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천읍 문덕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란신호등을 설치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노란신호등은 기존 검은색 등면을 노란색으로 변경해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쉽게 인지하고 주의해서 운전할 수 있도록 해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사고를 예방을 돕는 역할을 한다. 포항시는 4천 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천읍 문덕초등학교 앞 4차선대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신호등 8등과 횡단보도 안전등 2등을 설치해 시범운영해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시는 관내 초등학교에 지정된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보도와 차도분리, 고원식횡단보도 중점설치, 속도저감시설(과속단속카메라)설치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특히, 보호구역내 노란신호등과 어린이 보행여건에 맞춘 횡단보도 및 무단횡단 방지시설의 설치를 확대해갈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운전자 여러분께 사고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 준수와 돌발 상황에 대비한 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24일 11.15지진 피해 이재민 대피소인 포항시 흥해실내체육관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금은 중앙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지진피해복구와 포항의 경제살리기에 중앙정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강력하게 건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금 가장 시급한 이재민 주거 안정 대책으로 LH 국민임대아파트와 LH다세대주택에 보증금 면제와 임대 기간을 6개월에서 2년으로 연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지진 피해 복구가 끝난 후 구도심권 2~3년 내 극심한 공동화가 우려되니 재개발 재건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해 ▲사업이 용이하도록 각종 규제 완화 ▲민간개발 또는 LH 서민용 공공주택단지로 개발 ▲ 지진 피해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연계 특별지역 지정을 통해 재개발, 재건축, 도시재생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번 경주지진 충격과 이번 지진의 충격으로 건축물 내부 충격이 상당할 것으로 보고 우리시 건축물과 공장 내진 보강과 '다목적 재난 대피시설' 및 '지진체험안전교육장' 건립을 통해 포항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 시장은 지진방재 관련 특별법 제정을 건의해 지진 상시 위헙 대응체제의 구축을 요청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진
(재)포항문화재단이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과 오후 7시에 대한민국의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공연 실황 영상을 대잠홀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의 우수 예술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는 프로젝트이다. 각 공연마다 아티스트의 숨결까지 느껴지는 생생함을 10여대의 카메라로 다각도에서 담아내어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넘어 관객을 찾아가고 있다. 종묘제례악은 조선 역대 왕들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올릴 때 연주하는 음악이다. 10월 우수공연 상영작으로 준비한 '종묘제례악'은 지난 2015년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 개막작으로 파리에서 선보인 공연 실황을 담은 영상으로, 해외 공연 최대 규모로 종묘제례악 전장을 최초로 연주해 의미를 더한 작품이다. 당시 공연은 연주자 50명, 무용수 35명 등 총 85명의 출연진으로 종묘제례악의 해외공연 중 가장 큰 규모로 선보여 장엄함과 화려함을 더했고, 단순한 제례의 재현 수준을 넘어 입체적인 동선 구성과 안무, 의상 등에 창의성을 더해 무대 공연 예술로서의 가치와 감동을 높여 현지 관객과 국내외 언론 등의 큰 관심을 모
포항시가 작은 결혼식 문화조성을 위해 지원하는 ‘포항시 나만의 작은결혼식’ 1호 커플의 결혼식이 10월 1일 이스턴힐 레스토랑(흥해읍 소재)에서 열렸다. 허례허식을 없애고 합리적인 결혼문화 조성을 위해 포항시가 올해 처음 계획한 작은 결혼식은 하객 100명 내외의 소규모로 일반 예식장이 아닌 예비부부가 원하는 공공장소나 야외공원, 작은 레스토랑 등에서 진행된다. 포항시는 지난 6월부터 작은 결혼식 희망자를 모집하여 2쌍의 예비부부를 선정했고, 결혼식장 세팅, 신랑신부 예복·메이크업, 사진촬영 부분 등을 지원하며, 하객 피로연은 당사자들이 부담한다. 이번 포항시 작은결혼식 1호 커플이 된 이재웅, 김은화 커플은 “예식장이나 호텔 등에서 진행하는 판에 박힌 듯 똑같은 결혼식에 대해 평소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던 차에 포항시에서 지원하는 작은결혼식이 평소 우리 커플의 생각과 맞아 지원하게 됐다”며 “우리 커플의 결혼식을 계기로 포항에서도 작은 결혼식이 더 널리 확산됐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권태흠 여성출산보육과장은 “소박하고 개성 있는 작은 결혼식문화 확산으로 고비용 혼례문화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합리적인 결혼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한가위를 맞아 풍성해진 마음을 나누고자 27일 공단 본부에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 다.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민⋅기업의 각계각층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공동모금을 통해 지역 복지영역 전반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법정 모금⋅배분기관으로, ‘착한가게 캠페인’ 등의 방법으로 투명하게 성금을 운용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공정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공단은 ‘행복과 감동’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행복기금을 조성하여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러 기관에 다양한 방법으로 성금을 전달하고 있을 뿐 아니라 관내 복지재단과 결연을 맺어 재능을 기부하는 등 지역의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좋은 마음을 소중하게 받았다. 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포항지역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모든 이에게 사랑받는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흥식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국민 모두가 즐거워야 할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좋은 뜻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역대 최장기간의 추석연휴를 맞아 27일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민생현장을 보듬는 소통행보에 나섰다. 이른 새벽 이강덕 시장은 환경관리원 복지회관을 찾아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환경관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포항수협 죽도 위판장을 찾아 포항의 아침을 여는 이웃들의 삶의 현장을 체험하고 함께 아침을 먹으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쁨의 복지재단을 찾은 이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되는 명절음식 선물의 포장작업을 하는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전통시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대해종합시장에서 포항사랑 상품권을 이용해 농수산물 등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최근 물가동향과 장을 보러온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상인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마지막으로 김영탁 대구은행경북본부장, 김영환 포항시해병대전우회장 등과 함께 해병대 제1사단, 해군 제6항공전단, 해병대 교육훈련단 등 군부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국
구룡포 과메기문화관에서는 10월 한가위 황금연휴를 맞아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거리를 마련,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연휴 관람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 과메기문화관은 10월 황금 연휴기간중 4일 추석 당일만 휴관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다.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가족단위의 관람객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과메기문화관은 10월 민족대이동 추석 연휴를 맞아 ★과메기 가공식품 시식회 △바람개비로 만들어요. 태극기 ★가족대항 윷놀이 ★고무신 신고 멀리차기 ★꽃잎, 풀잎 그림그리기 ★가로세로 낱말 맞추기 ★공예체험 ★과메기 비누만들기 ★과메기 엮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4층 영상관에서는 1일 2회 가족영화도 함께 상영한다. 특히 한글날에는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문화관 주차장 일부를 도화지로 삼아 아름다운 한글과 그림으로 마음껏 꾸며보는 ‘한글에 빠지다’ 한글 그라피티 행사, ‘멋진 글 예쁘게 적어보기’ 행사도 열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긴 추석연휴를 맞아 교육적인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갖추어져 있는 과메기문화관을 둘러보고 구룡포항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지난 23일 제4회 운행을 끝으로 금년도 동행콜 행복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공단은 동행콜 차량 6대를 동원하여 관내 독거 장애인 등 21명을 대상으로 행복나들이를 실시하여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등을 탐방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용객은“매년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에게 힘을 주는 행사에 감사하고, 거동불편 때문에 가족과 함께 평소 가보지 못한 나들이를 동행콜 덕분에 즐겁게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나들이 운행은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교통약지이동지원센터(동행콜)가 저소득층 및 독거 장애인의 신청을 받아 무료로 포항의 관광지 일주운행을 하는 장애인 복지프로그램으로서 관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개선에 이바지하고자 공단이 지난해부터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1800-9300) 이번 나들이를 마지막으로 올해 계획되었던 행복나들이 행사는 종료되었으며 참여자들의 설문을 조사하여 더 알찬 행복나들이 프로그램을 기획해 2018년 행복나들이로 돌아올 예정이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김흥식 이사장은“내년에도 행복나들이 운행을 지속 확대 운영하여 장애인 복지 증진에
포항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박종대)는 25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학생 및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올해 학생 및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총 2회에 걸친 연수 중 첫 특강으로 포항시로부터 지원을 받은 2017년 “행복한 포항, 행복한 학교현장 만들기” 인성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성역량 어떻게 기를것인가?’ 라는 주제로 정호승 시인이 진행했다. 정호승 시인은 그동안 발표한 '풍경 달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 '수선화에게', '바닥에 대하여', '산산조각', '여행' 등 작품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주고 일상 속에서 시를 발견하는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게 하는 강의를 펼쳤으며 이어 학부모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스스로 가치있는 삶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포항시는 행복한 자녀, 행복한 학교현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학부모 연수를 계속 지원하고, 인성을 겸비한 창의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
2017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개막식이 23일 영일대해상누각 앞 광장에서 내빈, 시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다. 내달 14일까지 ‘Hello Steel’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영일대 해수욕장과 포항시 일원에서 예술가와 철강기업 근로자, 시민들이 만든 작품 약 900여점이 선보이게 된다. 개막식 날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은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이야기대장간을 비롯한 스틸 체험부스에 참여하는 등 축제 분위기에 흠뻑 취했다. 개막식에 앞서 계명대학교 뮤직프로덕션학과 교수이자 국내 유명 재즈 뮤지션인 ‘남경윤트리오’와 ‘윈터플레이’의 보컬 혜원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의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들이 ‘Hello Steel’ 인장을 날인하는 개막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번 축제를 위해 포항을 대표하는 연오랑세오녀 설화 이야기를 토대로 철검을 극 속의 오브제로 사용한 주제공연 “라이프 투 스틸(Life to Steel)” 공연이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제막식에서는 참여 작가를 비롯해 철강기업 근로자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회장 안순자)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제7회 전국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에서 쌀 소비촉진 운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전국생활개선회원 1만2천명이 참석해 여성농업인으로서 생활개선회의 위상을 알리고 단합을 위해 격년제로 실시하는 행사이다. 포항시생활개선회 520여명의 회원들은 하루 3끼 먹기, 쌀국수 만들어 먹기 등 회원들 스스로 쌀 소비를 실천 해 오고 있으며, 각종 행사에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해 큰 효과를 거두면서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리민족의 주식으로서 쌀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으나 최근에는 각종 인스턴트 식품 등 식생활 변화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쌀 소비를 멀리하는 실정이다. 통계에 의하면 1985년 1인당 쌀 소비량은 128kg이었으나 현재는 62kg 소비하고 있으며, 30년동안 절반이하로 떨어져 쌀값 하락과 함께 농업인들게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도 상·하반기로 나눠 쌀빵 아카데미, 전통 떡 리더 교육 등 쌀 가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쌀의 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쌀빵을 나눠 주는 등 쌀 소비촉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국내 최대 문어 생산지인 포항시가 지난 13일 호미곶면 대보리에 ‘호미곶돌문어홍보판매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호미곶돌문어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명덕)이 운영하는 판매센터는 해남 땅끝마을과 포항 호미곶마을(대보2리) 동‧서땅끝주민교류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국비를 포함 예산 5억원이 투입되어 지상2층 규모의 건물로 준공됐다. 판매센터에서는 호미반도 일원에서 생산되는 호미곶돌문어, 구룡포과메기, 데게 등 수산물을 위생적이고 체계적으로 연중 판매하며, 2017년 행정자치부 마을기업으로 지정받은 전국적인 로고를 사용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해남군 땅끝마을 주민 등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으며, 육질이 쫄깃하고 단단해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호미곶돌문어를 시식해보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천혜 비경을 간직한 호미반도 둘레길이 개통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가운데 호미곶 관광과 연계해 자연스러운 홍보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호미곶돌문어홍보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어업인들의 소득증득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오는 17일 형산강 연일 부조장터 일대에서 ‘해오름 동해안권 상생 용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해오름 동맹과 동해안권 상생의 결속을 다지는 대회로 포항시를 포함해 울산, 경주, 영덕, 울진, 울릉도 6개 시·군에서 약 30개팀 500여명이 참가해 4개부 (마스터즈부, 학생부, 외국인근로자부 그리고 공무원부)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포항시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선수단 사전연습을 위해 대회장을 개방하고, 대회 당일에는 연일부조 장터와 연계해 다양한 체험부스와 함께 시민 용선체험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동해남부권 상생발전을 위해 울산시, 경주시와 해오름 동맹을 맺고 역사·문화·경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해오름 동해안권 상생 용선대회를 통해 함께 땀 흘리며 동맹이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자기주도적인 학교생활과 학습동기를 형성하고자 오는 16일 포항 청소년수련관에서 ‘2017 공부콘서트 in 포항’을 개최한다. 국내 유명강사의 무료강연을 들을 수 있는 ‘공부콘서트’는 현재 SZ공부법연구소장이자 EBS 행복한 교육세상에 출연중인 송재열 소장의 ‘효과적인 나만의 공부전략 만들기’ 강연과 고려대 교육학과 출신의 방송인 박지선씨의 실제 경험 사례를 통한 ‘내 인생 최고의 공부전략’ 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강연이 끝나고 강사와의 토크쇼와 QnA 시간도 준비되어 있어 평소 궁금했던 실천하기 쉬운 공부법, 나를 위한 동기부여 방법 등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나만의 공부전략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우리 자녀들이 바른 방법으로 공부하고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학습법을 제시할 공부콘서트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은 사전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 입장이며, 10월에 진행되는 ‘우리 자녀를 위한 똑똑한 부모되기 프로젝트! 진로진학 코칭 프로그램’도 접수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더위가 물러난 초가을 문턱, 도심에서 특별한 문화예술 판이 벌어진다.” 포항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에서 입주 작가들이 그동안 준비해 온 작업결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즐기는 ‘꿈틀로 아트페스티벌’을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꿈틀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말 입주작가를 선정하고 올 한해 입주 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해 온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 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꿈틀로 아트페스티벌’은 입주작가들의 창작공간과 중앙동 일원의 꿈틀로 골목에서 다양하게 펼쳐질 계획이다. 꿈틀로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꿈틀로 아트페어’와 입주작가 개별 창작공간에서 진행되는 예술체험 및 핸드메이드 마켓 등 꿈틀로 작가들의 작품감상은 물론 다양한 아트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꿈틀로 거리에서도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9월 16일 오후 2시부터 박승태 작가의 무료 초상화 그려주기 이벤트가 진행되고, 직장인밴드의 버스킹 공연이 피터공작소 옆 공터 오픈무대에서 흥겨운 음악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또 놀이터 디자이너로 유명한 편해문 선생과 함께하는 ‘꿈틀로 가족 POP-UP 놀이터’가 16일 오후 3시 꿈틀로 내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