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SNS 등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인기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과 관련해 포항시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조성 개통을 기념하고, 천혜의 해안경관을 활용한 도보중심의 새로운 관광벨트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김영철 일자리경제국장은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는 2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청림동에서 호미곶광장 25km 구간(1~4코스)을 따라 포항시민 1만명과 함께 코스별 걷기여행 축제 행사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걷기행사는 지난 5월 ‘2017 우리나라 걷기여행길 활성화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사업으로, 동해안 천혜의 해안선을 따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더한 천혜의 절경, 해국(海菊)이 만발한 깊어가는 가을날에 호미반도의 신비스런 바닷길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한, 이날 걷기 축제 행사에는 완주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캔․PET재생 다육이 화분만들기, 연오세오와 사진찍기, 자연정화 캠페인, 동글동글 몽돌해변 걷기, 해변에서 보물찾기, 축하공연, 버스킹 공연, 다양한 경품추첨 등
포항시가 경상북도가 주최한 ‘2017년도 경상북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9월 15일 경상북도 정보화교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도내 각 시,군에서 자체 선발 대회를 거쳐 선발된 90여명의 공무원들이 그동안 갈고 닭은 정보화 역량을 한자리에서 겨루었다. 포항시는 지난 9월 1일 30여명이 참석한 자체 대회를 치러 성적우수자 4명을 시 대표로 경상북도 대회에 참가시킨 결과 본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는 경상북도지사의 우수기관상과 시상금 70만원을, 업무담당자는 업무유공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포항시 이찬석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정부 국정운영방향에 발맞추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시민들과 함께 이끌어갈 공무원들의 종합적인 정보화 역량 증진 및 마인드 함양으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핵심 정보지식공무원의 역량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외부전문단체에 위탁해 정보화 종합지식 및 정보화정책 역량을 CBT(Computer Based Test) 시스템으로 공정하게 평가하며, 포항시는 그동안 소속
포항시가 올 한해 가축분뇨 관리 및 악취 저감사업을 통해 냄새 줄이기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최근 포항시는 축산농장 인근의 환경오염․악취로 인한 피해주민들의 악취제거 민원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축사농가의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축산악취의 주요원인에는 노후된 축사, 축분뇨의 저장관리 소홀, 액비화 과정 등이 있다. 이에 시는 악취저감을 위해 가축분뇨의 퇴비화 촉진을 위한 톱밥, 생균제 등의 지원을 확대하고, 축사 내 환경개선과 악취제거제 지원, 미생물제제 보급 등을 적극 추진했다. 2017년 신규 사업인 안개분무시설 설치 중 악취저감용은 주요민원발생 축종인 양돈사육 9농가에, 구제역 등 방역용은 25개소를 추진했다. 안개분무시설은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미생물 또는 소독약품 등을 축사 내에 분무하여 돈사 내부 악취, 병원성 미생물, 먼지 등을 저감시켜 가축의 호흡기 질병을 감소시킬 수 있는 시설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쿨링효과로 가축 적정사육 온도를 유지시켜주고, 겨울철에는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예방이 가능하며 결빙우려가 있는 노즐은 에어콤프레서를 통해 해결된다. 타 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포항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형산강변 일원(연일대교 하단) 체류형 관광객을 대상으로 포항의 특화된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포항 그린웨이 캠핑페스티벌 & 드림웨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통한 포항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메인행사이자 오디션 프로그램인 ‘드림웨이 콘테스트’는 ‘아이돌가수’를 꿈꾸는 23세 미만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숨겨진 끼와 재능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참가자들을 모집했으며, 1, 2차 예선을 통해 21일 행사당일 총 12팀이 본선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콘테스트의 결과에 따라 시상자들에게는 별도의 상금이 수여되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연예기획사 오디션 참가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이날 조장혁, 유성은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초청공연도 펼쳐진다. 한편, 캠핑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카약, 둥둥바이크, 수중 다람쥐통 등 수상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빠와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요리경연대회도 개최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
포항시가 2017년도 포항시 장애인복지정책의 기본 방향을 ‘장애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이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건과 환경조성’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장애인 시책을 추진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7.3% 늘어난 총 4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등록 장애인 25,866명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오고 있다. 그 중 4,000여명에 대한 장애수당 지급, 3,950여명에 대한 장애인연금지원 등으로 장애인 가운데 경제적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13개 장애인단체를 활성화해 장애유병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운영으로 모든 장애인들이 활발한 사회참여와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애인들에게 최고의 복지제도는 일자리 창출로서, 특히 취업에 많은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는 장애인들은 그 어떤 계층보다 취업에 대해 목말라 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정부시책과 연계, 2016년 보다 15%증가한 460개의 장애인일자리를 목표로 장애유형에 맞는 평생일자리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민간수행기관 사업확대, 단체·기관에 맞춤형 일자리 확대, 직업재활시설 운영
포항과 영덕을 잇는 동해선 철도가 올 연말(12월)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 포항에서 영덕과 울진을 거쳐 삼척까지 연결하는 동해선 연장사업의 일환으로 개통되는 이 구간은 그동안 철도가 없었던 경북도와 강원도 동해안을 따라 철도가 놓이게 된다는 의미가 있다. 이중 일부 구간인 포항~영덕 구간이 올해 말 우선 개통되고, 나머지 구간인 영덕~울진~삼척은 2020년경에 개통 예정이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를 비롯한 일반열차와 화물열차가 달리게 될 이 구간에는 포항의 월포역과 영덕의 영덕역, 강구역, 장사역이 관광객들을 맞게 된다. 동해선 연장선상의 첫 번째 역인 월포역은 월포해수욕장 사거리에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역사공사가 완료되어 지난달에 시설물 점검을 마치고, 이번 달부터 영업 시운전에 들어가는 등 손님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월포역이 문을 열면 그동안 월포해수욕장을 가기 위해 청하나 흥해지역에서 지선버스를 통해 1시간 30분 이상 소요되던 불편함이 해소되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월포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월포역에서 월포해수욕장까지는 걸어서 3분 정도의 거리로 연말에 동해선 기차가 개통된다면, 기차를 타고 떠날 수 있는 포항 바다 여행지가
포항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일월문화제가 20일부터 3일간 포항문화예술회관과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격년으로 개최하는 일월문화제는 포항을 대표하는 연오랑세오녀 설화의 근간인 일월정신을 불, 빛, 철로 승화해 포항시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종합문화제다. 올해 12회를 맞아 ‘일월의 빛, 미래를 비추다’라는 주제를 선정해 포항의 정체성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포항문화재단이 기획단계에서부터 전 분야를 주관하면서 시민축제기획단 운영과 일월문화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유적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 등 그 외연을 확대했다. 먼저 18일부터 31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하는 ‘연오랑과 세오녀展’ 은 국립경주박물관 최초로 타 지역과 연계한 유물전시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삼국유사에 전해 내려오는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바탕으로 포항지역의 고대 신라유물과 유적을 조명할 예정이다. ‘연오랑세오녀 부부 선발대회’는 19일 중앙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부부는 20일 동해면 일월사당에서 일월신제를 봉행하며 연오랑세오녀를 기리고 포항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게 된다. 개막식은 20일 포항문화예술회관 특별무
포항문화재단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라이브 드로잉과 첨단 미디어 아트가 결합된 넌버벌 퍼포먼스 ‘페인터즈 히어로’를 오는 21일 오후 2시와 5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페인터즈 히어로’는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을 입체영상(미디어파사드)과 신나는 춤에 경쾌한 코미디를 결합한 신개념 아트 퍼포먼스다. 미술 작품의 결과물보다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즐거움을 찾고 그것을 극대화시켜 무대언어로 표현한 작품이다. 공연의 주제는‘영웅’으로 마이클 잭슨, 이소룡 등 세계 각국의 영웅들이 각기 다른 10가지 미술기법(액션페인팅, 스크래치, 마블링, 스탠실, 크로키 드로잉 등)을 통해 무대에서 재탄생한다. 특히 일월문화제 기간에 맞춰 선보이는 만큼 포항의 대표적 설화인 연오랑세오녀도 멋진 작품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75분이라는 공연 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기발한 반전을 쉴 새 없이 거듭하며 재미와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이번에 포항을 찾는‘페인터즈 히어로’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등 17개국 103개 도시에서 공연하며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세계 각국으로부터 재미와 감
포항시는 지난 11일 위덕대학교에서 경력단절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치매관리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포항시가 2017년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날 개강식에는 정기석 포항시 평생학습원장, 이영호 위덕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노인에 대한 이해, 치매의 정의, 치매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치매예방 운동과 건강 등 치매관리 전문가 양성과정을 위한 이론 및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구직등록으로 취업까지 연결해 학습형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2017년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첨단과학도시 과학 해설사 양성과정(포스텍), 친환경 스페셜티카페 창업과정(포항대학교),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선린대학교), 치매 관리 전문가 양성과정(위덕대학교), 영양급식조리사 양성과정(포항YWCA여성인력개발센터) 등 특성화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평생학습원 정기석 원장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다시 일하는 여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평생학습이 곧 일
포항시는 다문화가정과 결손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해양레포츠 무료체험 교실’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상대적으로 해양레포츠를 체험하고 교육받기 어려운 지역아동들에게 전문 강사진을 활용한 해양레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아동의 성장기에 맞춘 사회성 및 기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모자원 등을 통해 지역아동 300여명을 선발했으며, 주요 체험종목은 딩기요트이다. 교육은 기본안전교육, 요트명칭 이해, 랜드드릴(육상교육), 딩기요트 체험 순으로 이뤄지며, 주중 3회(1회 3시간), 총 15회에 걸쳐 무료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해양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교육의 평등화와 함께 지역의 요트 꿈나무들을 육성하고, 바다와 친숙해지고 즐기는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역대 최장의 추석연휴 기간 동안 포항시가 대박을 터트렸다. 추석연휴였던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열흘간 포항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은 450만 여명에 달했고, 호미반도 해안둘레길과 영일대해수욕장, 죽도시장 등 유명 관광지는 최근 몇 년 사이에 가장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최근에 조성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을 비롯하여 동해안 연안녹색길과 오어사 둘레길 등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인해 새로운 트래킹 메카로 자리 잡았고, 바다와 해안선을 따라 열린 길은 SNS를 크게 달구기도 했다. 또한 포항운하와 호미곶새천년기념과, 구룡포과메기문화관 등은 평소의 2배를 넘는 관광객이 찾았으며, 동빈내항에 새롭게 꾸며진 캐릭터해상공원과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이 처럼 포항시는 ‘경북 제1의 도시’, ‘동해권역 최대 도시’라는 단순히 규모 중심의 수식어 대신에 ‘해양관광 1번지’를 기치로 ‘바다’를 이용한 활발한 관광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덕분에 포항을 찾는 관광객이 시간을 거듭할수록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또한 시원하게 펼쳐진 동해의 푸른 바다와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비롯한 포항만의
구룡포 과메기문화관이 10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동안 다양하고 의미있는 행사를 열어 문화관을 찾는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연휴 기간동안 총 20,700명이 과메기 문화관을 찾았다. 과메기문화관은 지역 대표 특산품인 과메기에 대해 조목조목 알 수 있는 콘텐츠와 일자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연휴기간동안 1일 최고 4,500여명의 관람객이 문화관을 찾았다.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열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에는 5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개천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겨보는 계기가 됐다.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열린 전통 민속행사인 윷놀이대회, 팔씨름대회, 고무신 멀리던지기는 3대가 함께하는 가족단위 관람객의 참여로 재미있는 우리민족의 전통놀이 체험행사가 됐다. 연휴 마지막날인 한글날에는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기위해 가로세로낱말맞추기, 한글가훈적기, 한글로꾸며봐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내내 과메기 연구센터의 각종 실험장비를 이용한 미생물 핸드프린팅 실험행사가 열려 직접 무균작업대에서 미생물을 배양해보는 교육적인 과학적인 체험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있
포항시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과 축산관련 민원 근절을 위해 ‘클린 축산농장’ 조성 실태점검에 나섰다. 최영섭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 최근 축사신축에 따른 반대 민원, 살충제 검출계란 파동 및 매년 반복되는 구제역, AI 등 가축전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부정적인 축산이미지를 개선하고 친환경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시가 실시중인 Clean(클린) 축산농장 조성을 위한 실태점검에 대해 브리핑했다. 이번 점검은 15일까지 진행되며 축산농가 중 한우 100두 이상(47호), 젖소 전 농가(25호), 돼지 500두 이상(13호), 닭 5천수 이상(17호) 등 다두사육농가 102호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반은 포항시 축산과 4개반 9명으로 편성해 한우와 젖소농장은 적정사육두수, 축사바닥 상태 및 축사경관, 돼지와 닭 농장은 적정사육두수 및 축산악취를 중심적으로 점검한다. △출입제한 표지 등 안내표지판 설치 △소독시설 설치 △가축분뇨처리시설 적정관리 여부 △축사 당 적정 마릿수 등 13가지 현장평가 채점항목 결과와 유기축산 및 동물복지 인증농장, HACCP 및 무항생제 인증농장 등 가산대상에 따라 우수농가와 부진농가에 2018년도 보조사업에 대해 인
포항시는 지난 29일 동해면 상정1리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찾아가는 동경대학(동네경로당 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2017년 포항시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사업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주산암산교육, 건강체조, 100세 시대 행복한 인생비법, 힐링마술, 노래교실 등 약 3개월에 걸쳐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정기석 포항시 평생학습원장, 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수료하신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수료생 23명을 대표해서 조춘자 어르신이 시장명의 수료증을 받았으며, 대학 졸업식처럼 모든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수료생 김 모(78세) 할머니는 “학교도 다녀보지 못했는데 대학을 졸업해서 기분이 무척 좋다면서 추석에 자녀들과 손자, 손녀들에게 꼭 자랑하고 싶다” 고 말했다. 포항시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동경대학(동네 경로당 대학)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시켜나감으로써 경로당을 배움의 장으로 변화시키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정기석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인사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기반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 「희망품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폭력 문제가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폭력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을 목격하고도 모른척했다’고 응답한 학생이 전체의 46.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오는 등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포괄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밝혀졌다. 또한 학교폭력의 원인과 결과는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과 높은 관련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2016, 국립정신건강센터) ‘희망품 교실’은 이처럼 늘어나는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감능력과 부정적 상황 대처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보건소는 우선 지난 12일부터 29일까지 용흥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품 교실’을 운영했으며 이후 학교 수요조사 등을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안전한 학급문화와 건전한 정신건강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희망품 교실 열기 ▲공감하는 우리반 ▲타인의 입장 이해하기 ▲모두가 방어자! ▲지혜로운 갈등해결 ▲긍정적 의사소통 ▲희망품 교실 돌아보기 ▲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