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와 K-water는 지난 29일 시장실에서 보현산댐 상류(화북면)에 있는 농업용 저수지의 통합연계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저수지 통합연계운영’은 보현산댐 건설로 인해 기존의 벼농사 면적이 줄어, 활용도가 크게 낮아진 상류의 농업용 저수지에 대해, 바닥을 준설하고 물길을 개량하는 등의 정비와 함께 과학적 물관리를 접목해 갈수기 때에도 항상 물이 흐르는 하천으로 만들기 위한 운영방안이다. 또한, 저수지 정비를 통해 늘어난 수량만큼 하절기 집중강우 시 1차적인 저류지 역할 및 자연정화작용을 통해 보현호 수질 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년에는 수기지 1곳을 시범적으로 실시해 효과를 모니터링하고, 내년부터 상류 전체 저수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곽수동 K-water 부사장은 “50년간 축적된 홍수기 강우사전예측 및 댐 운영 전문기술을 마을 저수지의 체계적인 운영에 접목시킴으로써 수질과 수량, 수생태를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실질적 통합물관리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수자원분야의 오랜 경험과 지식을 가진 K–water와 더불어 마을 저수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공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간의 모범사례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영천시 화산면, 중앙동 일원에 추진중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사업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실시계획 승인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인선)은 22일 사업시행자인 LH에서 제출한 개발계획 변경 및 개발계획에 따라 산업물류시설, 도시기반시설 등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담긴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개발 면적은 경북임베디드기술연구원 등 기 개발된 앵커시설 면적을 포함한 122.2만㎡(37만평 규모)이고, 총 사업비는 2,355억원으로 지식기반제조업 특화지역으로서 첨단 메카트로닉스 및 지능형 자동차 분야에 특화단지로 조성하게 된다. LH는 19일 경북임베디드기술연구원 2층에 보상사업소를 개소해 본격적인 토지보상 시작을 알렸고, 내년 초부터 부지조성에 들어가 2022년까지 조성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08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후 10년 동안 정체되어 있던 사업이 이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가시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향후 우량기업 유치의 발판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유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육성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22일 영천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조례를 제정해 영천사랑상품권 발행을 준비해오고 있으며 시스템 구독과 판매대행점 협약 및 교육을 거쳐 8월 초 시행한다. 영천사랑상품권은 영천시 지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가증권으로 올해 25억원을 발행해 유통시킬 계획이며 수요상황에 따라 추가 발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종류는 5천원권, 1만원권 2종으로 상시 6% 할인판매 할 예정이며 1인당 할인구매한도는 월 30만원, 연 400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시 직원과 영천사랑 서포터즈 10여 명은 지난 8일부터 영천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 캠페인을 실시하고 점포를 각각 방문해 영천사랑상품권 홍보 활동과 더불어 가맹점 모집 현장 접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0여 업소가 영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 가입했다. 가맹점 신청대상은 영천시 지역내 등록된 사업자로 음식점, 주유소, 병원, 학원 미용실 등이며 (준)대규모점포, 유흥업소, 주소가 지역외로 되어있는 법인사업자의 직영점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영천사랑상품권을 이용하면 가맹점에게 실질적인 매출증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다음달 7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영천시립도서관이 시행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내 삶의 행복 찾기, 인문학 여행’이란 주제로 총11회에 걸쳐 인문학 강연과 탐방 등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음달 11일부터 시작하는 1차시 프로그램은 ‘어떻게 살까? 갈팡질팡 인생길에서 나만의 답 찾기’란 주제로 김글리 작가가 두 번의 강연을 진행 후, 세 번째 시간에는 은해사 일대로 탐방을 떠난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물음을 시작으로 나와 세상, 타인을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가 진정으로 살고 싶은 삶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clib.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339-7773)로 문의하면 된다.
제41회 영천시민체육대회가 ‘하나되는 시민화합, 함께여는 행복영천’이라는 슬로건으로 10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10시에 개식통고에 이어 선수단 입장과 성화점화를 시작으로 화합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 시민들이 다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7개 종목과 직장부 경기인 공굴리기로 구성했으며 경기 종료 후에는 진성, 강민 등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식전 공개행사로 영천시댄스스포츠팀의 화려한 댄스 공연에 이어 사)영천아리랑보존회의 영천아리랑 공연, 식후 행사로 영천의 전통 민속놀이인 영천 곳싸움 시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3년 이후 6년만에 열리는 대회로 종합시상, 입장상등 경쟁을 유발할 수 있는 상은 없애고 화합상, 성취상, 우정상을 시상해 시민들의 화합과 소통에 중점을 두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대회는 선의의 경쟁과 응원으로 서로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시민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목재의 따뜻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영천목재문화체험장’을 16일부터 임시개장한다. 영천목재문화체험장은 2014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화북면 입석리 산49-25번지에 총 사업비 52억 원으로 목재전시관, 목재체험관, 목공기계실, 비교체험동, 쉼터 등을 조성했으며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목재문화 체험, 전시 공간으로 활용된다. 목재전시관은 목공예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목재체험관에서는 목공체험지도사가 직접 만드는 과정을 지도하고 유아․아동․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체험장 이용객들에게 즐겁고 보람 있는 목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목재문화체험장이 있는 곳에 현재 총 270억 원이 투입되는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또한 조성되고 있다”며 “향후 한 곳에서 산림이 주는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품질 산림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최대의 산림문화와 휴양․체험의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천시는 보현산댐 짚와이어를 2017년도 9월에 개장한 이후 22,00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남녀노소 구별없이 많은 이목을 사로잡고 있으며, 인근의 천문과학관, 별빛테마마을, 목재문화체험관과 더불어 새로운 여행코스 개발로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화북면 보현산자락은 꽃이 피는 4월이 되자 핑크빛이 가득한 진달래와 호랑버들 등이 만발하고 있어 가족, 연인 등 많은 사람들이 봄빛을 제대로 물들일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현산댐 짚와이어는 총 길이 1.4km로 모노레일을 750m타고 짚와이어 출발지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발 아래로 펼쳐지는 풍경이 장관을 이루며, 짚와이어에 몸을 맡긴 채 내려가면 무서움은 금세 잊혀지고, 온 몸으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영천에 있는 짚와이어는 두명이 함께 출발할 수 있어서, 친구나 연인과 함께 오는 관광객에게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1년에 개장되는 보현산댐 하류공원의 컨테이너하우스 숙박시설과 오토캠핑장, 보현산댐을 가로지르는 500m의 출렁다리, 별빛전망대의 카페, 농‧특산물판매 운영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화북권역 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4일 예술창작스튜디오 제11기 입주작가 대상으로 ‘우리고장 문화시설 투어’를 실시했다.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2019년 11기 입주작가로 선정되어 현재 작품활동 중인 총 9명의 작가들은 관내 주요 문화시설물인 시안미술관, 별별미술마을, 임고서원, 공예촌, 오감체험장 등을 둘러보며 영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를 통해 다양한 지역출신의 입주작가들이 영천 고유의 문화시설과 주요 전시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져 영천시의 문화․예술․역사를 이해하고 영천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11기 입주작가들이 이번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작품세계 탐구로 이어져 훌륭하고 왕성한 창작활동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3일부터 대한노인회 영천시지부 노인복지관과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한방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설이용자 중 한의과 진료요구도가 높은 대상자의 사전신청을 받아 실시하며, 공중보건한의사와 간호사가 팀을 이뤄 맞춤형 진료 및 상담, 침치료, 한의약 보건교육 등 한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할 경우 보건소의 여러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꾸준한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방문진료팀은 상반기(3~5월)와 하반기(9~11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방문하며, 오전에는 노인복지관, 오후에는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실시한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양질의 한의과 방문진료서비스 제공으로 대상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접근성 강화와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5일 신녕면 복지회관에서 신녕면 건강마을 건강위원 및 건강지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후마네트 운동의 권위자인 조영선(주식회사 후마네트) 대표를 모시고 후마네트 교육을 실시했다. 후마네트 운동은 네트를 이용해 걷기와 두뇌활동을 결합한 운동으로, 동작의 정확성 훈련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보행기능 개선과 장기적으로는 낙상 및 치매를 예방하는 인지기능개선 운동이다. 이 운동은 50cm 사방의 네모칸으로 구성된 네트를 바닥에 깔고, 네트를 밟지 않고 집중해 건너면서 다양한 발동작을 학습함으로써 보행능력과 균형기능을 향상시킨다. 더욱이 노래와 율동을 곁들이면 운동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 김재식 신녕면 건강위원장은 “평소 알지 못했던 운동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후마네트 교육 지도자를 양성, 주민들에게 이 운동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건강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주민주도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대중교통 이용객의 오랜 요구사항인 버스정보시스템(BIS, Bus Information System) 구축사업을 지난해 8월 시작해 현재 공정률 95%로 오는 8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4월 10일 본격적인 정보제공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국비 보조사업에 응모‧선정되어 12억원(국‧도비50%)의 예산을 확보해 센터 1개소, 버스도착 정류소안내기(BIT) 28개소 등을 구축했다. 버스정보시스템은 위치 감지기술과 무선통신망을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버스 운행정보를 파악해 정류소안내기에 표출되며,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을 통해 버스운행 위치와 도착 예정시간을 안내해 버스이용자와 운전자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첨단 시스템으로, 이용하는 승객의 대기시간 감소 및 실시간 정보조회가 가능해 시내버스 이용 활성화가 예상된다. 버스운행 정보조회는 3월 하순부터 ‘영천시 버스정보시스템’으로 조회하면 실시간 검색이 가능하다. 본 사업의 정류소안내기 28개소는 이용객 수와 노선별 운행현황을 고려해 결정했다. 영천시는 이번 시스템구축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정류소안내기를 확대 설치해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시정홍보 및 공익광고 등 정보제공이 가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전국적으로 고용시장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경북 시부 고용률 1위를 달리고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모범이 되고 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8년 하반기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영천시는 고용률 67.6% 전국 시 지역 가운데 3위, 경북도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민선7기 출범 이후 이루어진 고용지표 결과가 최근 5년간 결과 중 역대 최고 고용률로 도내 시지역 1위를 한데 의미가 있다. 영천시의 고용률을 보면 67.6%로 전년동기 64.5% 대비 3.1% 상승했고, 실업률은 1.4%로 전년동기 2.1% 대비 0.7% 하락해 도내 가장 실업률이 낮으며, 청년층(15~29세)고용률은 40.1% 전년동기 36.6% 대비 3.8% 상승했고,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 수는 임금근로자 2만8300명 중 상용근로자 2만2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00명 증가하는 등 고용부문에서 우수함을 보여준다. 시는 이러한 결과에 대해 청년·여성·중장년 등 맞춤형일자리사업을 비롯한 사회적·마을기업 육성, 취업역량교육, 취약계층 대상으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맞춤형 기업지원서
영천시 공무원들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영천공설시장, 금호공설시장, 신녕공설시장에서 제수용품과 선물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상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29일에는 영천공설시장에서 서민들의 물가안정과 가격표시제 정착,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상인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바구니와 전단지를 배부하며 캠페인도 전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상인들을 격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친절하게 고객을 맞이하고 물가안정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21일부터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기업체에 온누리상품권 구매 운동을 전개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2일 기해년 첫둥이로 태어난 아기 가정 세 곳을 방문해 출산양육지원금과 축하꽃바구니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청통면의 산모 조모(29)씨와 남편 안모(28)씨 부부사이에 둘째인 남아, 고경면 산모 신모(36)씨와 남편 심모(36)씨 부부사이에 둘째인 여아, 그리고 금호읍의 산모 전모(30)씨와 남편 서모(36)씨 부부사이에 첫째로 태어난 남아이다. 청통면의 안모 씨는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 너무 감사하고 큰아이에게 가장 귀한 선물인 동생을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우리 아이가 건강하고 바른 아이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풍요로움과 재복을 상징하는 기해년 첫둥이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경축했고, “지난해 출산양육지원금의 대폭 확대에 이어 올해 분만 산부인과 병원 개원 등 앞으로도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2018년 경북 저출생 극복 시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12월 출산양육지원금 조례 개정으로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 1,000만원, 넷째아 이상
와인산업 특화 도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주관 소믈리에 자격검정을 지난 5일 필기시험, 19일 실기시험을 각각 실시했다. 와인 소믈리에는 고객들에게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해주고 서빙해주는 사람을 말하며 각종 와인의 맛과 향, 특징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갖춘 전문 와인 관리자를 일컫는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와인학교에서 치러진 이번 시험은 지난 해 영천와인학교에서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 동안 90시간 이상의 소믈리에 교육을 받아 수료한 교육생 20명이 응시했다. 영천시는 2010년 맺어진 영천시와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의 와인산업발전 MOU 협의사항으로 지역주민의 편의를 고려해 협회에서 영천와인학교에 매년 시험 감독관을 파견한 방식으로 소믈리에 검정시험을 수년째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영천와인학교에서만 소믈리에 139명이 배출되었다. 이처럼 와인산업 특성화를 위해 영천시에서 직접 와인학교를 운영하고 와인전문가 능력을 공인받는 자격검정을 실시하는 것은 학습에 동기를 부여하고 와인전문가양성, 와인문화 확산에 상당히 고무적인 것으로 타 지자체와는 차별되는 점이다.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주관 와인소믈리에 자격검정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