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겸 행자부장관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진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지진대피소에 들러 시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포항시에 규모 5.4의 역대급 강진이 발생한 15일 포항시청에 마련된 재난안전 상황실을 설치하고 이강덕 포항시장이 직접나서 지진대비 비상대책을 진두지휘 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진발생후 단계별로 재난대비 메뉴얼을 통해 피해최소화와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1. 11월 15일 14시 29분 포항시 북쪽 6Km지점 규모 5.4지진 발생2. 이강덕 포항시장 발생즉시 재난상황실 지휘3. 각 국장 재난상황실로 복귀, 비상체재 돌입4. 시민들께서는 여진에 대비해 TV, 라디오, 재난방송 등에 귀를 귀울여 안전을 확보해 주시고, 침착하게 대응할것을 주문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최근 흥해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치매 보듬가게 지정 16개소 운영자를 대상으로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했다. 흥해읍 덕장1리에서 추진중인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치매 보듬가게’이라는 치매로 인해 거리를 배회하는 어르신을 보호하고 길을 잃지 않도록 안내해주는 역할과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등 보건소 치매사업을 홍보하는 동네 가게를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치매보듬가게 운영자 서포터즈 교육을 이수한 흥해 지업사 외 15개 업소는 치매보듬가게로 지정돼 현판 부착 및 치매예방 홍보물을 배포를 지원하게 된다. 북구보건소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치매보듬가게가 어르신들에게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매 서포터즈 교육에 적극 참여 해준 치매보듬가게 운영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함께 만드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 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북구 치매상담센터 054)270-4173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는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던 장량동과 인근지역의 출·퇴근 교통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주거밀집 지역과 영일만대로를 연결하는「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곡강 IC 연결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한다. 이상달 도시안전국장은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장량동 주거밀집 지역과 영일만 대로간 추가 연결도로 개설공사의 추진현황과 향후계회에 대해 설명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준공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와 영일만대로 간 미개설 구간(L=750m)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현재 실시설계가 완료됐으며, 설계 적정성 검토 및 설계 심의 등을 거쳐 2018년 1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장성·양덕·환호동 등 8만여명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본 도로가 개설되면 출·퇴근시 상습정체구간인 남송IC~휴먼시아사거리 구간에 집중된 교통량(4,500 여대/시) 분산효과로 교통 혼잡도(D→C)가 개선되고 통행시간 또한 대폭 개선되어 만성 교통난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상당부분 해소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의 기반 인프라 구축으로 물류비용 절감과 입주기업 유치 원활 등 산업단지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달 도
포항에서 발생한 역대급 지진의 직접 영향으로 대학건물일부 파손과 함께 시내 두호동,환호동을 비롯해 포항의 상당수 건물과 주택일부가 파손돼 시민들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날 지진은 15일 오후 2시 29분경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 규모 5,4의 1차 본진이 발생한후 3분뒤 같은곳에서 규모 3.6의 여진이 있었으며 3시9분경 북북서쪽 6km 지역에 또다시 규모 3.6의 여진과 포항시 북쪽 8km 지역에 규모 4.6 여진등이 발생해 포항시민들이 공포에 떨었다. 포항지역에 발생한 이번 지진은 지난해 9월 12일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강진에 이어 2번째를 기록했다. 이날 지진으로 직접피해를 본 포항 한동대는 학교건물 외벽이 무너져 내려 학생들이 위험한 상황에 놀라 황급히 학교밖으로 대피하는등 소동을 빚었다. 포항지역에 발생한 규모 5.4의 강진으로 포항고앞 ㅈ학원 앞쪽 건물 일부가 인도로 무너져 내렸으며 일부슈퍼의 진열된 물건이 떨어져 파손됐고 지역의 ㅊ 재활요양병원에는 환자들이 로비에 모여 불안해 하고 있었다. 이 병원의 경우 화장실 내부 균열이 발생해 지진의 직접피해를 당했다. 지진이 발생한 포항지역의 연일강변로에는 상당수의 시민
포항시가 지속가능한 포항형 일자리 창출과 형산강 프로젝트를 연계하여 남구 해도동, 송도동 일대에 추진 중인 ‘형산강 수변공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형산강 수변공원 조성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50명을 선발해 ‘형산강 수변공원 관리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들 관리단은 꽃길조성 및 산책로를 정비하고, 둔치 산책로 일원 상시 쓰레기 투기단속 및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등 형산강 수변공원 전반을 정비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지난 주말 성료된 ‘2017 뱃머리마을 국화꽃잔치’ 행사장의 국화를 형산강 둔치에 이식하는 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가을꽃을 즐길 수 있는 꽃향기 가득한 강변을 만들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형산강 프로젝트는 형산강 둔치를 문화‧레저‧관광‧휴식 등을 연계한 수변공간으로 무분별한 개발보다는 친환경적인 계획으로 형산강을 가꾸어 가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형산강이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친환경 수변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혜의 해양스포츠 조건을 갖추고 있는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오는 12일 포항시장배 딩기요트 대회가 열린다. 포항시체육회 주최로 포항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5개 대학(경희대,해양대,경상대,가천대,단국대) 요트 동아리팀과 포항해양아카데미 및 집중육성학교 교육생 44개팀 총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해양스포츠의 천혜의 조건을 갖춘 영일만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경기는 옵티미스트, 테라, 피코, LDC2000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또한, 대회 폐회식에는 2017년 포항시 해양아카데미에서 일정 교육과정을 이수한 62명과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흥해남산초, 영일중, 영일고, 포항제철고, 포항해양과학고 등 5개 학교 103명에게 수료증도 수여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러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지원하고 전국에 포항을 해양레저관광도시로 홍보하는데 힘 쓸 것”이라며 “많은 해양스포츠 애호가와 시민들이 해양스포츠 메카인 포항에서 최적의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하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28일 포항공과대학교 내 포스코국제관에서 2017 Science in City Hall(포항시 과학자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재)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가 주관하는 Science in City Hall 행사는 세계 과학기술의 성과를 포항시민에게 소개하고자 2008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성공리에 진행 중인 과학 대중화사업이다. 과학, 교육, 예술의 융합 콘텐츠를 통해 지역 청소년 및 일반인의 과학적 소양 함양을 높이고, 과학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석학 강연, 과학 공연, 과학과 예술의 만남 등 과학 주제의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를 제공해 관내 학생과 포항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으로 예측된 중력파의 존재가 2년 전 실험을 통해 처음 측정되어, 2016년 3월 Science in City Hall 과학 강연으로 포항시민에게 소개됐는데, 이는 올해 노벨상 수상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는 세계 천체물리학 및 우주론의 권위자인 독일 Sommerfelt 연구소 Vlatcheslav Mukhanov 교수를 초청해 ‘The Quantum Universe’라는 주제로 우주배경복사와
조류 월동지로 유명한 형산강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에코생태 탐방로가 포항을 대표하는 친환경 생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형산강 프로젝트의 선도사업인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가 지난 9월 준공 후 일 평균 800명, 현재까지 약 4만명 정도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불과 한 달 전만 하더라도 차량만 통행하던 연일읍 중명리 로터리 주변이 형산강을 찾는 방문객으로 매일 북적이고 있다. 형산강을 찾아오는 철새를 테마로 한 ‘에코생태 탐방로’에서 전문가가 아니면 쉽게 체험해 볼 수 없었던 형산강의 철새들을 가까이 만나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망대 주위에 조성된 생태탐방로 트래킹 코스를 따라 형산강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전망대 내부에 마련된 ‘증강현실(AR)영상관’과 ‘철새전시실’에서 형산강에 서식하는 철새들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요소 중 하나다. ‘에코생태 탐방로’ 주위에는 광장을 조성하고 분수대와 스틸조형물, 쉼터를 마련해 가족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형산강을 찾은 시민이 편히 쉴 수 있는 생태체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차별화된 생태전시‧교육 콘텐츠 제공은 물론 형산강의 생태가치를 보여주는 ‘에코생태
포항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인증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포항시 친환경농산물 홍보․직판행사’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생산 농업인과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한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포항시에서 생산된 다양하고 품질 좋은 친환경인증 농산물이 시중가 보다 약 20%정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직판매장뿐만 아니라 제12회 포항시 친환경농산물 품평회도 함께 열리며 우수농산물 전시, 곤충 생태관, 야생화관, 시골풍경 조형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친환경 쌀로 빚은 오색 가래떡을 비롯한 각종 친환경농산물 시식, “영일만 친구” 쌀 막걸리 코너, 곤충음식 시식 코너, 친환경 맛집도 운영된다. 이 외에도 벼 타작 체험장(전통방식), 떡매치기 체험, 천연염색 체험, 각종 공연, 민속놀이 한마당,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06년 이후 다양하고 체계적인 친환경농업육성정책을 추진과 결과 도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농업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2016년 12월말 기준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589ha)은 도내 3위, 인증농가수(777농가) 부분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없는 포항 만들기를 위해 지난 30일 청림동 주민센터 2층에서 제8기 9988 건강강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9988 건강강사단은 지역사회 나눔운동 실천과 봉사활동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평생학습원, 동 주민센터 등 건강체험터에서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자원봉사자 14명이 지원했으며, 건강 상담가로서 활동에 필요한 만성질환예방관리, 고혈압․당뇨병의 이해, 싱겁게먹기 실천 교육, 혈압․혈당 측정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한 9988건강강사 봉사단은 11월부터 시민자율 건강체험터에서 시민 건강증진 홍보대사로서 적극 활동하게 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포항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항지역 우수소비자단체는 지난 30일과 31일 올해로 13년차를 맞는 전국우수 친환경 단지인 포항 기계면 유기농 쌀 생산단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기계․기북 친환경 쌀 생산단지협의회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소비자단체는 벼 수확 현장과 친환경 품질인증 벼만 수매가공하는 시설을 둘러봤다.
▲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효자 빗물펌프장 공사현장을 방문해 준공을 앞두고 사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상주시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2017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시군 대표 동아리 체험 경진대회에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팀 Math V.I.P(포항제철고등학교)가 비공연부문에 참가하여 도내 시군 대표 동아리 16팀과 치열한 경연 끝에 당당히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들어 볼래! 내 심장의 두근거림~ 난 청춘이야’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2017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은 청소년의 문화와 활동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가치를 체득, 공유하여 새로운 청소년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청소년의 적극적 참여와 체험활동으로 창의적 역량을 개발, 향후 진로탐색과 자아 발전의 계기가 됐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동아리활동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으며, 또한 청소년들이 행복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자립적․종합적인 동아리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특기를 계발․체험하고 인성․사회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동
인문학을 통해 포항시를 재발견하는 인문학 축제가 포항시 곳곳에서 열린다. 인문도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포항시·경북대 인문학술원이 2017년 인문주간(10월31일~11월 4일)을 맞이해 포항시 곳곳에서 다양한 인문학 행사를 개최한다. 인문주간 행사는 교육부가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10월 마지막 주를 인문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인문학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연다. 이번 2017 인문주간 행사는 ‘인문학, 관용과 성찰의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전국의 인문도시로 선정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포항시에서 진행되는 인문주간 행사는 ‘인문학과 빛’을 주제로 시민들이 인문학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10월 31일 오후 3시 인문주간 개막식에는 ‘인문도시 포항’ 선포와 함께 황보영조 경북대 인문대학장의 주제 강연(‘빛의 인문학, 포항을 밝히다’) 이 열린다. 개막식 후에는 ‘포항의 빛을 찾아서’를 주제로 포항의 설화와 구전가요에 담긴 의미를 들려주는 박창원 전 청하중학교장의 토크 콘서트가 펼쳐진다. 박창원 선생의 해설과 함께 구전가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편곡․감상하는 시간이 곁들여질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