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 및 전의원은 9일(금) 11시 경주실내체육관에 설치된 경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만75세 이상 어르신의 백신 접종 준비과정을 점검했다. 경주시에서 4월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만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작한데 따른것이다. 이번 방문으로 접종센터의 초저온 냉동고를 비롯한 시설물과 접종 과정, 센터 운영 및 접종 준비 현장의 어려움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보건소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서호대 의장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이송, 대기, 접종 후 이상반응 대응까지 예방접종 준비에 철저를 기해 주시길 바라며, 경주시의회에서도 모든 의정역량을 발휘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경주경찰서(서장 서동현)는 8일, 지난 3월 26일 경주농협 황성지점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를 통해 현금 2,1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A씨(여, 56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지난 3월 26일 오후 3시 6분경, 피해자 B씨(남, 64세)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 1팀으로부터 “금융수사 관련 계좌가 사용되었으니 금융감독원 직원에게 현금 2,100만원을 전달하라.”는 내용의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뒤 경주농협 황성지점에 방문해 현금 2,100만원 인출을 요청했다. 이에 A씨는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B씨에게 인출 사유를 물어보니 “부모님 요양병원에 가실 때 사용하려고 인출한다”고 하여 계좌이체 방법이 조금 더 안전하므로 현금을 이체토록 설명하였으나 거부하며 인출 요청하는 B씨를 보고 수상히 여겨 즉시 경찰에 신고하였다. 출동한 경찰관이 B씨 상대 현금 인출 경위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니 오히려 화를 내며 보이스피싱이 절대 아니라고 하는 등 경찰과 은행직원의 도움을 거부하며 현금을 인출하였다. 하지만 경찰관과 은행원 A씨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B씨를 설득하여 서울경찰청으로부터 계좌가 사용되었으니 금융감독원에게 현금을 전달하여야 한다는 공무원 사
4월 9일 부터 18일 까지 열흘간, 경주에서 한복문화주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라벌, 입다 – 신라복 체험프로그램’, ‘서라벌, 보다 – 신라복 전시’, ‘서라벌, 걷다 – 신라복 패션쇼 영상 송출’, ‘서라벌, 담다 – 한복 (사진/어린이그림)공모 선정작 전시’ 등 신라복을 주제로 총 4가지 프로그램이 경주예술의전당과 황리단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앞서 3월 15일 부터 한복 사진, 한복 어린이그림 두 부문으로 공모를 진행하였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 전시를 경주예술의전당 지하 1층 갤러리별과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사진 부문에서 53명, 136작품이 접수되었고 어린이그림 부문에서는 350명, 350작품이 접수되었다. 사진 부문에서는 37명, 어린이그림 부문에서는 95명이 수상하였으며 매화상, 모란상, 국화상, 대나무상, 연꽃상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 부산, 대구, 제주도, 강원도 등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정성스럽고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위덕대 박훈탁의 교수의 편향적 거짓역사 주입에 대한 항의표시로 진보당 경주지역위(위원장,이광춘)은 9일 위덕대앞 1인 시위를 벌였다. 이 위원장은 ‘5.18은 민주화운동이 아니라 폭동’, “북한군이 저지른 범죄행위” 라고 주장한 위덕대 경찰행정학과 박훈탁교수가 ‘사회적이슈와인권’이라는 과목의 비대면 수업시간에 벌인 내용은 "심각한 역사왜곡을 떠나 잘못된 거짓역사관을 가진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또한 교수는 사전검열과 표현의 자유를 설명하면서 “5.18은 민주화운동이 아니라 북한군이 저지른 범죄행위이다. 라고 말했으며, 이는 상당한 과학적근거와 역사적 증언을 가지고 있다” 라고 하였다. 말의 요지는 지난해 통과된 ‘5.18 왜곡 처벌법’이 광주사태의 진실에 대해서 입을 막고 학문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것이다. 박훈탁 교수의 대부분의 주장들은 5.18망언으로 대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는 지만원의 주장을 그대로 인용한다. 또한 그의 족적을 찬동하기까지 한다. 대한민국 민주주의건설의 근간으로 되는 5.18민중항쟁을 오만한 극우파시즘 부역세력의 주장으로 더럽힌 것이다. 다음은 지만원에 대한 대한민국 대법원의 판결이다. “항쟁의 주체
경주 월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현숙)은 6일 새벗도서관’에서 유치원생(만3세~만5세)을 대상으로 ‘까만 토끼’라는 다문화 이해 인형극 관람 교육을 실시하였다. 인형극 공연 전문 업체를 초청해 진행된 다문화 이해 인형극 교육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이웃 마을에서 이사 온 친구를 놀리고 함께 놀지 않았던 동물 친구들이 마을에서 벌어진 사건을 계기로 깨달음을 얻고 사이좋게 지내게 된다는 내용으로, 다문화 친구들도 우리의 소중한 친구라는 재미와 감동의 메시지를 담았다. 유아들이 얼굴색, 인종, 생활모습 등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다문화 수용 및 다문화 감수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마스크 착용, 분산된 좌석 배치 등 철저한 방역수칙의 준수 아래 진행됐고, 7세 김모 원생은 “얼굴색이 다르다고 놀리거나 미워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모든 친구와 친하게 지내고 싶다.”라고 인형극 관람 소감을 이야기했다. 김현숙 원장은 “유아들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관람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8일 국립과천과학관과 ‘지진 체험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면으로 체결된 협약을 통해 국립과천과학관 내 설치·운영중인 지진 체험시설(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을 한수원이 주관해 교체하고, 국립과천과학관은 향후 10년간 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지진 등 자연재해와 에너지 이용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은 연간 약 260만명(’17년~’19년 평균)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과학관으로,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한수원이 지진체험 시뮬레이터를 설치해 과학관에서 운영해 왔고, 최신 콘텐츠를 도입한 체험시설로 개선을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시설 교체를 통해 기존 시뮬레이터를 최신 방식의 로봇형 시뮬레이터로 개선하고, 밀폐됐던 체험실을 개방형 관람공간으로 변화시켜 생동감 있으면서도 더욱 안전한 체험 방식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경주 건천읍(읍장 이상원)에서 이장협의회를 시작으로 ‘아름답고 건강한 마을 가꾸기 릴레이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의 모습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번 릴레이는 관내 10개 단체 200여명으로 구성된 실천위원회에서 실시하며, 각 기관과 단체별 매달 날짜를 지정해 정기적으로 분야별 선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건천읍이장협의회에서 지난 6일 관내 목욕장업과 식당을 대상으로 방역순찰대 활동을 펼쳤으며, 이후 체육시설업과 학원 등 코로나 취약시설 방역점검을 테마로 연중 활동할 예정이다. 이어서 두 번째로 릴레이에 참여한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7일, 건천운동장 산책로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나눔정원’ 활동을 시작했다. 새마을협의회는 읍민들이 많이 찾는 건천운동장 인근에 ‘나눔정원’ 구역을 지정하고 나무와 꽃을 심고 병충해 및 가지치기 등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가꿈 활동을 통해 이 곳을 자발적인 애향심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건천읍은 이번 지역 내 단체들이 선도활동 및 주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가꾸는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릴레이 참여를 통해, 스스로 면역은 높이고 여유는 더하는 농촌 공간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원 건
경주시 월성동(동장 이주봉) 맞춤형복지팀에서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첨성대봉사단(단장 안재철)의 정기 월례회의에 참석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월례회의에서 올 한해 적십자사 회원들의 주요역할과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가운데,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의 작은 어려움이라도 발견될 경우 적극적으로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향후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되는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생계·의료·주거·고용 등 공적지원과 민간서비스 연계 지원 등 실제 예시를 통한 주요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첨성대봉사단 회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재철 첨성대봉사단장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첨성대봉사단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주봉 월성동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행정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나 주민을 발견하
골프업계에서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에서 7일, 경주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5천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블루원은 지난 2015년부터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기금 10억원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5천만원 전달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블루원 윤재연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이웃에 대한 지원과 나눔의 선순환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로 사회적 양극화 심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책임의식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윤재연 블루원 대표이사 및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으며, 이는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블루원은 지난 2006년에 경주사업장 오픈 이후 2011년부터 매년 여름 피서철이면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과 주민 등 약 2,000여명을 워터파크
경주시가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가로등, 파고라, 공기주입기, 자전거 보관대 등의 편의시설을 구비한 자전거 쉼터를 지역 곳곳에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이 완료되면 자전거 이용객들의 편의는 물론 야간운행 시 이용객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사업비 1억 2000만원을 들여 △형산강 자전거도로 16.4㎞ 구간(황성~국당교) △형산강 상생로드 7.8㎞ 구간(유금~옥산서원) △북천 자전거길 등에 자전거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먼저 형산강 자전거도로에는 △황성쉼터 △모화쉼터 △강동쉼터 등 자전거 이용객 전용 쉼터 3개소를 지난달 모두 설치했고, 장군교 아래에는 공기주입기, 서천둔치에는 자전거 레일 2개소를 이달 중으로 설치한다. 또 형산강 상생로드에는 △인동쉼터 △국당쉼터 △안강쉼터 등 자전거 쉼터 3개소와 △독락당에는 자전거 보관대와 먼지털이를 겸하는 공기주입기 1개소를 오는 5월까지 모두 설치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북천 자전거길은 △상·하류에는 공기주입기 2개소 △윗동천에는 계단을 쉽게 오르내릴 수 있는 자전거 레일 1개소도 설치된다. 끝으로 도심 내 주요 시내버스 정류장 20곳에는 독립형 자전거 보관대 80
<포토뉴스> 보문단지에 비치될 작품사진 및 제주조각공원 사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7일 ‘생태계 재도약을 위한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대전·경주 3개 지역을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된 간담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무진기연 등 11개 기관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각 기관 경영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동반성장·지역상생·소통협력을 주제로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원자력 생태계 재도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해외수출 촉진을 위한 세일즈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지난 한 해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든 기관들이 원전 생태계 유지,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펼쳤다”며, “원자력 생태계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가 4월 개강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고객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강좌마다 수강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영화감상과 해설로 진행되는 계명대 서정남 교수의 “영화로 만나는 세상과 사람들-그리고 나”, 한눈에 서양미술사를 살펴볼 수 있는 서울여대 이지성 교수의 “명화로 보는 서양미술사” 강좌를 주 1회씩 5주 동안 진행하고, 클래식 강좌지만 전혀 무겁지 않는 Easy Contents Creator(이지씨씨) 이동우 대표의 “클래식 수다” 강좌를 주 1회씩 10주 과정으로 구성하여 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특히, 60대 이상 여성의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은빛 발레리나” 는 초보자를 위한 기초반과 고급반으로 나눠 총 10회 맞춤형 과정을 운영한다. 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는 “생활 속 거리두기 교육 운영 지침을 준수해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욕구에 맞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는 전화, 기관 홈페이지, 티켓링크를 통해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강좌는 4월 19부터 순차적으로
자연생태학교인 천포초등학교(교장 오금환)는 지난 5일 식목일 기념행사로 전교학생회와 6학년 학생이 대형화분에 제라늄을 심는 행사를 가졌다.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식목일의 의미와 나무가 인간에게 주는 이로움 등을 알아보았다. 제라늄을 심기 전에 ‘이슬람의 꽃’이라는 제라늄의 전설과 특유의 향기로 벌레를 퇴치하고 연중 꽃이 피며 생명력이 강하다는 특징을 생각하며 대형화분에 정성껏 심었다. 식목일 기념행사를 통해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라는 제라늄의 꽃말처럼 친구에게 도움을 주며 학교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다졌다.
경주시는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영세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당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자 가운데 소농직불금을 수령했던 농가이며, 4월 1일 현재 농업경영체등록정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바우처를 지원받으려면 이번달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농·축협 또는 농협은행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협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급방법은 농협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포인트로 충전해 주며, 카드발급이 안 될 경우에는 선불카드 방식으로 지원한다. 바우처 사용기간은 포인트 지급일로부터 90일 이내이며 선불카드의 경우 8월 31일까지 사용하면 되며, 사용기간이 종료되면 미사용 잔액은 소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바우처는 여행업, 가구, 가전제품, 학원, 자동차정비, 의료기관, 농업공구 구입 등 폭넓게 사용이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규모 농가들을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업분야의 지원대상자는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소규모 어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소규모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