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관내 출산가정에 축하용품을 지원한다. 축하용품은 양육에 필요한 체온계, 방수매트, 유아로션 등 20만원 상당 6종의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은 7월 1일 부터 가능하며 대상은 2019년 1월 1일 이후 신생아 출산일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가정으로 신청일 현재에도 출생아와 함께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가정이 해당된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로 신청하거나 온라인 ‘정부24’(행복출산) 사이트에서도 가능하다. 또한 신청대상이 되는 가정 중 출생신고를 이미 한 가정은 보건소에서 별도의 신청을 통해 축하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초저출산 시대에 새로운 탄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출산지원계(☎054-339-7876, 7878)로 문의하면 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년간 가족이 함께 체류하면서 영농교육과 지역탐색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주택과 텃밭, 교육장, 시설하우스 등을 갖춘 귀농귀촌인 농업창업지원센터 첫 입교자를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영천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가족수, 귀농교육이수 정도, 지역 활동 계획, 영농기반 확보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지원서는 영천시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농업기술센터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자는 가족단위(1인 가족 포함)로 체류할 수 있는 주택과 영농교육, 지역탐색 등을 지원 받아 체계적인 영농정착을 준비할 수 있게 된다. 입교비용은 주택면적에 따라 각각 월13만원(8평형), 20만원(12평형) 25만원(15평형)으로 책정됐다. 시 관계자는 “신청접수가 마감되면, 7월말 입교자를 선발하고 8월 초부터 개별 입교로 시작해 8월 중순에는 모든 세대의 입교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자양면 보현리에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단독주택 14동과 원룸형 22세대 3동, 교육장, 시설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다.
영천시의 쓰레기매립장이 포화상태 임에도 생활쓰레기 전부를 관내 N업체에 평균보다 다소 높은 예산을 들여 소각되고 있어 불필요한 예산낭비 논란과 재활용 쓰레기 해결을 위한 고형재생연료(SRF) 시설에는 사실상 뒷짐을 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대해 관계부서와 최시장은 현재 SRF사업을 두고 "임기중 허가는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표시해 사업추진을 준비해온 업체와의 줄다리기가 주목받고 있다. 당초 업체측은 산자부의 사업승인을 취득 했지만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표심을 의식해서인지 영천시가 해당시설에 대한 "용도변경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어" 업체측은 "행정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강한 입장을 보인 가운데 영천시가 해당업체 길들이기에 나섰다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현재 영천시 폐기물업체 가운데 2년전 금호읍 삼호리와 고경면 삼포리 모업체와 북안면 고지리 모업체의 화재로 사실상 영천시 관내 3곳만 하더라도 약 5만여t의 폐기물이 방치돼 수십억원의 처리비용을 감당해야하는 심각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정작 "관계부서는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쉬쉬하기에만 급급한 모습" 을 보이고 있어 SRF 시설등 사후처리에 대한 신속한 대책이 아쉬운 상황이다. 고형재생연료(Soil
영천 보현산 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에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1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16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금년에 우수축제로 격상되어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주제관이 두 개로 늘어나 ‘원시별의 탄생과 진화’라는 메인 주제관에는 별의 일생을 보고 배우는 공간을 마련했고, 천문· 우주· 과학의 원리를 체험기구와 놀이를 통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함께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또한 올해는 국내 천문관측의 중심기관인 보현산천문대 개방행사를 진행해 사전신청이 모두 매진되기도 했다. 별빛축제의 특화 프로그램인 천문학강의, 누워서 별보기, 스타파티 프로그램도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올해는 축제시기를 6월로 당기게 되면서 축제장 인근의 캠핑장 등을 찾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축제참여의 재미와 함께 여름밤의 낭만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축제로 평가받았다. 올해는 매년 아쉬운 점으로 남았던 살거리 부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별빛마켓’을 열었고, 축제장 인근의 식당부족 문제 등을 고려해 푸드트럭을 작년대비 2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영천역사문화박물관(관장 지봉스님)은 임진왜란 426주년을 맞아 ‘경북연합의병부대 창의정용군의 영천성 수복전투’ 기획전을 29일부터 다음달 2일(수복기념일)까지 5일간 스타갤러리에서 개최한다. 1592년 조선의 이 사건은 조선왕조실록 「선조실록」 선조25(1592)년 9월 기록에 “영천성 수복전투는 이순신의 공과 다름이 없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백사 이항복의 백사별집 권4에는 “영천성 수복전투와 이순신의 명량해전이 임진왜란 중 가장 장쾌한 승리였다” 고 기록하고 있어 그 역사적 근거를 살펴 볼 수 있다. 영천역사문화박물관 지봉스님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영천지역의 가장 자랑스러운 역사적 사건을 사실에 근거해 스토리 텔링화 시켜 경북연합의병부대 창의정용군 영천성 수복전투라는 내용으로 소개된다”고 전했다. 임란전쟁의 서막을 여는 장으로 ‘전쟁을 예견한 인쇄조보 ’에서는 독일보다 83년 앞서는 조선 1577년 제작된 ‘세계최초의 활자조판방식 상업용 일간신문’을 최초로 일반에 공개하면서 이 신문 기사내용에서 대전쟁을 예견한 것을 보여주게 되는데 올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을 받아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둘째 장에서는 ‘전쟁이 시작되다
영천시에서 27일과 28일 이틀간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달래줄 ‘조양각 뮤직나들이’공연이 열린다. ‘ 조양각 뮤직나들이’는 과거 경상도관찰사가 왕명을 받아 평화사절단인 조선통신사를 위해 조양각에서 베풀어준 연희인 전별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천의 특색 있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예정되었던 공연이 태풍 북상으로 인해 취소되어 7월에 두 배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27일에는 퓨전국악밴드 비단, 이언화무용단, 아리랑태무시범단, 28일에는 해바라기, 노크식스, 록시의 시원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영천시의 문화브랜드인 마상재(馬上才)가 27일, 28일 양일간 영천강변공원의 마상재 특설무대에서 시연된다. 마상재는 전통무예를 바탕으로 한 고난이도의 기마술이 달리는 말 위에서 다양하게 기예를 부리는 연희형 마상무예로 진화한 것으로 일본 막부의 요청에 의해 수출됐던 최초의 한류문화공연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조양각 뮤직나들이는 시민들에게 지역 문화재인 조양각에 대한 관심을 높일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라며 “많은 시민여러분들께서 조양각을 찾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문화․예술로 무더위를 이겨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성국표)가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영천시 그린환경센터는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라는 시정 구호에 맞춰 그린환경센터 주변지역에 등산로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등산로는 모든 시민에게 개방되어 언제든지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이 열대야를 피해 운동하며 산책할 수 있는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앞으로 영천시는 등산로의 미끄러움 방지를 위한 등산로 바닥 정비 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시민이 행복한 공간을 만들고자 미흡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등산로를 혼자만 이용하는 시설이 아닌 시민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시설이라 생각하고 자신의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주인의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등산로 이용에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영천시 그린환경센터(자원순환과, ☎330-6519)로 연락하면 된다.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한국정책학회(학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방폐물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방폐물관리 연차보고대회는 지난 1년간 방폐물사업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 국민의힘)을 비롯 정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국정책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해 방폐물관리 특별세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간 업무협약식(MOU)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 은재호 카이스트 교수는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방폐물 관리정책의 현황 ․ 쟁점 ․ 통합적 해법을 위한 접근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성공적 운영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고준위방폐물 관리위원회의 출범과 시대적 과제, 고준위방폐물 거버넌스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 공공갈등 해결의 경험과 교훈을 통한 고준위방폐물 관리 거버넌스 방향과 전략적 제언 등에 대해 발표했
경주시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중심상권 재생을 위해 ‘금리단길 단.골.상.점. 창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1대1 창업 컨설팅과 함께 점포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이 제공된다. 점포당 최대 2,7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자가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경주 거주자나 전입 예정인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규 창업뿐 아니라 재창업과 업종 전환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또는 수행사 홈페이지·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과 달리 점포 임대 계약 이후 창업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시는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줄이고,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사업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시는 12개 팀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0만 원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 제한을 없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따뜻한 옷, 돗자리, 쌍안경 등 개인 관측장비를 지참하면 된다. 날씨가 흐려 개기월식 관측이 어려울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Ministry of Mining and Energy, 이하 MoME)와 원자력 및 수소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KOTRA가 주관해 베오그라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세르비아 전략적 에너지 개발 포럼(Korea-Serbia Strategic Energy Development Forum)’ 중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MoME는 세르비아 원전 기반 마련,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그린수소 실증 프로젝트 실현 등에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현재 석탄 의존도가 60%에 달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수력, 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법 개정안을 통해 원전 정책 개발 및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에너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법적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 세르비아 에너지광업부는 이번 한수원과의 협약으로 원자력 개발
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9월 2일(화)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하트세이버·브레인세이버·트라우마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수여 대상자는 총 22명(소방공무원 21명·일반인 1명) 으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5회 이상 세이버를 수상하는 ‘하트세이버 왕수여자’에 안동하 소방장과 박효근 소방장이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상반기 경북도내 하트세이버 왕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2명이 경주소방서 소속으로 확인돼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지난 설 연휴 운동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재난대응과 소방경 장성희도 수상자로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송인수 서장은 “많은 대원들과 시민이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수여식”이라며 “경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