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24일 현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통해 지역 현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2018년 신년 소통마당’을 열었다. 신년 소통마당은 매년 새해를 맞아 읍면동 주민들을 직접 만나며 지역의 불편사항과 발전방안에 관한 여론을 직접 청취하고, 읍면동장 책임하에 주요사업 추진의 설명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올 한해 시정 방향과 비전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이다. 올해 들어 일곱 번째로 진행된 현곡면 소통마당에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배진석 도의원, 서호대, 이동은 시의원을 비롯해 최상수 노인회장과 서병진 유도회장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 회원과 주민 200여명이 회의실을 가득 메운 채 허심탄화한 주민 대화의 장을 이어갔다. 이날 박순갑 현곡면장은 ‘일등시민, 일등도시 현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일반현황과 지난해 주요업무성과, 올해 현곡면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박 면장은 지난해 소통마당 건의사항으로 지적된 금장․오류․소현 일대 주택단지 보안등 신설, 상구 감지들 농로 개설, 소 전업농가 백신접종비 지원, 형산철교~강정보 구간 형산강변 하천정비, 금장~하구간 과속 카메라 설치, 농산물유통센터 멜론
포항시는 나눔지역자활센터·포항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22일부터 24일까지 ‘찾아가는 자활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자활상담은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수급자들의 자립지원 강화를 위해 자활담당공무원, 시직영자활사업 참여자, 근로유지형 자활사업 참여자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연일읍을 시작으로 9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운영했다. 2018년 자활사업, 지역자활센터 사업과 일자리를 안내했으며, 특히, 2018년 시범사업인 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한 자활사업 및 기업연계형 자활사업을 설명하고 참여자 모집홍보를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자활상담실 운영을 통하여 기초수급자들의 자활 의지를 높이고,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여 탈수급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3일 16시 55분경 경주시 감포리 감포항 방파제에서 백모씨(69세,남)가 추락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주소방서 119구조·구급대는 요구조자가 감포방파제에서 추락하였다는 신고를받고 출동한바 요구조자가 추락하여 테트라포트 사이에 끼인상태를 발견하고, 신속히 로프 등 구조장비를 이용하여 구조하였으며, 의식없는 요구조자를 해양경찰에 인계했다. 해양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18일 주민주도형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위한 월성동 건강새마을 건강위원회(위원장 한세동)의 2018년도 1월 월례회의를 가졌다. 월성동 건강위원회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시작, 실행, 유지를 위한 핵심조직이자 의사결정기구로써,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추천을 받아 건강마을에 꼭 필요한 일을 함께 이끌어 갈 지도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5명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새해 첫 월례회의에서는 건강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기반 조성단계에서 모범기관상을 수상한 것과 올해 실행단계에서의 건강위원회의 건강지킴이 활동, 지역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지도자의 전문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등 집중 논의의 시간을 가져 지속가능한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마을별 실정에 맞는 주민주도형 프로그램 운영 및 재능기부프로그램, 주민참여 독려 등의 안건을 가지고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한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한세동 건강위원회 위원장은 “건강리더로써 지역 내 건강새마을 사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건강문제를 진단하고 상시적인 건강 활동 모니터링 등을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높이는데 중요한 소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장희)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오는 29일 오후 2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새해 첫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시 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는 2014년 심폐소생술 지침을 제정하는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일반인 심폐소생술교육기관으로 인증을 받아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29일 진행될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과 질병관리본부의 표준 심폐소생술 프로그램 과정 등 동영상 상영과 함께 이론 및 실습 교육이 3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 교육기관 인증 이후 현재까지 1,737명이 과정을 이수하였으며, 신청방법은 대한심폐소생술협회홈페이지(www.kacpr.org)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후 교육참여가 가능하고, 매달 마지막 월요일 교육이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심정지가 발생하면 그 환자는 거의 즉시(5∼10초안에) 의식을 잃고, 외부 자극에 반응하지 못하는 상태로 되면 곧이어 자발적인 호흡과 신체움직임도 완전히 소실되고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하느냐에 따라 뇌손상의 후유증을 줄일수 있고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을 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제 실습교육을 받지 않은 일반인
경주시는 설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설 명절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 등 식품위생법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7일간이며, 떡, 한과류 등 명절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유통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점검의 객관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대구지방식약청, 경상북도와 시군 위생공무원이 합동으로 상호 교차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유통판매, 냉동냉장식품 보존기준 준수,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명절 성수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식품위생관련 불법행위이다. 특히, 설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고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차이가 큰 농·축·수산물에 대해 국내산으로 속여 팔지 못하도록 원산지 부정유통이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여부를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김성도 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설 성수식품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시에서는 13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화백포럼과 연계하여 사)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경주시지부 등 12개 단체가 함께 하는 ‘인구정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하고 행복한 경주를 만들고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키 위해 실시했으며, 사)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경주시지부(지부장 이정희),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 10개 단체(분과장 신언숙), 사)행복한맘 만들기 경주지부(지부장 안규자)의 회원들이 함께했다. 이날은 인구정책 동영상 상영과 함께 경주시 인구정책 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폭력인식 관련 체험 부스, 폭력예방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시민들의 인구증가에 대한 의식 변화에 힘썼다. 이정희 지부장 및 회원들은 “안전하고 행복한 품격 있는 경주를 만들고자 하는 경주사랑의 마음이 여러 기관 단체를 한자리에 모이게 했다.”라며, “경주발전에 힘을 모을 수 있는 기회를 주어 도리어 감사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남심숙 인구정책팀장은 “미국의 피츠버그, 어바인 두 도시에서 지역 상공인들과 대학, 지방 자치단체의 합심과 노력으로 낮은 범죄율과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사람들을 모은 것처럼,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주를
경주역삼거리에서 팔우정삼거리까지 원화로 거리가 특색있는 간판으로 정비되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된다.경주시는 경북도가 주관한 ‘2018년 에너지절약형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원화로(경주역삼거리~팔우정삼거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구역은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관문이자 역전 중심상권의 전통시장과 주요사적지로 가는 간선도로의 교차로로 시민과 관광객의 통행량이 가장 많은 구역 중의 하나로, 상가건물과 노후화된 간판이 난립해 있는 구간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도비 9천만원을 포함해 사업비 3억원으로 원화로 구간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상가 간판을 주민과 상인들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경주의 특색과 상가별 특성을 반영한 테마가 있는 간판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유해환경 개선사업과 연계해 난립한 기존의 간판을 일정한 높낮이로 맞추고 보행 안전 및 거리의 시야를 확보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모를 꾀하고, 기조 형광등 간판을 친환경적인 에너지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3월부터 사업대상지역의 주민협의체와 상가연합회를 중심으로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본격적인 사업 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사장 윤승현, 이하 하이코)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년 전시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MICE사업팀의 허동근 대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시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전시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전시산업계의 권위있는 상으로, 전시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허동근 대리는 지난달 하이코에서 열린 ‘2017 국제문화재보존기술전 (INTERHECO 2017)’를 담당하며, 경주지역의 특화된 문화재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특화된 전문전시회를 기획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특화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이코 MICE사업본부 최재길 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제회의도시 경주의 전시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특화 전시회를 개최해 경쟁력 있는 마이스도시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감포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성호)에서는 12일 감포복지회관에서 지역 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컴퓨터교육 수강생들의 동영상 소개를 시작으로 풍물놀이, 생활댄스, 색소폰, 요가, 노래교실, 기타연주,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수강생들의 실력을 발휘하며 관람객들로부터 박수와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복지회관 3층 복도에서 서예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도 실시하고, 다과회도 같이 준비하여 지역주민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임성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발표회를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함께 즐겨 주시고,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건강하고 다양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병윤 감포읍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축하하고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자리가 되었기를 바라며,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이 즐겁고 서로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는 2018년 상반기에 시행할 지하매설물(가스, 통신, 전기, 상하수도 등)의 매립 시 굴착이 수반되는 공사의 시기와 규모 등을 사전에 검토하여, 체계적인 도로굴착관리로 중복굴착을 방지해 예산낭비를 줄이고 병행굴착공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또한 시는 사전 심의를 통해 소음 및 교통정체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민불편사항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도로굴착사업계획서 신청은 사전 지하매설물 유관기관 및 관할 시청과 협의 후 경주시청 도로과로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경주시는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1월 중으로 사전검토협의를 거쳐 1월 도로관리심의회에 상정하여, 도로굴착 시기와 규모 등을 검토 후 심의·조정할 방침이다. 다만 도로법 시행령에서 정하고 있는 긴급복구공사, 소규모공사(길이 10m이하, 너비 3m이하의 굴착공사, 차량의 진행방향과 평행하게 굴착하는 경우 30m이하)는 심의·조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한교식 도로과장은 “도로굴착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유관기관 및 개인은 대상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기한 내 신청하길 바란다.”라며, “도로굴착사업 사전조정으로 병행굴착을 유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밀한 도로복구와 품질관리를 통해 부실시공
경주시에서는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 재능대학 수료자들로 구성된 종이접기 재능봉사단이 12일 가온주간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색종이를 활용한 코스모스 만들기 시간을 가지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자원봉사자 1인 1재능 갖기’ 목표아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재능대학 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주시는 재능나눔봉사활동이 증가하는 선진국형 자원봉사 붐이 조성되고 있다. ‘재능나눔’이란 자신의 재능을 무료로 제공하고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을 말하며,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뉘어 서예&문인화, 중국어, 풍선아트, 종이접기, 동화구연, 꽃그리기(벽화), 수화 등 총 9개 과목의 재능대학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했다. 그 결과 200여명의 재능자원봉사자가 배출됐고 재능봉사단체가 결성됐다. 이용래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선진국에서는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이 생활화되어 있으며, 물질적인 기부나 노력봉사를 하는 것도 의미가 크지만 서로 배우며 발전할 수 있는 재능나눔이야말로 자원봉사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고 생각하여 앞으로도 적극
경주시에서는 6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이해 한해를 돌아보는 ‘2017 경주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의 후원 및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우리홀 푸드마트, 보문호반오리 등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친절한 경자씨의 작은 움직임, 새로운 천년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강철구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자원봉사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영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 후 시상식, 홍보대사 위촉식, 대회사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서 오찬 및 경자씨 노래자랑 대회를 개최하여 봉사자들 간 어울림 한마당을 조성했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경상북도지사, 경주시장 및 시의회의장, 교육장 표창 등 5개 부문에서 총 49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표창을 받았으며, 이어서 경주출신 가수 용이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향후 경주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상을 널리 알리고 함
아화초등학교(교장 황문목)는 2017학년도 텃밭․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교 텃밭을 이용한 다양한 채소 재배를 통한 건강한 먹거리의 생산과 올바른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교생은 3월초부터 시기별 다양한 채소(오이, 토마토, 고추, 감자, 고구마, 상추, 참외, 수박, 무, 배추 등)를 재배하였고 그 중에서 텃밭에서 9월말부터 직접 기른 배추 200여 포기와 무로 유치원 및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가하여 사랑의 김장 담그기 &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 식생활교육 경북네트워크, 교직원과 학부모님들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이 기른 배추를 다듬고, 절이고, 물 빼는 작업을 한 후에 본교강당(우솔관)에서 실시하였다. 학생들이 담은 김장김치와 돼지수육으로 점심급식을 맛있게 먹고 학년별로 4통~5통의 김장 김치를 주위의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도 함께 실시하였다. 학생들의 정성이 깃들여진 김장 김치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학생들을 반겨 맞아 주셨고, 칭찬도 많이 해주시면서 과일과 과자를 내어주시며 고마워 했다. 김장 담그기 & 나누기 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우리가 텃밭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는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10일 보문단지 일원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장을 비롯한 직원 40여명은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과 소통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보문단지 둘레길 10km를 따라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 2013년 경주에 설립된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 건천읍 매래로 일대를 비롯해 벽도산 및 송화산 정화활동, 서천교 갈대군락지 정화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고 있다. 한편 국내·외 학술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식교류 증대를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경북과학축전, 경주시 과학문화아카데미 등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도 참여해 국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