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7~8월중 여름철 물놀이 위험지역인 양북면, 산내면 등 5개 지역 및 인근 물놀이 위험 지역에 대해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물놀이 안전사고 Zero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모니터링은 경주시청에서 지난 6월부터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관리하고 있는 양북면 대종천, 산내면 청룡폭포, 매곡교 하부, 그린하우스 하부, 태종 계곡 등을 포함한 인근 물놀이 위험 지역에 대해 실시한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장학사 및 주무관으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물놀이 장소 휴양객 대상 안전사고 예방 현장 홍보 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물놀이 위험지역의 표시판 설치 현황, 안전시설 설치 현황 및 실태,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물 부착 실태 등을 파악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유관 기관과 공유하여 문제점을 즉각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서정원 교육장은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며, 여름방학중이지만 학교에서 가정으로 안전문자 발송,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물놀이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소년수련시설이자 시민의 힐링공간인 경주시 화랑마을의 ‘화랑마을 동굴’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화랑마을 동굴’은 한옥체험관(육부촌) 맞은편 수의지 폭포 내부에 있는 인공동굴이다. 올 초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최근 인스타그램 등 SNS를 중심으로 ‘화랑마을 동굴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현재 각종 SNS에서 ‘#화랑마을’을 검색하면 수백장의 동굴 체험사진을 볼 수 있다. 동굴사진에는 “너무 유명해지기 전에 얼른 가서 찍기 추천”, “알고 있니? 경주에 있다는 이색갬성 동굴 포토존”, “액자 속에 들어간 듯한 동화 속 인생샷” 등 후기와 ‘좋아요’, ‘거기가 어디냐?’ 등 댓글이 달려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화랑마을 동굴은 월정교, 황남대총 목련, 보문정 등 지역 유명 포토존과 더불어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방문객이 화랑마을 동굴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경주시 화랑마을 관계자는 “화랑마을에는 동굴 외에도 화랑의 역사와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과 한옥체험관, 호국야영장 등 즐길거리가 많다”며,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화랑마을을 방문해 좋은 추억을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코로나19 전국적 확산 속에 본격 휴가철을 맞아 관광 관련업체 301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및 위생안전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달 31일까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관광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 홍보와 위생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유원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시설 점검 및 안전요원 배치 등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하며, 관광숙박·야영장 시설의 객실정원 준수 여부와 파티룸 이용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사항을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경주시가 휴가철을 맞아 관광 관련업체를 방문해 방역수칙 및 위생안전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윤병록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장은 “전국적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경주에서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방역수칙 및 위생안전 특별점검으로 안전한 여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경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주시는 지난달 30일 ‘2022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사업’ 신청대상지에 대한 현장을 점검하며 지역민과의 소통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감포읍 ‘가곡항’과 ‘모곡항’, 양남면 ‘지경항’ 등 3곳을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예비계획을 위한 용역을 시행중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지역 맞춤형 어업환경 개선 △어업복합지원공간 조성 △휴식‧휴양시설 조성 △테마관광지 조성 △정주환경 개선 등으로, 지역주민 중심의 어촌‧어항 혁신성장과 지역밀착형 사업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주민들에게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이달 중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신청을 할 예정이며, 해양수산부가 올해 연말 사업대상지를 선정·발표하게 된다. <양남면 수렴항 전경> 경주시 관계자는 “어촌뉴딜 300사업은 지역주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2년 공모사업에 많은 곳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양남면 수렴항과 감포읍 연동항, 나정항, 척사항 등 총 4곳에서 사업비 327억원(국비 229억원, 지방비 98억원)을 들여
경주시가 추진 중인 사적지 주변 정비사업이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전담팀을 구성하고 시민들과 소통을 지속하는 등 경주시가 행정력을 집중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경주시가 계획한 올해 토지보상계획을 살펴보면 △손곡동·물천리 유적지 418필지, 면적 84만 5035㎡ 매입에 42억원 △문무대왕릉 7필지, 면적 3189㎡ 매입에 22억원 △대릉원 일원 5필지 매입에 45억원 등을 포함해 총 167억원 규모다. 오랜 세월로 유적지 상당수가 사유화되면서 문화재 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 2019년 7월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의 토지보상을 전담할 ‘사적지정비TF팀’을 꾸려 대응에 나섰다. TF팀은 가장 먼저 보상 지연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토지 소유주들과 소통을 이어나갔다. 그 결과, 경주시 사적지정비TF팀은 올해 들어서만 △천군동사지 3필지, 1372㎡ △대릉원일원 7필지 1829㎡(건물 4동) △이거사지 5필지, 5516㎡ △문무대왕릉 2필지 1969㎡ (건물1동) △경주 읍성 3필지, 388㎡(건물2동) △원원사지 2필지 2728㎡ △인왕동사지 3필지 4229㎡ 등 총 41건의 사적지를 매입하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경상북도 동해안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경상북도 동해안 홍보단 ‘쿨해크루’ 20명/팀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8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쿨해크루’는 12월까지 매월 경북의 동해안 5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의 해양레저관광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7월 16일 ~ 28일까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모집한 이번 홍보단(쿨해크루)은 다양한 지역의 지원자가 몰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크루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국내 경북 동해안 홍보사업에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쿨해크루’가 제작한 자료와 영상은 경북나드리 SNS채널(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경북도와 공사는 국내 여행객들이 단체관광에서 자유개별 여행으로 변화하고 있는 여행 트랜드에 맞게 전 연령층에서 경북 동해안을 홍보하기 위해서는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마케팅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경북나드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주요 SNS채널을 활용하여 최신 동해안 관광정보와 바다·레포츠·캠핑 콘텐츠를 홍보하는 등 온라인 관광마케팅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동해안 홍보단 ‘쿨
경주 블루원리조트는 워터파크 오픈 첫날인 지난 7월17일 대표 시설인 2.6m의 파도풀 시설 고장으로 고객들의 항의가 이어졌으나 최근까지 이를 완전하게 배상함으로써 신뢰를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 블루원리조트 워터파크는 9개월 만인 지난 7월17일 재 오픈했다. 오픈 첫날 100% 사전예약제로 오래 기다려온 고객 1000여명이 방문했다. 그러나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했다. 전날까지 완벽하게 점검하고 정비하여 정상적으로 작동되던 파도풀 시설이 고장이 난 것이다. 거친 동해바다를 연상하게 하여 블루원 워터파크의 낭만을 느끼게 해주던 대표시설인 파도풀의 고장으로 고객들은 잔잔한 호수 같은 물놀이장에서 하루를 보냈다. ▲ 현장에서 항의가 이어졌다. 블로그와 홈페이지 방문 후기에서도 고객들은 아쉬움과 실망감을 표현했다. 기계고장이라 어쩔 수 없다는 것은 변명일 수밖에 없었다. 1년을 기다려 모처럼 방문한 고객들에게 시작부터 실망을 드리게 된 것이다. <블루원리조트 워터파크 대형 파도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 ▲ 블루원리조트는 대응에 고심했다. 윤재연 대표이사는 고민하는 실무진에게 간단하게 바로 결단을 내렸다. “우리의 잘못이다, 1년을 기다려
국립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 창작뮤지컬 <용화향도>가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두 가지의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 특별할인” 프로모션은 8월 17일부터 9월 4일까지이며, “경주 특정문화관광지 할인” 프로모션은 8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50% 할인된 전석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경주 특정 문화관광지 할인” 프로모션은 경주의 대표 문화관광지인 국립경주박물관, 동궁과 월지에 방문 후 입장권 혹은 방문 인증사진을 지참할 경우 <용화향도> 공연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1년부터 지역의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지역브랜드공연을 선보인 국립정동극장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창작뮤지컬 <용화향도>는 뮤지컬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창작진들과 신예 뮤지컬 배우, 내공 있는 한국무용수들의 출연, 역사적 깊이 있는 스토리, 다양한 무대 연출 등으로 3월 개막이후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창작뮤지컬 <용화향도>는 신라 진평왕 시절 화랑 김유신과 김춘추 등의 역사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이 「2021 8월에 눈 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을 8월 10일 부터 14일 까지 5일간 경주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인 어울마당 무대에 올린다. ‘8월에 눈 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 2021’은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획 제작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본 시리즈는 경주예술의전당의 대표 여름 레퍼토리 시리즈로 매해 여름밤에 눈을 내리는 특수 효과를 통해 선보인다. 올해는 경주의 공연 예술 단체의 실연 기회를 확장하고 지역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자 제작된 전 연령 관람 가능한 무료 공연이다. 본 공연은 8월 10일부터 닷새간 경주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인 어울마당에서 열리며 경주문화재단의 지역예술인지원사업 등을 통해 발굴된 총 13팀의 70여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팝페라 콘서트, 국악 콘서트, 클래식의 밤, 포크 콘서트를 주제로 열리며 특히 마지막 날은 4일간의 공연을 갈무리하는 각 공연 별 하이라이트 레퍼토리를 통해 ‘8월에 눈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 시리즈의 화려한 막을 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전한 공연 관람을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 행정지원과 시설거점지원센터는 지난 7월 26일 현재 진행중인 학교 공사 현장 대리인들에게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코로나-19 방역 조치 사항을 안내했다. 도내 전 지역 폭염특보(경주_폭염주의보)가 발효되어 학교 공사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폭염 위험단계별 대응 요령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방법을 포함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 수칙(충분한 물 섭취, 근로자 그늘막 설치, 매 시간마다 일정 시간 휴식) 이행가이드와 코로나-19 방역지침 등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내년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안)에는 중대산업재해에 해당하는 직업성 업무 질병에 열사병이 포함되어 있어 학교 공사 현장내에서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경계가 필요해 보인다. 아울러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정원은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들의 피해 예방과 학교 공사 현장 내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재홍)는 2일부터 청년정신건강지원사업 ‘청년마음보듬리스트(청보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보리’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정신건강문제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실시된다. 8~10월 두달간 경주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4세 미만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살예방교육, 정신건강검진, 고민상담우체통, 청년마음보듬캠프 등 내용으로 진행되며,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경우 향후 전문의 상담,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기간은 2일부터 13일까지로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www.gjmind.or.kr)를 통해 신청접수(선착순 50명)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054-777-1577)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1년 2분기 코로나19 국민정신건강 실태조사’에서 20·30대의 우울 평균점수와 우울 위험군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울 위험군 비율은 20대 2
경주시는 화랑대기 축구대회 등 각종 행사를 앞두고 주요 도로변과 교량 등을 중심으로 꽃을 심어 아름다운 경주 만들기에 한창이다. 시는 경주를 찾는 이들에게 밝고 쾌적한 역사문화관광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금장교, 알천교, 경주교를 비롯해 경감로 알천체육공원 일대 1.1㎞ 구간에 ‘산파첸스’ 등 화려한 색채의 여름꽃을 심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후 잡초제거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할 계획이다. < 경주시가 도로변 화단에 여름꽃을 심고 있다 > 김종호 경주시 도시공원과장은 “사적지 주변과 주요 교량, 가로변 등지에 다양한 화분을 설치하고 꽃을 심어 경주가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도시로 기억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과수농가들을 위해 경주시와 대구경북능금농협 경주지점이 힘을 합쳤다. 경주시와 능금농협 경주지점은 지난달 28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지역 내 과수농가에서 생산한 사과 12톤을 가공용으로 긴급 수매했다. 이날 수매는 제 철에 소비되지 못한 ‘2020년산 저품위 저장 사과’를 수매해, 올해 생산되는 사과의 안정적 가격을 형성하고 농가소득을 증진하기 위해 시행됐다. <경주시와 능금농협 경주지점이 지난 28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사과 수매작업을 하고 있다> 수매에 참여한 농민 A씨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경주시와 농협에서 이렇게 지원해 줘 감사하다”며, “올해도 풍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일용 경주시 농업유통과장은 수매현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 이중고 속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지난달 29일과 30일 오류·나정·봉길대왕암·관성 등 4곳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주시 안전정책과 직원과 안전보안관 20여 명은 물놀이 안전·방역수칙 리플릿과 부채 등을 나눠주며,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독려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엄중한 시기 경주를 방문한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지난달 29일 오류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경주지역 해수욕장 4곳은 지난달 16일에 개장해 이번달 22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지난달 28일 해수욕장 4곳에 대해 △오후 7시~익일 오전 6시 음주·취식 금지 △물놀이 및 취식 외에는 마스크 의무착용 △사적모임 제한 인원 준수 등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7월과 8월에 각각 부과되던 ‘주민세 재산분’과 ‘주민세 개인사업자분·법인균등분’이 올해부터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돼 한번만 부과된다고 1일 경주시가 밝혔다. 이는 지방세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개인(자영업자) 또는 법인의 경우 기존 7월과 8월에 ‘주민세 재산분’과 ‘개인사업자분·법인균등분’을 2회에 나눠 신고·납부하던 것이 8월에 ‘주민세 사업소분’ 한번만 신고·납부하면 돼 더욱 편리해졌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이번달 1일부터 31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주민세 사업소분 세액은 개인 사업자는 5만원, 법인은 자본금 또는 출자금에 따라 5만원~20만원이며, 사업소 연면적이 330㎡을 초과할 경우 1㎡당 250원이 추가된다.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는 위택스(www.wetax.go.kr), 우편, 팩스, 직접 방문 등으로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세정과 시세팀(☎054-779-6726)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