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과 6차 핵실험으로 남·북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최웅 부시장의 지시로 9월 4일부터 15일까지 관내 120개소 민방위 공공용 대피시설에 대해 시청직원 4개반 8명, 해당 읍·동 직원 등 점검반을 편성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24시간 개방이 어려운 2개소에 대해 민방위 대피시설 지정 해제를 하고 특히,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안내 표지판부착 여부에 중점적으로 점검해 49개소의 미부착, 노후된 안내 표지판을 정비했다. 또한, 대부분의 지정 대피시설이 아파트 지하주차장인 만큼 아파트 단지 입구에 대피소 지정 안내 간판 및 단지 내 지하주차장으로 유도하는 유도선 안내 표지판을 입주민 의견 수렴 후 점진적으로 설치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지역의 대피소 위치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의 안전디딤돌 어플리케이션에서 위치동의를 할 경우 본인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대피소를 쉽게 알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앞으로 대피시설 뿐 아니라 민방위 경보시설 등의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어떤 위기상황이 발생해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포항의료원과 함께 북구 관내 9개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기북면 면민회관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북구보건소는 2012년부터 의료혜택이 열악한 오지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의사 등 의료인 10여명으로 구성된 진료팀이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를 통한 맞춤형 처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 종합병원이라고 불리는 특수 제작된 검진 버스에는 초음파진단기, X선촬영기, 골밀도 측정기, 심전도기, 안저촬영기 등 15종의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검진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으로 의료소외 계층에 대한 양질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건강한 삶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룡 해병대 제1사단장이 포항시 명예시민이 됐다. 포항시는 1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대민 봉사활동 활성화로 시정 발전에 큰 도움을 준 해병대 제1사단장 최창룡 소장에게 포항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최창룡 소장은 지난 2015년 4월 해병대 제1사단장으로 취임한 이후, 통합방위작전계획 수립과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포항시 통합관제센터 CCTV 영상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시와 정보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안보 안정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봄·가을철 연 16,000여명 규모의 농촌 일손돕기 및 동해안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했으며, 각종 재난발생 시 장비와 병력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해병대를 만드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 이 날 명예시민증을 수여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최창룡 소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포항시가 최창룡 소장님의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창룡 소장은 “지난 2년간 포항에서 일하면서 각별한 애정을 갖게 됐다.
포항시가 추석을 앞두고 포항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우선 시청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토요직거래장터』와 더불어 9월 29일과 30일에는 50여 팀이 참여해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 수산물 등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영일대해수욕장 광장에서는 29일부터 3일간 경북의 각 지자체가 참여하는『경상북도 우수 한우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리며, 추석연휴기간인 10월 7일과 8일에는 우리지역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을 위하여 포항시 스틸아트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하여『추석연휴 영일대광장 직거래장터』를 연다. 직거래장터 개장뿐만 아니라 상설매장 특별할인 행사도 진행됐다. 죽도시장오거리에 위치한 포항특산품상설판매장에서는 오는 20일부터 3일간 3만 원 이상 구매 시에 5천원 할인과 무료 주차권을 지급하는 특판장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또, 온라인 쇼핑몰『포항마켓』에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품목 10%할인, 배송비 무료지원, 신규회원에게 5,000원, 리뷰작성자에게 2,000원의 e-머니를 지원하는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를 실시중이다. 이 외에도 포항 농․특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포항시가 28일 만인당에서 2017「좋은 일자리 페스티벌 포항 Good-Job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속가능한 시민공감 일자리 5100플랜 이행을 위해 유관기관 실무회의를 통해 유수한 기업들의 참여를 권유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현장면접 80개사와 알림게시판 70개사로 총150개사가 구인업체로 참여해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주요 참여 기업체로는 포스코외주파트너사인 (주)에이스엠, 동성계전, (주)아이랙스, 화일산기(주), 그린산업(주), (주)포웰, (주)에어릭스 등이며, 구인업체 모집 직종으로는 엔지니어, 웹응용 프로그래머, 웹디자이너, 기술영업직, 환경분야, 기계(자동차)정비, 간호사, 요양사, 장비운전, 행정사무원 등의 다양한 직종을 모집한다. 특히, 지난 6월 영일만 산업단지내 착공식을 갖고 입주할 친환경 녹색성장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인 에코프로GEM에서는 올해 몇 차례에 걸쳐 수십명의 인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이날 취업박람회를 통해 다수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우리 지역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구직자․구인업체별 현장면접을 통한 채용과 취업관련 각종 상담도 이루어지며, 특히 중소기업 매력발견 투어,
포항시가『제2회 포항시민 건강박람회』행사를 오는 23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포항 그린웨이! 청년일자리와 함께 건강100세’를 슬로건으로 관내 종합병원, 유관기관단체, 대학교 등 36곳이 참여한다. 시민 건강박람회는 건강체험관, 건강검진관, 건강정보관, 차량홍보관 등의 4개 주제관과 일자리 채용정보관도 병행하여 운영되며, 건강박람회에 참석한 시민들에게는 무료 건강검진, 체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행사는 청년일자리 정보제공을 위해 병원 등 각 기관단체에서 일자리 채용상담과 건강체험 및 건강상담을 병행 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개막식전에 포항운하관에서 출발하는 건강걷기행사가 열리며, 난타공연, 건강강좌, 치매예방체조와 함께 개막식, 퍼포먼스, 국학기공체조, 부채춤, 라틴에어로빅, 초청가수, 색소폰공연, 밸리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포항시민 건강박람회를 통해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건강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해서 가족과 함께 건강도 챙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바른정당 포항 북 당협(위원장 박승호)은 12일 포항농협 영일대 지점 3층에서 최근 포항지역의 논란이 되고 있는 동빈대교(가) 건설에 대한 주민토론회를 열고 노선변경과정과 주거환경 및 재산권 침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증가하는 교통량에 따른 체증과 지역 브랜드로 성장한 영일대 해수욕장의 원활한 교통흐름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교량건설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고, 그 필요성에 대해 포항시민들이 공감대를 형성되자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최근 교량건설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인근 주민들과 상인들은 최근 본격적인 건설에 앞서 2012년도 제기된 건설안과는 다르게 노선 되었고 다른 도시에서는 주거환경과 자연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고가도로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동빈대교(가)는 2012년 3월 국토해양부 제 3차 국지도 5개년(11-15)계획에 의해 시작 되었으며 2014년 공사를 착수하게 되어 있었으나 우여곡절 끝에 최근 송도와 영일대해수욕장을 잇는 1.35㎞의 교량과 고가다리건설로 확정지어 주변 주민들과 상인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6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2017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공공서비스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자치부에서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여 창의적 기반의 미래 도시형 新서비스 및 기술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 심사는 ICT 및 스마트시티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18명 심사위원회들이 1차 심사에서 18개의 본선 진출작을 가려내고, 2차 본선에서는 9명의 심사위원들 앞에서 출품자가 직접 발표를 하고 엄격한 평가를 통해 시상 등급이 결정됐다.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팀(김영환 외2)은 스마트시티 정보 및 ICT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 현안 해결 및 도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공서비스 아이디어 부문에 지원하여 “다목적 스마트시티 핀테크 시스템”이라는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정책연구소팀은 “현재 포항시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포항사랑상품권과 같은 지폐형 상품권에 온라인 발행·구매·교환·결제 시스템인 ‘다목적 스마트시티 핀테크 시스템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지난 8일 서울 충무로 포스트타워에서 열리는 ‘2017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남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자살위기대응 역량강화와 자살위험 환경개선으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자살로부터 안전한 포항 만들기’ 구현을 위한 노력들이 높이 평가받았다. 남구보건소는 경찰, 소방,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자살시도자의 응급구조를 돕고, 지금까지 3,000건이 넘는 자살예방 상담을 통해 자살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생명사랑지킴이를 지역사회에 양성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한 사례관리와 치료비지원을 통해 자살 재시도 방지에 기여했으며, ‘생명을 9(구)하고 10(싶)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생명존중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2017년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공모에서 전국 1위 수행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은숙 남구보건소장은 “주변에 자살충동을 느끼거나 정신적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이 있다면,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 해달라”며 “포항시민이 자살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
지난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전통시장 지역농산물 판매촉진공모사업』에 연일전통시장 ‘로컬푸드 직판장’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농산물 판매확대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연일전통시장은 판매장 시설과 홍보비용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부터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로컬푸드 직판장은 오는 11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부추특화거리내에 들어서는 로컬푸드 직판장(15㎡)은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경쟁력 있는 부추, 시금치, 방품, 당귀 등 신선하고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생산농가들의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 육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운영자는 연일시장내 부추거리를 조성하고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연일시장상인회(회장 박영섭)로, 현재 120여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연일시장은 지난해 부추를 활용한 부추음식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로컬푸드 직판장을 개장하게 되면 부추 전문시장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판장 운영은 부추특화시장, 로컬푸드 특화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청와대와 국회, 주요 부처 관계자를 잇달아 만나 지역 현안을 적극 건의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정치권과 중앙정부의 협력을 구하기 위해 전 방위 활동에 나섰다. 이 시장은 6일 오전 국회에서 박명재 의원과 김정재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을 찾아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한 내용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구윤철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사업별로 국가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550만 동해권역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동해안지역의 광역SOC사업인 ‘포항~영덕 고속도로’와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 등을 통해 남북을 잇는 국가간선도로망 구축과 U자형 국토균형개발 및 동해권역의 관광자원 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철강중심의 단일 산업구조를 다각화하는 한편, 첨단소재 등 새로운 산업의 조기 정착과 고도화를 통해 미래를 위한 새로운 먹거리 확보가 시급함을 강조했다. 첨단산업 전략소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과 기능성 점토를 활용한 고부가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원료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기능성 점토광물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