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시정소식지 「열린포항」을 새롭게 단장해 올해 2월호부터 기존 규격(A4사이즈) 제작과 함께 큰 글씨판(B4사이즈)도 발간한다. 포항시는 시정철학과 소식을 전하고 있는 「열린포항」을 2020년부터 완전히 개편하고 기존 규격 제작과 더불어 큰 글씨판을 제작하여 시력약자를 예우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시정과 발맞추어 경제, 문화, 관광 등 포항의 다양한 모습을 시민들에게 전하고 함께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열린포항」은 매월 4만부가 제작되어 전국 시․군․구청, 우편신청 구독자 및 각 읍면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그 중 1,000부를 큰 글씨판으로 제작해 지역의 마을 경로당과 노인시설 등에 배부하여 시정소식을 더 읽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포항견문록’과 ‘장터기행 코너’를 새롭게 신설해 지역 5일장을 취재하고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지역 유망강소기업과 농․특산물 등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게재되고 있는 ‘문화재 기행’은 지역 선조의 지혜와 숨결이 깃든 지역 문화유산을 소개하여 향토사랑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올해도 지속
대형유통업체로부터 소상공인과 영세상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중소유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항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포항시와 포항시 수퍼마켓협동조합은 15일 남구 대도동에 부지 4,912㎡, 연면적 1,318㎡, 지상 3층 규모로 슈퍼마켓 등 중소유통업체가 공동으로 구매․배송․판매할 수 있는 “포항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권철진 포항시 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을 비롯하여 시․도의원, 포항시 수퍼마켓협동조합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포항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의 준공을 축하하고 물류센터 시설을 둘러보았다. 포항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18년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포항시 수퍼마켓협동조합에서 3억4000만원 상당의 건축 부지를 제공하고, 예산 20여억원이 투입되어 지난해 1월에 착공하여 11월에 준공되었다. 주요시설로는 냉장·냉동시설을 갖춘 물류창고, 사무실, 회의실 등이 있으며, 포항시 수퍼마켓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한다. 포항시의 경우 기존 물류센터 시설이 매우 협소하고 낙후되어 자체 대규모 수요
포항시는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제정에 맞추어 피해구제지원을 위한 안내 홍보물을 제작,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하여 법안의 주요 내용과 지원금 신청 관련 사항을 시민들에게 안내한다. 시는 포항지진특별법이 지난해 막바지(12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새 법에 근거를 둔 피해시민 지원 방안을 본격적으로 알린다는 입장이다. 배부될 안내문에는 지진특별법의 간략한 제정 취지와 함께 △법 제정목적, △진상조사, △피해구제, △특별지원으로 분류된 특별법의 주요내용과 법 통과부터 「시행령 제정> 심의위원회 구성> 지원금 신청> 지원금 지급」순으로 진행되는 지원금의 지급절차를 시민들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나타냈다. 또한, 지원금의 신청대상, 수령시기, 손해배상 소송의 진행여부 등 지원금의 신청·지급과 관련하여 특별법이 발의될 때부터 접수된 시민들의 문의사항을 별도로 정리해서 Q&A형태로 소개하여 시민들이 법 제정 이후의 진행상황과 위원회의 구성, 지원금신청 시기를 가늠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세월호 참사나 태안유류오염사고와 같은 유사 사례를 고려했을 때 피해사실과 지진과의 인과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GS건설과 경북도 포항시 간에 진행된 ‘배터리 리사이클링 투자 협약식’에 참석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협약식은 전국 14개 규제자유특구 중 가장 규모가 큰 투자이며 대기업으로서도 처음으로 앞으로 3년간 천억 원의 투자와 함께 3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내며 포항 경제가 새롭게 도약하는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또 “포항제철소가 힘차게 돌아갈 때 대한민국 제조업도 함께 성장했듯이 포항 규제자유특구의 배터리 리사이클 공장이 가동되면, 4차 산업의 경쟁력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면서 “포항의 열기가 전국으로 퍼져나가 지역 경제와 함께 국가 경제의 활력이 살아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포항시와 경북도는 인허가 신속지원, 관련 인프라 구축 등 행정적 지원을 하는 한편, GS건설은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총 1,000억 원을 투자하여 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내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 이차전지 배터리 리사이클링 및 관련사업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이차전지의 ‘소재(양극재·음
포항시는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설을 앞두고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 부정 축산물 및 축산물 이력제 이행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포항시 담당공무원과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 등 3개 반 14명을 합동단속반으로 구성하여 대형마트 등 대규모 취급 영업장, 단체급식용 한우를 납품하고 있는 식육포장처리업소 등 축산물을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육의 종류․원산지 등 표시 및 식육거래대장, 원료수불부 작성 비치여부 ▲한우고기 둔갑판매, 혼합 판매 행위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행위 ▲축산물 이력제 이행 여부 ▲자체위생관리 기준 운영 여부 등이 있다. 특히, 판매장에 진열된 축산물의 이력번호가 조회가 안 되거나 도축일자 등이 오래된 이력번호를 표시하는 등 위법성이 의심될 경우는 DNA동일성 검사를 실시해 증거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포항시 축산과 관계자는 “시민들의 축산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관내 유통되는 축산물을 믿고 소비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대한 지도와 홍보를 꾸준히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포항시는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저지를 위한 2020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앞서 3일 흥해읍 오도리 소재 사방기술교육센터에서 방제사업시공·감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품질 향상을 위한 시공·감리자 교육을 실시하고 재선충병방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업체에 포항시장의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날 교육은 방제사업의 품질향상과 2020년도 재선충병 피해재발생율을 2019년도 기준 이하로 감소시킨다는 목표로, 시공·감리요령 및 산림청 개정지침 안내와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대한 직무능력 향상과 방제성과 제고를 위한 자체 교육으로 실시되었다. 시에서는 재선충병 피해를 저감시키기 위해 2020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을 전반전으로 재검토하는 중으로, 연차·사업구·방제방법별 방제성과와 실시설계 결과를 분석하고 피해현황에 따른 선단지를 효율적으로 구획하여 재선충병 방제사업의 목표와 전략을 재수립하고 있다. 또한, 2020년 재선충병 방제사업에서도 쓸모없이 버려지던 산림부산물을 수집·파쇄·가공하여 미이용바이오매스에너지의 산업적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난방공사와 공급체결을 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포항시는 2019년 마지막 날인 31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제5기 정책기획단 ‘아이디어 퐝퐝!, 정책 Festa 2019’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들로 구성된 10팀의 정책기획단은 기발하고 유용한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 최은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포항시지부장, 배상신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부위원장, 류영재 포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장, 지홍선 ㈜지홍선 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등 5명의 전문 심사위원과 500여명의 직원평가단은 정책기획단들의 연구과제를 심사했다. 최종심사 결과, ‘일회용 컵 회수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로 일회용 컵 줄이기 및 자원 재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한 “음오아예” 팀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테마파크 조성으로 반려인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시에 관광명소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헬씨퐝퐝” 팀이, 3위는 도로 노면위에 배수홀과 집수정을 설치해 폭우 시 도로침수를 예방하는 아이디어를 발표한 “유레카” 팀이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책기획단의 발표 외에 행운권 추첨을 통한 책, 지역특산물인 시금치 등 다양한 선물과 포토회(포항시 토목직회) 회원들의 축하공연으로
2020년 경자년의 희망찬 새해, 시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19년은 더 나은 포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의 과정이자, 시민의 힘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낸 축적의 시간이었습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시작으로 배터리규제자유특구, 영일만관광특구 등 ‘3대 국가전략특구’지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산업구조 다변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도시재생사업으로 도시의 활력을 되찾는데 적극 힘써왔습니다. 새해에도 국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다양한 지역문제는 시민의 지혜를 모아 극복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생경제가 되살아나고, 쾌적한 환경과 따뜻한 복지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미래형 신산업 생태계 기반을 확충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활성화를 이끌어내겠습니다. 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한 바이오․신약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이차전지와 배터리 소재 R&D 기관 집적을 통한 관련 기업 창업․유치로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또한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각종 지원책과 포항사랑상품권 확대 발
포항시는 2019년 포항시정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3,532명의 포항시민이 SNS 등을 통하여 선정한 올해 ‘포항시 10대 뉴스’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시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시정성과를 중심으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뉴스가 선정됐다. 특히 지난 2017년에 발생한 11.15지진이 정부의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지열발전소 실증사업으로 인한 ‘촉발지진’으로 밝혀졌다는 뉴스가 단연 1위를 장식한데 이어, 철길숲 준공을 통하여 새로운 도시녹지 문화공간과 녹색 네트워크를 만들어가고 있는 시민주도형 '그린웨이 프로젝트'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와 ‘영일만관광특구’ 선정을 통하여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산업을 준비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위한 발전기반을 마련한 일련의 뉴스들도 시민들이 관심을 모았다. 이강덕 시장은 “2019년 한해는 ‘시 승격 70년’을 맞은 아주 뜻깊은 해로 더 나은 포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의 과정이자, 시민의 힘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낸 축적의 시간이었다.”면서 “다가오는 2020년 새해에는 미래 100
◆행정7급 → 행정6급 정책기획관 원 지 연 감사담당관 신 세 영 환동해미래전략본부 미래전략산업과 박 준 철 환동해미래전략본부 형산강사업과 허 애 영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 추 세 정 일자리경제국 일자리경제노동과 윤 민 정 복지국 여성출산보육과 함 다 운 환경녹지국 자원순환과 손 승 호 도시안전국 도시계획과 서 숙 희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정 은 균 자치행정국 예산법무과 김 자 광 자치행정국 예산법무과 안 화 숙 지진대책국 주거안정과 차 미 경 포항시의회사무국 금 종 혁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 양 이 화 건설교통사업본부 건설과 심 홍 섭 건설교통사업본부 차량등록과 이 미 애 맑은물사업본부 상하수도행정과 정 재 헌 평생학습원 평생교육과 김 정 희 남구 해도동 최 경 화 남구 송도동 허 승 구 북구 신광면 이 범 구 ◆세무7급 → 세무6급 일자리경제국 재정관리과 강 환 우 일자리경제국 재정관리과 이 종 락 건설교통사업본부 차량등록과 김 상 택 북구 자치행정과 김 곤 섭 남구 대송면 이 호 성 ◆사회복지7급 → 사회복지6급 복지국 주민복지과 이 지 형 복지국 주민복지과 채 봉 균 북구 흥해읍 박 충 락 ◆ 공업(기계)7급 → 공업(기계)6급 맑은물사업본부 정
포항시는 23일부터 국비 121억원을 투입, 다음해 4월까지 지진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가 2017년 11월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계층에 대한 주택 에너지효율 제고를 위해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진피해 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포항시의 주민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사업대상은 29개 읍면동에서 신청 받은 지진피해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등 6,452가구로, 이중 에너지 이용 기반시설이 없는 가구와 창호 ∙ 보일러 노후화 등으로 에너지 사용 환경이 열악한 가구, 경제적으로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저소득가구 거주주택의 겨울철 난방률을 높이기 위한 단열, 창호, 바닥공사,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효율 개선공사와 하절기 폭염에 대비한 에너지절감형 냉방기기 보급 등 추위와 무더위에 취약한 지진피해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신청 또는 추천된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를 통해 지원 대상가구와 지원내용을 순차적으로 결정했으며, 2020년 4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오중기 포항시 북구 국회의원예비후보(前청와대 선임행정관)이 포항시민들과 소통을 위해 ‘백 한 번의 민생간담회’를 시작한다. 지난 주 오 후보는 흥해지진피해주민 간담회를 비롯해 포스코노조 간담회, 대동빌라전파세대 대책위 대표 간담회 등을 가지며 포항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오 후보는 이제 본격적으로 ‘백 한 번의 민생간담회’일정을 통해 포항의 여성, 청년, 노인, 노동자, 장애인 등 각 계 각 층을 만날 예정이다. 오 후보는 “포항은 이제 큰 걸음으로 성큼 성큼 나아가야한다. 큰 걸음은 시민들의 힘이 모여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백한번의 간담회도 그 일환이다.”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오중기 후보는 지난 17일 “인구 80만, 소득 5만 불” 비전의 출사표를 밝히고 예비후보 선거운도 첫 주간 포항영일만철도 개통식, 포항뿌리회 회장단 이취임식, 포항북구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등 광폭행보를 하며 시민들과 접촉을 늘리고 있다.
포항시는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 민원을 놓고 시작된 갈등으로 치러진 포항시의원 주민소환을 위한 투표가 18일 끝남에 따라 지역발전과 화합의 큰 그림을 통하여 시민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포항균형발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강덕 시장은 “도시에 꼭 있어야 할 쓰레기처리시설에 대한 이해부족 등으로 지역에 극심한 갈등과 분열이 초래되고 행정과 재정적인 손실은 물론 전국적인 화제가 되어 지역의 이미지에도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도시환경과 다양한 복지가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민생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우선 국가경제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며 지역의 자존심이기도 한 오천, 청림, 제철지역 등에 대하여는 생활환경과 주민편의시설 등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을 거듭 밝혔다. 우선 도시에 필수적인 생활환경시설에 대한 관리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2~30년 앞을 내다보는 선제적이고 입체적인 계획을 진행하는 한편, 생활폐기물에너지화 시설운영에 대한 주민참여와 엄격한 관리체계를 유지하여 주민건강권을 지켜나가기로 했다. 또한, 무엇보다 소중한 자녀들의 건강과
포항역과 포항영일만항 간의 11.3km를 연결하는 ‘포항영일만항 인입철도’가 18일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일만신항역에서 열린 이날 개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인입철도의 개통으로 영일만항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면서 “항만산업은 철강 산업과 함께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매우 큰 기간산업인 만큼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성화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일만항 인입철도는 총사업비 1,696억 원이 투입된 국책사업으로 지난 2013년 11월에 첫 삽을 뜬 후, 포항지진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전문가와 합동조사 및 각종 시험을 통하여 안전성을 충분히 검증받는 한편, 개통에 대비하여 한국철도시설공단·한국철도공사·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사전점검, 시설물검증 등의 실시에 이어 지난 11월에는 영업시운전을 거쳐 최종점검을 마쳤다. 영일만항 인입철도는 앞으로 각종 자원과 컨테이너를 포함한 항만 물동량을
대한민국 대표 해맞이축제인 <제22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2020 경자년(庚子年)의 첫 해를 맞이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부터 2020년 1월 1일까지 1박 2일간 포항 호미곶해맞이광장에서 개최된다.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호미곶의 빛, 한반도의 새 희망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침체된 경기 속에 희망찬 기운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해넘이 행사에서는 복고주의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을 비롯한 <해넘이 카운트다운과 불꽃쇼> 그리고 관광객 모두가 어울려 난장을 이루는 대동한마당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해맞이 행사에서는 블랙이글스 축하비행과 포항 유명 유튜버 흥삼이 함께하는 <1만명 떡국 나눔>이 진행되어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최근 전국적으로 뉴트로, 복고가 열풍인 가운데 이와 관련된 <동춘 서커스>와 무성변사영화극 <이수일과 심순애>를 준비하여 전 세대를 사로잡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춘 서커스는 일제강점기인 1925년 창단되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커스단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변검, 곡예 등 각종 묘기들과 크레인을 동원해 아찔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