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에 따른 일본산 불매운동이 확산되며 원산지 확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원산지표시위반 행위에 대한 적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관세당국은 원산지 인식에 혼동을 주는 용어를 사용하거나, 원산지 식별이 어려운 위치, 약어, 색깔 등으로 부적정한 표시를 하는 경우, 고의로 원산지 표시를 손상·변경하는 경우, 원산지를 다른 국가나 지역으로 허위표시하거나 미표시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병)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중 유통단계에서 원산지표시위반으로 적발된 건수는 최근 5년간 3천94건으로 3조 2천882억원에 달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한 해 평균 720건씩 6천961억원이 적발되었으나, 2018년부터는 관세당국이 단속 일변도에서 벗어나 자율 법규준수도 제고를 위한 표시제도 사전안내를 중점으로 추진해 적발 건수가 211건으로 줄었다. 그럼에도 그 금액은 4천977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산을 국산으로 허위표시해 판매해 적발된 건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200건이었으며 약 1천113억 규모인 것으로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구 김부겸 국회의원이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해 국회의원 연구단체 「동북아 공존과 경제협력 연구모임」(공동대표: 김부겸, 김태년)을 통해 26일(금)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4차)남·북, (3차)북·미 정상회담의 과제와 전망>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김 의원은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하노이 회담 이후 진전이 없는 북한 비핵화 논의를 이어나갈 방법을 고민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책토론회에는 고유환 교수(동국대 북한학과)와 임을출 교수(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가 발제를 맡고, 토론자로 이승신 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 황세희 여시재 솔루션디자이너, 이승현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나선다. 좌장은 얼마 전 행정안전부 장관직을 마친 김부겸 의원이 직접 맡으며, 이는 여의도 복귀 이후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첫 국회 행사이다. 김부겸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북한의 비핵화 과정은 꽤 희망적이지만, 풀어야 할 숙제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며, “앞으로 중재자 혹은 촉진자로서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훈 민중당 상임대표 시국농성을 통해 한반도 평화 번영 훼방 자유한국당을규탄 했다 김 의원은 4일 국회본청앞 시국농성을 통한 기자회견문에서 "자유한국당은 남북정상회담 존중하고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동의하라"고 주장했다.또한 김 의원은 "자유한국당은 한반도 평화·번영 훼방 말라, 홍준표는 철지난 빨갱이 망언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김의원은 박근혜 이명박 부역자들이 모여 있는 곳이 자유한국당이다. 매일 고개를 조아리며 반성의 나날을 보내야할 이들이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다른 선택을 하고 있다. 국민에게 지은 죄를 이미 산더미처럼 쌓아놓고서 또 다른 범죄행위를 저지르고 있다. 온 국민이 설레는 마음으로, 남과 북이 힘을 합쳐 민족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나갈 미래를 준비하는데 자유한국당은 계속해서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시비질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훼방하고 있다. 급기야 ‘청와대는 주사파’고, ‘문재인 대통령이 나라를 송두리째 북에 넘겨주려한다’고 비난을 퍼붓는가 하면, 진보정당인 민중당에 대해서 ‘빨갱이들 두들겨 패주고 싶다’는 철지난 색깔론까지 들먹이고 있다. 남과 북이 먼저 손을 잡았으나 북과 미국이 대결의 시대를 끝내야하고 주변국들이 이를 지지하
권오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영덕군에 지급한 천지 원전 자율신청 특별지원금 380억 원에 대한 환수 논의를 당장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새로 짓기로 한 원전 6기 건설을 문재인 정부가 졸속으로 백지화해서 경북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고 비판하며, “권오을이 경북도지사가 되면 탈원전 졸속 추진으로 인해 발생한 지역경제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영덕군이 정부로부터 받은 380억 원의 유지지원금을 정부가 환수하겠다고 하는 것은 궁색하고 명분 없는 행태”라며 “정부는 천지 원전 건설 백지화로 인한 영덕군의 혼란과 피해에 대하여 주민보상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권 예비후보는 “탈원전과 에너지 전환이 목적이라면, 새로 원전 건설 계획을 하지 말아야 하지 주민과 산업계에 혼란과 피해를 주면서 이미 건설하기로 하고 추진하던 원전마저 백지화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해외에 나가서는 UAE 바카라 원전 건설 완료를 축하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수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국내에서는 탈원전을 졸속으로 추진하는 모순을 보여주고 있다
노웅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갑)이 민족화해협력범국민위원회 (이하 민화협) 공동의장을 맡게 됐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화협 제20차 정기대의원회』에서 노의원은 공동의장으로 선출되었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는 1998년, 처음으로 보수와 진보, 중도를 망라하여 민족화해와 통일준비를 위해 정당, 종교,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결성한 ‘범국민 통일운동 상설협의체’이다. 민화협은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200여 개의 정당, 종교, 시민사회단체가 회원단체로 가입되어 있으며, 미국, 중국, 호주 지역에 10개의 해외협의회를 두고 있다. 노웅래 의원은 “통일과 남북문제에 관해서는 보수와 진보가 따로 없다”며,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남북 교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현재, 민간교류 차원에서 통일과 남북화해협력에 있어 민화협의 역할이 더 커진 만큼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임배근 동국대교수는 지난 20일 국회의사당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정국현안과 지역이슈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임배근교수는 메르스, 지진, 원전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상황을 설명하면서 국회차원에서도 경주지역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대해 정세균의장은 "긍정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임배근교수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잇달아 방문해 경주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우원식 원내대표는" 경주지역이 당 차원에서도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으로서 지역의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우원식 원내대표는 "24일 오후 2시30분부터 개최되는 임교수의 30여년 경주사랑의 마음이 녹아 있는 책 “경세제민”의 출판기념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성원했다.
김종훈 의원은 21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지엠 관련 긴급현안질의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지엠이 한국 철수를 전제를 지원금을 실질적으로 요청했느냐”라고 묻고 나서 “지엠의 요구에 휘둘리지 말고 전체적인 기준과 원칙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한국지엠의 손실규모가 2조 원의 당기순손실이 있다고 하는데 여기에 대한 부분을 먼저 해명을 해야 한다”라며 “금융감독원의 감리나 산업은행의 감사를 통해 한국지엠의 손실규모와 원인을 분명히 밝혀내는 게 선차적인 문제”라고 짚었다. 이어 “또 회사의 내부자료에서 한국지엠이 이전가격을 통해 이익을 다른 국가로 빼돌렸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라며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국세청에서 밝혀낸 후에 협상을 해야 한다”라고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일부 야당에서 현 사태의 책임이 노동자나 노동조합에 있지 않느냐 제기한다. 어떻게 사고하면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가”라며 “몇 년 동안 월급을 얼마나 받았는지, 이 사람들을 한 번이라도 만나봤는가. 계속 휴직상태에 있었고 월급이 줄어들어 임금 150만 원, 200만 원도 못 받아가는 노동자들이 과연 어떤 무리한 요구를 했는지, 단 한 가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회의원은 2월 8일 오전 9시 연세대(총장 김용학)가 주최하는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 창립행사 개회식에 초대인사로 참석했다.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오스트리아 반기문세계시민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 1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은 기후변화, 건강, 교육, 기업윤리 등 우리 사회와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를 논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우상호 국회의원 외에,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 미로슬라프 라이착 유엔총회 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비롯한 전·현직 국제기구와 정부 지도자, 마윈 알리바바 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제프리 삭스 콜롬비아대 교수 등 다수 인사가 참석했다.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보스포럼과 같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제기구로서 전 지구적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상호 국회의원은 ‘제 1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에 참석하면서 “전세계적으로 빈곤 종식, 사회경제의 양극화 해소, 계층 계급 간 불평등 극복, 지구 환경 보호 등 국제사회의 공동 번영을 위해 지속가
경북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당협위원장·최고위원직과 함께 국회의원직 사퇴입장을 밝힌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은 30일, 홍준표 대표의‘경선전 국회의원직 사퇴 불가’입장과 관련, 31일 “홍준표 대표와 면담 후 당과 여러 사정을 감안하여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홍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선전 의원직 사퇴 불가’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이같이 피력했다. 그는 홍준표 대표와 함께 전술핵 재배치 요구를 위한 미국 방문과 경제살리기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베트남 방문을 포함하여 여러 차례 도지사 출마와 관련하여 최고위원. 당협위원장 그리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데 대해 홍 대표가 “최고위원직과 당협위원장직 사퇴는 수용하되, 의원직 사퇴만큼은 계속 만류해 왔었다”고 말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국회의원이 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의원직을 먼저 사퇴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을 감안해 이미 국민에게 약속했던 경선전 의원직 사퇴 의사를 계속 밝히자, 최근까지 홍준표 대표는 만류해 왔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해 12월 17일 경북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 의원은 같은 달 31일, 김천시 당협위원장과 불공정 경선 논란을 없애기
대한민국 국민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강제 개종의 배후인 개종 목사들의 처벌을 촉구하는 궐기대회가 3만 5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8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렸다.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이하 강피연)는 이날 낮 12시부터 ‘강제 개종 목사 처벌 촉구를 위한 궐기대회’를 한 시간여 동안 진행했다. 이 행사는 최근 전남 화순의 한 펜션에서 감금된 채 개종을 강요당하던 故 구지인(27) 양이 부모에 의해 죽임을 당한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개종 목사의 사주를 받은 부모에 의해 사망한 故 구지인 양에 대한 추모식과 강제 개종에 대한 영상 방영, 강제개종 무언극 등이 진행됐다. 행사 2부는 강제 개종 피해자들의 영상 방영과 궐기 연설문 낭독, 청와대 탄원서 낭독, 진실의 외침 노래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배영환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 강서지부장은 “강제 개종 목사들은 법망을 피하기 위해 가족을 이용해 수면제를 먹이고 납치를 사주하고 원룸이나 펜션에 감금하도록 한다. 피해자는 끊임없이 속출하고 있는데 개종 목사는 아무런 법적 처벌도 받지 않고 있어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정수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 서대문지부장은 청와대를 향해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이 오는 6월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경북지역 5개 언론사가 신년특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여야 후보군을 통틀어 경북도지사 후보 1순위로 꼽혔다. 특히, 이 의원은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일부 언론에서 2위 후보와 두 배 격차를 보이는 등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구일보(7월), 경북일보(8월), 영남일보(10월)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했던 이철우 의원은 2018년 새해까지 파죽의 10연승 1등 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이 경선 경쟁력에서 타 후보들보다 한 발 앞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매일신문과 TBC가 여론조사전문회사인 폴리스미스리서치에 의뢰해 경북지역 성인 988명을 상대로 실시한 경북지사 적합도 조사에 따르면 이 의원이 박명재, 김광림 의원과 오중기 청와대 행정관 등 여야 경쟁 후보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이철우 의원이 28.8%의 압도적 지지로 14.5%로 2위를 차지한 박명재 의원과 약 2배 가까운 격차를 보이며 멀찌감치 따돌렸다. 또 영남일보와 대구C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경북 도민
통신회사들이 연체 통신요금 채권을 대량으로 신용정보회사에 넘겨 채권추심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금융감독원이 김종훈 의원실에 제출한 신용정보회사의 통신요금 채권 추심 현황 자료에 나타난다. 자료에 따르면 통신회사들은 2016년의 경우 총 4,160만 건의 연체 통신요금 채권을 신용정보회사를 통해 회수했다. 금액으로는 3조 7,426억 원에 이른다. 한 건당 금액은 대략 9만 원 정도이다. 2017년 상반기에도 2016년과 비슷한 추세를 나타낸다. 그런데 위 수치들은 “회수”를 기준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통신회사들이 신용정보회사에 추심 의뢰한 연체 통신요금 건수와 금액은 이보다 훨씬 크다. 통신회사들이 한 해에 우리나라 유권자 수만큼의 통신요금 채권을 추심을 통해 회수하고 있고 그보다 훨씬 많은 건수를 채권추심회사에 추심 의뢰하고 있다는 얘기다. 통신회사들은 통신요금에 대해 보통 3개월 이상 연체를 하면 신용정보회사에 채권추심을 의뢰한다고 한다. 채권액의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보통은 강제집행까지는 가지 않는다고 하는데, 금액이 큰 경우는 강제집행에 이르기도 한다고 한다. 한 해에 유권자 수만큼의 통신요금 채권이 채권 추심회사를 통해 회수되고
민중당 김종훈의원(울산동구)은 입장발표에서 어제 JTBC는 12월 27일 저녁뉴스에서 국회의원 정치자금 후원금 사용관련 보도를 하면서 “민중당 소속 김종훈 의원은 무려 5500만원을 후원금에서 지출”했다며 정치자금후원금을 개인재판비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한 의원으로 보도를 했다. 김의원은 "제가 재판비용으로 사용한 비용은 550만원으로 이는 JTBC 측의 명백한 오보"이다. 변호사비 지출내용은 박근혜 정부 시기 정치 검찰의 울산노동자 출신 국회의원 후보에 표적수사, 무리한 기소에 대응하기 위해서였다. 이 사건은 무리한 검찰의 수사로 여론의 도마에 올랐고, 검찰은 기소조차 하지 못하고 무혐의로 사건은 종결되었다. 해당 변호사비용은 정치검찰의 노동자 출신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무리한 수사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되었으며 정치자금후원금을 변호사비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선관위의 검토를 거친 사안이다. 이 보도는 JTBC측의 단순한 실수가 아니다. JTBC 보도로 저 김종훈 의원과 새롭게 출발하는 민중당 전체가 부도덕한 집단으로 치부되었다. 저는 민중당 대표로서 JTBC측에 검찰의 무리한 기소내용을 포함한 정확한 반론보도를 요청한 상황이다. 김의원은 "박근혜 정부시절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은평갑 국회의원(초선)이 2년 연속 NGO모니터단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박주민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 두 개의 상임위원회를 맡고 있는데, 두 상임위원회에서 모두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이다. 박주민 국회의원은 2017년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첫날부터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의 수첩을 통해 전 정권의 사건 청탁 의혹을 제기하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대법관 출신 대학교수의 꼼수 전관예우, 화이트칼라 범죄 솜방망이 양형 등에 대해 문제제기했으며, 사법부 블랙리스트 재조사, 서민에게 부담되는 인지대 제도 개선, 강제집행현장에서의 불법행위 근절 등을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5.18 광주민주화 운동과 관련하여 소위 ‘비둘기계획’을 통해 군부가 5.18유족을 분열하도록 직접 지시한 사실을 폭로했다. 여성가족위원회에서, 박 의원은 지난 7년간 여성가족부 및 산하기관이 진행한 사이버상담 사업에서의 정치개입 댓글작성, 입찰과정의 문제 등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정부, 화해치유재단의 개점휴업 수준의 운용에 대해 문제를 지적하고, 일본군 위안부 졸속 합의 관련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박주민 의원은 “2017년 국정감
이명박 정권 시절 정권연장 차원에서 추진된 안보교육의 모든 실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지난 2013년 국정감사에서 당시 민주당 진선미 의원(강동갑/행정안전위원회)은 안보교육이 2012년 대선을 겨냥해 청와대가 지시하고 총리실·국정원·행안부가 사전기획을 통해 각 부처가 실행에 옮긴 정권연장 차원 일환으로 추진된 것임을 지적한 바 있다. 이명박 정권에서 안보교육 수요파악과 강사추전 등 실행을 주도했던 ‘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국발협)’이 원세훈 전 원장의 지시에 의해 설립되어 6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어 왔음이 드러났다. 또한 국정원이 안보교육 표준교안 책자 및 PPT 제작, 우수강사 선별 등 교육의 기본방향을 결정하고 안보교육 사업전반을 주도해 왔음을 국정원개혁위원회가 발표했다. 국정원이 안보교육의 기본방향을 결정하고 국발협이 교육수요파악과 강사 추천 등의 역할에 규명되면서 이명박 정권차원에서 추진된 안보교육의 전말이 드러나게 된 것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무회의(2012.12.21.)에서 전 국민의 안보의식 강화방안 마련을 지시하면서, 총리실 ‘일반행정정책관실’이 안보교육 총괄부서가 되고, 국정원이 안보교육의 기본방향을 결정하고, 행안부가 중앙 및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을 유치한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각 지자체장들이 서명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및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 실무진들의 워크숍도 이어져, 양수 건설 사업별 추진현황 소개, 이주대책 사례, 향후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다양한 토의도 진행됐다. 한수원은 2019년 6월 영동(500MW), 홍천(600MW), 포천(700MW) 양수 건설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해 발표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선정 시 합천(900MW), 영양(1000MW)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진입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시가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등 11건과 의회 소관사항인 영천시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악취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소음, 악취, 분진, 오폐수 등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만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협력하여 악취 방지 및 저감을 위한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의회는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조례안 검토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경북지역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허위사실로 비방 또는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 지지유세 하던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으로 알려진 해당 선거사무장은 사전 협의에 따라 무소속 김장주 후보가 먼저 유세하고 다음 이영수 후보 차례였지만 김장주 후보가 약속된 시간을 어기는 바람에 유세시간이 길어진 상황을 알면서도 이영수 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소리를 지르며 발전기를 끄려고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했다. 또, 다음날인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권모씨가 영주 풍기장날을 맞아 풍기역 앞에서 후보 운동복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원 박모씨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 지지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박모 의원이 표찰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의원은 박규환 후보 선거운동원
경북 영천에서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차에 국힘 당직자인 K모 시의원이 올라와 유세 지연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몸싸움을 벌인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영천 공설시장 입구에서 열린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유세에 국힘소속 선거운동원인 k모 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이영수 후보측 관계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져 선관위가 진상조사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해당 사진은 더민주 관계자 페이스북 사진 캡쳐본 > 사건의 발단은 이날 유세를 위해 후보자별 사전 약속을 통해 이루워 졌으나 최초 무소속 김장주 후보의 연설 시간이 8분여 초과해 진행돼 다음 순서인 더민주 이영수 후보의 연설이 2분여 지체 된것에 불만을 품은 국힘 이만희 후보측 당직자가 불만을 표시해 벌어진 일이다. 해당 당사자는 국힘 이만희 후보의 사무장이자 현직 시의원 K모 시의원으로 밝혀져 이날 유세 방해행위로 상당수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 A모씨는 국힘 국회의원 이면서도 두번의 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현직 시장에게 패배한 것도 모자라 상대후보에 대한 배려도 없이 시민앞에서 추태를 부린 일은 "안하무인에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목보일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대한 안전 관리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평수의 가정집 또는 작물을 키우는 하우스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설치가 용이하고 난방 비용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경주소방서에서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3월) 경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3건이며, 2024년 2월까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423가구를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 비치 △간이 SP 설비·자동소화용구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 사용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앞장섰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 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 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 깊은 사용과 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8일 경주시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이 교육생 및 내빈,경주시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은 사업 경과보고, 학장 인사말, 활동영상관람, 내빈축사, 선서문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귀룡 학장은 “시작이 반이다. 빛나는 자립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4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72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복지와 인권강의를 비롯하여 법률, 금융 및 재테크 등 자립생활에 관련된 다양한 강의가 총 30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