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학과 신라학 강좌를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14:00~16:00)은 한국의 근대미술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와 함께 매주 목요일(14:00~16:00)에는 신라의 역사와 문화재 등을 주제로 하는 신라학 강좌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고,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 인문학 강좌 근대미술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인문학 강좌는 한국의 회화, 조각을 비롯한 공예, 서예, 사진, 건축 등 미술 전반의 분야를 근대시기라는 시대적 맥락 속에서 살펴보는 시간이다. 각 미술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총 10회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주에는 두 번째 시간으로 근대기 한국을 방문한 서양인 화가들의 작품 속에 담긴 한국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최초의 서양화가인 고희동과 김관호, 나혜석 등을 조명하여 한국 근대미술의 새로운 경향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 일정 : 8월 28일(화) 14시~16시 ∘ 장소 : 국립경주박물관 세미나실 ∘ 주제 : 근대 서양화가들과 서양화가의 등장 ∘ 강사 : 조은정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 ·학력 – 이화여자대학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의 하나로 인근 주변지역 3개읍면(감포읍,양남면,양북면)의 홀몸 어르신들을 포함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사회복지법인 해송과 함께 밑반찬배달봉사를시행 하고 있다. 2004년 처음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한수원 월성본부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십시일반 모은 러브펀드 기금으로 일년 사시사철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어 월성본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중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각 마을 이장 추천과 읍면 복지사의 확인 절차로 선정된 135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2회에 걸쳐 감포,양북지역(62가구)와 양남,양북지역(73가구)로 구분하여 실시하고 있다. 22일에는 감포,양북지역을 대상으로 밑반찬배달을 시행하였으며 양남,양북지역은 27일 오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배달되는 반찬은 감포제일교회에서 지역자원봉사자가 직접 조리하고 있으며, 일부 가정은 반찬재료를 구입하여 배달하기도 한다. 밑반찬 봉사활동에 늘 참여 한다는 월성원전 누키봉사 대원은 “우리주위에 외롭고 힘든 환경에 놓인 분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고, 한집 한집 찾아 다니면서 인사드리다 보면 반갑게 맞아 주시는 어르신들을 보고 친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교촌한옥마을이 지난 17일 야간 경관조명 설치 사업 완료를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사업은 2017년도 문체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1억8천만원의 사업비로 국가민속문화재 제27호인 경주 최부자댁을 비롯한 주변의 편의 시설물과 수목, 담장, 산책로에 경관조명 140여개를 설치해 전통한옥마을과 어우러진 운치 있는 야간 경관 연출했다. 특히 광장과 진입로에 로고젝터를 설치해 교촌한옥마을 방문을 환영하는 문구와 전통 문양 그리고 꽃과 나비 등 자연을 상징하는 문양으로 특화된 조명을 바닥에 설치해 방문객의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시는 이번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교촌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전통한옥마을의 고즈넉한 정취와 운치를 더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숙자 관관컨벤션과장은 “야간 경관조명 통해 방문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효과를 얻을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오릉 야간경관 개선 사업과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환경 개선 사업도 빈틈없이 추진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
스포츠 명품도시 천년고도 경주의 축구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지난 21일 화랑대기의 성공적 마무리에 이어 ‘2018 경주 국제유소년(U-12) 축구대회'가 오는 25일 개회식을 갖고 30일까지 6일간 자국의 명예를 건 한판 승부를 펼친다.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경주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국제축구연맹(FIFA) 승인을 받은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는 화랑대기에서 선발된 유소년 대표팀의 기량을 점검하고, 국제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0년 처음 개최하여 9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화랑대기 선발팀인 화랑, 충무, 백호, 청룡, 신라 5개팀과 자매도시인 프랑스 베르사이유, 슬로바키아 니트라, 일본 나라, 베트남 후에를 비롯해 브라질, 스페인, 멕시코, 러시아, 중국, 태국, 호주, 뉴질랜드 등 개최 이래 최다 규모인 13개국 25팀 500여명이 참가해 시민운동장과 축구공원에서 총 85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경주지역 초등학교 축구팀인 입실초와 흥무초는 대회 번외팀으로 참가해 초청 해외팀과 특별경기를 갖는다. 2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8일까지 3일간 예선조별리그를 거쳐 29일 본선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팀을 가리고, 30일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
발길마다 시선마다 문화유산으로 가득 찬 도시. 이천년 역사의 숨결이 그대로 도시의 개성이 된 역사문화도시 경주에 어둠이 내리면 낮과는 또 다른 매력적인 세계가 펼쳐진다. 늦은 밤까지 도시를 환하게 밝히는 눈부신 화려함은 아니지만 달빛과 어우러진 은은하고 아늑한 빛이 도시 전체를 감싼다. 시간을 거슬러 역사의 향기를 고스라니 느낄 수 있는 천년고도의 밤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보자. 가슴 뛰는 서라벌의 밤, 경주문화재야행천년고도의 정취가 한껏 묻어나는 특색 있는 야간문화행사인 ‘경주 문화재야행' 2차 행사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경주 교촌한옥마을에서 한번 더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지난달 열린 1차 행사는 교촌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유산과 체험 컨텐츠를 하나로 묶어 여름밤 특화된 이색 야간문화체험의 장으로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경주문화재야행은 전통 한옥마을인 교촌마을을 주 무대로, 동궁과 월지에 이은 야경명소로 새롭게 복원된 월정교와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의 상징인 경주 최부자댁, 신라 국학의 산실인 경주향교를 중심으로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품은 야사를 비롯해 야로, 야설, 야화, 야경, 야숙, 야식, 야시 등
경상북도관광공사(이재춘 사장대행)는 22일 공사 회의실에서 경주시축구협회, 일조시축구협회와 함께 한·중 청소년 축구발전 및 문화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과 중국 산동성 일조시의 축구관계자 및 스포츠 전문 여행사와의 교류로 청소년 축구 등 특수목적관광단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5월 일조시 여행사 대표를 초청해 여행상품 구성 팸투어 지원을 시작으로 경북의 매력과 우수한 축구 인프라를 홍보하였으며, 7월에는 축구와 관광을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 팸투어를 진행 등의 결과로 4박5일 가족여행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 상품에 참가한 여행객들의 경북관광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특수목적관광단 유치도 전망이 밝다. 이번 업무협약 이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청소년 및 동호인 축구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업무협약 후 중국 대표단은‘2018 경주 국제 유소년(U-12) 축구대회’를 치룬 축구 인프라를 시찰과 화랑마을을 들러 화랑정신을 바탕으로 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견학했다. 일조시축구협회 리웬성 부주석은“서로의 깊은 교류를 통하여 장점은 받아들이고 단점은 보완하여 양도시의 축구 문화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
경상북도관광공사와 포항시는 22일 포항시청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 시·도의원, 연일향토청년회, 개발자문위원회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형산 신부조장터공원 및 뱃길복원사업’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형산 신부조장터공원 및 뱃길복원사업은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형산강 연일대교 인근 고수부지에 신부조장터공원을 조성하고 경주시에서 추진중인 형산강 역사문화관광공원과 연계한 보부상길을 재현하는 사업으로 새로운 역사문화 관광루트로 관광객들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2017년 5월 11일 포항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동 사업을 수탁받았으며, 사업추진과정에서 수차례의 현장답사, 사례조사 및 자문을 통하여 실시설계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2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청년몰, 푸드존, 공연장을 계획하여 부조장터문화축제와 연계한 연중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으며, 옛 보부상길 재현을 위해 보부상 숲길, 포토존, 유허비공원 등을 조성하여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그동안 쌓은 관광개
‘사람을 위한 공간 & 미래를 위한 혁신’ 경주화백컨벤션센터(사장 윤승현, 이하 HICO)에서는 ‘신한옥과의 여유로움 만남 / 더불어 즐기는 한옥문화’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5일(금) ~ 10월 7일(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18 한옥문화박람회가 개최 될 예정이다. 이번 2018 한옥문화박람회 구성은 국토교통부와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며 하이코(HICO)에서 주관하는 한옥문화박람회이다. 특히, 2018 한옥문화박람회는 구성은 국가한옥정책 및 지자체관, 일반 기업산업관, 한옥모형 전시 및 문화관 등으로 박람회장이 구성 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하는 전국 한옥담당 공무원 워크숍, 2018 한옥공모전 전시 및 시상식 등의 프로그램이 동시 개최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부대행사로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김범식 대목장의 전통한옥 모형전시, 한지공예 체험, 김천고려방짜유기 전시 등 한옥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 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지역특화 콘텐츠인 한옥산업에 대한 관심 도출과 활성화를 위한 계획 논의도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경주시, 국가한옥센터, 하이코(HICO)와 함께
(재)문화엑스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를 지역의 청소년 및 젊은 예술인들의 참여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예술愛 꿈을 담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그 첫 번째로 지역 예술인재의 요람인 포항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미술특별전을 마련했다. ‘예술愛 꿈을 담다-포항예고 미술특별전’은 22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6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졸업생 3명을 비롯한 재학생 81명 등 모두 8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한국화, 서양화, 애니메이션, 디자인 등 4개 부문에서 총 91점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배나경, 박나진, 정채윤, 박소진 등 전국 미술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의 작품들도 다수 전시됐다. 이날 ‘예술愛 꿈을 담다-포항예고 미술특별전’ 오프닝행사에는 포항예고 학생들의 미니콘서트도 마련됐다. 오프닝 콘서트 출연자 중 성정 전국음악콩쿨 1위, 서울대 관악동문음악콩쿨에서 1위를 차지한 주민지(플룻) 학생과 대구경북지역 음악콩쿨에서 1위에 오른 이다은(트럼펫), 김지훈(성악) 학생의 협연이 관람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프닝에 참석한 김민규 포항예술고등학교 교장은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전시회를
경주의 친절한 자원봉사자 ‘경자씨’ 100여명이 21일 ‘2018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결승전이 열리는 시민운동장을 찾아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친절한 경자씨는 이번 대회기간 지역 곳곳 43개 구장마다 급수 봉사에서 행사장 안내, 환경정비 및 교통봉사 등의 활발한 활동으로, 경주를 찾은 선수단과 가족들에게 친절한 경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용래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경주에서 진행되는 전국적인 대회에서 친절한 경자씨들의 헌신으로 대회가 한층 더 풍성해진 것 같아 보람을 느끼며, 경주를 찾은 선수단과 가족들 모두가 경주의 좋은 이미지를 갖고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화랑대기 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128개교, 127개 클럽에서 총 674개팀 1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지난 10일부터 12일간 경주시민운동장, 축구공원 등 23개소 43개 구장에서 총 1,532경기가 펼쳐졌다고 밝혔다.
경주에서 12일간 펼쳐진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축구대회인 ‘2018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21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U-12부 결승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스포츠 명품도시 경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전국에 떨쳤다. 지난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민운동장, 축구공원 등 24개소 43개 구장에서 역대 최다인 전국 128개 초등학교, 127개 유소년클럽에서 총 674개팀 1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주·야로 총 1,532경기를 치렀다. 이번 대회 U-12 우승팀은 A그룹 강원 연세, B그룹 경남 밀성, C그룹 다산주니어, D그룹 수원FC, E그룹 FC서울, F그룹 서울삼선, G그룹 경기신곡, H그룹 서울대동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U-12 우승팀과 준우승팀 16개팀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왕중왕전 토너먼트을 치를 예정으로, 학교팀과 클럽팀이 맞붙어 뜨거운 명승부가 예상된다. U-11부에서는 A그룹 전북 현대, B그룹 청주 FCK, C그룹 창원 축구센터, D그룹 제주서B, E그룹 부산 연산, F그룹 경남 양산, G그룹 경기 어정이 우승을 차지했다. U-10부 우승팀은 A그룹 청주 FCK, B그룹 이랜드FC, C그룹 한솔FC, D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이하 균형위)는 사람 중심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지역혁신체계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지역혁신가를 발굴, 총257명의 참여자 중 최종 58명을 선정했다. 지역혁신 활동 등에 대한 아이디어의 혁신성, 가치 창조력, 사회적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절차를 거쳐 교육복지 11명, 문화예술 10명, 마을지역 10명, 산업창업 10명, 농업농촌 6명, 생태환경 5명, 사회혁신 3명, 과학기술 3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되었다. 지역 혁신을 이끌어 나가고, 전국적으로 지속 확산하기 위해 지역혁신가들의 혁신 활동 사례를 위원회 차원에서 소개하고, 지역혁신가 간에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 마을지역 지역혁신가로 선정된 (사)신라문화원 진병길 원장은 경북, 경주지역에서 문화재지킴이운동, 문화재돌봄사업단 등 문화재 보존 활동과 서원, 향교 등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현대적 가치로 재창출 활동을 25년간 지속하고 있으며, 신라달빛기행, 추억의 경주 수학여행 등 문화유산을 관광자원화, 주민참여형 마을 재생 사업으로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
경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20일 경주 동궁원을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은 모든 종사자가 치매교육에 동참하고,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경주시에서는 동궁원이 1호로 지정됐다. 이와 관련 동궁원 전 직원들은 치매 예방과 관리법, 치매 인식 개선,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 등 치매 서포터즈 교육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한편 경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 외에도 치매보듬마을,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치매예방교실,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치매극복 선도기관과 협력해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확산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제1호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을 시작으로 더 많은 기관, 단체들이 치매극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의회는 9월 10일(월)~18일(화) 9일간 열리는 2018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9월 3일(월)까지 시민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행정사무감사는 정례회 기간(9월 3일~21일) 중에 상임위원회별로 열리게 되며, 이번 시민제보 접수는 시정의 불합리한 제도 및 행정 불편 사항을 시민을 통해 듣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시민의 생활불편 사항, 기타 제도 개선사항 등을 제보하면 되고, 접수된 제보사항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되고, 제보자의 신분은 비공개로 비밀 보장된다. 윤병길 의장은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반영해 시민중심의 의회를 만들겠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제보는 경주시의회 홈페이지(council.gyeongju.go.kr)나 전화(054-779-6892, 6902, 6907)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장동호)는 21일 민속공예촌, 종합자원화단지, 황룡사역사문화관, 에코물센터, ㈜풍산, 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 등 주요시설을 방문했다.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지난 7월 6일(금) 제8대 전반기 경제도시위원회를 구성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계속되는 폭염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살기 좋고 쾌적한 환경 도시구축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산하기관 및 관내 주요 사업장의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동호 경제도시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민속공예촌, 종합자원화단지, 황룡사역사문화관, 에코물센터, ㈜풍산, 경주시근로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영 문제점 및 현황에 대해 파악하는 등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특히 종합자원화단지와 에코물센터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곳들로서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도시위원회 위원들은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