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7일 화남면 사과원에서 농업인 및 관계자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국산 신품종 ‘아리수’ 사과의 현장 평가회 및 시식회를 가졌다. 최근 국내 사과의 주품종인 ‘후지’ 사과 가격이 하락하고 사과시장을 수입과일에 빼앗기며 사과재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영천에서는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신품종 사과 ‘아리수’를 보급하여 농가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리수’ 품종은 9월 상순에 수확하는 사과로 영천처럼 해발이 비교적 낮은 지역에서도 색이 잘나고 탄저병에도 기존 ‘홍로’ 품종보다 강해 영천지역에 적합한 품종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아리수’는 과형이 이쁘고 식미가 좋으며 보구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앞으로 영천지역 특화 품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천시는 국내 생산량 증가와 함께 외국 과일과의 경쟁에서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품종의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판단해 ‘아리수’를 비롯한 ‘썸머킹’, 미니사과 ‘루비에스’ 품종 등 우수한 국내육성 신품종 사과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영천시에서 미니사과로 재배되는 ‘루비에스’는 일본 품종인 ‘알프스오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올해 9월 보건복지부의 아동수당 확대 지급 시행에 따라 만7세 미만(84개월)의 아동들에게 기준소득 여부와 상관없이 매월 현금 10만원을 확대 지급한다. 대상은 영천시 관내 주소가 되어있는 만 7세 미만의 아동이며, 기존의 만 6세 미만 아동에서 12개월(1년)이 확대 적용된다. 2018년 9월 도입한 아동수당 제도는 처음 소득재산 하위 90%가구 만 6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시작했으나, 올해 1월부터 아동수당법 개정으로 소득 재산과 관계없이 만 6세 미만의 모든 아동에게 아동수당을 지급했으며, 오는 9월부터는 만 7세 미만으로 확대한다. 만 6세 생일이 지나 기존에 받던 아동수당이 끊긴 관내 480명의 아동(2012년 10월~ 2013년 8월생)들은 다시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중단 기간에 대해서는 소급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다시 신청을 하지 않아도 담당자가 직권처리를 통해 책정 가능하도록 행정의 편의성을 도모했으며, 아동이 초등학교를 입학하더라도 만 7세 생일 전달까지 매월 25일 지급된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올해 11월 말까지 13개 와이너리에서 영천와인투어를 실시한다. 특히 영천와인테마파크의 와인터널이 올해 새단장 되어 터널의 볼거리 및 즐길거리가 더 풍성해졌으며, 일조량이 많고 강수량이 적어 당도 높고 맛있는 영천 포도를 맛볼 수 있다. 대한민국 최대 포도주산지인 영천은 연27만병의 와인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와인생산지역이며 2010년부터는 본격적인 와인투어를 실시해 관광‧문화산업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여름방학, 휴가, 혹은 주말 동안 특별한 체험을 희망하는 이들은 영천와인투어를 꼭 신청해 보자. 체험비 1인 15,000원으로 포도수확, 와인 만들기, 영천관광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와인을 이용한 와인비누, 양초,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원하는 경우 식사와 숙박도 가능해서 바쁜 도심 속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 캠프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와인투어에서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와인터널을 관람한 후, 포도밭에서 잘 익은 포도를 직접 따서 맛보고, 직접 수확한 포도로 와이너리에서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관리하는 방법 등을 자연스럽게 배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17일 영천시민회관에서 박상민&서영은과 함께하는 시민행복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허스키 보이스 박상민과 부드러운 감성 보이스 서영은이 꾸미는 힐링콘서트로 상반되는 매력의 두사람이 꾸미는 열정적인 무대가 일상의 스트레스와 더위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는 영천시민회관 홈페이지(http://ycac.yc.go.kr) 및 현장에서 가능하며 영천시민이면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매진이 예상되니 서두를 것을 당부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무더운 8월에 진행되는 공연인 만큼 시원한 공연장에서 추억 가득한 공연으로 행복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9월 21일에는 가족오페라 ‘마술피리’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니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민회관 홈페이지 또는 영천시민회관(☏054-330-64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대구-경산 간 대중교통 광역 환승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3일부터 광역(무료) 환승 시범운행에 돌입해 광역 환승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 박종운 시의회의장, 이춘우, 박영환 도의원 및 시의회의원 12명, DGB대구은행, 영천교통 관계자는 광역 환승을 알리는 제막행사 후 대구노선 555번 버스에 탑승, 금호에서 대구버스 808번에 환승하는 시연행사를 가졌다. 시는 본 사업을 위해 민선7기 시작부터 대구시를 직접 방문해 우리시 환승 필요성 및 각 지자체 상생발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동의를 얻었으며, 경산시와도 적극적인 교류확대를 추진해 대구와 경북이 서로 상생하고 경제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광역 환승 시행에 따라 일 800명, 연간 30만명의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환승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며 그동안 직장인, 학생 등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들에게 교통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광역 환승시행에 따라 버스 요금의 단일화를 추진해 버스요금을 대구 경산시와 동일하게 조정했다. 이로서 그간에 구간요금을 내고 이용하던 청통면, 신녕면 주민들은 추가요금 부담 없이 버스를 이용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5일간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편익과 행정비용절감을 위해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과 사용 활성화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는 인감증명서와 효력이 동일하며 본인이 직접 서명하고 기재한 내용을 행정기관이 확인해주는 제도로, 인감 위조사고와 부정발급으로 인한 재산상 피해를 방지하고 인감대장 이송 및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인감도장처럼 사전에 등록할 필요도 없고, 발급할 때마다 본인이 서명만 하면 되는 것으로 인감도장을 제작·신고·관리하는 불편함이 없으며, 전국 시·군·구청 민원실 및 읍·면·동에서 신분증을 제출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이처럼 안전하고 편리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부동산 등기·자동차 이전·은행대출·보험금 청구 등 모든 업무에 인감증명서 대신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100년 넘게 시행해 온 익숙한 인감 제도에 밀려 이용 실적이 저조, 제도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동용 종합민원과장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도장 없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고, 대리발급에 의한 사고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제도로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많이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최근 단체 관광에서 개별 또는 소규모 가족관광 형태로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하고 여행 스팟별 거리가 멀어 연계가 불편한 영천관광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영천 Hi 관광택시’를 운영해 관광서비스의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이 사업이 정착되면 영천이 초행길이라 직접 운전해서 여행하기 힘든 관광객,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어려웠던 관광객이 여러 관광지에 손쉽게 방문하고 개별 일정에 따른 맞춤형 여행이 가능하게 되어 영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24일 영천시청 전정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조창호 시의회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영천시지부장 및 법인택시 대표자, 관광택시 운행기사, 새영천 알리미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관광택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영천 Hi 관광택시임을 인증하는 타이슬링 수여 ▲관광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에 대한 친절응대 및 안전운행과 편의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관광택시의 안전운행을 기원하고 운행을 축하하는 시루떡 절단 ▲힘찬 출발을 알리는 출발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되었다. 영천 Hi 관광택시는 개인택시 4대, 법인택시 6대, 총 10
"여러 시민들과 좋은 작품으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는 최기문 영천시장의 약속이 이번에는 청사 현관로비를 색연필 꽃그림으로 가득 채웠다.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작품에 제한 없이 연중 신청 가능한 시민참여 전시공간을 운영 중인 영천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태극기 전시회에 이어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색연필 보타니컬아트 예술교육원 영천지부(지부장 황영란)의 꽃그림 회원전을 연다. 식물을 뜻하는 단어인 보타니컬(Botanical)에서 유래한 식물세밀화를 뜻하는 보타니컬아트는 섬세한 표현과 다양한 색채의 조화를 통해 식물의 생태적 특징을 포착해 묘사하는 그림으로 색연필이라는 부담없는 도구를 이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접근할 수 있다. 시민과 가까이 하고픈 최기문 시장의 뜻이 영천시를 열린 공간으로, 시민들의 솜씨를 뽐낼 수 있는 기회의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이어 서양화, 가죽공예 등이 전시될 계획이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대중교통 광역 무료 환승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4일 대구시-경산시-영천시 간 대중교통 광역 무료 환승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환승시스템 구축사업의 진행 및 향후 일정을 포함한 최종보고회를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대중교통 광역 환승사업은 인근 지자체 간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고 실질적인 상생협력을 통한 거시적 발전을 위해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추진되었으며 그간 수차례의 실무협의와 대구도시철도공사 및 대구시 버스조합, 코리아와이드 대화, 경산버스, 영천교통 등 관련 운수업체간에도 적극적인 협력으로 추진되어 왔다.이날 보고회는 영천시 도시건설국장, 대구시 버스운영과장, 경산시 경제환경국장과 대구도시철도공사, 용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호간 의견교환과 함께 추진경과 보고를 가진다. 광역 환승사업을 위해 시스템 구축용역을 버스와 지하철로 구분해 진행 중이며, 향후 시스템 안정화 등을 거쳐 다음달 13일 시범운행을 실시한 후 20일 본격 운행에 들어가게 된다. 이번 대중교통 광역 환승 시행을 위해 대구시, 경산시와 상이한 버스요금을 시범운행일이 맞춰 모두 단일요금으로 조정하게 된다. 우리시민의 오랜 바램 이었던 대중교통 광역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이달 8일부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중 노인관련서비스인 노인맞춤형운동서비스 등에 대해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서비스’란 지역주민의 수요와 서비스 공급자원을 고려해 지자체가 지역에 적합한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사업이며, 노인관련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제공기관에서 마을 단위 마을회관, 경로당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4개의 제공기관을 통해 추진되는 노인관련 서비스 현장인 금호 냉천1리 마을회관, 청통 원촌리 마을회관 등 19개소를 직접 방문해 서비스 제공 사실여부 및 이용자 안전관리, 서비스 품질관리 등을 확인한다.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모니터링에서는 특히 서비스 이용자들의 관심 유도와 서비스 현장관리를 통한 서비스 품질향상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한편 시는 4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지원, 비전형성지원, 정서발달지원 서비스와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 없는 100세 장수마을 만들기, 노인맞춤형 운동서비스 등 총 5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14개 제공기관에서 383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금호 대미1리의 한 서비스 이용자는 “꾸준하게 운동하니 다리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난 16일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회정책예산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4건)을 설명하고 국비건의 등 영천발전을 위한 필수 재원확보에 발품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 날 국회 예산정책처 이종후 처장을 만나 지역의 어려운 현실과 시민들의 뜻을 전달함과 동시에 ▲금호~하양까지 국도 6차로 확장 ▲금호읍외 9개면 노후 상수도 개선 ▲폐기물 대집행 예산건의(50억) ▲대구도시철도 하양~영천구간 연장반영 등 4건의 현안을 건의했다. 이종후 예산정책처장은 사안의 중대성을 인지하고 하루 빨리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으로 화답했다. 세부적으로, 먼저 금호-하양 국도 6차로 확장사업은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를 해소하고, 영천경마공원 개장(‘23. 1월)과 금호 신월 아파트단지 입주 등 향후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기 위해 건의했다. 이어서 금호읍외 9개면 노후 상수도 개선은 영천 관내 25년 이상 노후된 상수도관을 개선해 깨끗한 물 제공, 미급수지 46개 마을(2,290세대) 상수도 공급, 높은 누수율(41.2%) 문제 해결 등 주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영천우체국은 16일 영천시립도서관에서 느린 우체통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천시 인재양성과장, 영천우체국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느린 우체통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영천시립도서관 느린우체통은 기존 도서관 조형물과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제작되었으며, 맞춤형 엽서도 영천을 홍보하는 디자인으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느린 우체통은 신속하게 배달하는 일반 우편물과는 달리 엽서 투입일로부터 1년 후 배달되어 방문 당시 추억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제공하는 ‘우편 서비스’로 빠름이 대세인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감성을 제공하고 ‘느림의 미학’이라는 가슴 설레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영천시립도서관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나아감과 동시에 느린우체통의 감성 우편서비스를 통해 추억을 선물하는 영천시의 명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문내외제2공원’(삼산아파트 앞), ‘망정제3공원’(창신아파트 앞)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문내외제2공원 물놀이장’은 올해 개장 5년차로 조합놀이대 1개, 워터드롭 등 물놀이시설 6개로 구성되어 있고, 공원내 화장실, 탈의실,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으며 운영시간은 낮 12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다. ‘망정제3공원 물놀이장’은 유아용 및 어린이 풀장과 워터슬라이더 등 물놀이시설로 구성되고,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설치로 운영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며 위탁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시설물 정비와 수질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휴장하고 애완견 동반출입, 취사행위, 인라인․자전거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아울러 물놀이장 주변에는 별도의 주차시설이 없으므로 자가용 이용자제와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의 실천을 당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물놀이장은 무료로 누구나 이용 가능하지만 유아와 어린이는 꼭 보호자와 함께 이용해야 하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요원의 지시를 반드시 따라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시는 13일부터 14일까지 영천댐공원과 임고강변공원 물놀이장을 임시로 개장하고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정식 개장해 운영한다. 해마다 많은 행락객이 휴가를 즐기기 위해 찾는 영천댐공원과 임고강변공원은 올해 물놀이장 시설을 개선해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무더위를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장 주변에 그늘막을 준비했고 각 공원에서 한차례씩 7월말과 8월초에 무료음악 공연(색소폰, 버스킹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며, 영천댐공원 내에는 텐트를 칠 수 있도록 개방해 많은 행락객을 유치토록 했다. 샤워실, 화장실 등도 정비해 예년보다 더욱 쾌적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물놀이장은 무료로 누구나 이용 가능하지만 유아와 어린이는 꼭 보호자과 함께 이용해야 하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요원의 지시를 반드시 따라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물놀이장은 월요일과 우천시는 청소 및 장비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영천시립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관내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유치부(6~7세) 및 초등부(1~6학년)를 대상으로 26일에서 다음달 17일까지 열리며 강좌는 포크아트&장식 실용미술, 알파벳 파닉스로 익히고 동화읽기, 조선의 왕들을 파헤쳐라, 재미있는~셈♥주산암산, 아트 사이언스, 북토크 등 총 6개로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영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자부담이다. 이외에도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극단 문(門)의 종이컵 인형극 ‘망태할아버지가 온다’ 공연이 다음달 3일 11시, 14시 총 2회 진행된다. 이 공연은 지난 2007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박연철 작가의 그림책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를 인형극화한 공연이다. 공연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영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도서관 1층 지산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3편의 영화가 무료로 상영된다.프로그램 및 공연에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