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7일 부산시 기장군 해역까지 적조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적조가 해류를 따라 울산 및 경북 해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적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조 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항공예찰을 실시했다. 지난 8월 23일 여수 남면~고흥 봉래 해역에 적조 주의보가 최초 발령된 이후, 전남 여수시 ~ 거제시 일운면 해역은 적조 경보로 확대 발령됐고 9월 17일 부산시 가덕도 해역에도 적조생물이 출현하여 부산시 기장군 해역까지 적조 주의보가 신규 발령됐다. 적조 출현 주의보는 10개체 이상, 적조 주의보는 100개체 이상, 적조 경보는 1천개체 이상, 해제는 적조 소멸 등 4단계로 구분된다. 이에 포항시는 18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항공단의 협조를 받아 헬기에 탑승하고 경주 양남에서 포항 송라면 지경리 해역까지 예찰 활동을 벌였으며 예찰결과 적조로 추정되는 붉은 띠는 나타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경남 외해 및 부산시 해역의 적조가 해류를 따라 관내 해역으로 유입될 것에 대비해 앞으로 주 1회 이상 항공예찰을 실시하고, 어업지도선과 적조 명예예찰선, 해상에서 조업하고 있는 어선을 총 동원해 일일 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오중기 지역위원장(前청와대선임행정관)은 지난 추석연휴기간 김정재의원이 조국장관 사퇴 1인시위를 벌인데 대한 논평을 통해 “정권종말 운운하며 20대 마지막 정기국회를 파행시키며 정작 민생은 외면한 채 장외투쟁에 골몰하는 김정재의 행태는 후안무치의 표본이다.”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오위원장은 “삭발쇼를 벌이며 또 장외로 나간 황교안의 대권놀음에 장단 맞추며 공천에 목멘 지역구 국회의원의 모습이 처량할 따름이다.”라고 질타했다. 오위원장은 “자한당 김정재 의원은 정권종말 운운하기 이전에 국회파행이라는 민생종말 행위부터 멈추고 국회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여야 공방으로 정기국회가 사실상 파행된 데 대해 이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정쟁은 그만하고 민생에 올인하라.”며 자유한국당을 맹비난하고 있다.
포항시는 철강공단 주변의 환경오염물질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야간 및 공휴일의 미세먼지, 악취 등 환경민원 해결을 위한 환경민원 기동처리반을 지난 8일부터 시범운영한데 이어, 17일에는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환경민원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최된 환경민원상황실 현판식 및 기동처리반 발대식에는 주변지역 주민 및 철강관리공단 업체, 포항시, 포항시의회, 경상북도의회, 주요 기관단체장 등 주요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최근 악취, 소음·진동, 미세먼지 등과 관련한 철강공단주변지역의 환경민원이 2018년 상반기 대비 59% 증가하는 등 민원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환경민원상황실을 오천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 설치함으로써 야간,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에 즉각적인 현장 민원 대응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평일 상설기동반은 환경정책과 자체 내 인력으로 구성해 일과시간 중 발생하는 민원을 처리하고, 환경민원 전담상황실은 본청 환경녹지국 직원과 남구청 복지환경위생과 직원으로 1개조 3인으로 구성하여 당직체제로 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악취 취약시간대인 19시~23시와 05시~07시에는 상시적으로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포항시는 지난 27일 포항시 덕산동에 위치한 포항중앙아트홀(인디플러스 포항)에서 만12세 이하 육아가정 250세대를 대상으로 “패밀리데이 내 맘(mom)대로 영화관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저출생 및 인구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체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9 저출산 극복 시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패밀리데이 내 맘(mom)대로 영화관”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홍필남 경북본부장 등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은 자녀돌봄 서비스와 북카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엄마들이 영화를 아이들을 잠시나마 잊고 마음 편히 볼 수 있도록 했다. “패밀리데이 내 맘(mom)대로 영화관”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수요일 17:30, 토요일 14:00 주2회에 걸쳐 만12세 이하 육아가정에게 영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포항시가 추진하며 (재)포항문화재단과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가 협업한다. ‘엄마에겐 휴식을, 아이와 아빠에겐 놀이터’라는 슬로건답게 자녀를 키우느라 제대로 영화를 보지 못했던 부 또는 모에게 엄선된 영화
포항시는 시승격 70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하고, 2019년 포항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연휴양림의 비수기 사용료 할인행사를 올해 6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포항 방문의 해 할인행사로 전년도 대비 약 400% 이상의 예약률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민들이 저렴하게 산림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휴양림 운영 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다. 동해안 최고의 힐링 명소인 포항시 북구 기북면 탑정리 비학산 자연휴양림은 아름다운 비학산줄기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려한 산새와 다양한 수목이 생육하고 있는 포항 유일한 공립자연휴양림으로 2015년 6월 개장하여 현재까지 4만5천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비학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동물형카라반, 산림휴양관, 물놀이장, 바비큐장, 공동취사장 등이 갖춰져 있으며 지난해부터 새롭게 운영에 들어간 숲속의 집과 테라스하우스는 편백나무로 꾸며져 있어 은은한 편백나무향을 흠뻑 음미할 수 있으며 건강 치유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할인 행사는 비수기 동안 야외 데크를 제외한
포항시는 22일 만인당 리모델링에 따른 공공스포츠클럽 개관식을 갖고 제2회 읍면동 스포츠 왕중왕전 행사를 만인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 및 스포츠 왕중왕전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주요내빈과 시설관리공단, 포항시체육회, 포항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 시민 등 1천여여명이 참석했다. 상대동 풍물놀이와영일고 댄스팀 ‘에이블‘의 공연을 시작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만인당 리모델링 사업추진에 대한 경과보고 및 유공자 표창,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행사에서는 시설투어와 함께 읍면동 스포츠 왕중왕전이 열려 만인당 리모델링 및 공공스포츠클럽 개관을 다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만인당 리모델링사업은 지반침하에 따른 안전성 우려와 이용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비 총 25억 원을 투입해 체육관 바닥 기초 보강 및 보수공사가 이루어졌다. 2018년에는 포항시가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18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만인당 내 포항공공 스포츠클럽 아카데미교실도 증축했다. 만인당은 120m, 3레인의 전천후 육상트랙과 농구, 배구, 배드민턴, 핸드볼 등
포항시가 ‘아이들이 상상이 이뤄지는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7일 포항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복지법, 포항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관내 어린이집, 아동시설 대표자와 업무 협약을 맺고,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아동참여위원, 아동멘토권리대변인 옴부즈퍼슨을 위촉했다. 이어 아동참여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권주한(이동중) 군의 어머니가 참석자를 대표해 아동권리와 건전한 성장, 발달을 위한 노력을 최선을 다해 달라며 권리헌장을 낭독했으며, 참석자들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 힘차게 비행할 것을 다짐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번에 위촉된 아동참여위원은 시 홈페이지, 교육지원청, 학교 등을 통해 모집된 초,중,고,학교밖 청소년 24명과 아이들의 활동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대학생 6명의 멘토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아동관련 정책 수립 전반에 대한 의견이나 정책을 제안하고 관련 행사에 참여와 더불어 모니터링단으로서 아동권리 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아동 옴부즈퍼슨에는 이정환 변호사, 이주옥 포항대학교 교수, 정인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북아동옹호센
포항시는 2019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시승격 70년을 기념해 5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포항사랑상품권을 할인율 10%를 적용해 판매한다. 이번 10% 할인행사의 판매규모는 400억 원이며, 6월12일 이전에 판매가 완료될 경우에 할인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판매조건은 개인 월 구매한도 50만원 이내로, 지정된 53개 금융기관(대구은행, 경남은행, 농협, 수협, 머스트삼일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각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포항시 소재 13,835개 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포항시는 이번 특별할인 판매로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보기 위해 포항지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지역 상권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복안이다. 2017년 1월 출시된 포항사랑상품권은 현재까지 2,800억원 판매를 돌파했으며, 설·추석 명절이나 특별한 경우에는 10% 할인 구매혜택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이끌어내어 소상공인 매출에 도움이 되고 있다. 포항시는 올 들어 상품권 업무를 더욱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오천 지역에서 개최된 해병대문화축제 때 처음 현장판매를 시도해 큰 호응을
포항시는 5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포항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포항시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 2개소를 개장한다. 매주 토요일은 시청광장에서 친환경인증 및 GAP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판매하는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를, 매주 목요일은 장성동 신제지 공원에서 일반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북구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11월 30일까지 열리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특산물 뿐만 아니라 계절별로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정례 직거래 장터를 통해 시민들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업인은 판로 확보로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직거래 장터를 만들어 가겠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광장에서 개최되는 『영일만친구 사랑장터』는 올해 8회째로 포항시친환경영농조합법인에서 신청해 지난 4월 1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정례 직거래장터 공모사업으로 선정
포항시는 올해 어업인들의 어업활동 시설개선과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255억 예산으로 어항시설 확충하고, 어촌 관광사업을 추진한다. 지방어항인 송라면 지경항외 1개항에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물양장을 증축하고, 소규모어항인 송라면 화진2리외 13개항에 사업비 28억 원으로 방파제 T.T.P보강 및 물양장 증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6월까지 어항시설사업을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2019년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사업에 장기면 신창2리항이 선정되어 활력 넘치는 생활·레저·산업 공간 조성을 위해 향후 2년간 129억 원(국비 90억원, 지방비 39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항시설 확충(방파제, 물양장, 어항경관개선, 친수시설 설치) 및 특화사업(돌미역 가공센터, 생활문화관, 해안공원, 해양생태놀이터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항을 중심으로 어업활동 및 친수문화체험의 편의를 도모하며, 배후 어촌마을에 대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사업을 포함한 어항 및 항포구를 통합·개발하여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삶의 질 개선으로 어촌지역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
최근 국회 파행으로 포항지원 추경 등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북구 오중기위원장(前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지난달 30일 논평을 통해 “추경 증액을 비롯해 정부예산 확보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공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중기 위원장은 국회 파행에 대해 “국회에서 포항지원 추경에 신경써야할 포항지역 국회의원은 국회를 마비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는 충격적인 상황”이라며 포항지원 추경안이 불투명해진 것에 대해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책임을 물었다. 오 위원장은 “추경예산 증액을 비롯하여 포항에 필요한 정부지원을 하나라도 더 확보하고 이미 확보된 예산이 제대로 집행 되도록 노력해갈 것”이라 밝히며 ▲지진피해주민 주거안정 대책을 위한 순환형 임대주택사업 ▲ 죽도시장 등 “국민안심 화장실” 및 공영주차장 확대 ▲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양덕정수장” 복구 ▲ 아동.청소년 위한 “가상체험-증강체험 콘텐츠파크”등 포항지역 각종 신규사업을 더불어민주당 공숙희, 김상민, 김만호, 정종식 등 소속 시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중기 위원장은 "현재 국회파행이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재건이 시급한 포항지원예산의 향방에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포항시는 2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10월초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내습에도 불구하고 상습침수지역의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도시침수대비 구축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맑은물사업소는 효자동, 장성동, 용흥동, 죽도동 일대의 상습침수지역은 2012년 태풍 ‘산바’, 2016년 태풍 ‘차바’때 침수가 발생해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지역이지만, 포항시에서 추진한 도시침수대비 구축사업의 효과로 침수피해를 해소한 것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시는 우수기에 형산강의 수위 상승으로 인해 효곡동 일원 저지대 지역의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수배제를 위한 효자빗물펌프장을 설치하여 효자시장, 승리아파트 인근 저지대 침수를 예방했다. 효자 빗물펌프장은 초기 공사추진과정에 주민들의 반대가 있었지만 이강덕 포항시장의 적극적인 설득과 주민소통을 통해 준공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이번 태풍에 효자시장 일원의 침수피해를 예방하여 행정과 주민화합으로 이뤄낸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해 장성동 상습침수지역에 3억원을 투입하여 저지대에 빗물을 모으는 집수정을 설치하고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 설치 된 수중펌프를 개‧보수하여 적은 비용으로 침수를 예방해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부터 해도동 장수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주민 치매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치매전수조사는 주민의 치매 인식도 및 태도에 대한 정도 파악을 위해 지난 4월 실시된 사전 기초조사 대상자 200여명에 대한 사후 기초조사 및 치매선별검사로 진행되며, 19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사전·사후 기초조사 결과는 향후 치매관리사업의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며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치매선별검사도 함께 이루어지며 검사결과 인지저하가 나올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거주하던 지역에서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치매친화적 마을을 말하며 해도동은 2년째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되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남구보건소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70-4260~4268)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는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통해 북방경제시대를 열어나갈 선도 도시로 도약할 전략을 16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와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이날 포항시를 방문한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민간위원과 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포럼의 추진상황과 포항시가 지금까지 추진해온 북방교류 추진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과 현장 시찰의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동해안 유일의 컨테이너항만이자 앞으로 북방물류의 최대 관문이 될 영일만항을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본 후 포스텍 가속기연구소에 방문해 북방교류에 주목할 만한 첨단과학기술, 의료분야 등에 대해 청취했다. 특히,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방문한 영일만항은 농수산물 수출규모 확대를 위해 콜드체인(Cold-Chain·저온 유통체계)을 구축하고, 항만인입철도 연결계획과 국제여객부두 설치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동해안 북방물류 특화항이다. 이날 참석한 북방위 소속 위원들은 이러한 인프라시설을 직접 시찰하여 포항시가 왜 북방물류 중심에 관심을 가지는지, 포럼 개최지로 당위성이 있는지 해답을 얻어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북방경제를 선도하는 환동해 경제수도 포항의
포항시가 내년 시승격 70년 기념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시민이 끌어가는 기념사업을 만들기 위해 「시승격 70년 기념사업」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14일까지 연장 접수한다. 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집중 홍보하고 많은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 및 의견을 제안 받아 시민화합을 위한 창의적인 사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공모 접수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이번 공모주제로 △시민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사업 △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 △ 포항의 역사를 재조명 해보는 사업 등 상징성 있는 기념사업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기념사업 아이디어 제안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 일반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에 따라 우수아이디어로 선정된 5명에게는 포항사랑상품권 10만, 아이디어 공모 참여자에게는 포항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수상 발표는 70인 시민위원회(오는 9월 구성)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내달 중 개별 통지 및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