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주시에 조현병 환자 살인사건에 이어 24일 창원에서 10대 조현병 환자가 70대 노인을 죽이는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포항시가 25일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가하는 정신질환자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긴급 대책회의에는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포항시 의사회, 포항시 약사회, 정신의료기관, 정신재활시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통장연합회 등 유관기관(23개소)에서 참석했다. 이들 참석 기관들은 신고 대응체계 개선 방안 및 정신질환자 관리 체계 보안 등으로 정신질환으로 자·타해 위험이 있는 사람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찰 및 소방서와 함께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기로 협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를 주재한 포항시 송경창 부시장은 정신응급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 철저한 대응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 기관의 개입이 필요한 사람을 발견하면 즉각 경찰서나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 신고 할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송경창 부시장은 “정신질환자들이 관리의 사각지대에 방치되는 사례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정신질환자로 인한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4일 북구보건소 3층 연오랑홀에서 전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청렴마인드 교육은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및 친절한 민원 응대와 투명한 예산집행으로 신뢰받는 시정 실현을 다짐하기 위해 실시했다. 청렴결의문 낭독, 청렴구호제창, 천목원 보건정책과장으로부터 공직자의 기본 자세 ‘ 부패 NO, 청렴 YES’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민원서비스 개선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행복도시 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 24일 포항시 북구보건소(소장 박혜경)에서 보건소 전 직원이 청렴결의서를 낭독하고 청렴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포항시 첫 모내기가 25일 청하면 미남리 1-2번지 박종칠 씨의 논에서 실시됐다. 올해 첫 모내기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농협, 쌀전업농업인 등 100 여명이 참석해 모내기 시연과 풍요로운 농촌과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영농전반에 관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GPS를 활용한 무인 이앙기 시연회도 함께 열려,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업인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모내기한 면적은 1.3ha이며, 품종은 조생종인 운광벼로 일반적인 모내기보다 30일 정도 빨라 9월 추석 전에 수확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 한 해도 순조로운 모내기 작업으로 풍년 농사를 기원한다”며 “어려운 농가 현실을 감안하여 벼 재배에 필요한 농업기계 및 농자재, 육묘공장지원, 항공방제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포항시의 벼 재배면적은 6,400여ha정도로 44,800톤의 조곡생산이 예상된다.
포항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19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올해 2~4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단체장의 선거 공약의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한 공약이행실천계획서의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 로드맵과 재정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공약실천 계획서 평가는 자치단체가 작성해 홈페이지에 게시한 자료를 바탕으로 1차 모니터링 및 2차 지자체별 추가자료 보완을 요청해 매니페스토 위원회의 분석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종합구성(45점), △개별구성(20점), △민주성 투명성(20점), △웹소통 분야(15점), △공약일치도 분야(Pass/Fail) 등 5개 지표 32개 세부지표에 대해 1차 평가와 매니페스토 자료검증을 통해 5개 등급(SA, A, B, C, D)으로 평가, 총점 80점 이상을 SA등급으로 선정했다. 이번 최우수 등급 선정은 이강덕 포항시장이 11.15 촉발지진에 따른 도시재건과 포항경제 활력을 위한 특별법 제정, 피해주민 주거안정과 지열 발전소 안전 폐쇄 등 현안 해결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에도 민선7기
포항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항시 영일만 서포터즈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영일만서포터즈 교육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 행사에는 교육을 이수한 22명의 교육생들과 기존회원3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정경원 자치행정국장이 수료증을 수여했다 4월 1일부터 4주 동안 실시된 영일만서포터즈 교육은 자원봉사자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과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리수납과정, 공감소통을 통한 행복한 에너지 충전과정, 정보화 교육과정,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 실습 등 생활안전교육과정 등 다양하게 실시했다. 이번에 수료한 서포터즈와 기존 회원들은 지역사회에 앞으로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여러 행사 등에 참여 포항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정경원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신선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시정발전과 함께 환동해중심 도시 포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차세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4일 포스코국제관에서 바이오산업 특별위원회(이하 바이오특위) 회의를 개최해 바이오 기업의 신규 투자계획을 포함한 산업동향을 파악하고 바이오산업 전문 인력 육성 방안 및 관련기업 유치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종근당과 유한양행 등 국내 유명 제약회사 임원진 및 포항시 바이오특위 위원들을 초청하여 투자유치 설명회도 개최했다. 바이오특위 위원들과 17개의 국내 바이오제약기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북방교류협력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포항의 지리적 이점과 도로, 철도, 항만, 산업단지 등 포항시의 제반적인 투자여건과 인센티브 및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 등에 대한 소개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포항시는 오는 12월에 준공 예정인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BOIC)’와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프로젝트 사업’을 집중 소개하고, 기업과 대학, 연구소가 협업을 이루는 세계 굴지의 바이오제약 메카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당부했다. 또한 포항시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조성 예정인 가속기 신약연구소,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