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불국동장은 16일 농민들의 1년간 결실 수확현장(시래동, 평동, 마동, 구정동)에 참여하여 격려했다. 올해는 유난히 극심했던 폭염과 가뭄, 잦은 비가 교차하며 변덕스러운 날씨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의 노력으로 인해 어려움을 이겨낸 낟알들이 영글어 불국동 일대를 금빛으로 물들이고 있으며, 가을을 맞아 들녘마다 콤바인이 부지런히 오가면서 가을걷이가 한창이다. 불국동은 지난 봄, 한해대책으로 3억 8천만원을 확보하여 2개소에 관정개발, 5개소에 양수장 신설로써 농민들의 농업 생산량 증진에 일조했다. 이상원 동장은 이날 산물벼 수매 현장 ‘불국사DSC’에 방문하여 현장에서 농민들의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불국동에서는 산물벼 수매는 오는 31일까지 3,530포(40kg)를 매입할 계획이며,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는 11월경에 3일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원 동장은 “올해는 변덕스러운 날씨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동의 적극적인 대책마련과 농민들의 힘든 수고가 오늘날의 좋은 결실을 맺게 했다.”라며, “고생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풍요한 불국동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1회 신라학 국제학술대회(The 11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Sillaology)’가 오는 31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세계 속의 신라 樂(Silla music in the world)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경주시는 신라고취대 재현 사업 및 신라금 복원 등 지난 2015년부터 신라 음악의 복원과 재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신라악( 樂)의 학술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하여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로 삼았다. 신라악(樂)을 비롯하여 기악, 춤까지도 살펴보게 될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양대학교 김영운 교수의 기조강연 신라 악(樂) 의 이해 를 시작으로, 고고자료에서 확인되는 신라 악기를 연구한 경주문화원 김성혜 부원장의 실물로 전하는 신라 악기 를 비롯한 한․중․일 고대사, 음악사 권위자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단국대학교 전덕재 교수의 신라 기악백희(伎樂百戱)의 종류와 활용(活用)-구나무(驅儺舞)를 중심으로 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조경아 교수의 신라 춤의 특징과 활용 은 신라 악(樂)을 음악에만 국한하지 않고, 신라 기악과 춤에 대해서
체코 신규원전사업을 총괄하는 얀 슈틀러(Jan Stuller) 체코 정부 원전특사 일행은 10일부터 14일까지 한국의 원전시설을 시찰하고 체코 신규원전사업 협의를 위해 한국을 방문중이다. 12일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 고리·새울본부를 방문해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과 건설 역량을 확인하고 한수원과 신규원전사업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슈틀러 원전 특사는 체코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IAEA 사무총장 과학기술부문 특별보좌관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원자력 분야 안전 전문가로서, 체코 정부의 국가 에너지 계획에 따라 추진중인 신규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다. 한수원 고리·새울본부를 방문한 슈틀러 특사는 “지속적인 원전 건설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지닌 원전을 개발하고, 정해진 기간내에 주어진 예산으로 원전을 건설하는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과 원전 건설역량을 높이 평가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체코는 에너지 안보 확보 등을 위하여 신규원전 건설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한수원은 신규원전 건설에 참여할 최고의 잠재공급사중의 하나”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수원이 개발한 노형인 EU-APR이 최근 유럽사업자협회의 인증을 받은 것에
신라 삼국통일의 성업을 완수한 태종무열왕, 문무왕, 김유신 장군 등 세분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호국의 성지 경주시 통일전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통일서원제’가 열렸다. 1979년 처음 행사를 가진 이후 39회째 맞이한 통일서원제는 신라가 이룩한 삼국통일의 위대한 자산을 바탕으로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매년 10월 7일 신라가 매초성 전투에서 당나라를 물리치고 삼국통일을 완수한 날에 개최된다. 올해 추석연휴로 인해 13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부겸 행자부 장관, 김관용 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시․도단위 기관단체장, 학생과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통일서원문 및 통일결의문 낭독, 통일기원 ‘화랑’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초․중․고․대학생들의 통일결의문 낭독 후 참석자 전원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슬로건을 펼쳐 보이며, 통일의지가 현세대에서 미래통일 세대로 이어지는 퍼포먼스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관용 도지사는 서원문에서 "동족상잔을 자행한 북한은 또다시 핵과 미사일로 민족 장래와 인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삼국통일 혼과 통일 한국 염원이 응
최양식 경주시장은 11일 대외협력실에서 경주경찰서, 한국교통방송, 도로교통공단과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맞춤형 교통안전 토탈케어 ‘경주시 교통사고로부터 한 생명 더 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경주시(시장 최양식)에서는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에서 지난달 27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인 ‘자원봉사와 자유학기제의 만남, 자봉학기제’를 진행했다. ‘2017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자유학기제에 다양한 자원봉사를 접목하여 청소년들의 정체성 확립과 건전한 사회참여를 이끌어 내는 프로그램이며,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후원으로 진행됐다. 양일간 실시된 자봉학기제에서는 자원봉사의 개념과 활동분야, 주의사항 등 자원봉사 기본사항을 숙지한 후, 1회 차에서는 ‘어르신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노인에 대한 영상상영, 손편지 쓰기, 핸즈온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고, 2회 차에서는 ‘우리문화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대중음악박물관을 방문하여 세계문화의 이해 및 체험, 음악테라피 체험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정은지(14) 학생은 ”몰랐던 자원봉사의 의미를 알게 되었고, 이번 활동을 통해 다른 봉사활동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용래 (
▶ 사립대학 설립자나 이사장의 가족이 사립대학의 주요 보직을 맡는 ‘족벌경영’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사립대학의 설립자·임원 친인척 근무 현황」에 따르면, 전국 67개의 사립대에서 설립자의 가족 또는 이사장의 가족이 총장·교수 등 교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법인, 대학원대학 제외) 단국대, 평택대, 한동대 등 전국 67개 사립대에 근무하고 있는 설립자 및 이사장의 가족은 모두 163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총장으로 재직 중인 가족은 29명, 교수로 재직 중인 가족은 73명이었으며, 나머지 61명은 기획실장·팀장 등 주요보직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29명의 총장 중 설립자 또는 이사장의 자녀인 경우는 21곳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배우자 4곳, 사위 2곳, 며느리 1곳의 순서로 나타났다. 경성대 총장은 이사장의 이모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버지 이사장 – 아들 총장’의 족벌체제를 ‘3대 째’ 세습하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 단국대의 경우 1947년 설립 이후 3대 째 세습 중이고, 추계예술대와 경북보건대 또한 ‘부모 이사장-자녀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에서는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추석맞이 비상급수대책’을 수립하여 추석 연휴기간 동안 수돗물 안정적 공급에 만전을 기한다. 이번 추석맞이 비상급수대책으로 경주시에서는 상수도 시설물과 공사 중인 사업장의 점검 및 정돈, 급수취약지역인 고지대 관말지역의 시설물의 사전점검,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소독 강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급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공사 중인 사업장의 사전점검을 통해 추석 연휴 이후로 굴착시기를 조정하여, 귀성객들의 교통 불편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박수현 상수도과장은 “연휴기간 중 시청 종합상황실과 연계한 급수상황실을 운영하여 각종 급수사고 등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동복구반을 편성·운영해 급수민원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2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17 경상북도 경주권역 일자리한마당’에 구직자 2천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고용목표제 시행으로 일자리 10% 늘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청장년들에게는 다양하고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주고 기업에게는 원하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일자리한마당은 구인기업 발굴에 주안점을 두고 산학관이 협업하여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풍산 안강사업장 등 43개의 현장채용관에서는 기업과 구직자간 1:1 면접을 통해 153명의 채용이 진행됐으며, 특성화고교생부터 대학생, 청년 취업준비생,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일자리를 찾는 인파로 북적였다. 또한 취업지원관에서는 일자리 유관기관들의 참여로 구직상담, 면접 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컨설팅이 제공됐으며, 희망체험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적성검사 및 ‘최신면접 트렌드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취업특강을 실시하는 등 유익한 행사가 진행되어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내년도 33억원 규모의 주민제안사업을 심의 선정했다.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제안부터 심사, 선정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예산운영의 투명성과 주민의 목소리를 통한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제도이다. 시는 26일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회’를 갖고 지난 6월부터 한달여 간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별 지역회의를 통해 접수된 시민제안사업 53건을 심의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접수된 사업에 대해 실무부서의 사전검토를 거쳐 실효성이 낮은 8건의 사업은 제외하고 45건의 사업에 대해 최종 심의 조정 후 투표결과를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위원회 최종 투표결과 1순위 사업으로는 외동읍 구어1리 농로포장 및 보수 및 오금2리 마을하수도 정비 사업에 3천만원, 2순위는 동방동 배수로 설치공사 사업에 1천만원, 3순위는 감포읍 전보권주민이 제안한 조수곡 소하천 보수공사 사업 등 4개 사업이 동일한 순위로 총 1억2천5백만원으로 결정됐다. 이날 확정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은 지난해 30억원에 비해 1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지난 27일 열흘간의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도내 관광업계와 경상북도, 경주시, 경상북도관광협회 종사자 130여명과 함께 “Smile 경북, Happy 경북 추석맞이 친절·질서·청결 캠페인”을 전개해 경상북도의 친절문화를 적극 알렸다.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관계기관과 관광업체 종사자와 함께 친절 캠페인을 통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경상북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더 친절한 서비스를 받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환대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특히 이번 연휴에는 친절 3S 운동을 전개하였다. 친절 3S운동은 “Stand up(일어서서), Smile(웃으며), Say yes(긍정적으로) 맞이하자!”라는 의미로, 경상북도의 관광종사자들이 더욱 더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이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쾌적한 경상북도! 욜로(YOLO)오이소!”라는 구호로 관광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보다 질서 있고, 청결한 관광단지를 가꾸어, 경북을 찾은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추석 연휴가 올해는 특히 길어서 많은 관광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에서는 추석연휴 기간 내 주요 교차로 및 관광지 주변 등을 중심으로 특별교통관리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연휴기간동안 경주 관내 관광지 등을 찾는 나들이 차량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교차로 및 공원묘역, 주요 관광지 주변 등에서 교통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 증가에 따른 졸음운전,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운전자의 안전의식 해이 등으로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가시적 교통 활동 및 현장 계도․단속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경주경찰서의 교통사고 발생 현황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에 발생한 교통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발생건수는 9%(95건), 사망자사는 31%(12명), 부상자수는 17.3%(278명) 각각 감소하였으며 이는 경북 24개 경찰서 중 가장 크게 감소한 수치이다. 아울러 지난 3년간 추석연휴기간 동안 교통사고는 평균 105건 발생, 사망 1명, 부상 43명 발생했다. 이러한 교통사고 감소 분위기를 지속시키기 위해 경주경찰서에서는 연휴기간 동안 교통경찰은 물론 지역경찰, 상설중대를 최대 확보․운용하여 단계적 교통관리를 시행, 교통소통 및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경
▶최양식 경주시장은 27일 오후 2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 경상북도 경주권역 일자리한마당’에 참석한다.
전국 102개 중학교팀이 참여한 ‘2017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충남 온양중, 전북 군산중, 서울 신월중, 경기 매향중이 리그별 우승을 차지하면서 2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경주시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야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야구협회와 경주시야구소프볼협회 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내 최대의 유소년 야구대회로 미래 대한민국 야구를 견인한 꿈나무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의 기틀이 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2년간 경주에서 개최된다. 지난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전국 주니어야구단 18개 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한 여름 폭염속 열전을 치렀으며,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전국 중학교 102개팀 3000여명의 선수단이 무열‧문무‧진흥‧법흥 4개 리그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리그전을 통해 기량을 겨뤘다. 경주시에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년간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와 KBO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야구장 그라운드 환경에서부터 덕아웃과 관람석을 새로 정비하는 등 시설을 완비하고 의료진과 경기운영요원, 환경정비 인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역 특산물인 청도반시의 상품성 향상을 위해 기존 10kg상자를 올해부터 5kg상자로 변경하여 공판장 출하하기로 하였다. 새로 선보이는 청도반시 5kg상자는 소포장을 선호하는 도시인들의 기호를 반영하였으며, 난좌를 사용하여 40과까지만 포장할 수 있게 함으로써 청도반시의 상품성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청도반시 출하 초기인 현재 공판장 평균시세가 5kg 1상자 당 12,300원으로 작년 동기 10kg 1상자 당 12,700원인 것과 비슷한 수준에서 형성되어 청도반시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청도반시 5kg상자의 디자인과 표기방법 등을 정하기 위해 관내 각 농협 조합장, 청도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군청 농정부서와 수차례 회의를 거쳤으며, 고객이 선호하고, 생산농가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심을 거듭하여 만들었다. 이에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군의 특산물인 청도반시의 상품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고, 하반기 청도반시 CF방영을 통해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여 청도반시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