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10일 경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감 83명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생활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본 연수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여러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학교교육과정 운영 정상화 및 학교 교육력 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학교폭력 발생 시 당사자 간 갈등해결을 통해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관리자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초등학교는 포항원동초 교감 하경태, 중‧고‧특수학교는 금오고 교감 김태동을 강사로 초청하여 2회 실시하였으며, 회복적 생활교육의 이해를 시작으로 회복적 생활교육과 회복적 학교(학급)만들기, 회복적 질문 만들기, 구체적 실천 사례 등의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강사들은 관계회복 생활교육은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잘못에 상응하는 처벌을 통해 가해자를 바로잡는 응보적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 책임을 통해 피해가 회복되는데 중점을 둔 회복적 관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서정원 교육장은 학교폭력으로 인한 학생들의 정신적, 신체적 피해를 처벌이 아니라 피해를 회복하는데 중점을 둔 생활지도로의 패러다임 전
경주시를 포함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세계 320여개 도시 협의체인 세계유산도시기구(Organization of World Heritage Cities)가 지난 9일 특별 비대면 시장단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회장도시 폴란드 크라쿠프를 비롯해 경주시, 미국 필라델피아, 페루 쿠스코, 벨기에 브뤼헤 등 8개 이사도시, 200여개 유산도시, 15개 국내 세계유산도시 등이 참여했다. <경주시가 지난 9일 세계유산도시기구 특별 비대면 시장단 총회에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1년 순연돼 개최된 총회에서 △기구 정관(By-laws)에 따른 30주년 기념행사 △신임 사무총장 선출 △장-폴-랄리에(Jean-Paul-L’Allier) 유산상 및 국제영상공모전 시상식 등 주요 행사와 현안 의결이 진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새로이 선출된 마이클 드 티셰 사무총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유산도시기구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내년 9월에 개최될 세계총회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세계유산도시기구의 이사도시이며 지난 2013년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처를 유치·운영해 오고 있다. 세계유산과 사람이 조
경주문인협회 한순희 회장은 9일 2021 경주 전국문학인 대회 자체 평가서를 전격공개했다. 경주시의회 재선 시의원과 경주시 보조금 심의 위원을 지낸 한순희 회장은 자체 평가서를 통해 자신이 지난 9월4일 ~6일 까지 엑스포공원내 백결공연장에서 주관한 2021 경주 전국문학인 대회 행사를 통한 경북도와 경주시민에게 주는 장점에 대한 자세한 설명까지 덧붙였다. 경주문인협회 한순희 회장은 평가서에서 경상북도와 경주 시민에게 주는 장점에 대해 상세한 평가보고를 공개했다. < 한순희 경주 문인회장> 한 회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행사개최의 어려운 점을 해소하기 위해 행사참가자는 코로나 검사 확인서(3일전)나 ,백신2차 접종 완료자만 입장 시켰다"고 밝혔다. 행사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에서 첫번째,기관단체장들은 영상축하 파일로 했다. 둘째, 행사 기념 작품집은 전국문인들이 보내 온 경주. 신라소재 시. 수필 400편으로 책을 발간 배부했다. " 또한 작품을 쓰려면 반드시 현지에 몇 번씩 가서 작품에 대한 구상이 필요하기에 엄청난 경제적 부가를 올릴 수 있으며 지속적인 문학기행 등을 경주로 유치 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제시했다. 셋째, 경주 관광지 홍보용 사진
경주시가 소득과 재산에 관계없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경주시민 코로나 특별지원금’ 신청 접수가 9일 오전 9시부터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현장접수처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신청 첫날 많은 시민이 몰렸지만 우려했던 큰 혼잡은 없었다. 이날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꾸려진 현장접수처 30곳은 오전부터 시민들로 북적였다. 일부 시민들은 현장접수처가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기 전부터 줄을 섰고, 또 일부 시민들은 현장접수 시 반드시 지참해야 하는 신분증이 없어 접수처 직원들의 안내를 받고 재방문을 하기도 했다. 이날 신청자들은 접수처 입구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와 손 소독을 한 뒤 접수처로 향했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관련 각종 지원 사업들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49곳의 ‘현장접수처’를 운영키로 결정한 덕분에 큰 혼잡은 빚어지지 않았다. 현장접수처와 행정복지센터의 운영시간은 평일인 9일과 10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주말인 11일과 12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현장접수 대상자들은 집중배부 기간 현장접수처에서만 접수가 가능하며, 집중배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추석을 맞아 발전소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특산물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한수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일주일간 전사 임직원이 참여한 ‘추석맞이 지역 특산물 판매행사’를 통해 약 1억 5천만 원 상당의 지역 특산물을 구매했다. 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와 사업자지원사업비로 마련한 4억여 원의 재원으로 특산물을 구매해 발전소 주변지역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했다. 정재훈 사장은 “모두가 풍성한 추석 명절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전통시장 및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생활 스포츠이다. 또한 올림픽과 같은 국제 대회에서 전국민으로부터 메달 획득의 기대를 받는 우리나라의 효자 종목이기도 하다. 그리고 여기, 전국 유수의 탁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국가대표 배출 가능성을 높이는 탁구부가 있다. 바로 경주 근화여고의 탁구부이다. 근화여고 탁구부 학생들의 일과는 다음과 같다. 오전에는 학업에 열심히 임하고 오후 시간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평일에는 Ball Box 훈련 및 풋워크, 시스템 훈련으로 하루를 보내며, 주말도 체력 훈련 및 서브 연습을 하고 개인적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며 마무리한다. <제100회 전국체전 단체전 은메달> 그리하여 근화여고의 체육관에 위치한 탁구부 훈련장은 불철주야 훈련에 임하면서 스스로를 담금질하는 학생들의 열기로 가득하다. 서로에 대한 단단한 결속력을 바탕으로 나아가는 근화여고 탁구부는 올해 8월에 열린 제59회 전국 회장기 남녀중고 학생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3위에 입상하는 기량을 뽐냈다. 복식에 강한 이채연과 이호진의 활약이 두드러진 경기였다. 이날 대회의 입상은 탁구부 내의 사기 진작으로 이
경주엑스포대공원은 화랑을 테마로 한 어린이 체험공간 ‘화랑아 놀자’를 오는 18일부터 오픈하고 관람객을 맞는다고 밝혔다. ‘화랑아 놀자’는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콘텐츠들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보강하는 ‘상설 콘텐츠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를 위해 마련한 학습과 놀이를 병행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전체 시설은 천마의 궁전 내에 자리한 600㎡ 규모의 내부시설과 천마의 궁전 앞 광장에 약 1,800㎡규모 야외 놀이시설, 신라 왕경숲 왕릉 모형을 활용한 원통 미끄럼틀 등으로 구분돼 설치된다. ‘화랑의 임전무퇴 정신을 본받아 심신을 수련하고 삼국을 통일하라’는 내용을 바탕으로 역사학습과 체력증진을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내․외부 시설을 세부적으로 꾸민다. 내부 체험관 벽면에는 화랑의 역사와 역할, 활약상, 화랑 관창 등에 대한 내용이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글과 그림으로 함께 표현돼 있다. 또 내부시설의 메인이 되는 종합정글짐은 ‘험난한 여정을 거치고 전투에서 승리한다’를 콘셉트로 흔들다리 건너기와 그네건너기, 슬라이드 풀장 등 다양한 구성의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대형 슬라이드 트램펄린과 터널 속 볼 풀장, 빅블록 쌓기, 암벽타기, 활쏘기 등 다양
경주시 환경미화원 25명은 지난 2일 쓰레기 수거작업을 마친 후 관광 핫플레이스 황리단길 일대에서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지도·단속활동을 실시했다. 환경미화원들은 이날 불법쓰레기 단속반 조끼를 착용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하고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단속활동을 펼쳤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환경미화원들은 쓰레기 수거, 가로변 청소 등 청소업무만 해 왔으나, 이번 홍보·지도단속 활동으로 ‘공익’을 위한 복합업무를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경주시 환경미화원들이 지난 2일 쓰레기 수거작업을 마친 후 관광 핫플레이스 황리단길 일대에서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지도·단속활동 실시 모습> 이후 환경미화원들은 정기적으로 특정 구역에서 맞춤형 생활쓰레기 수거일과 배출방법 홍보,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감시 활동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완 경주시 자원순화과장은 “환경미화원은 쓰레기 수거와 청소만 담당하는 단순 근로자가 아니라 주민홍보 및 단속활동 등에 대한 의무도 있다”며, “환경미화원들의 복합업무 수행으로 시민들이 더욱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할 것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2021년 9월 10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4일 화요일 저녁 6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80.7%인 1,497( 정원 내 1,401명, 정원 외 96명)을 선발한다. 이는 전년도 수시 모집인원 1,454명(정원 외 포함)보다 증가한 수치이다. 의학 계열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교과전형 제외)에 대해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 면접전형은 면접고사 비율이 30%에서 40%로 확대되었으며, 전년도와 동일하게 동영상을 촬영하여 온라인으로 업로드하는 비대면 방식을 활용한다. 수시모집에서 전형유형별 각 1회씩 총 6회까지 복수 지원이 가능하며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 교과 100으로 선발하는 교과 전형은 모집인원이 전년도 508명에서 474명으로 34명 감소했고, 학생부 교과 60과 면접 40으로 선발하는 면접전형은 전년도 373명에서 336명으로 37명 감소했다. 반면,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은 전년도 379명에서 432명으로 53명 증가했다. 기존 의학 계열에 한하여 선발하던 지역인재전형의 모집
경주경찰서(서동현 경찰서장)는 메타버스 플랫폼(제페토)을 활용하여 실제 진행 중인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가상세계에서 홍보하고, 6일부터 22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공·추상을 의마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용어이다. 경주경찰서는 올해 3월부터 11월 말까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서편 원룸밀집지역 일대(석장동)에 공원과 안심길 조성, 침입범죄 예방 특수형광물질 도포 등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실제 지도를 기반으로 구축한 석장동 가상공간에서 앞으로 변화할 동네 모습을 미리 구경할 수 있어 주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경찰서는 가상세계 방문자들과의 온라인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업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접속 방법은 스마트폰 앱 ‘제페토’에서 ‘석장동’을 검색하면 된다. 전국 최초로 셉테드와 가상세계를 엮은 이번 경주경찰서의 시도는 범죄예방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증가와 함께 ‘범죄로부터 안전한 동네’라는 이미지 형성에 효과적일 것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영덕시장 상인들을 위해 6일 성금 1억 원과 긴급구호키트를 전달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날 화재현장을 찾아 성금 등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지원인력과 상인을 위한 식사제공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지역 상인들이 화재피해로 인한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영덕군이 조성 중인 임시시장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과거 천지원전 예정부지 등으로 영덕군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에 공공기관으로서 끝까지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성금 전달 등 지원에 나선 것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에 화재까지 발생해 너무나도 안타깝다”며, “이번 지원이 지역 상인들의 재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한수원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경주지회장 한광희)에서 3일 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백승준)를 방문해, 관내 28개소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사용할 KF94 마스크 6천장을 기탁했다. (사)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는 장애인 교통안전 교육과 바른 운전 홍보, 선진교통문화 범시민전개 운동, 여성장애인 자활지원, 장애인 보장구 지원 등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올바른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수행하는 비영리 단체다. <(사)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 경주지회에서 서면을 방문해 마스크를 기탁한 후 기념촬영 모습> 김현규 경주지회 총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께 잘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백승준 서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마스크를 지원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 최덕규 의원이 6일 열린 제26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외동 모화 부영아파트 진입로 주변 및 인근 주택가 야간 화물자동차 불법 주차 근절 대책을 촉구했다. 최덕규 의원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밤샘주차 즉 0시부터 4시까지 1시간 이상의 주차를 하는 경우에는 해당운송사업자의 차고지, 공영차고지, 다른 운송사업자의 차고지, 화물자동차 휴게소, 화물터미널,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는 시설 또는 장소에서만 주차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말하며 5분 자유 발언을 시작했다. <최덕규 의원의 제26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모습> 최 의원은 “법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외동 모화 일반 주택지 및 대단지 아파트 인근 주요 간선도로는 야간 밤샘 화물자동차 불법 주정차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불안과 불편 속에서 지내고 있는 실정이다.” 라고 비판했다. 이어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 단기적인 대책과 장기적인 대책수립이 필요하다.”고 발언하고 “단기적으로 주요 간선도로 및 주택과 주변에는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고, 지금 가지고 있는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2회 경주시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8월 27일 부터 11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6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최덕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외동 모화 부영아파트 진입로 주변 및 인근 주택가 야간 화물자동차 불법 주차 근절 대책’에 관하여 건의했다. 이어진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안, 경주시 동리․목월문학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리.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출산장려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경주시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경주시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일원의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국제회의 복합지구란 400만㎡ 이내 전문 회의시설과 숙박, 관광, 쇼핑, 교통 편의시설 등이 집적된 구역으로 시·도지사가 지정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승인한다. 복합지구로 승인이 되면 교통유발금 등 각종 부담금 감면과 국제회의복합지구의 육성 및 진흥을 위한 사업비 지원을 받게 되는 등 관광특구에 준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 문체부는 내년 1~2월 복합지구 지정신청을 받고 내년 상반기 중 대상지를 지정한다. 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더불어 국제행사 개최 역량을 가진 다수의 호텔과 리조트,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월드 등 다양하고 우수한 관광레저 인프라를 앞세워 복합지구 지정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전경> 경주는 지난 2014년 ‘국제회의 도시’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12년 APEC교육장관회의, 2015년 세계물포럼, 2017년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화백컨벤션센터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증축사업도 추진중이다. 지난달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