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13일 서기관 승진인사에서 경주시의 전임 공보관 출신 3명이 나란히 경주시의 핵심부서 국장으로 승진과 보직변경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서기관 인사에서 이병원 시민행정국장(지방서기관)이 경제산업국장으로 보직을 옮겼으며 김진태 전임 체육과장이 시민행정국장(지방서기관) 으로 승진발령 됐으며 최정환 성건동장이 왕경사업본부장(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임용됐다. ◆이병원 경제산업국장 ◆ 최정환 왕경사업본부장 ◆김진태 시민행정국장 13일 경주시 국장인사에서 승진.보직변경된 이들 3명 가운데 경제산업국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병원(지방서기관) 국장이 선임 공보관을 지냈으며 최정환 왕경본부장(지방서기관)김진태 시민행정국장(지방서기관)이 뒤를 이어 경주시 공보관을 지냈다. 이들 3명의 지방사무관은 당분간 신임 시장의 핵심부서 국장으로 근무하면서 경주시의 크고작은 국책사업과 대형프로젝트 사업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된다. 경주시의 국장급 인사이후 20일경 경주시의 5급 과장과 5급이하에 대한 대대적인 정기인사를 앞두고 있어 지난 지방선거 결과에 따른 신임 시장의 경주시 공무원들에 대한 인사결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수원이 대경일보 기사 (7월 11일자) 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 한수원이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정한 사업 참여사 공모 없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기 위해 지분투자 사업만 하여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내용에 대한 입장 □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은 참여 회사의 재무부담 최소화 및 사업리스크 저감 차원에서 매우 유리한 사업방식인 “공동 사업개발 방식”으로 대부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추진을 위하여 별도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이 SPC가 실질적인 사업의 주체가 되어 사업을 주관해 나가는 매우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사업방식이므로 한수원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기 위해 지분참여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 이러한 지분참여 사업의 경우, 사전에‘주주협약’을 체결하여 SPC의 운영 및 경영에 대한 출자사의 구체적인 경영참여에 관하여 합의하게 되며, 현재 한수원에서 참여하는 모든 공동 개발사업은 이러한 절차를 거쳐 한수원의 경영참여가 명백히 보장되고 있다. ◆ 청송노래산풍력사업에서 한수원이 합당한 사유 없이 사업권을 대명에 넘겼다는 내용에 대해 □ 청송노래산풍력사업은 한수원에서 초기 풍황조사를 실시하여 2014년 11월에 한수원-대
경주시는 지난 10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영유아 건강을 위한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을 위한 '제11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내 거주하는 생후 4∼6개월의 모유 수유아 100명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가하였는데, 대회 참가 아기들은 부모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온라인 내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심사는 소아청소년과전문의, 아동간호학교수, 모성간호학교수, 모유수유전문가 등 12명의 전문가 심사위원이 성장․발달․신체검사, 모유지식, 엄마와 아기의 애착정도 등을 심사해 본상과 특별상 수상자를 선발하고 상장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심사 결과 으뜸상에는 최지훈 아기(경주, 6개월)와 버금상은 이상현 아기(경주, 5개월)가 수상했다. 이외에 보람상 6명, 희망상 9명, 사랑상 12명, 특별상 18명 등 총 47명이 수상했다. 또한, 행사 당일 부모들을 위한 아기 건강상태 체크 코너, 육아 및 모유수유 상담코너, 모자보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동참한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및 풍선아트, 기념사진 코너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모유수유는 엄
경주의 랜드마크 ‘경주타워’가 위치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 지역의 다양한 행사나 공연·전시 개최에 필요한 시설을 임대·대관하고 있다. (재)문화엑스포에서 외부에 빌려주는 시설은 엑스포문화센터 전시실, 백결공연장, 화랑광장, 천마광장, 선덕광장 등 다양하다. 엑스포문화센터 1층(529㎡)과 2층(985㎡)에 위치한 전시실은 다양한 미술·사진 전시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90년 전 흑백사진에 담긴 우리문화재전’, ‘경주사진작가들의 경주 풍경전’, ‘깨달음의 빛 비로자나불 사진전’ 등 우리문화재와 경주지역을 주제로 한 전시가 연속해서 열리며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엑스포문화센터 1층에 위치한 452㎡ 규모의 전시공간은 현재 ‘롯데 면세점 홍보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방탄소년탄, EXO, 김수현 등의 한류스타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인터렉티브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경주엑스포공원 서편에 위치한 천마광장은 각종 행사와 축제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경북 우수상품 기획전’, ‘경주 신라도자기 축제’, ‘경주 한우와 농수산물 축제’ 등 지역의 우수제품들을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다양한 축제나 행사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5~6일 2일간 경주시 형산강 및 전촌항 일원에서 경주소방서 구조대원 및 의소대 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하계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수난 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전개코자 마련됐다. 주요훈련 내용은 수난구조 장비이론, 수중활동 시 주의사항 및 대처법 등 이론법과 수중 인명탐색법, 수중영상카메라 작동법, 고무보트 제트스키 등 수난구조 기동장비 조작법, 수중 비상 응급처치 등 실제 사고에 대비한 현장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의 원인 중 부주의에 의한 사고 비율이 가장 높다”며 “물놀이 전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경영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한수원은 ‘경영혁신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한수원 혁신 추진 과정에 국민의 의견을 수렴,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의 시각에서 문제점을 바라보고 개선안을 마련하는 혁신계획을 수립해 국민 주도의 상향식(Bottom-up)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공모전은 ‘국민과 함께하는 한수원’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공모분야는 기획재정부에서 배포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른 주요과제로, 고유 업무의 공공성 제고, 대국민 서비스 및 조직 운영 혁신, 소득주도일자리 중심 경제선도, 국민의 참여·협력 확대 등이다. 한수원은 내·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 9건(대상 1, 우수 2, 장려 6)을 선정하고,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이번 공모는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영 활동에 반영하는 국민 참여형 경영혁신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수원은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국민이
경주시가 에너지 전환 시대,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원전해체연구소(이하 원해연)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서고 있다. 경주시는 최근 지역 곳곳을 누비는 택시 100여대에 원해연 유치 염원이 담긴 홍보 문구를 부착하고 유치 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원해연 경주유치위원회를 구성, 전체 시민의 86%에 해당하는 22만5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고, 부지 제공을 약속하는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경주시는 원전산업의 바탕이 되는 국내 유일의 중저준위방폐장과 월성원전, 한수원 본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전KPS 등 원전 관련 기관이 밀집해 원해연 입지의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경북도내에 국내 가동 원전의 절반인 12기가 위치하고, 한국전력기술(설계), 한수원(건설, 운영), 방폐장(폐기물 관리), 한전KPS(수리 정비) 등 연관기업이 집적돼 있어 원해연이 유치된다면 원전 관련 모든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한편 글로벌 원전해체시장 규모는 440조원에 달하는 거대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원전도 2070년까지 24기 중 23기가 해체시기가 도래되어 약 14조원 규모로 성장하게 될
경상북도관광공사 노·사는 9일 공사 회의장에서 민선 7기를 맞이하여‘노사 공동선언’을 통해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경상북도 문화관광 활성화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와 공사노동조합(위원장 강윤구)은 경상북도 문화관광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내용으로 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노사공동선언문 주요내용은 △민선 7기를 맞이하여 경북 도정에 적극 동참하고, 경북 문화 관광 활성화에 앞장선다. △문화관광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조직경쟁력 강화 △상호신뢰 구축 및 상생의 파트너십을 지향하는 노사문화 정착.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 및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 실현 등을 포함했다. 이번 공동선언문 발표는 민선 7기를 맞이하여 노동조합이 공사의 문화관광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성사됐다. 이재춘 공사 사장대행은 “이번 공동선언은 노사가 미래 성장의 동반자로 인정하는‘우리’라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며, 이번 선언을 통해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경상북도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윤구 노동조합위원장도 “노사 한마음으로 문화
경주대학교(총장 이성희) 호텔경영학과는 한국커피학회와 공동으로 2018년 7월 6일(금)에 ‘전국 고등학생 라떼아트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본 대회는 커피 위에 따뜻한 우유거품으로 그림을 그리는 라떼아트라는 종목으로 경쟁하는 방식으로 예선을 거쳐 본선에 개인전 9개팀, 단체전 3개팀이 시연을 통해 경쟁 했다. 대회 결과, 대상은 윤겸(부산정보관광고), 금상은 임종규(양산범어고) 외 1개팀, 은상으로 하성재(경주정보고) 외 2개팀, 동상으로 이기훈(부산정보관광고) 외 3개팀 등이 수상 했다. 대회 위원장인 한국커피학회 박진영 회장(경주대)은 “본 대회를 통해 전문 바리스타의 교육을 조기에 실시하고 있는 고등학교의 커피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본 대회를 기획하였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경주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이태균 학과장은 “본 대회를 통해 커피산업이 관광산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회 개최와 28년 동안 한국의 호텔리어를 양성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커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한국커피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주최 소감을 밝혔다.
( 재)문화엑스포와 화랑교육원이 미래 지도자 양성 및 인성교육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6일 문화엑스포 대회의실에서 (재)문화엑스포와 화랑교육원의 상호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두환 (재)문화엑스포 사무처장, 금철수 행사기획실장, 김미영 기획부장, 류진환 사업운영부장과 화랑교육원 박두진 원장, 이동칠 총무부장, 송택경 운영기획담당, 김상엽 총무담당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다양한 콘텐츠와 화랑교육원의 인성교육 및 미래지도자 양성교육을 연계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보유한 공연, 전시, 체험 콘텐츠와 화랑교육원의 다양한 인성교육 연계를 위한 상호협력 ▲상호발전을 위한 정보공유 및 의견교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두환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화랑교육원은 전국 최초의 학생교육원으로 인성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화랑교육원이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있어 엑스포공원의 콘텐츠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두진 화랑교육원 원장은 “화랑교육원과 경주엑스포는 시민들과 학생들을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회장 서만평)에서는 매년 방학기간(동계,하계)을 이용하여 초중학생들을 상대로 청소년 인성교육을 해마다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도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20여개소 500여명을 대상으로 사자소학을 위주로 하여 7월 20일경부터 각 지회별로 전직교사 및 공무원들과 지역유림의 덕망과 존경을 받는 분들이 강사로 나서 열성을 다해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수강생들에게는 수강료가 무료일뿐만 아니라 학용품과 간식도 무료로 제공하고, 기초한자학습과 올바른 청소년의 바른 품성을 함양하는 학습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중요 교육내용으로는 ‘사자소학’을 기본으로 하여 청소년들이 익혀야 할 생활예절, 가정예절, 가정의례와 예절상식 등을 위주로 하여 현장감 있게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부에서도 한자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초등학교부터 한자교육을 병행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에서는 지금까지 20여년에 걸쳐 38,0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고 인성이 타락되어가는 작금에 도덕성 회복과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밝고 건전한 심성을 품을 수 있도록 유림 최고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학부모들과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칭송을
연꽃의 계절, 7월을 맞아 동궁과 월지, 첨성대와 월성 일대 동부사적지가 매혹적인 연꽃 향으로 가득하다. 크고 작은 산으로 둘러싸여 갓 핀 연꽃을 닮은 천년고도 경주는 동부사적지 연꽃단지부터 서출지, 보문정, 양동마을까지 이맘때쯤이면 도시 곳곳이 연꽃으로 물든다. 그중에서도 동궁과 월지 주변 동부사적지는 가장 넓은 부지에 백련과 홍련, 수련 등 다양한 연꽃이 한꺼번에 피어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연꽃밭 속 지그재그로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우아한 연꽃의 자태에 취하고, 은은한 향기에 취한다. 연꽃을 바로 곁에서 감상할 좋은 기회다. 연꽃은 7월 중순부터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연꽃단지 가까이 황룡사역사문화관 뒤편으로는 꽃백일홍이 만개해 화려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으며, 인근 첨성대 일대 꽃 단지에는 개화시기가 다른 다양한 야생화도 볼 수 있어 삼삼오오 친구와 연인, 가족, 사진동호인 등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잊지 못 할 추억을 쌓는 필수 관광코스로 부각되고 있다. 연꽃단지 산책길을 거닐던 발길이 밤이면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의 야경으로 이어진다. 무더위가 계속되는 밤에 여유롭게 만개한 연꽃을 감상하며 야경에 감탄하다 보면 어느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민선7기 비전과 핵심가치를 담은 시정 슬로건을 ‘역사를 품은도시, 미래를 담는 경주’로 확정 발표했다. 시는 이번 슬로건에는 2천년 역사의 품격 높은 문화도시로서 시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열어나가고자 바람과 의지가 담겨있다고 의미를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도시’, ‘역사문화 향기높은 관광도시’, ‘농어촌이 풍요로운 부자도시’, ‘안전하고 살맛나는 복지도시’, ‘소통하고 화합하는 열린도시’ 등 5가지 시정방침을 함께 발표했다. 한편 이번 슬로건은 지난 지방선거 직후 직후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참여를 통한 다양한 의견을 이끌어내고자 한 당시 당선인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 제안 공모로 진행됐다. 지난달 일주일간의 공모를 거쳐 각계각층에서 총 123건의 슬로건이 접수돼 민선7기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기와 관심을 나타냈으며,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만큼 소통과 공감, 화합의 열린 시정으로 시민이 주인인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찬란한 역사의 흔적이 켜켜이 쌓인 역사문화도시의 정체성을 분명이 하면
경주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재홍)는 지난달 28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정신장애인의 재발방지 및 재활을 돕기 위한 ‘재발방지 및 재활을 위한 가족의 역할’이란 주제로 장애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지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가족의 지지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정신장애인의 가족들에게도 치료 및 재활에서 오는 문제들(경제적 문제, 죄책감, 치료에 대한 불확실함)로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정서경험을 하게 되기 때문에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교육에서 가족들의 재발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재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예방법 숙지 등 재발 대처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가족교육에 참여한 김 씨(62세, 여)는 “재발과 재발방지를 위한 방법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라고 전했다. 박재홍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들이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발을 예방하여 성공적인 가족생활을 유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신건강과 관련하여 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
경주시에서는 지난달 8일부터 28일까지 시행한 ‘2018년도 2분기 관내 수산물 및 정수장 식수 등에 대한 방사능 분석’ 결과, 전 품목 방사능 허용 기준치를 만족했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갈치, 고등어 등 6종 15개 수산물과 일본수입식품(된장) 1종 1개 등 총 16개 품목을 분석대상으로 시료채취를 실시했고,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산시에 소재한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한 원전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한 일환으로 관내 6개소 정수장 식수 대한 삼중수소 분석을 월성민간환경감시센터에 의뢰했다. 분석결과는 수산물 경우 일부시료에서 미량(0.06~0.17Bq/kg)의 방사능이 검출됐으나 정부가 정한 식품 중 방사능 허용 기준치(100Bq/kg)를 만족했고, 관내 6개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에서는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품목별 분석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