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와 K-water는 지난 29일 시장실에서 보현산댐 상류(화북면)에 있는 농업용 저수지의 통합연계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저수지 통합연계운영’은 보현산댐 건설로 인해 기존의 벼농사 면적이 줄어, 활용도가 크게 낮아진 상류의 농업용 저수지에 대해, 바닥을 준설하고 물길을 개량하는 등의 정비와 함께 과학적 물관리를 접목해 갈수기 때에도 항상 물이 흐르는 하천으로 만들기 위한 운영방안이다. 또한, 저수지 정비를 통해 늘어난 수량만큼 하절기 집중강우 시 1차적인 저류지 역할 및 자연정화작용을 통해 보현호 수질 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년에는 수기지 1곳을 시범적으로 실시해 효과를 모니터링하고, 내년부터 상류 전체 저수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곽수동 K-water 부사장은 “50년간 축적된 홍수기 강우사전예측 및 댐 운영 전문기술을 마을 저수지의 체계적인 운영에 접목시킴으로써 수질과 수량, 수생태를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실질적 통합물관리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수자원분야의 오랜 경험과 지식을 가진 K–water와 더불어 마을 저수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공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간의 모범사례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영천시 화산면, 중앙동 일원에 추진중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사업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실시계획 승인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인선)은 22일 사업시행자인 LH에서 제출한 개발계획 변경 및 개발계획에 따라 산업물류시설, 도시기반시설 등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담긴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개발 면적은 경북임베디드기술연구원 등 기 개발된 앵커시설 면적을 포함한 122.2만㎡(37만평 규모)이고, 총 사업비는 2,355억원으로 지식기반제조업 특화지역으로서 첨단 메카트로닉스 및 지능형 자동차 분야에 특화단지로 조성하게 된다. LH는 19일 경북임베디드기술연구원 2층에 보상사업소를 개소해 본격적인 토지보상 시작을 알렸고, 내년 초부터 부지조성에 들어가 2022년까지 조성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08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후 10년 동안 정체되어 있던 사업이 이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가시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향후 우량기업 유치의 발판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유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육성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22일 영천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조례를 제정해 영천사랑상품권 발행을 준비해오고 있으며 시스템 구독과 판매대행점 협약 및 교육을 거쳐 8월 초 시행한다. 영천사랑상품권은 영천시 지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가증권으로 올해 25억원을 발행해 유통시킬 계획이며 수요상황에 따라 추가 발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종류는 5천원권, 1만원권 2종으로 상시 6% 할인판매 할 예정이며 1인당 할인구매한도는 월 30만원, 연 400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시 직원과 영천사랑 서포터즈 10여 명은 지난 8일부터 영천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 캠페인을 실시하고 점포를 각각 방문해 영천사랑상품권 홍보 활동과 더불어 가맹점 모집 현장 접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0여 업소가 영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 가입했다. 가맹점 신청대상은 영천시 지역내 등록된 사업자로 음식점, 주유소, 병원, 학원 미용실 등이며 (준)대규모점포, 유흥업소, 주소가 지역외로 되어있는 법인사업자의 직영점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영천사랑상품권을 이용하면 가맹점에게 실질적인 매출증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다음달 7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영천시립도서관이 시행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내 삶의 행복 찾기, 인문학 여행’이란 주제로 총11회에 걸쳐 인문학 강연과 탐방 등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음달 11일부터 시작하는 1차시 프로그램은 ‘어떻게 살까? 갈팡질팡 인생길에서 나만의 답 찾기’란 주제로 김글리 작가가 두 번의 강연을 진행 후, 세 번째 시간에는 은해사 일대로 탐방을 떠난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물음을 시작으로 나와 세상, 타인을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가 진정으로 살고 싶은 삶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clib.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339-7773)로 문의하면 된다.
제41회 영천시민체육대회가 ‘하나되는 시민화합, 함께여는 행복영천’이라는 슬로건으로 10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10시에 개식통고에 이어 선수단 입장과 성화점화를 시작으로 화합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 시민들이 다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7개 종목과 직장부 경기인 공굴리기로 구성했으며 경기 종료 후에는 진성, 강민 등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식전 공개행사로 영천시댄스스포츠팀의 화려한 댄스 공연에 이어 사)영천아리랑보존회의 영천아리랑 공연, 식후 행사로 영천의 전통 민속놀이인 영천 곳싸움 시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3년 이후 6년만에 열리는 대회로 종합시상, 입장상등 경쟁을 유발할 수 있는 상은 없애고 화합상, 성취상, 우정상을 시상해 시민들의 화합과 소통에 중점을 두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대회는 선의의 경쟁과 응원으로 서로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시민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목재의 따뜻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영천목재문화체험장’을 16일부터 임시개장한다. 영천목재문화체험장은 2014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화북면 입석리 산49-25번지에 총 사업비 52억 원으로 목재전시관, 목재체험관, 목공기계실, 비교체험동, 쉼터 등을 조성했으며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목재문화 체험, 전시 공간으로 활용된다. 목재전시관은 목공예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목재체험관에서는 목공체험지도사가 직접 만드는 과정을 지도하고 유아․아동․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체험장 이용객들에게 즐겁고 보람 있는 목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목재문화체험장이 있는 곳에 현재 총 270억 원이 투입되는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또한 조성되고 있다”며 “향후 한 곳에서 산림이 주는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품질 산림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최대의 산림문화와 휴양․체험의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천시는 보현산댐 짚와이어를 2017년도 9월에 개장한 이후 22,00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남녀노소 구별없이 많은 이목을 사로잡고 있으며, 인근의 천문과학관, 별빛테마마을, 목재문화체험관과 더불어 새로운 여행코스 개발로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화북면 보현산자락은 꽃이 피는 4월이 되자 핑크빛이 가득한 진달래와 호랑버들 등이 만발하고 있어 가족, 연인 등 많은 사람들이 봄빛을 제대로 물들일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현산댐 짚와이어는 총 길이 1.4km로 모노레일을 750m타고 짚와이어 출발지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발 아래로 펼쳐지는 풍경이 장관을 이루며, 짚와이어에 몸을 맡긴 채 내려가면 무서움은 금세 잊혀지고, 온 몸으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영천에 있는 짚와이어는 두명이 함께 출발할 수 있어서, 친구나 연인과 함께 오는 관광객에게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1년에 개장되는 보현산댐 하류공원의 컨테이너하우스 숙박시설과 오토캠핑장, 보현산댐을 가로지르는 500m의 출렁다리, 별빛전망대의 카페, 농‧특산물판매 운영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화북권역 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4일 예술창작스튜디오 제11기 입주작가 대상으로 ‘우리고장 문화시설 투어’를 실시했다.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2019년 11기 입주작가로 선정되어 현재 작품활동 중인 총 9명의 작가들은 관내 주요 문화시설물인 시안미술관, 별별미술마을, 임고서원, 공예촌, 오감체험장 등을 둘러보며 영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를 통해 다양한 지역출신의 입주작가들이 영천 고유의 문화시설과 주요 전시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져 영천시의 문화․예술․역사를 이해하고 영천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11기 입주작가들이 이번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작품세계 탐구로 이어져 훌륭하고 왕성한 창작활동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3일부터 대한노인회 영천시지부 노인복지관과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한방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설이용자 중 한의과 진료요구도가 높은 대상자의 사전신청을 받아 실시하며, 공중보건한의사와 간호사가 팀을 이뤄 맞춤형 진료 및 상담, 침치료, 한의약 보건교육 등 한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할 경우 보건소의 여러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꾸준한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방문진료팀은 상반기(3~5월)와 하반기(9~11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방문하며, 오전에는 노인복지관, 오후에는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실시한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양질의 한의과 방문진료서비스 제공으로 대상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접근성 강화와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5일 신녕면 복지회관에서 신녕면 건강마을 건강위원 및 건강지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후마네트 운동의 권위자인 조영선(주식회사 후마네트) 대표를 모시고 후마네트 교육을 실시했다. 후마네트 운동은 네트를 이용해 걷기와 두뇌활동을 결합한 운동으로, 동작의 정확성 훈련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보행기능 개선과 장기적으로는 낙상 및 치매를 예방하는 인지기능개선 운동이다. 이 운동은 50cm 사방의 네모칸으로 구성된 네트를 바닥에 깔고, 네트를 밟지 않고 집중해 건너면서 다양한 발동작을 학습함으로써 보행능력과 균형기능을 향상시킨다. 더욱이 노래와 율동을 곁들이면 운동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 김재식 신녕면 건강위원장은 “평소 알지 못했던 운동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후마네트 교육 지도자를 양성, 주민들에게 이 운동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건강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주민주도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대중교통 이용객의 오랜 요구사항인 버스정보시스템(BIS, Bus Information System) 구축사업을 지난해 8월 시작해 현재 공정률 95%로 오는 8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4월 10일 본격적인 정보제공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국비 보조사업에 응모‧선정되어 12억원(국‧도비50%)의 예산을 확보해 센터 1개소, 버스도착 정류소안내기(BIT) 28개소 등을 구축했다. 버스정보시스템은 위치 감지기술과 무선통신망을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버스 운행정보를 파악해 정류소안내기에 표출되며,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을 통해 버스운행 위치와 도착 예정시간을 안내해 버스이용자와 운전자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첨단 시스템으로, 이용하는 승객의 대기시간 감소 및 실시간 정보조회가 가능해 시내버스 이용 활성화가 예상된다. 버스운행 정보조회는 3월 하순부터 ‘영천시 버스정보시스템’으로 조회하면 실시간 검색이 가능하다. 본 사업의 정류소안내기 28개소는 이용객 수와 노선별 운행현황을 고려해 결정했다. 영천시는 이번 시스템구축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정류소안내기를 확대 설치해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시정홍보 및 공익광고 등 정보제공이 가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전국적으로 고용시장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경북 시부 고용률 1위를 달리고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모범이 되고 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8년 하반기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영천시는 고용률 67.6% 전국 시 지역 가운데 3위, 경북도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민선7기 출범 이후 이루어진 고용지표 결과가 최근 5년간 결과 중 역대 최고 고용률로 도내 시지역 1위를 한데 의미가 있다. 영천시의 고용률을 보면 67.6%로 전년동기 64.5% 대비 3.1% 상승했고, 실업률은 1.4%로 전년동기 2.1% 대비 0.7% 하락해 도내 가장 실업률이 낮으며, 청년층(15~29세)고용률은 40.1% 전년동기 36.6% 대비 3.8% 상승했고,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 수는 임금근로자 2만8300명 중 상용근로자 2만2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00명 증가하는 등 고용부문에서 우수함을 보여준다. 시는 이러한 결과에 대해 청년·여성·중장년 등 맞춤형일자리사업을 비롯한 사회적·마을기업 육성, 취업역량교육, 취약계층 대상으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맞춤형 기업지원서
영천시 공무원들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영천공설시장, 금호공설시장, 신녕공설시장에서 제수용품과 선물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상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29일에는 영천공설시장에서 서민들의 물가안정과 가격표시제 정착,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상인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바구니와 전단지를 배부하며 캠페인도 전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상인들을 격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친절하게 고객을 맞이하고 물가안정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21일부터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기업체에 온누리상품권 구매 운동을 전개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2일 기해년 첫둥이로 태어난 아기 가정 세 곳을 방문해 출산양육지원금과 축하꽃바구니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청통면의 산모 조모(29)씨와 남편 안모(28)씨 부부사이에 둘째인 남아, 고경면 산모 신모(36)씨와 남편 심모(36)씨 부부사이에 둘째인 여아, 그리고 금호읍의 산모 전모(30)씨와 남편 서모(36)씨 부부사이에 첫째로 태어난 남아이다. 청통면의 안모 씨는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 너무 감사하고 큰아이에게 가장 귀한 선물인 동생을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우리 아이가 건강하고 바른 아이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풍요로움과 재복을 상징하는 기해년 첫둥이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경축했고, “지난해 출산양육지원금의 대폭 확대에 이어 올해 분만 산부인과 병원 개원 등 앞으로도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2018년 경북 저출생 극복 시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12월 출산양육지원금 조례 개정으로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 1,000만원, 넷째아 이상
와인산업 특화 도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주관 소믈리에 자격검정을 지난 5일 필기시험, 19일 실기시험을 각각 실시했다. 와인 소믈리에는 고객들에게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해주고 서빙해주는 사람을 말하며 각종 와인의 맛과 향, 특징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갖춘 전문 와인 관리자를 일컫는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와인학교에서 치러진 이번 시험은 지난 해 영천와인학교에서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 동안 90시간 이상의 소믈리에 교육을 받아 수료한 교육생 20명이 응시했다. 영천시는 2010년 맺어진 영천시와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의 와인산업발전 MOU 협의사항으로 지역주민의 편의를 고려해 협회에서 영천와인학교에 매년 시험 감독관을 파견한 방식으로 소믈리에 검정시험을 수년째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영천와인학교에서만 소믈리에 139명이 배출되었다. 이처럼 와인산업 특성화를 위해 영천시에서 직접 와인학교를 운영하고 와인전문가 능력을 공인받는 자격검정을 실시하는 것은 학습에 동기를 부여하고 와인전문가양성, 와인문화 확산에 상당히 고무적인 것으로 타 지자체와는 차별되는 점이다.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주관 와인소믈리에 자격검정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