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호적 환경 조성, 중국의 동북3성과 러시아의 극동지역에 대한 투자 확대,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및 신북방 정책으로, 환동해권 북방물류의 중심항만으로서 영일만항의 역할이 보다 중요해 지고 있다. 개항 10년째를 맞이한 영일만항은 컨테이너화물 처리량이 최근 몇 년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대비 21%가 증가된 125,500TEU의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목표를 세우고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금까지 항만인프라 구축, 신규 항로개설, 포트세일즈, 인센티브 등 항만 활성화를 위해서 다양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현재 추세라면 올해 3분기에는 10년간 누적 물동량 100만TEU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6일 준공식을 가진 항만배후단지내 냉동창고의 준공으로 기존 철강, 내화물, 선재 등의 화물과 함께 다양한 농축수산물 화물도 처리하는 환동해권 콜드체인 거점 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갖췄다. 올 12월 준공 예정인 영일만항 인입철도 건설사업은 KTX포항역사에서 영일만항까지 11.3㎞를 연결하는 철도사업으로 대구․경북권역 내륙화물의 영일만항 입출항이 가능해진다. 총사업비 4
지난달 16일, 미국 상무부의 철강․알루미늄 제품 수입제한을 위한 권고안에 대해 3. 8일(미국 현지 시각) 트럼프대통령이 서명을 함으로써 오는 3. 23일 효력발생 전까지 아직 정부 간 협상의 여지는 남아 있지만 포항 지역의 주력 생산품인 철강제품은 25%의 관세를 피하기 어렵게 되었다. 이번 미국의 캐나다, 멕시코, 호주를 제외한 일괄 25% 관세는 철강업체별, 품목별 기존의 반덤핑 또는 상계관세와는 별개로 부과되는 것으로 지역 철강업체 중 특히 대미 수출 비중이 큰 강관 수출업체들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포항 지역은 2014년 기준 지역 내 총생산(GRDP)이 17조 4,781억원 중 제조업이 7조 4,444억원으로 42.6%를 자지하고, 제조업 중 철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85%를 상회하는 명실상부한 철강도시로 이번 미국의 조치를 바라보는 포항시와 포항시민들의 걱정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이에 포항시는 지난달 27일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포항시의회,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관리공단,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넥스틸 등 지역의 재계, 철강업계와 한자리에 모여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황 파악에 나서는 등 지역 나름의 대책 마련에 들어갔고,
포항시는 지열발전소와 지진과의 연관성 규명과 관련하여 정부조사와는 별도로 지역 대학교수, 법률전문가로 조직된 공동연구단을 구성하여 지열발전에 대한 연구와 향후 민간중심의 대응방안 마련에 나서기로 하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8일 지열발전소가 11.15 지진을 유발했다는 일부학자와 시민들의 의혹에 대해 오늘부터 착수한 정부의 공동조사와 관련, 조사과정과 결과에 일체의 의문이 없도록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공동연구단 구성계획을 밝혔다. 공동조사단은 선진국 사례수집과 분석은 물론 향후 연관성 규명시 법적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필요시 관련 세미나 개최를 통해 자체 연구역량 강화와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참고로 포스텍은 지역 지진전문가의 필요성을 갖고 지진관련 교수를 상반기 중 채용한다는 계획이고, 지열발전소와 근접한 위치에 있고 지진피해를 많이 입은 한동대는 자체연구단 구성도 검토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혔다. 포항시는 공동조사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시의회와 협력하여 적극적인 재정지원 검토로 시민불안 해소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이 시장은 지난 6일 정부 공동조사단이 포항 현장을 방문했을 때도 요구하였지만, 이번 조사가 세계적으로도 관심
■ 5급 (28명)이영희▲환동해미래전략본부 미래전략산업과(포항테크노파크 파견) 김명철 ▲환동해미래전략본부 형산강사업과장 이재용 ▲환동해미래전략본부 해양산업과장 오염호 ▲복지국 여성출산보육과장 직무대리(승진의결) 김응수 ▲환경녹지국 그린웨이추진단장 직무대리(승진의결) 천목원 ▲환경녹지국 산림과장 김남진 ▲도시안전국 안전관리과장 김현구 ▲도시안전국 도시재생과장 박상구 ▲지진피해수습단 방재정책과장 직무대리(승진의결) 이복길 ▲지진피해수습단 안전도시사업과장 직무대리(승진의결) 최종명 ▲지진피해수습단 주거안정과장 직무대리(승진의결) 홍영미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박인환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서석영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직무대리(승진의결) 정철화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장 직무대리(승진의결) 임종섭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장 고원수 ▲맑은물사업본부 정수과장 이준태 ▲맑은물사업본부 하수재생과장 최연숙 ▲평생학습원 평생교육과장 직무대리(승진의결) 황해기 ▲남구 건설교통과장 김종현 ▲북구 민원토지정보과장 직무대리(승진의결) 구진규 ▲북구 복지환경위생과장 김남학 ▲북구 건설교통과장 직무대리(승진의결) 정연규 ▲남구 대송면장 직무대리(승진의결) 박제중 ▲북구 청하면장
포항시는 21일 포항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청소년보조사업단체를 대상으로 2018년 포항시 청소년 정책운영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보조사업단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설명회는 정연대 복지국장의 2018년 청소년 업무추진 여건 및 방향, 3대 핵심과제 및 주요사업 설명에 이어 지방보조금 적정 집행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위기청소년 증가, 가족형태 다양화 등 청소년이 직면한 사회 환경변화에 적극적 대응이 요구되는 가운데 시는 시민이 공감하고 청소년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효과 창출을 위해 2018년 3대 핵심과제를 선정, 추진한다. 첫 번째 과제로는 ‘지속발전 가능한 청소년 정책기반 마련’을 목표로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준비 ▴청소년 지도위원 역량강화 ▴청소년 해양 프로그램 개발 ▴선진도시와의 교류 다각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포항시청소년재단이 출범한 원년으로 재단 안정화를 통해 빠른 시일내 독립성․전문성․효율성을 갖춘 청소년 전담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두 번째는 ‘포항의 특색 있는 환경과 프로그램을 연계해서 창의적․융합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개최 ▴청소년
▲(신임)남구청장 정 봉 영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혁신국장(파견) ▲(신임)지진피해수습단장 허성두 환동해미래전략본부 형산강사업과장(승진) ▲(신임)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근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직위승진) ▲맑은물사업본부장 윤영란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평생학습원장 권태흠 복지국 여성출산보육과장 (승진)
“지난 11.15지진으로 인한 피해복구 등 수습대책도 중요하지만 더 큰 규모의 지진이 올 수 있다는 전제에서 만반의 준비를 다하는 행정의 대응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9일, 간부회의를 통해 계속되는 여진 속에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선제적인 조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진에 대한 불안을 떨쳐버리고 편안한 일상을 위한 ‘365일 상시 지진대비 체제’ 구축의 필요성과 중앙정부와 포항시, 그리고 시민들이 제각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해서 포항시는 상반기로 예정된 정부의 ‘도시재생 특별재생지역’ 선정절차를 비롯한 특별법 제정과 함께 건축물 내진보강사업의 지원, 다목적 재난대피시설 건립과 국립지진안전교육장 조성 등 안전도시건설을 위한 각종 사업을 중앙정부에 강력하게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포항시는 대설과 지진, 태풍, 홍수, 강풍, 풍랑 등 자연재해로 인한 손해를 보험가입을 통해 지원하는 국가의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의 경우, 일부 보험사가 포항지역 주민들의 가입을 꺼리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중앙정부의 즉각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단체인 ‘사랑의 집짓기 봉사단’의 활동을 포
11.15 지진이후 안전도시 건설을 강조하던 이강덕 시장이 시민 행복지수 높이기에 나섰다. 이강덕 시장은 11.15지진 발생이후 첫 명절인 설을 맞이해 17일 이른 아침부터 이재민과 시민들을 만나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 시장은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성곡3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여러 어르신들로부터 지진 피해로 인한 그간의 고통을 청취하고 세배 를 일일이 올렸다. 이 시장은 "안전도시 건설을 시정 최우선 과제를 삼고 시민 안전을 위해 2천여 공직자가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성곡3리 한 어르신은 "이번 지진 피해복구에 이강덕 포항시장과 공직자들이 많은 고생을 했다"며, “자연재난은 막을 수는 없지만 11.15 지진을 거울삼아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안전한 도시 포항을 만들어 줄 것을 건의해 달라”고 말했다. 이후, 이 시장은 흥해초등학교 부근에 조성된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희망보금자리 이주단지를 방문해 컨테이너 주택과 주변 기반시설을 꼼꼼히 살폈으며, 이주민 A씨 집을 방문해 불편한 점과 필요한 부분을 경청하고 명절을 보내기 위해 찾아온 A씨의 딸과 사위, 손녀를 만나 새해 덕담을
경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이철우 의원은 11일, 이날 하루 예정됐던 지역방문 등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지난해 11월에 이어 이날 발생한 포항 지진 피해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날 아침 지진 피해 현장으로 곧장 달려간 이 의원은 우선 포항시 북구 흥해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지진 상황실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지난 11월에 이어 이번 지진으로 지진 공포감에 빠진 주민들이 놀라지 않도록 관련부서와 잘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의원은 포항 북구가 선거구인 김정재 의원,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께 피해상황을 직접 체크하고 지진에 놀라 대피한 주민들을 만나 당시 상황을 전해 들은 뒤 “도민의 안전과 안전한 경북을 위해 지진이나 태풍 등 재난 예방에 슬기로운 방안이 있는지 살펴보겠다”면서 “지역 국회의원 및 경상북도, 포항시 등과 함께 실질적인 정책대안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번 지진은 이제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결코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하고 “지진에 대비해 내진 설계비율을 높이는 등의 대응책을 안전대책을 강구해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북지역의 2017년 기준 내진 설계율은 2
11일 오전 5시 3분경 포항시 북구 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진앙깊이 14km) 발생, 이강덕 포항시장이 6시 긴급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진 발생 즉시 긴급회의를 소집했으며 “담당부서별로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지난 본진시 C·D 등급을 받은 건축물 25개소에 대해 포항시 자체점검계획에 따라 긴급점검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포항시는 지진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포항시건축사협회 등 외부 전문인력을 동원해 피해를 점검에 나섰다. 포항시건축사협회 21명은 3인 1조, 7개조로 편성해 오전 10시 20분, C·D급 건축물 62개소에 대한 점검을 시작했다. 포항시는 현재 읍면동별로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 대피소로 운영되고 있는 흥해실내체육관에는 주민들의 추가 대피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와 구호활동을 강화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인명피해는 경상 22명으로, 2명이 입원하고 20명은 귀가했다. 시는 주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지진 트라우마 완화를 위해 포항시재난심리지원 T/F팀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자문과 심리지원을 강화해 나
포항시가 8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지역여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포항여성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잡아라 취업을, 높여라 여성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여성일자리박람회는 포항 지역기업 36여개가 참여해 140명을 채용하고, 엄마참손단 및 아이행복도우미 사업은 현장 원서 접수와 최종면접을 거쳐 610여명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박람회는 고용시장 위축에 따른 여성 취업난을 해소하고 다양한 일자리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취업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지역여성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여성친화기업, 어린이집연합회, 사립유치원연합회, 사회적기업, 고용복지+센터, 경북동부경영자협회,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취업전문기관과 지역 구인업체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채용시기를 조정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성공적 박람회 개최에 일조했다. 시는 8일과 9일 양일간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엄마참손단과 아이행복도우미 공공형 시간선택제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으로 일·가정 양립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 참여와 고용률 제고에 한 몫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박람회장에서는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소규모 창업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6일 (주)포스코 포항제철소 산소공장 사고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포스코의 대책마련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제철소 내 산소공장 사고현장에서 김동영 포항제철소 안전설비담당 부소장으로 부터 사고경위를 설명 듣고 사고대책반의 처리상황과 유가족 보상 등 후속조치 등을 물어본 뒤 조기 수습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근로자 안전이 우선이다”며. “사고현장 수습에 모든 조치를 강구해 빠른 시일내 수습이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함께 자리한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에게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는 등 사고 재발방지에 모든 방법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27일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한국노총 포항지부가 덕업관에 마련한 합동분향소를 찾아가 조문하고 숨진 근로자들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한편 (주)포스코는 지난 25일 포항제철소 내 산소공장 안전사고 인명피해 사과문을 발표했으며, '포항제철소 산소공장 안전사고 인명피해 비상대책
포항시는 고령화 시대와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 젊은 세대의 취업난 등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증가와 매년 농업인 교육수요가 대폭증가 될 것을 대비해 흥해읍 성곡지구 내에 50억원의 예산을 들여 농업인교육복지관을 건립한다. 농업인교육복지관의 위치는 농업인단체의 공청회를 거쳐 성곡지구로 최종 확정됐으며, 성곡지구는 농산물도매시장이 인접해 있고 교통이 편리해 농업인들이 상호 화합과 정보 교환을 통해 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농업인교육복지관은 지상3층 건축면적 1,800㎡규모로 농업 6차산업관, 농업인안전교육관, 대강당, 중강당, 세미나실, 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포항시는 공유재산 심의회를 시작으로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6월중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고, 9월중 착공할 예정이다. 201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시는 농업인교육복지관 건립으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로 교육효과를 극대화 하는 한편, 중장기 교육과정 운영으로 농업인들의 평생교육체계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향후 포항농업의 백년대계를 이을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 건설사업 중 1단계 포항~영덕구간의 철도건설이 마무리돼 개통에 앞서 25일 월포역에서 개통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개통하는 포항~영덕구간은 포항~삼척 간 총 166.3㎞ 단선철도 중 44.1㎞에 해당하는 구간으로 2009년 4월 착공 이후 총사업비 1조 272억원을 투입해 역사 4개소(월포, 장사, 강구, 영덕)를 신설했다. 지난해 7월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사전 점검, 시설물 검증시험, 영업 시운전 등 그 동안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정서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철도시설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지진 발생 직후, 궤도 점검, 긴급 안전진단, 액상화로 인한 철도시설물 영향조사 등을 시행했다. 일부 교량구조물에 발생한 균열은 철도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보다 완벽한 보수에 들어가면서 개통은 당초 계획 보다 1개월 정도 미뤄지기도 했다. 그동안 7번 국도의 정체로 인해 포항에서 영덕까지 버스로 1시간 이상 소요됐으나 본 사업 개통으로 이동 시간이 34분으로 대폭 단축됐으며, KTX 포항역과 연계‧
포항시는 안정적인 수산물 저장공간 확보와 얼음 공급을 위한 수산물처리저장시설(제빙냉동공장)이 23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남구 송도동 포항수협 인근에 들어선 수산물처리저장시설은 총사업비 120억원이 투입되어 건축연면적 4,072㎡(4층) 규모로 1층 동결 및 미끼판매‧수산물보관시설, 2층 제빙‧저빙시설, 3‧4층 수산물 보관시설로 건립됐다. 포항수협 수산물처리저장시설은 동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2,500톤의 냉장저장과 40톤/일 냉동처리가 가능하며, 하루 215각의 얼음을 생산하고 1,300각의 얼음을 보관할 수 있다. 매년 하절기마다 얼음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관내 어선어업인들이 염원하던 제빙냉동공장이 만들어짐에 따라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체계가 구축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신선물 수산물 적시 공급이 가능해졌다. 특히, 수산물처리저장시설이 본격 운영되면 어선급유, 어업인 위판, 수산물냉동보관 등이 한곳으로 일원화 되고 수산물 저장공간 확보로 가격급락도 막아 어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건물 외관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송도해수욕장을 따라 설치된 가로수 조명과 함께 밤바다와 어우러진 멋진 야경은 관광객과 지역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