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동방동에서 천군동 매립장으로 진입하는 도동지구 임시도로가 지주의 재산권 행사에 대한 일방적 도로통제로 인근주민과 보문단지로 진입하는 행락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관계부서의 적극대처가 아쉬운 실정이다. 해당도로는 지난 2020년 12월 경주시 폐기물 처리시설 주민지원협의체와 경주도동지구 구획정리조합이 협의하에 인근 주민들의 웰빙센터 이용편의를 위해 주민협의체에서 임시진입도로를 개설하여 사용해 왔다. 진입도로 사용관련 민원 발생으로 주민협의체에서는 "임시도로 폐쇄"를 결정해 현재 도로를 우회해 이용해 주민불편이 발생하고 있으며 굴착도로에 대한 안전조치 부족으로 야간통행자들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기존도로의 진입 입구에는 "도동지구 임시도로 철거로 보문단지 쪽으로 우회바란다"는 안내현수막에는" 1톤초과 차량과 대형차량은 마을안길 통행불가" 라는 안내만 있을뿐 외지인을 위한 구체적 안내 부족으로 비포장 도로 수백미터를 다시 돌아가는 불편을 초래해 민원이 발생하고 있지만 경주시의 해당부서는 "지주의 재산권 행사로 협의중"이라는 말만 되풀이 할뿐 별다른 대안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지역 주민 A모씨는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어느날 포장 도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6일 국내 최대 해상 태양광 모형을 활용한 성능시험에 성공했다. 한수원은 2019년부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김부기, 이하 KRISO)와 함께 해양 환경에 적용 가능한 태양광발전 설계 기준 등을 개발하기 위해 해상 태양광발전 핵심 시스템인 부유체와 연결장치, 계류(繫留)시스템에 대한 수치해석을 수행하고 국내·외 해양설계기준에 부합하는 기본설계를 완성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총규모 15m x 14m, 1.17톤의 국내 최대 해상 태양광 모형을 제작, 해양 환경을 모사한 KRISO의 대형 수조에서 성능평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이다. 해상 태양광은 거대한 면적을 활용할 수 있으나, 기존 저수지에 적용되는 수상 태양광과는 달리 조류, 파도, 염분 등 태양광에 가혹한 환경조건으로 세계적으로도 도전적인 목표 중 하나다. 이번 시험의 성공이 국내 해상 태양광 산업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연구는 해상 태양광발전 산업을 위한 중대한 첫 걸음을 내딛는 성과”라며, “한수원은 종합 에너지기업으로서 태양광 신규시장을 확대해 탄소중립 사회구현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엑스포대공원과 포스코노동조합은 6일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와 공동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포스코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경주엑스포대공원 류희림 사무총장과 금철수 경영혁신본부장, 포스코노동조합 김경석 위원장과 정수화 수석부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적극적인 상호홍보와 운영협조를 다짐하고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상호 현안사항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병행하고 포스코노동조합 조합원 및 가족들에 대한 경주엑스포대공원 할인을 적용해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협약식을 마친 후 참석한 두 기관 관계자들은 포스코역사관 등 주변시설을 함께 돌아보며 상호홍보 콘텐츠 등의 세부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김경석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포스코노동조합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밀알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조합원과 직원, 계열사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에도 포스코노동조합이 지역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등학생 신분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로 입문한 한국바둑고 오승민 군을 6일 시장실로 초청해 환담을 나눴다. 이날 환담에는 오 군의 부친인 오영기 경주시 바둑협회 전무이사와 모친인 박순기 현곡면 금장3리 이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주 시장은 “오승민 기사와 같은 바둑 유망주가 경주에서 배출돼 매우 기쁘다”며 “인공지능 알파고를 꺾었던 이세돌 9단처럼 세계를 대표하는 프로 바둑기사로 도약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승민 군은 “경기 성남에서 태어났지만 2살 때 아버지 고향인 경주로 내려와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 줄곧 경주서 자랐다”며 “초단의 패기를 보여 줘 제2의 이세돌 9단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바둑고 2년생인 오승민(16) 선수는 바늘구멍을 뚫고 지역연구생 입단대회를 통과했다. 오 선수는 지난달 17일부터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려 같은 달 25일 마무리된 제21회 지역연구생 입단대회에서 최종 우승해 2000년생 이후 지역연구생 중 단 한 명만이 프로면장을 획득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예선에 32명이 신청해 6명이 통과했고 본선 시드자(각 지역바둑협회 연구생중 성적 1위) 10명을 포함해 다시 16명이 본선을 진행했
화랑교육원(원장 장석기)은 6일 포항이동고 전교생 68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화랑 호연지기 8기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축된 교육환경 속에서 진행하는 화랑 호연지기 체험활동은 학교 내의 교과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화랑의 진취적 기상과 호연지기를 기르고, 배려와 협동, 봉사정신 함양의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여 국가와 세계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민주시민을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화랑 호연지기 체험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소된 숙박형 과정의 대체 과정으로 화랑교육원에 입교하여 시행하는 1일형 과정으로 국궁, 모둠북, 화랑공동체 활동, 심폐소생술, 동남산 체험 학습 등 옛 화랑의 기상을 드높이는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랑 호연지기 8기 체험활동에 참가한 2학년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고 다양한 변화를 맞이한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건강한 마음의 활력을 되찾고 새화랑의 얼을 되살리며, 선배와 후배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었고, 활동 중심의 수련 교육과정에 참여하며 미래 지도자로서의 힘찬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다. 학교생활에서도 새화랑의 기상을 발휘하며 더욱 멋진 나의
선덕여자중학교(교장 박영목)는 지난 3일경주지역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텃밭을 무료로 분양했다. 학교 텃밭 동아리인 리틀 농부 동아리(담당 교사 정의석)는 경주교육지원청 마을 교육 공동체 사업을 통해 경주 지역의 학생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찾도록 돕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와 지역사회로 거듭나기 위해 텃밭 교육을 실시하는 특색있는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3월에 공지된 이번 텃밭 분양 행사는 마을 주민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속에 총 7팀이 분양받았으며, 선정된 텃밭 가족들은 일년동안 학교와 함께 텃밭을 운영한다. 또한, 작물 재배에 필요한 각종 지원은 학교가 책임지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 속 휴식을 취하고 가족과 함께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운영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동아리 회장 김모학생은 “부모님들과 텃밭을 가꾸며 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활동이었으며, 친구들과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박영목 교장은 “행복 가족 텃밭을 신청한 학부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며 작물의 성장을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고 자연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경주시는 산학연관 혁신 플랫폼 구축을 통해 자동차․제조업 등 지역 주력산업 육성과 기업 현장 애로기술 해결, 과제발굴 지원 등을 위한 ‘경주시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 R&D 레벨업’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경주시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는 경주에 공장이나 연구소, 사업장을 둔 자동차 소재․부품, 성형가공, 에너지, 바이오․SW 등 4개 분야의 60개 기업과 경주시-동국대산학협력단 간에 기업 지원 컨트롤타워를 구축함으로써, R&D과제 공동발굴, 중앙 산업정책 정보공유, 현장 애로사항 해결 등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에 발족했다. 올해는 5000만원의 사업비로 △기업 애로기술 DB 구축 및 정책사업 발굴 △대학 연계 공동 과제 발굴 △기업 애로사항 지원 △기술역량을 겸비한 우수 혁신형 기업 성장 지원 △R&D 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와 동국대산학협력단은 기업현장 방문 및 애로사항 수요조사, 기업 환경개선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 전문가 초청 기술교류회 및 경영컨설팅, 기업 실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질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과제사업 수행, 애로기술 해결 상담 및 기술자문, 대학 연계 기술사업 등을 추진하는 기업
공원은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선용 및 정서함양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바쁘고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공간이 되어 가고 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피로감이 누적돼 힘든 시민들에게 녹색공간과 특색 있는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전력을 다하고 있다. ▣ 도심속 힐링공간 ‘우로지생태공원’ 도심 속에서 휴식을 만끽할 수 있게 지난해 7월 재탄생한 우로지생태공원은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과 음악분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발길을 이끄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봄엔 벚꽃, 여름엔 연꽃, 가을엔 알록달록 단풍, 겨울엔 새하얀 설경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보는 즐거움을 제공해주고 아침의 상쾌한 공기와 저녁의 반짝이는 야경이 찾는 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또, 산책길, 데크광장과 수변무대, 어린이용 짚라인과 같은 놀이시설은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어주고 있으며 꽃길 로고라이트, 별 모양의 불꽃 조명, 은하수를 연상케 하는 별빛광장은 색다른 포토존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음악에 맞춰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음악분수는 일
경주시는 지난 1일 지역 경주빵과 찰보리빵 제조업소 20여 곳을 대상으로 ‘경주빵·찰보리빵’ 공동인증마크 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경주’라는 지역명으로 상표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타지역 67곳에서 경주빵·찰보리빵이라는 명칭을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고, 많은 소비자들이 이들 제품을 경주 특산품으로 알고 구매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빵 제조업체들의 디자인 선호도와 의견을 반영해 공동인증마크 개발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인증마크가 만들어지면 특허청에 출원해 상표등록을 진행하고, 평가기준을 마련해 기준에 부합하는 업체는 공동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매 2년마다 공동인증마크를 사용하는 업체들의 품질관리 및 전문성 등에 대해 재심사를 실시해 인증마크 지속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공동인증마크 개발사업을 통해 경주의 대표적 관광상품의 고유성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품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팬데믹 상황으로 해외관광객 유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류스타 한승연과의 콜라보로 경북 관광 영상을 제작, SNS 홍보를 실시한 결과 총 조회수 45만 뷰를 기록하는 등 비대면 마케팅 전개로 큰 성과를 내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일본 등 해외에서 인지도가 있는 한류스타 한승연(전 KARA멤버)이 출연한 경북 여행 V-LOG 영상은 1차 경주․포항․영덕, 2차 안동․문경의 핫플레이스와 지역 테마별 관광지 그리고 대표 먹거리 소개로 구성되었으며, 해당 영상들은 한승연의 개인 유튜브 채널 및 공사 유튜브 채널에서 4개국 자막(영,일,중,한)으로 시청할 수 있다. 2차에 걸쳐 제작된 총 6편의 경북 여행 콘텐츠는 유튜브 누적 조회수 24만회, 인스타그램 좋아요 21만 개를 기록하였으며, 댓글 창에는 “This is gonna be in my itinerary for next trip to Korea(이 코스가 나의 다음 한국여행 일정이 될 것이다.)”, “素敵な場所で食べ物も美味しそう。私もいつか行ってみたい(멋진 장소에, 음식도 맛있을 것 같다. 언젠가 나도 가보고 싶다)”등 코로나로 인해 잠시 멈춘 외국인들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3.18(목)자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 경북 문화관광 활성화 및 자원봉사 문화확산 기여를 위하여 도내 유관기관인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수차례 연기하였으나, 침체된 내수 관광과 자원봉사 문화확산의 조기 회복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양 기관의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기관별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통한 도민행복 증진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경북도에는 약 70만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 있어 각종 분야에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통하여 지역 자원봉사 문화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관광의 바이럴 마케팅과 도민공기업의 사회적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 업무협약에는 △ 경북 문화관광 발전과 홍보를 위한 상호협력 △ 지역사회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 지역문화 창달 등 향후 성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과 학교 선거 온라인투표 이용․지원 및 민주시민교육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시대에 시간․장소적 한계 극복을 통한 민주적인 선거관리와 민주시민 의식함양을 위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에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한 선거관리 및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온라인투표서비스 운영 지원 등 필요한 자원을 적극 지원하고 경주교육지원청은 온라인투표서비스 활성화와 민주시민교육 및 연수 기회 제공을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다. 경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투표를 이용한 학교선거가 활성화 되어 미래유권자들이 투표참여의 중요성을 깨닫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온라인투표 이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http://www.kvoting. 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건조한 기후와 야외활동 증가 등 화재 발생률이 높은 봄철을 맞아 이달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 도내 최근 5년(‘16~‘20)간 봄철(3~5)에 총 373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재산피해 12억원, 인명피해 20명이 발생했다. 특히 임야, 야외·도로 등 실외 화재가 많고, 주요 원인으로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불씨·불꽃 방치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에 경주소방서는 ▲소규모 숙박시설 등 취약계층 화재안전컨설팅 ▲코로나19 감염병 대비 백신접종센터 화재안전관리 ▲부처님 오신 날 대비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 소방특별조사 ▲산림화재 대비·대응태세 확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소방서 자체 특수시책으로 ▲주택 밀집지역 「119 안심골목」 만들기 ▲다문화가정 소방안전 문화·환경 조성 ▲봄철 나들이객 소방안전교육 ▲찾아가는 작은 소방서 운영 등을 추진한다. 정창환 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바람이 많이 불어 화재발생 위험요소가 높아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리며,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선제적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주시는 17일 제2금장교 착공식 현장에서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3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열었다. 경주시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캠페인을 열고 있다. 이번달은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2금장교 착공식 현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예방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도 함께 병행 실시됐다. 시는 건설현장에서의 추락사고 방지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동자와 시공사의 안전의식을 고양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편, 제2금장교는 현곡면 지역의 신규 아파트 건설과 7번 국도 연결, 나원역 신설 등에 따른 현곡면-황성동 간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건설된다. 경주시는 국·도비 포함 4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주시,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국방부, 한국전력공사, 경북도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합동점검경주에서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7일 경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들어설 경주실내체육관을 찾아 마지막 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호진 부시장을 비롯해 경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과 함께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국방부, 한국전력공사, 경상북도와 함께 예방접종센터 정식 개소에 앞서 면밀한 점검을 펼쳤다. 시는 초저온 냉동고 설치 등 제반사항이 마무리되는 다음달 중순부터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시와 경북도는 대규모 인원이 접종할 수 있는 공간과 교통접근성, 비상발전설비가 있는 경주실내체육관을 예방접종센터로 정한 바 있다. 이날 합동 점검에 나선 김호진 부시장은 예비 초저온 냉동고 추가 설치 장소와 전기 공급 중단 시 비상전기 공급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김 부시장이 유독 초저온 냉동고와 전기 공급을 챙긴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경주시의 접종계획을 살펴보면 1일 최대 백신 접종목표는 600명으로 닷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