합자원화단지, 황룡사역사문화관, 에코물센터, ㈜풍산, 경주시근로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영 문제점 및 현황에 대해 파악하는 등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특히 종합자원화단지와 에코물센터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곳들로서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도시위원회 위원들은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