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은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포항지진특별법)」에 따른 『포항지진 피해구제심의위원회**(이하 피해구제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피해구제 활동을 시작하였다. 포항지진특별법에 따른 또다른 위원회인「포항지진 진상조사위원회」는 특별법 시행일인 ‘지난해 4월1일 출범 포항지진특별법은 피해자 인정 및 피해구제 신청 등을 ’지난해 9월1일 이후 시행토록 규정하고 있어, 피해구제 지원금 결정기준 마련 등 사전준비를 위해 위원회가 출범 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포항지진특별법에서 규정한 ① 피해자 해당 여부의 심의·의결, ② 피해자와 포항시에 대한 피해구제 및 지원대책 등의 추진 및 점검, ③ 피해구제지원을 위한 피해조사, 피해구제를 위한 지원금 및 그 지원 대상·범위 결정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부는 피해구제심의위원회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구성을 위해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와 단체*, 관계부처 및 포항시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고 전문성, 공정성 및 지역 수용성 등을 함께 고려하여 9명의 위원을 선정하였다. * (추천기관) 한국법제연구원, 대한변협, 한국법학교수회, 법률구조공단, 한국손해사정사회, 손해보험협회, 감정평가사협회
포항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산하 공공기관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산하 공공기관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포항문화재단, 포항시청소년재단, 포항시장학회와 포항시의 관련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방향과 분야별 정책을 공유하고 POST 코로나19에 대해 우리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시민생활 패턴 분석, △각 시설별 재개방시기, △POST 코로나19 정부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 △향후 포항시축제 추진방향, △각 기관별 현안 업무공유 등이 논의되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방역과 예방활동을 펼쳐준 산하 공공기관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시정에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구청장 정 기 석 ▲복지국장 최 규 진 ▲맑은물사업본부장 조 현 국 ▲환경녹지국장 정 영 화 (승진) ▲지진특별지원단장 이 원 탁 (승진) ▲건설교통사업본부장 조 광 래 (승진)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교육파견) 고 원 학 (승진)
포항시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중심으로 일손 돕기에 나서는 등 도시 전체가 정상을 회복하고 시민들의 생활이 모두 안정될 때까지 복구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 아래 주말에도 복구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포항시는 우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기로 하고, 피해 주민과 공무원 외에도 군 장병과 자생단체·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을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동원하여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복구 및 각종 지원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매일 절반씩의 공무원을 교대로 읍·면·동별 피해현장에 투입하여 태풍잔해 복구 및 현장 청소, 농작물 피해 등을 지원하는 한편, 태풍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택가 및 취약지, 침수지를 대상으로 살균소독 등 방역도 실시했다. 포항시의 이 같은 일사불란한 움직임으로 태풍경보가 해제된 지 이틀만인 4일 오후에는 도시의 기능이 거의 정상적으로 돌아왔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였다. 이는 포항시 공무원들을 비롯하여 시민 전체가 그동안의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학습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포항시는 지난 2017년부터 크고 작은 재난이 이어졌다. 우선 사상 초유의 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그 후
이강덕 포항시장은 16일 고수온으로 인해 양식어류 피해가 발생한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과 호미곶면에 위치한 육상 양식장을 방문하여 피해를 입은 어업인을 격려하고 고수온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포항 월포 ~ 거제 화도 해역은 8월 13일부터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북동풍)으로 고온의 해수가 유입되어 구룡포읍 석병리 해역 수온은 한때 28.1℃까지 치솟았다. 포항시는 고수온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고수온대응지원 사업비 1억5천2백만원을 조기집행하여 액화산소 200톤, 순환펌프 321대, 얼음 5천334각(1각 135kg)을 지원하였으며, 수산재해예방 및 방제비 1억2천3백만원으로 얼음 5,000각, 액화산소 133톤(40백만원), 장비지원(53백만원)을 추가 지원하여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기준 포항 양식장 3개소에서 1만2천135마리(강도다리 3,981, 넙치 8,154)가 고수온으로 폐사 했다. 피해 육상 양식장은 현대화시설사업(저층해수취수라인)을 시설하여 평상시 수온이 저층 수온(16~17℃)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제10호 태풍 크로사 영향으로 고온의 표층수(28℃)와 저층수가 혼합되면서 수조 내 급격히 수온이
포항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식의 상생순환형 지원모델을 모색하는 ‘순환 형 청년문화창업 특구’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특구는 문화공영개발 및 이익환원 방식으로 구도심, 대학가, 운하, 상권 쇠퇴지역 및 저개발 청년 밀집지역 등의 상가(시장)·주택(근린생활형) 등을 매입해 청년 문화사업자 등이 임대료 상승 및 퇴거불안에 구애받지 않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저렴하게 장기임대하는 조건으로 조성된다. 또한 추후 활성화를 통한 개발 이익은 도심활성화, 관광자원화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해 청년층의 활발한 창업 및 문화콘텐츠 생산·공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를 도모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의 착수 보고와 문화, 도시재생, 창업 관련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고, 지역 내 문화창업의 수요 및 창업지원 현황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창업지원의 가능여부에 기대를 모았다. 이 용역은 ‘순환 형 청년문화창업 특구’ 조성을 위한 △지역 내 창업 등 현황분석 및 국내·외 사례분석 △사업의 기본방향 및 콘셉트 도출(사업계획 수립) △타당성 검토(전문가 의견 반영,
포항시와 3개 기관(KT,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단국대)은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지진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지진방재 내진테이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정인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소장, 조무현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장, 이상현 단국대 리모델링연구소장이 참석하여 흥해 장애인복지시설 3개소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향후 내진테이블은 지진피해가 가장 컸던 흥해지역의 장애인, 노약자, 저소득층, 다자녀 세대를 중심으로 주택 40여 가구에도 보급될 예정이다. 지진방재 내진테이블은 지진발생 시 탁자 아래로 대피하면 건물이 무너져 덮쳐도 붕괴되지 않도록 설계되어,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분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장비로 이번에 처음으로 민간에 보급된다. 시는 수개월간 여러 기관과 협력한 결과 기준을 충족하는 내진테이블을 제작하였으며, 지난 7월 단국대 리모델링연구소의 성능검사를 통해 정식 인증을 받았다. 최근 세계적으로 지진이 잦아지고 지난 7월 21일 경북 상주에서도 규모3.9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건물 내의 긴급 대피공간과 사회적 약자에 대
포항시는 지난 8월 8일 충남 천수만, 전남 함평만에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되고 관내 연안도 연이은 폭염과 북동풍의 영향으로 표층수온이 상승하자 고수온 피해 사전차단을 위해 양식장 지도‧점검에 나섰다. 시는 고수온 취약 육상양식장을 방문하여 방제장비 보유현황 및 작동여부 점검, 양식생물 밀식 금지 및 적조‧고수온 발생 시 단계별 양식장 대처요령을 지도하는 등 수산재해 대비 사전준비 상황을 점검하였으며, 양식수산물을 조기에 출하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총 사업비 1천 745만원을 들여 고수온 대응 지원사업, 양식장시설 현대화사업,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액화산소, 순환펌프, 얼음 등을 조기 지원하였으며,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하여 현장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정종영 포항시 수산진흥과장은 “폭염이 지속되고 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연안의 수온이 큰 폭으로 변동될 것으로 예상되어 고수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제장비 및 피해예방 예산을 적극 확보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양식어가의 피해 최소화 및 경영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현재 62개 양식장에서 넙치,
포항시는 남구 오천읍 일원에서 처음 발생한 수돗물 필터의 변색에 대한 원인파악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하여 긴급대책 회의를 시작으로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내에 피해 접수창구를 설치하는 한편 유관기관의 현장 실태조사 업무를 공조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을 차단하기 위하여 발 빠른 대응을 펼쳤다. 우선 포항시가 10일부터 부영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설치한 피해 접수창구에는 11일 18시까지 접수된 46건의 피해신고와 앞서 유강정수장 수계지역에서 접수된 민원신고 36건 등 모두 82건 중 피해신고 46건을 비롯한 60건이 수돗물 필터의 색깔이 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에 따르면 “정수과정에서 각종 물질들을 먹는 물 수질기준에 맞게 가정에 공급하지만 일부 극소량으로 포함된 망간이나 철 성분이 수돗물을 거치면서 필터가 변색하는 경우가 있으나, 인체에는 유해하지 않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또 유강정수장 수계의 79개소를 대상으로 구리, 아년, 알루미늄, 망간, 철, 탁도 등 6개 항목에 걸쳐 실시한 무작위 표준 수돗물 채수 수질 검사결과에서는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에 따라 현재 부영아파트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피해전담창구를
포항시는 지난 8월 2일 국회를 통과한 국가추경예산에서 지진 피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중소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8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를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지진으로 인한 생산차질 등으로 유동성 확보에 애로를 겪는 포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감소 요건 적용을 예외로 하여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포함) 이내로, 시중은행 이용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낮은 이자로 자금을 대여 받을 수 있다. 접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288-7343~6)에서 8월 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받는다. 자세한내용은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www.kosmes.or.kr)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추경자금은 2년 전 포항 지진으로 인한 피해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애로사항 해소 등 기업경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2일 ‘관광진흥법’ 제70조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촉진 등을 위하여 관광객 관광활동 편익 증진 지원 및 관광활동과 관련된 관계법령의 적용 배제·완화가 필요한 포항시 영일만 일대(면적 2.41㎢)를 2010년 1월 문경관광특구 지정 이래 10년만에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를 지정·고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북에서 4번째로 지정된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는 지난해 5월 포항시에서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환점 마련과 대외적 인지도 향상 및 특화된 관광브랜드 조성을 위하여 신청했다. ▲연간 외국인 관광객 10만명 이상, ▲관광안내시설, 공공편익시설 및 숙박시설 등이 갖추어져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수요를 충족, ▲관광활동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는 토지 비율 10%이하, ▲관광특구 지정구역 미분리(연결성)의 지정 요건이 충족되어 지정되게 되었다.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의 위치는 포항시 송도동, 해도동, 남빈동, 대신동, 대흥동, 덕산동, 동빈1가, 동빈2가, 두호동, 상원동, 신흥동, 여천동, 죽도동, 중앙동, 학산동, 항구동, 환호동 등 17개동 일대이며, 주요관광지로는 영일대 해수욕장, 환호공원, 송도해수욕장, 송도송림, 운하관,
현재 포항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쓰레기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포항환경학교(교장 연규식)는 지난 8일 방학기간을 맞아 포항 관내 유·초등생 및 학부모 등 총 25명과 함께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국립부산과학관으로 일회용품 없는 환경여행을 떠났다. 이번 환경여행은 가족 단위로 신청을 받아 진행하였고, 우리가 습관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일회용품의 문제점을 체험을 통하여 스스로 깨닫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여행 중 일체의 일회용품(종이컵, 물티슈, 일회용 도시락, 일회용 숟가락, 일회용 젓가락, 비닐봉투 등)을 사용하지 않고 불편하지만 개인 물통과 도시락, 수저, 손수건 등 대체 용품을 사용하도록 규칙을 정하여 참가한 가족들 모두가 일회용품 없는 여행을 체험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국립부산과학관의 협조를 받아 현재 부산과학관에서 특별전시중인 “Cold展”의 전시해설 및 상설전시관을 관람하였고, 과학 발전과 환경의 관계, 지구온난화로 인한 극지방 환경변화, 친환경 에너지의 필요성 등 전시 시설과 연결된 환경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점심식사 시간에는 각자 가정에서 일회용품 없이 준비해온 도시락을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교제의
포항시는 남구 오천 원리지역 수돗물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싱크대 및 샤워기 필터 변색 현상에 대한 원인 파악과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10일 부시장 주재로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우선 민원 발생 지역인 오천읍 부영아파트 경로당에서 이장, 관리소장, 주민 등 연석회의를 열어 상황설명과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부영아파트 관리사무소 내에 피해 접수창구를 설치하여 8월 10일부터 운영하고, 부영아파트 1차~5차 저수조의 전면 청소를 실시하고 저수조 유입부 및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를 외부 전문기관인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키로 했다. 또한, 근본적인 원인 분석을 위하여 전문조사단(환경부, 상·하수도협회, 한국수자원공사, 전문교수 등)을 구성하여 조사 및 결과를 도출키로 하였다. 한편, 시는 내년부터 오천읍과 흥해읍 등 읍‧면지역과 시내에 493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약 82㎞의 노후상수도관 정비사업과 블록화시스템 구축 등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망간은 수돗물 원수에 미량으로 유입되나 철저한 정수처리 공정을 거쳐 망간을 제거해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하게(불검출) 각 가정에 공급되지만, 극미량의 망간이 포함된 수돗
포항시는 오는 9월 27일에 이행기간이 종료되는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 대상농가들 중 국․공유지 용도폐지가 절실한 농가에 대한 신속한 협조체계 유지를 위해 지역단위협의체 회의를 8일 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청 안전관리과, 남․북구 건설교통과, 산업과 등 국․공유지 관리부서와 환경정책과, 남․북구 건축허가과 등 인허가 부서, 그리고 한국자산공사, 포항축협, 포항건축사협회 등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무허가 축사와 관련된 폐하천, 구거 및 수로 등 국․공유지의 신속한 용도폐지 결정을 통해 적법화가 이행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뤄졌으며, 적법화 추진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업무를 담당한 공무원이 불이익이 없도록 지원한 중앙부처의 서한문도 전달됐다. 특히 포항시 축산과장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해 실시 중인 이행강제금 감면 등 혜택은 이행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제도인 만큼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단체가 신속히 협조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무허가축사 보유농가 346호 가운데 143호(41.7%)는 적법화를 완료했고, 설계도면 작성 등 적법화를 진행 중인 농가는 104호(30.1%)로
포항, 울산, 경주 3개 권역 내 관광콘텐츠를 활용해 활동 중인 개인과 단체, 기관 등이 관광콘텐츠 홍보할 수 있는 자리인 「2019 관광콘텐츠 페스타」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롯데백화점 울산점 중앙광장에서 개최된다. 2019 관광콘텐츠 페스타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5권역(해돋이 역사기행)의 공동사업으로, 포항시는 울산·경주시와 함께 오는 9월 10일까지 이번 행사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4개 분야로 ▴지역매력분야(공예, 공연, 예술분야, 지역특산품, 농어촌체험상품, 레저스포츠, 문화해설) ▴먹거리분야(지역전통주, 정식정찬, 지역특화음식, 특산품, 디저트) ▴마케팅분야(홍보, 영상, 1인 미디어, IT, 디자인) ▴관광수용분야(숙박, 여행사, 교통, 컨벤션, 게스트하우스, 캠핑) 등이다. 신청자격은 포항, 울산, 경주 3개 권역 내 소재하고 있으며, 모집분야에 해당되는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개인, 단체, 기관이면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event/188991)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tcfesta2019@gmail.com)으로 보내면 된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