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에 따른 일본산 불매운동이 확산되며 원산지 확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원산지표시위반 행위에 대한 적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관세당국은 원산지 인식에 혼동을 주는 용어를 사용하거나, 원산지 식별이 어려운 위치, 약어, 색깔 등으로 부적정한 표시를 하는 경우, 고의로 원산지 표시를 손상·변경하는 경우, 원산지를 다른 국가나 지역으로 허위표시하거나 미표시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병)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중 유통단계에서 원산지표시위반으로 적발된 건수는 최근 5년간 3천94건으로 3조 2천882억원에 달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한 해 평균 720건씩 6천961억원이 적발되었으나, 2018년부터는 관세당국이 단속 일변도에서 벗어나 자율 법규준수도 제고를 위한 표시제도 사전안내를 중점으로 추진해 적발 건수가 211건으로 줄었다. 그럼에도 그 금액은 4천977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산을 국산으로 허위표시해 판매해 적발된 건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200건이었으며 약 1천113억 규모인 것으로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구 김부겸 국회의원이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해 국회의원 연구단체 「동북아 공존과 경제협력 연구모임」(공동대표: 김부겸, 김태년)을 통해 26일(금)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4차)남·북, (3차)북·미 정상회담의 과제와 전망>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김 의원은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하노이 회담 이후 진전이 없는 북한 비핵화 논의를 이어나갈 방법을 고민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책토론회에는 고유환 교수(동국대 북한학과)와 임을출 교수(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가 발제를 맡고, 토론자로 이승신 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 황세희 여시재 솔루션디자이너, 이승현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나선다. 좌장은 얼마 전 행정안전부 장관직을 마친 김부겸 의원이 직접 맡으며, 이는 여의도 복귀 이후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첫 국회 행사이다. 김부겸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북한의 비핵화 과정은 꽤 희망적이지만, 풀어야 할 숙제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며, “앞으로 중재자 혹은 촉진자로서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훈 민중당 상임대표 시국농성을 통해 한반도 평화 번영 훼방 자유한국당을규탄 했다 김 의원은 4일 국회본청앞 시국농성을 통한 기자회견문에서 "자유한국당은 남북정상회담 존중하고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동의하라"고 주장했다.또한 김 의원은 "자유한국당은 한반도 평화·번영 훼방 말라, 홍준표는 철지난 빨갱이 망언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김의원은 박근혜 이명박 부역자들이 모여 있는 곳이 자유한국당이다. 매일 고개를 조아리며 반성의 나날을 보내야할 이들이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다른 선택을 하고 있다. 국민에게 지은 죄를 이미 산더미처럼 쌓아놓고서 또 다른 범죄행위를 저지르고 있다. 온 국민이 설레는 마음으로, 남과 북이 힘을 합쳐 민족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나갈 미래를 준비하는데 자유한국당은 계속해서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시비질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훼방하고 있다. 급기야 ‘청와대는 주사파’고, ‘문재인 대통령이 나라를 송두리째 북에 넘겨주려한다’고 비난을 퍼붓는가 하면, 진보정당인 민중당에 대해서 ‘빨갱이들 두들겨 패주고 싶다’는 철지난 색깔론까지 들먹이고 있다. 남과 북이 먼저 손을 잡았으나 북과 미국이 대결의 시대를 끝내야하고 주변국들이 이를 지지하
권오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영덕군에 지급한 천지 원전 자율신청 특별지원금 380억 원에 대한 환수 논의를 당장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새로 짓기로 한 원전 6기 건설을 문재인 정부가 졸속으로 백지화해서 경북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고 비판하며, “권오을이 경북도지사가 되면 탈원전 졸속 추진으로 인해 발생한 지역경제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영덕군이 정부로부터 받은 380억 원의 유지지원금을 정부가 환수하겠다고 하는 것은 궁색하고 명분 없는 행태”라며 “정부는 천지 원전 건설 백지화로 인한 영덕군의 혼란과 피해에 대하여 주민보상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권 예비후보는 “탈원전과 에너지 전환이 목적이라면, 새로 원전 건설 계획을 하지 말아야 하지 주민과 산업계에 혼란과 피해를 주면서 이미 건설하기로 하고 추진하던 원전마저 백지화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해외에 나가서는 UAE 바카라 원전 건설 완료를 축하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수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국내에서는 탈원전을 졸속으로 추진하는 모순을 보여주고 있다
노웅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갑)이 민족화해협력범국민위원회 (이하 민화협) 공동의장을 맡게 됐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화협 제20차 정기대의원회』에서 노의원은 공동의장으로 선출되었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는 1998년, 처음으로 보수와 진보, 중도를 망라하여 민족화해와 통일준비를 위해 정당, 종교,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결성한 ‘범국민 통일운동 상설협의체’이다. 민화협은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200여 개의 정당, 종교, 시민사회단체가 회원단체로 가입되어 있으며, 미국, 중국, 호주 지역에 10개의 해외협의회를 두고 있다. 노웅래 의원은 “통일과 남북문제에 관해서는 보수와 진보가 따로 없다”며,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남북 교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현재, 민간교류 차원에서 통일과 남북화해협력에 있어 민화협의 역할이 더 커진 만큼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임배근 동국대교수는 지난 20일 국회의사당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정국현안과 지역이슈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임배근교수는 메르스, 지진, 원전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상황을 설명하면서 국회차원에서도 경주지역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대해 정세균의장은 "긍정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임배근교수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잇달아 방문해 경주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우원식 원내대표는" 경주지역이 당 차원에서도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으로서 지역의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우원식 원내대표는 "24일 오후 2시30분부터 개최되는 임교수의 30여년 경주사랑의 마음이 녹아 있는 책 “경세제민”의 출판기념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성원했다.
김종훈 의원은 21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지엠 관련 긴급현안질의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지엠이 한국 철수를 전제를 지원금을 실질적으로 요청했느냐”라고 묻고 나서 “지엠의 요구에 휘둘리지 말고 전체적인 기준과 원칙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한국지엠의 손실규모가 2조 원의 당기순손실이 있다고 하는데 여기에 대한 부분을 먼저 해명을 해야 한다”라며 “금융감독원의 감리나 산업은행의 감사를 통해 한국지엠의 손실규모와 원인을 분명히 밝혀내는 게 선차적인 문제”라고 짚었다. 이어 “또 회사의 내부자료에서 한국지엠이 이전가격을 통해 이익을 다른 국가로 빼돌렸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라며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국세청에서 밝혀낸 후에 협상을 해야 한다”라고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일부 야당에서 현 사태의 책임이 노동자나 노동조합에 있지 않느냐 제기한다. 어떻게 사고하면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가”라며 “몇 년 동안 월급을 얼마나 받았는지, 이 사람들을 한 번이라도 만나봤는가. 계속 휴직상태에 있었고 월급이 줄어들어 임금 150만 원, 200만 원도 못 받아가는 노동자들이 과연 어떤 무리한 요구를 했는지, 단 한 가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회의원은 2월 8일 오전 9시 연세대(총장 김용학)가 주최하는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 창립행사 개회식에 초대인사로 참석했다.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오스트리아 반기문세계시민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 1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은 기후변화, 건강, 교육, 기업윤리 등 우리 사회와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를 논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우상호 국회의원 외에,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 미로슬라프 라이착 유엔총회 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비롯한 전·현직 국제기구와 정부 지도자, 마윈 알리바바 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제프리 삭스 콜롬비아대 교수 등 다수 인사가 참석했다.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보스포럼과 같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제기구로서 전 지구적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상호 국회의원은 ‘제 1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에 참석하면서 “전세계적으로 빈곤 종식, 사회경제의 양극화 해소, 계층 계급 간 불평등 극복, 지구 환경 보호 등 국제사회의 공동 번영을 위해 지속가
경북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당협위원장·최고위원직과 함께 국회의원직 사퇴입장을 밝힌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은 30일, 홍준표 대표의‘경선전 국회의원직 사퇴 불가’입장과 관련, 31일 “홍준표 대표와 면담 후 당과 여러 사정을 감안하여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홍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선전 의원직 사퇴 불가’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이같이 피력했다. 그는 홍준표 대표와 함께 전술핵 재배치 요구를 위한 미국 방문과 경제살리기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베트남 방문을 포함하여 여러 차례 도지사 출마와 관련하여 최고위원. 당협위원장 그리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데 대해 홍 대표가 “최고위원직과 당협위원장직 사퇴는 수용하되, 의원직 사퇴만큼은 계속 만류해 왔었다”고 말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국회의원이 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의원직을 먼저 사퇴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을 감안해 이미 국민에게 약속했던 경선전 의원직 사퇴 의사를 계속 밝히자, 최근까지 홍준표 대표는 만류해 왔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해 12월 17일 경북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 의원은 같은 달 31일, 김천시 당협위원장과 불공정 경선 논란을 없애기
대한민국 국민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강제 개종의 배후인 개종 목사들의 처벌을 촉구하는 궐기대회가 3만 5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8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렸다.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이하 강피연)는 이날 낮 12시부터 ‘강제 개종 목사 처벌 촉구를 위한 궐기대회’를 한 시간여 동안 진행했다. 이 행사는 최근 전남 화순의 한 펜션에서 감금된 채 개종을 강요당하던 故 구지인(27) 양이 부모에 의해 죽임을 당한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개종 목사의 사주를 받은 부모에 의해 사망한 故 구지인 양에 대한 추모식과 강제 개종에 대한 영상 방영, 강제개종 무언극 등이 진행됐다. 행사 2부는 강제 개종 피해자들의 영상 방영과 궐기 연설문 낭독, 청와대 탄원서 낭독, 진실의 외침 노래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배영환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 강서지부장은 “강제 개종 목사들은 법망을 피하기 위해 가족을 이용해 수면제를 먹이고 납치를 사주하고 원룸이나 펜션에 감금하도록 한다. 피해자는 끊임없이 속출하고 있는데 개종 목사는 아무런 법적 처벌도 받지 않고 있어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정수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 서대문지부장은 청와대를 향해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이 오는 6월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경북지역 5개 언론사가 신년특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여야 후보군을 통틀어 경북도지사 후보 1순위로 꼽혔다. 특히, 이 의원은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일부 언론에서 2위 후보와 두 배 격차를 보이는 등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구일보(7월), 경북일보(8월), 영남일보(10월)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했던 이철우 의원은 2018년 새해까지 파죽의 10연승 1등 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이 경선 경쟁력에서 타 후보들보다 한 발 앞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매일신문과 TBC가 여론조사전문회사인 폴리스미스리서치에 의뢰해 경북지역 성인 988명을 상대로 실시한 경북지사 적합도 조사에 따르면 이 의원이 박명재, 김광림 의원과 오중기 청와대 행정관 등 여야 경쟁 후보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이철우 의원이 28.8%의 압도적 지지로 14.5%로 2위를 차지한 박명재 의원과 약 2배 가까운 격차를 보이며 멀찌감치 따돌렸다. 또 영남일보와 대구C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경북 도민
통신회사들이 연체 통신요금 채권을 대량으로 신용정보회사에 넘겨 채권추심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금융감독원이 김종훈 의원실에 제출한 신용정보회사의 통신요금 채권 추심 현황 자료에 나타난다. 자료에 따르면 통신회사들은 2016년의 경우 총 4,160만 건의 연체 통신요금 채권을 신용정보회사를 통해 회수했다. 금액으로는 3조 7,426억 원에 이른다. 한 건당 금액은 대략 9만 원 정도이다. 2017년 상반기에도 2016년과 비슷한 추세를 나타낸다. 그런데 위 수치들은 “회수”를 기준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통신회사들이 신용정보회사에 추심 의뢰한 연체 통신요금 건수와 금액은 이보다 훨씬 크다. 통신회사들이 한 해에 우리나라 유권자 수만큼의 통신요금 채권을 추심을 통해 회수하고 있고 그보다 훨씬 많은 건수를 채권추심회사에 추심 의뢰하고 있다는 얘기다. 통신회사들은 통신요금에 대해 보통 3개월 이상 연체를 하면 신용정보회사에 채권추심을 의뢰한다고 한다. 채권액의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보통은 강제집행까지는 가지 않는다고 하는데, 금액이 큰 경우는 강제집행에 이르기도 한다고 한다. 한 해에 유권자 수만큼의 통신요금 채권이 채권 추심회사를 통해 회수되고
민중당 김종훈의원(울산동구)은 입장발표에서 어제 JTBC는 12월 27일 저녁뉴스에서 국회의원 정치자금 후원금 사용관련 보도를 하면서 “민중당 소속 김종훈 의원은 무려 5500만원을 후원금에서 지출”했다며 정치자금후원금을 개인재판비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한 의원으로 보도를 했다. 김의원은 "제가 재판비용으로 사용한 비용은 550만원으로 이는 JTBC 측의 명백한 오보"이다. 변호사비 지출내용은 박근혜 정부 시기 정치 검찰의 울산노동자 출신 국회의원 후보에 표적수사, 무리한 기소에 대응하기 위해서였다. 이 사건은 무리한 검찰의 수사로 여론의 도마에 올랐고, 검찰은 기소조차 하지 못하고 무혐의로 사건은 종결되었다. 해당 변호사비용은 정치검찰의 노동자 출신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무리한 수사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되었으며 정치자금후원금을 변호사비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선관위의 검토를 거친 사안이다. 이 보도는 JTBC측의 단순한 실수가 아니다. JTBC 보도로 저 김종훈 의원과 새롭게 출발하는 민중당 전체가 부도덕한 집단으로 치부되었다. 저는 민중당 대표로서 JTBC측에 검찰의 무리한 기소내용을 포함한 정확한 반론보도를 요청한 상황이다. 김의원은 "박근혜 정부시절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은평갑 국회의원(초선)이 2년 연속 NGO모니터단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박주민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 두 개의 상임위원회를 맡고 있는데, 두 상임위원회에서 모두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이다. 박주민 국회의원은 2017년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첫날부터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의 수첩을 통해 전 정권의 사건 청탁 의혹을 제기하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대법관 출신 대학교수의 꼼수 전관예우, 화이트칼라 범죄 솜방망이 양형 등에 대해 문제제기했으며, 사법부 블랙리스트 재조사, 서민에게 부담되는 인지대 제도 개선, 강제집행현장에서의 불법행위 근절 등을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5.18 광주민주화 운동과 관련하여 소위 ‘비둘기계획’을 통해 군부가 5.18유족을 분열하도록 직접 지시한 사실을 폭로했다. 여성가족위원회에서, 박 의원은 지난 7년간 여성가족부 및 산하기관이 진행한 사이버상담 사업에서의 정치개입 댓글작성, 입찰과정의 문제 등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정부, 화해치유재단의 개점휴업 수준의 운용에 대해 문제를 지적하고, 일본군 위안부 졸속 합의 관련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박주민 의원은 “2017년 국정감
이명박 정권 시절 정권연장 차원에서 추진된 안보교육의 모든 실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지난 2013년 국정감사에서 당시 민주당 진선미 의원(강동갑/행정안전위원회)은 안보교육이 2012년 대선을 겨냥해 청와대가 지시하고 총리실·국정원·행안부가 사전기획을 통해 각 부처가 실행에 옮긴 정권연장 차원 일환으로 추진된 것임을 지적한 바 있다. 이명박 정권에서 안보교육 수요파악과 강사추전 등 실행을 주도했던 ‘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국발협)’이 원세훈 전 원장의 지시에 의해 설립되어 6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어 왔음이 드러났다. 또한 국정원이 안보교육 표준교안 책자 및 PPT 제작, 우수강사 선별 등 교육의 기본방향을 결정하고 안보교육 사업전반을 주도해 왔음을 국정원개혁위원회가 발표했다. 국정원이 안보교육의 기본방향을 결정하고 국발협이 교육수요파악과 강사 추천 등의 역할에 규명되면서 이명박 정권차원에서 추진된 안보교육의 전말이 드러나게 된 것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무회의(2012.12.21.)에서 전 국민의 안보의식 강화방안 마련을 지시하면서, 총리실 ‘일반행정정책관실’이 안보교육 총괄부서가 되고, 국정원이 안보교육의 기본방향을 결정하고, 행안부가 중앙 및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