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의 장학금 기탁 물결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19일 영천시 북안면(면장 이병성)의 목요회 회원 전원이 장학기금 정기기탁에 동참했다. 목요회는 북안면의 기관 및 단체장들의 모임으로 북안면장, 관내학교장, 이장협의회장 등 2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요회 회원의 정기기탁은 올해 2월 32개리의 이장 전원이 장학금 정기기탁에 동참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 이병성 북안면장은 “북안면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목요회 회원 분들의 장학금 정기기탁을 통해 영천시가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정기기탁을 약속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행은 탁 떠나는 거야’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되는 가을 여행주간(10.21. ~ 11. 5.)’을 맞아 영천시는 주요관광지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여행주간을 맞아 깊어가는 가을 다양한 체험을 위해 보현산 일대로 떠나보자. 국내 최초 최첨단 5D돔 영상관, 고성능 천체 망원경 등이 구비되어 있는 보현산천문과학관은 가을밤 쏟아지는 별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또한 옛 정각초등학교를 개조한 별빛테마마을이 내년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바로 옆 정각리 마을(별빛마을)에는 어린왕자를 테마로 한 벽화와 조형물이 새롭게 정비되어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해발1,123미터 보현산 일대에 천수누림길은 가을을 느끼며 걷기에 충분하다. 지난 9월 20일에 개장한 보현산댐 짚와이어(길이 1.4km)는 최고 하강 속도가 시속 100km로 보현산댐을 횡단하며 발아래 아름다운 호수와 가을을 품은 보현산을 보며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해가 거듭될수록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별빛나이트투어가 가을여행주간인 10월 28일과 11월 4일 진행된다. 영천시는 이번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은해사와 시안미술관 입장료 및 천문대 별빛정원 숙박료, 운주
경상북도는 지역 간 영화향유권 격차를 줄이기 위해 작은영화관 건립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2일 고령군, 영양군에 이어 영천시에도 작은영화관을 공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영천공설시장 별빛영화관’으로 명명된 영천 작은영화관은 국비, 도비 포함 6억여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12월 영천 공설시장 내 2층 만남의 광장을 리모델링해 10개월 공사 끝에 1개관 76석 규모로 조성됐다. 이제 영천 시민들은 영화관람을 위해 대구 등 영화관이 있는 대도시까지 가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최신 영화 관람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영천 작은영화관은 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금까지 조성된 다른 지역의 작은 영화관과 달리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에 영화관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개관식이 열린 12일(목)에는 전국동시 개봉작인 ‘남한산성’을 3회에 걸쳐(15:30, 18:00, 20:30) 무료 시사회로 상영하며 앞으로 극장 운영은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한다. 작은 영화관은 2개관 100석 이내의 상업영화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에 영화관이 없는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4년부터 건립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현재 전국 2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무질서하고 노후화된 기존의 간판을 지역의 특성을 살린 조화롭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간판개선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영천시는 중앙 및 도 공모사업에 적극 대처한 결과, 완산동 말죽거리, 금호읍 금호로, 서문 육거리 일대 등이 선정되어 간판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간판개선사업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에 근거해 건축물 및 점포 여건에 맞춰 간판디자인을 계획하며, 특히 한국옥외광고센터 및 경상북도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디자인 자문을 활용해 디자인 수준을 제고하고 있다. 이번 간판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정체성이 반영된 특색 있는 간판정비로 영천시의 새로운 이미지 변신이 기대되며, 또한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해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영천시는 2011년과 2015년 완산동 영천공설시장 일대, 2016년 금호읍 교대리 일대(1차)에 대한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조사업 예산을 확보해 야사동 지구로 간판개선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018년 경북도 경관디자인 공모사업 응모는 물론 향후 지속적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달 29일 발표된『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조양곡물(주)(대표이사 조해병)에서 생산되는 ‘조양쌀’(품종 : 히토메보레)이 2015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조양곡물(주)은 1956년 창업해 60년 이상 양곡도정과 정부양곡 수매대행, 벼 신품종개발 등으로 영천시 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했으며, 매년 300ha이상 계약재배를 통해 벼 1,800톤을 생산하고 엄격한 품질관리와 정선을 통해 가공된 조양쌀로 년 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우수브랜드 쌀 선정은 경북 쌀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유도하고 지역 우수 쌀 홍보와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목적으로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선정된 우수브랜드 쌀은 1년간 경북을 대표하는 쌀 브랜드로 사용되고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 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대도시 직판행사 등 홍보와 판촉지원을 받게 된다. 김선주 농축산과장은 “영천시를 대표하는 쌀 브랜드인 ‘조양쌀’이 이제는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우수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조양곡물의 지난 60년간 쌀 생산 노하우를 통해 지속적인 품질관리가 이루어낸 성과다.”라고 밝혔다.
영천시는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을 활용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내년 사업지구인 과전지구와 충효지구, 안천1,2지구에 대해 지난 28일 드론을 활용해 사업지구의 항공촬영을 마치고 고해상도 정사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는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활용해 정확한 토지이용현황 파악과 더불어 필지 경계파악 및 경계조정에 편의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영천시 중심 시가지인 과전지구를 비롯해 금년보다 3개 사업지구를 더 선정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월부터 해당지역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간 사용한 종이지적도의 훼손․마모 등으로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면 경계를 바로잡기 위해 2030년까지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영천시 지적재조사 사업대상은 314개지구 41,545천㎡으로 시 전체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적재조사 측량비 16억원을 국비로 확보해 지난 2012년부터 임고면 선원지구를 시작으로 덕연지구까지 1,280천㎡의 사업을 완료해 해묵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주민 재산권 보호
영천시가 최근 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기업유치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삼원의 투자를 유치하기에 앞서 ㈜아스픽, ㈜비엠 등의 투자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8일 오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원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원(대표 김세영)은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부지면적 45,230㎡에 2025년까지 580억 원을 투자해 산업용 점‧접착제, 테이프 등을 생산할 계획이며, 인력 140명을 고용할 예정으로 지역발전과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삼원은 1972년 설립된 부품‧소재전문기업으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친환경 첨단소재와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회사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삼원이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점착제는 라벨, 스티커와 같은 일상생활에서부터 자동차.조선부품 관련 고기능성 제품, 전기.전자.IT산업 관련 Mobile, Display등에 적용되는 첨단 산업제품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유기용제가 첨가되지 않은 제품으로 화재위험이나 환경 위생상 문제가 적어 앞으로 친환경제품으로 다방면으로 사용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7일 영천생활체육관에서 2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의 딱딱한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즐기는 ‘도전! 청렴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행동강령을 비롯해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각 부서별로 퀴즈풀이 참여자 2명, 응원팀 2명 이상이 출전해 서바이벌 방식의 퀴즈풀이와 함께 응원단의 열띤 응원이 펼쳐져 즐거움뿐만 아니라 직원들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청탁금지법 관련 다양한 사례가 문제로 출제되어 평소 업무추진 시 혼란스러웠던 청탁금지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영석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청탁금지법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공부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직원 참여형 청렴시책을 추진해 일상생활 속 청렴마인드 조성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영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26일 조남월 위원장(영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사업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내년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14개 사업에 27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초‧중 방과후학교 및 고교 학력신장사업, 예체능 영재육성사업, 영천영어타운 운영 등 사업의 목적 및 효과성, 수혜대상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토론을 통해 지원금이 결정되었으며, 시설개선사업 보다는 학력신장 및 교육복지 부문에 우선 순위를 두어 최종 14건의 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동지역 초등학교 전원 무상급식을 시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영천지역 초등학생 전원이 무상급식의 혜택을 받게 된다. 초등학생 전원 무상급식 시행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발달 및 공교육의 만족도가 대폭 상승될 것으로 생각되며, 추후 중학생 무상급식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남월 부시장은 “영천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영천시장학회 장학기금 200억원이 조기달성 되었다.”며, “우리시도 다양한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스타 영천 오픈 배드민턴 대회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1일 양일간 영천체육관, 영천생활체육관, 금호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인 이번 배드민턴 대회는 매년 참가팀이 늘어 생활체육으로써의 배드민턴 종목의 인기를 실감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입지를 굳혀 가고 있다.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3개 종목에 대해 연령대별, 급수별로 나누어 진행되며 900개 팀 1,800여명이 참가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경기의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영천한약축제, 영천별빛축제, 영천문화예술제, 영천과일축제이 통합된 ‘별의별 축제’가 영천강변공원과 보현산 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대회 참가자들의 영천방문이 더욱 뜻깊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친목과 화합을 돈독히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알찬내용과 우수한 실력으로 다음 대회가 더욱 기다려진다.”며 “대회기간 영천의 ‘별의별 축제’에도 참여해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지난 6월 16일 집단유연근무제를 전면 시행한지 22일로 100일을 맞았다. 집단유연근무제는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휴식 있는 삶을 위한 일과 생활의 균형 실현’ 정책의 일환으로 한 달에 한 번 금요일 오전 12시에 조기 퇴근하고 나머지 요일에 추가 근무를 하는 형태다. 영천시 직원들은 금요일 조기 퇴근하는 날이면 가족여행을 가거나 테니스, 요가 등 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서예, 기타, 댄스를 배우는 취미활동을 하는가 하면 병원진료, 은행이나 법원 등 타 관공서 업무를 보는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하고 있다. 정상근무 시간이 오후 6시까지다 보니 조기 퇴근한 직원에게 민원인의 전화가 걸려오거나 처리할 일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는 남아있는 동료직원이 짜여진 업무분장대로 차질없이 업무를 대행한다. 시민 정서상 일부 곱지 않은 시선을 받기도 했지만, 탄력적 근무로 법정 근무시간(40시간)을 준수하고 있고, 휴식을 취한 공무원들이 정상근무일에 의욕적으로 일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점차 긍정적인 반응으로 변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계획 단계부터 민원 불편과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별
영천시는 화북면 배나무정길 196 번지 보현산 일원에 설치된 전국최장 길이(1.411km)인 보현산댐 짚와이어를 20일 개장한다. 보현산댐 짚와이어 시설은 보현산 자락과 보현산 댐 중앙을 가로지르는 전국최장 최첨단 시설로 1.411km를 새처럼 날아 내려오다 보면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가 시속 100km 이상으로 최고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 되어있다. 시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까지(동절기 11월~2월, 10시부터 4시까지)이용 가능하다. 탑승요금은 4만원으로 영천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30% 감면, 단체, 유공자(가족), 청소년이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10% 감면된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며,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 이용객들을 위해 모노레일만 이용 시 6천원의 요금으로 탑승가능하다. 시설 이용 방법은 먼저 매표소에서 탑승권 구입 후, 자신에게 맞는 탑승장비 하네스, 트롤리를 지급받아 산악 모노레일(750m, 10분소요)로 이동해 짚와이어 출발지점에 서게 된며, 안내요원의 탑승장비 점검 후 와이어에 몸을 매달고 출발하게 된다. 돌아오는 길은 셔틀버스로 10여분 이동하면 매표소가 있는 출발지
제15회 경상북도협회장기 족구대회가 지난 17일 시민 및 족구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강변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5회째인 이번 족구대회는 경상북도족구협회와 영천시족구협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19개 시·군 850여명의 선수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워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81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경북1부에서는 경주화랑팀이 예스구미팀을 꺽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경북2부에서는 핫영양팀이, 경북40대부에서는 포항불칸팀이, 경북50대부에서는 구미일광팀이 우승했으며 경북동아리부에서는 포항동일팀이 포항터보팀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등 그 어느때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족구는 계절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전 국민이 좋아하고 현대인들에게 각광받는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여가시간의 증가와 생활여건 향상으로 족구 동호인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을 찾아주신 족구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족구대회를 통해 함께 땀 흘리고 어울리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천시는 지난 13일 제67주년 영천대첩 기념행사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김영석 영천시장, 이범선 영천대첩 참전전우회장, 방종관 제8기계화보병사단장과 전국 각 지역 영천대첩 참전전우회원, 영천시 보훈단체, 영천대첩 참전부대 군인, 관내 중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분향, 헌시낭송, 기념사,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로 67주년을 맞은 영천대첩은 6·25전쟁 중 대한민국의 운명을 건 최후의 보루이자 전략적 요충지인 영천지역에서 보병 제8사단을 주축이 되어 10일간의 필사의 공방전 끝에 적을 섬멸함으로써 영천 지역을 탈환하고 북진의 계기를 마련한 6·25전쟁사에 가장 빛나는 전투였다. 영천시는 조국을 위해 산화한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나라사랑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영천대첩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영천대첩 참전전우회 노병 150여명이 노령과 불편한 건강에도 불구하고 조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구국의 전선에서 장렬히 산화한 전우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대첩에서의 불굴의 정신이 6·25전쟁사에서 가장 중요한 승리를 가져왔으며
영천시(김영석 시장)는 “영천대마” 문화의 힘찬 비상을 부각시키고 『말산업 특구』도시의 상징적 문화행사로 개최되는 『제5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 마술(馬術)축제』를 이번 15일부터 17일까지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 특별행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천시가 주최하고 영천시승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 기량을 가진 승마선수들의 마술대회와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를 병행한 종합마술 축제로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역대 최고 권위의 전국 승마대회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14일 한국마사회와 협업하는 경주퇴역 승용마 안전성 및 능력 평가대회(BRT)를 시작으로 본 행사인 15일부터 장애물, 마장마술, 권승경기, 크로스컨트리 등 320개 종목과 총200여 마필이 출전하는 초대형급 마술축제로 성황을 이룰 예정이다. ‘달리자 영천, 즐기자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비롯한 장제시연, 행운의 편자만들기, 트릭아트 포토존, 미니마차 체험, 어린이 체험승마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이 준비되어있어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 사전행사로는 영천 성남여고 윈드 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