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3일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자 시장 주재로 태풍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와 대처 계획을 점검했다. 시에서는 집중호우 대비 펌프시설 점검정비 및 침수 대비 등 안전조치하고 산사태, 재해취약시설 1068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하천지역 공사장 작업 중지 및 출입 통제로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강풍피해가 예상되는 곳에 비닐하우스, 과실수 피해예방을 위한 문자발송 등으로 피해예방을 독려했다. 이와 함께 영천시지역자율방재단과 연계한 태풍대비 사전예찰활동 강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부서별 취약시설 특별관리를 지시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태풍 ‘솔릭’ 북상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자연재난 대비 대응 계획에 따라 태풍종료시까지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아울러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
『사기열전』에서 배우는 인생의 지혜’ 인문학 강좌가 22일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시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영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에 선정돼 지난 7월부터 8월에 걸쳐 ‘마츠오 바쇼의 하이쿠, ’하이쿠와 일본적 감성에서 배우는 삶의 쉼표’란 주제로 실시된 1차 강의에 이어 2차로 실시되는 것이다. 모집인원이 30명이었으나 신청인원이 많아 강의실을 지산홀로 변경해 이날 개강했다. 계명대 황지원 교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11월 7일 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씩 10주간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서 황지원 교수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 문제의 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인 질문을 불러일으켜 나를 자각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삶의 변곡점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시간으로 엮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체육시설사업소(소장 김상호)는 22일 사업소 내 실내집회장에서 체육시설사업소장 및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사업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한 민원응대 마음가짐, 상황별 응대요령, 전화민원 응대요령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 날 교육은 이용객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서비스 생활화로 수준 높은 시민감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중심 공감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직원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상호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시민행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은 민선 7기 시정목표에 맞추어 주기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시민만족도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체육시설사업소는 매월 1회 종합스포츠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및 친절교육을 시행하는 등 친절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천시는 민선 7기 핵심과제인 기업유치를 위해 범시민 기업 투자유치위원회를 구성해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출범식과 함께 투자기업 3개社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공동위원장으로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정서진 영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촉위원은 노동, 금융, 기업인, 부동산 개발, 변호사, 연구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21명이다. 이들은 국내외 투자유망기업 발굴과 투자유치 여건 조성을 위한 전략과 조언을 해주는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이 날 출범식에는 ㈜내츄럴엔, ㈜인코아, 해솔산업(주)의 3개 투자기업 대표로 부터 총 310억원 규모와 약190명 고용창출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해 모두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츄럴엔(대표 도기식)은 영천의 한약재 생산 우수기업인 ㈜나눔제약의 자회사로 건강기능식품 생산시설에 120억원을 투자하고 단계적 고용을 늘려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인코아(대표 김동탁)는 30억원을 투자해 소화기관 내시경용 의료기기, 지열드레싱 등을 생산하며 단계적 고용인력 50명을 채용할 예정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조녹현)는 18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30가족 60여명이 함께 봉사활동 위한 내 고장 명소 탐방 “어린이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자원봉사는 나자렛집 가족들과 함께하는 핸즈온 프로그램으로 향주머니, 천연버물리를 만들면서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지난해 개장 후 체험형 호국교육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를 방문해 영천전투 시가전 등을 체험하고 영천전투전망타워에서는 호국역사전시, 전쟁체험물 견학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교육이 되었다.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조녹현)은 “어린이 자원봉사학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원봉사 의미와 가치를 올바르게 알고 자원봉사가 어렵지 않고 즐기면서 할 수 있는 활동임을 배울 수 있다”며 “어린이들이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재미있는 체험활동으로 자원봉사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최기문)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원자재 및 상여금 지급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7일부터 30일까지 총 14일간 200억원 추천규모로 추석대비 운전자금 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일반대출금리 중 3%를 1년간 이자보전하며, 영천시 관내 소재한 중소기업 중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 폐기물수집 및 운반처리업, 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을 대상으로 업체당 3억원(우대업체 5억원) 한도로 매출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최근 인구감소에 따라 인구 늘리기에 기여한 기업과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영천시 스타기업에 융자신청금액 6억원 우대, 기간제한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신청·접수는 17일부터 30일까지 영천시청 홈페이지에 등재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기업유치과(☎330-6033)에 방문접수하면 심사과정을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운전자금 융자지원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길 바라며,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고용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영세중소기업에 대해 자금지원 외의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
취미가 실력으로 승화되는 순간,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회장 전은석)에서 또 한 번 입증했다. 지난 15일 대구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 ‘제12회 최계란명창대구전국아리랑경창대회’에서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소속 회원들이 개인부 및 단체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의 명예를 떨쳤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총60여개의 팀이 기량을 발휘하며 각축전을 벌인 끝에 긴아리랑을 완창한 박은경(60세, 화북면 오산리), 영천아리랑을 부른 양정애 외 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영천아리랑의 위상을 제고했다. 개인부 수상자 박은경씨는 “아리랑의 매력에 빠져 취미로 시작한 것이 전국 단위 대회 수상으로까지 이어져 매우 감격스럽다”며 “영천아리랑의 계승과 발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전은석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장은 “영천아리랑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과 애정이 남다르기에 오늘과 같은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천아리랑의 입지가 더욱 단단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는 11월 4~5일 양일간 영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되는 ‘제6회 영천아리랑대축제’를 앞두고
오는 18일 영천시 화남면 귀호리의 귀애고택에서 TBC 고택음악회 녹화가 있을 예정이다. TBC 고택음악회는 최고의 뮤지션들과 음악을 통해 우리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고택(古宅)과 현대인을 이어주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고풍스런 귀애고택의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질 이번 고택음악회에는 가수 전인권, 오왠, 레미디가 출연해 시원한 여름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 대표 관광지인 별별미술마을 끝자락에 위치한 조선 학자 귀애 조극승의 귀애고택(龜厓古宅)은 사당, 귀애정(경북 문화재자료 제339호), 육각정, 대문채, 안채, 사랑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별별미술마을 프로젝트 사업으로 설치된 미술작품들이 있어 과거와 현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앞마당에 위치한 작품인 ‘저하늘 별을 찾아’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귀애고택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포토존으로 인기가 있다고 하니 TBC 고택음악회를 감상하기 전에 가족, 친구와 함께 귀애고택 곳곳에 숨어 있는 아름다움을 느껴보면 더 좋을 듯하다. 한편 귀애고택은 영천시 최초로 관광편의시설업(한옥 체험) 지정을 받았으며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우수 전통한옥 문화체험 숙박시설 인증을 받는 등 관광과 체험을 아우
영천시 망정동에 위치한 망정우로지생태공원이 사시사철 계절의 흐름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로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른 아침에는 건강한 하루의 시작을 위해 조깅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저녁 이후에는 가족과 함께 산책도 하며 느긋한 일과 후 시간을 보내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망정우로지생태공원은 지난 2007년 도심 속에 남아 있던 저수지인 우로지를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과 야외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이런 목적에 걸맞게 망정우로지생태공원은 영천 최대 주거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어 도심 속 힐링공간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삶의 휴식처가 되어주고 있다. 철마다 다른 수생식물로 아름다운 우로지 둘레 따라 걷다보면 황토로 된 탐방로와 운치를 더하는 팔각정자, 관찰데크가 이어져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와 체력단련장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운 장소가 되어준다. 또한 시민 음악회, 우로지 걷기대회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지역민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매일 저녁 우로지에서 산책을 즐긴다는 시민 최모(42세, 남)씨는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연꽃,
제15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오는 10월 7일부터 3일간 영천보현산 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천시는 14일 시청영상회의실에서 별빛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문화관광해설사 전민욱씨를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돌입했다. 금년 별빛축제는 ‘별난 영천, 새 꿈(New Dream)으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지역의 이미지를 재미있는 볼거리와 이야기로 풀어낼 계획이며, 화려한 불빛과 영상을 이용한 오프닝행사와 퍼포먼스로 민선7기 영천의 새 시작을 알리고 시민들의 꿈과 희망을 나타낼 예정이다. 또한 과학축제라는 특성을 살려 천문전시체험관을 주제관으로 정해 400㎡ 대형 체험관과 함께 묶어 운영할 계획이며, 천문과학관 프로그램, 별자리 강연, 누워서 별보기 등 축제고유의 프로그램을 이어감과 동시에 천문·우주·과학을 주제로 놀이·체험부스를 영역별로 나열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금년 축제에 새롭게 편성된 멀티미디어 영상 레이저쇼와 퍼포먼스 공연은 화려한 영상과 웅장한 음악, 신기한 볼거리를 접목해 펼쳐지는 환상적인 공연으로 남녀노소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고 별이 보이지 않는 기상상황에서도 감동적인 볼거리를 제
개교 50주년을 맞은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서정열)는 10일 사관생도들과 장병들이 책을 읽으면서 적립해 마련한 동화책 1,000권과 도서가방세트 18개를 영천시 중앙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사랑의 도서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전달한 도서와 가방세트는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육군3사관학교가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와 함께 ‘기부리딩 기부리더’ 캠페인을 전개해 모금한 1,000만원으로 마련한 것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영천시 부시장과 서정열 육군3사관학교장뿐만 아니라, 범사회적으로 독서문화를 이끌고 있는 김을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과 직접 기부금을 마련한 육군3사관학교의 장교, 부사관, 군무원, 사관생도 대표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16년 육군3사관학교에서 최초로 시작된 ‘기부리딩 기부리더’ 캠페인은 책 읽는 즐거움과 나눔의 기쁨을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7월 1일자로 개소한 공립형 중앙지역아동센터에 3사관학교에서 진행하는 뜻깊은 나눔 문화 캠페인으로 다양한 종류의 책을 기증받게 되어 너무나 고마운 일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영천시는 26일 ~ 27일 4회에 걸쳐 영천공설시장 별빛영화관에서 지역 내 청소년 동아리 300여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행사 ‘컬처Day 해피 무비’를 실시했다. 영천시청년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일환으로 운영되어 미래 인재로 자라 날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욕구 충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무료로 상영 된 영화 ‘인랑’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오는 최신 개봉작으로 학업스트레스와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한편 청소년들은 함께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소원해 질 수 있는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영화관람 후 소감을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소통과 공감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최 시장은 “문화생활은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청소년들의 감성발달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본격적인 휴가철과 방학기간을 맞아 물놀이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7일 임고강변공원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천시, 영천소방서, 영천경찰서 관계 공무원과 영천시재난안전네트워크, 자율방재단, 재난지킴이봉사단,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 회원을 비롯해 130여 명이 참석했다. 캠페인 진행에 앞서 영천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시연과 응급상황 시 조치요령에 대한 교육이, 수난구조대에서는 구명조끼 착용법과 구명환 던지기 요령 등을 설명하고 피서객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캠페인 참가자들은 피서객들에게 물놀이 시 안전수칙에 대한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는 최근 9년간 물놀이 인명피해가 없었으며, 올해도 인명피해 제로화(zero)를 실현하기 위해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7개소)의 안전시설물 설치 및 점검을 완료하고, 안전관리요원을 배치·운영 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하고 있다.
영천시는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도서관 정문에 가족 친화적인 대형 곰 조형물을 설치해 영천시립도서관을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곰 조형물은 높이 3m로 제작되었으며, 엄마와 아기 곰이 나란히 책을 보면서 꿈과 미래를 만들어 가는 따뜻한 가족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는 책과 가족이 함께 친근해진다는 의미로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색감을 사용해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가족이라는 울타리의 따뜻함을 나타내었으며, 기존 도서관 정문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열린 도서관, 누구나 쉽게 찾는 도서관으로 시민들에게 성큼 다가서게 될 것이다. 아울러 영천시립도서관은 내·외부 시설을 책과 문화가 공존하는 장소로 마련해 1층 북카페는 시민들의 지식공유와 소통의 공간으로, 소공원과 독서숲은 독서와 산책·휴식의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여름방학 기간 동안 독서문화프로그램, 영화상영, 공연, 책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쓰기 등을 진행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립도서관은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문화, 정보, 이웃을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이번에
한여름 무더위가 맹렬한 기세를 떨치는 가운데,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1일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제3회 영천시민과 함께 하는 치맥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언화무용단이 주최하고 민요반, 대금반 등 시민회관 상주단체에서 주관해 올해로 3회를 맞고 있는 치맥 페스티벌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사전 티켓 판매 수익금이 1천만원을 웃돌아 치맥 페스티벌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시민회관 특설 야외무대에 조성된 600여석이 삼삼오오 모여든 시민들로 가득했던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댄스, 민요, 대금연주 등 여러 장르를 망라한 다채로운 공연과 볼거리가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e다. 특히 이언화무용단의 대표 공연인 ‘2018 영천! 춤으로 물들이다’와 분수 속 아름다운 몸짓을 선보인 현대무용단의 퍼포먼스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 곁들여져 우리시 공연 문화의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영천시 장학회로 기탁될 예정이어서 이번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에게는 나눔과 상생의 의미까지 되새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뜻깊은 공연으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