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24일 현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통해 지역 현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2018년 신년 소통마당’을 열었다. 신년 소통마당은 매년 새해를 맞아 읍면동 주민들을 직접 만나며 지역의 불편사항과 발전방안에 관한 여론을 직접 청취하고, 읍면동장 책임하에 주요사업 추진의 설명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올 한해 시정 방향과 비전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이다. 올해 들어 일곱 번째로 진행된 현곡면 소통마당에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배진석 도의원, 서호대, 이동은 시의원을 비롯해 최상수 노인회장과 서병진 유도회장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 회원과 주민 200여명이 회의실을 가득 메운 채 허심탄화한 주민 대화의 장을 이어갔다. 이날 박순갑 현곡면장은 ‘일등시민, 일등도시 현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일반현황과 지난해 주요업무성과, 올해 현곡면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박 면장은 지난해 소통마당 건의사항으로 지적된 금장․오류․소현 일대 주택단지 보안등 신설, 상구 감지들 농로 개설, 소 전업농가 백신접종비 지원, 형산철교~강정보 구간 형산강변 하천정비, 금장~하구간 과속 카메라 설치, 농산물유통센터 멜론
포항시는 나눔지역자활센터·포항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22일부터 24일까지 ‘찾아가는 자활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자활상담은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수급자들의 자립지원 강화를 위해 자활담당공무원, 시직영자활사업 참여자, 근로유지형 자활사업 참여자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연일읍을 시작으로 9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운영했다. 2018년 자활사업, 지역자활센터 사업과 일자리를 안내했으며, 특히, 2018년 시범사업인 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한 자활사업 및 기업연계형 자활사업을 설명하고 참여자 모집홍보를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자활상담실 운영을 통하여 기초수급자들의 자활 의지를 높이고,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여 탈수급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3일 16시 55분경 경주시 감포리 감포항 방파제에서 백모씨(69세,남)가 추락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주소방서 119구조·구급대는 요구조자가 감포방파제에서 추락하였다는 신고를받고 출동한바 요구조자가 추락하여 테트라포트 사이에 끼인상태를 발견하고, 신속히 로프 등 구조장비를 이용하여 구조하였으며, 의식없는 요구조자를 해양경찰에 인계했다. 해양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18일 주민주도형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위한 월성동 건강새마을 건강위원회(위원장 한세동)의 2018년도 1월 월례회의를 가졌다. 월성동 건강위원회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시작, 실행, 유지를 위한 핵심조직이자 의사결정기구로써,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추천을 받아 건강마을에 꼭 필요한 일을 함께 이끌어 갈 지도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5명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새해 첫 월례회의에서는 건강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기반 조성단계에서 모범기관상을 수상한 것과 올해 실행단계에서의 건강위원회의 건강지킴이 활동, 지역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지도자의 전문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등 집중 논의의 시간을 가져 지속가능한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마을별 실정에 맞는 주민주도형 프로그램 운영 및 재능기부프로그램, 주민참여 독려 등의 안건을 가지고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한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한세동 건강위원회 위원장은 “건강리더로써 지역 내 건강새마을 사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건강문제를 진단하고 상시적인 건강 활동 모니터링 등을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높이는데 중요한 소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장희)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오는 29일 오후 2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새해 첫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시 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는 2014년 심폐소생술 지침을 제정하는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일반인 심폐소생술교육기관으로 인증을 받아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29일 진행될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과 질병관리본부의 표준 심폐소생술 프로그램 과정 등 동영상 상영과 함께 이론 및 실습 교육이 3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 교육기관 인증 이후 현재까지 1,737명이 과정을 이수하였으며, 신청방법은 대한심폐소생술협회홈페이지(www.kacpr.org)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후 교육참여가 가능하고, 매달 마지막 월요일 교육이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심정지가 발생하면 그 환자는 거의 즉시(5∼10초안에) 의식을 잃고, 외부 자극에 반응하지 못하는 상태로 되면 곧이어 자발적인 호흡과 신체움직임도 완전히 소실되고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하느냐에 따라 뇌손상의 후유증을 줄일수 있고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을 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제 실습교육을 받지 않은 일반인
경주시는 설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설 명절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 등 식품위생법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7일간이며, 떡, 한과류 등 명절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유통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점검의 객관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대구지방식약청, 경상북도와 시군 위생공무원이 합동으로 상호 교차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유통판매, 냉동냉장식품 보존기준 준수,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명절 성수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식품위생관련 불법행위이다. 특히, 설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고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차이가 큰 농·축·수산물에 대해 국내산으로 속여 팔지 못하도록 원산지 부정유통이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여부를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김성도 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설 성수식품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시에서는 13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화백포럼과 연계하여 사)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경주시지부 등 12개 단체가 함께 하는 ‘인구정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하고 행복한 경주를 만들고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키 위해 실시했으며, 사)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경주시지부(지부장 이정희),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 10개 단체(분과장 신언숙), 사)행복한맘 만들기 경주지부(지부장 안규자)의 회원들이 함께했다. 이날은 인구정책 동영상 상영과 함께 경주시 인구정책 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폭력인식 관련 체험 부스, 폭력예방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시민들의 인구증가에 대한 의식 변화에 힘썼다. 이정희 지부장 및 회원들은 “안전하고 행복한 품격 있는 경주를 만들고자 하는 경주사랑의 마음이 여러 기관 단체를 한자리에 모이게 했다.”라며, “경주발전에 힘을 모을 수 있는 기회를 주어 도리어 감사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남심숙 인구정책팀장은 “미국의 피츠버그, 어바인 두 도시에서 지역 상공인들과 대학, 지방 자치단체의 합심과 노력으로 낮은 범죄율과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사람들을 모은 것처럼,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주를
경주역삼거리에서 팔우정삼거리까지 원화로 거리가 특색있는 간판으로 정비되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된다.경주시는 경북도가 주관한 ‘2018년 에너지절약형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원화로(경주역삼거리~팔우정삼거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구역은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관문이자 역전 중심상권의 전통시장과 주요사적지로 가는 간선도로의 교차로로 시민과 관광객의 통행량이 가장 많은 구역 중의 하나로, 상가건물과 노후화된 간판이 난립해 있는 구간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도비 9천만원을 포함해 사업비 3억원으로 원화로 구간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상가 간판을 주민과 상인들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경주의 특색과 상가별 특성을 반영한 테마가 있는 간판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유해환경 개선사업과 연계해 난립한 기존의 간판을 일정한 높낮이로 맞추고 보행 안전 및 거리의 시야를 확보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모를 꾀하고, 기조 형광등 간판을 친환경적인 에너지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3월부터 사업대상지역의 주민협의체와 상가연합회를 중심으로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본격적인 사업 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사장 윤승현, 이하 하이코)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년 전시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MICE사업팀의 허동근 대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시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전시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전시산업계의 권위있는 상으로, 전시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허동근 대리는 지난달 하이코에서 열린 ‘2017 국제문화재보존기술전 (INTERHECO 2017)’를 담당하며, 경주지역의 특화된 문화재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특화된 전문전시회를 기획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특화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이코 MICE사업본부 최재길 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제회의도시 경주의 전시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특화 전시회를 개최해 경쟁력 있는 마이스도시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감포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성호)에서는 12일 감포복지회관에서 지역 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컴퓨터교육 수강생들의 동영상 소개를 시작으로 풍물놀이, 생활댄스, 색소폰, 요가, 노래교실, 기타연주,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수강생들의 실력을 발휘하며 관람객들로부터 박수와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복지회관 3층 복도에서 서예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도 실시하고, 다과회도 같이 준비하여 지역주민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임성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발표회를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함께 즐겨 주시고,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건강하고 다양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병윤 감포읍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축하하고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자리가 되었기를 바라며,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이 즐겁고 서로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는 2018년 상반기에 시행할 지하매설물(가스, 통신, 전기, 상하수도 등)의 매립 시 굴착이 수반되는 공사의 시기와 규모 등을 사전에 검토하여, 체계적인 도로굴착관리로 중복굴착을 방지해 예산낭비를 줄이고 병행굴착공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또한 시는 사전 심의를 통해 소음 및 교통정체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민불편사항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도로굴착사업계획서 신청은 사전 지하매설물 유관기관 및 관할 시청과 협의 후 경주시청 도로과로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경주시는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1월 중으로 사전검토협의를 거쳐 1월 도로관리심의회에 상정하여, 도로굴착 시기와 규모 등을 검토 후 심의·조정할 방침이다. 다만 도로법 시행령에서 정하고 있는 긴급복구공사, 소규모공사(길이 10m이하, 너비 3m이하의 굴착공사, 차량의 진행방향과 평행하게 굴착하는 경우 30m이하)는 심의·조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한교식 도로과장은 “도로굴착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유관기관 및 개인은 대상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기한 내 신청하길 바란다.”라며, “도로굴착사업 사전조정으로 병행굴착을 유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밀한 도로복구와 품질관리를 통해 부실시공
경주시에서는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 재능대학 수료자들로 구성된 종이접기 재능봉사단이 12일 가온주간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색종이를 활용한 코스모스 만들기 시간을 가지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자원봉사자 1인 1재능 갖기’ 목표아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재능대학 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주시는 재능나눔봉사활동이 증가하는 선진국형 자원봉사 붐이 조성되고 있다. ‘재능나눔’이란 자신의 재능을 무료로 제공하고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을 말하며,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뉘어 서예&문인화, 중국어, 풍선아트, 종이접기, 동화구연, 꽃그리기(벽화), 수화 등 총 9개 과목의 재능대학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했다. 그 결과 200여명의 재능자원봉사자가 배출됐고 재능봉사단체가 결성됐다. 이용래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선진국에서는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이 생활화되어 있으며, 물질적인 기부나 노력봉사를 하는 것도 의미가 크지만 서로 배우며 발전할 수 있는 재능나눔이야말로 자원봉사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고 생각하여 앞으로도 적극
경주시에서는 6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이해 한해를 돌아보는 ‘2017 경주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의 후원 및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우리홀 푸드마트, 보문호반오리 등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친절한 경자씨의 작은 움직임, 새로운 천년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강철구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자원봉사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영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 후 시상식, 홍보대사 위촉식, 대회사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서 오찬 및 경자씨 노래자랑 대회를 개최하여 봉사자들 간 어울림 한마당을 조성했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경상북도지사, 경주시장 및 시의회의장, 교육장 표창 등 5개 부문에서 총 49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표창을 받았으며, 이어서 경주출신 가수 용이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향후 경주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상을 널리 알리고 함
아화초등학교(교장 황문목)는 2017학년도 텃밭․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교 텃밭을 이용한 다양한 채소 재배를 통한 건강한 먹거리의 생산과 올바른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교생은 3월초부터 시기별 다양한 채소(오이, 토마토, 고추, 감자, 고구마, 상추, 참외, 수박, 무, 배추 등)를 재배하였고 그 중에서 텃밭에서 9월말부터 직접 기른 배추 200여 포기와 무로 유치원 및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가하여 사랑의 김장 담그기 &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 식생활교육 경북네트워크, 교직원과 학부모님들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이 기른 배추를 다듬고, 절이고, 물 빼는 작업을 한 후에 본교강당(우솔관)에서 실시하였다. 학생들이 담은 김장김치와 돼지수육으로 점심급식을 맛있게 먹고 학년별로 4통~5통의 김장 김치를 주위의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도 함께 실시하였다. 학생들의 정성이 깃들여진 김장 김치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학생들을 반겨 맞아 주셨고, 칭찬도 많이 해주시면서 과일과 과자를 내어주시며 고마워 했다. 김장 담그기 & 나누기 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우리가 텃밭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는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10일 보문단지 일원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장을 비롯한 직원 40여명은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과 소통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보문단지 둘레길 10km를 따라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 2013년 경주에 설립된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 건천읍 매래로 일대를 비롯해 벽도산 및 송화산 정화활동, 서천교 갈대군락지 정화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고 있다. 한편 국내·외 학술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식교류 증대를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경북과학축전, 경주시 과학문화아카데미 등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도 참여해 국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