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SNS 등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인기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과 관련해 포항시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조성 개통을 기념하고, 천혜의 해안경관을 활용한 도보중심의 새로운 관광벨트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김영철 일자리경제국장은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는 2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청림동에서 호미곶광장 25km 구간(1~4코스)을 따라 포항시민 1만명과 함께 코스별 걷기여행 축제 행사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걷기행사는 지난 5월 ‘2017 우리나라 걷기여행길 활성화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사업으로, 동해안 천혜의 해안선을 따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더한 천혜의 절경, 해국(海菊)이 만발한 깊어가는 가을날에 호미반도의 신비스런 바닷길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한, 이날 걷기 축제 행사에는 완주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캔․PET재생 다육이 화분만들기, 연오세오와 사진찍기, 자연정화 캠페인, 동글동글 몽돌해변 걷기, 해변에서 보물찾기, 축하공연, 버스킹 공연, 다양한 경품추첨 등
포항시가 경상북도가 주최한 ‘2017년도 경상북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9월 15일 경상북도 정보화교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도내 각 시,군에서 자체 선발 대회를 거쳐 선발된 90여명의 공무원들이 그동안 갈고 닭은 정보화 역량을 한자리에서 겨루었다. 포항시는 지난 9월 1일 30여명이 참석한 자체 대회를 치러 성적우수자 4명을 시 대표로 경상북도 대회에 참가시킨 결과 본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는 경상북도지사의 우수기관상과 시상금 70만원을, 업무담당자는 업무유공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포항시 이찬석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정부 국정운영방향에 발맞추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시민들과 함께 이끌어갈 공무원들의 종합적인 정보화 역량 증진 및 마인드 함양으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핵심 정보지식공무원의 역량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외부전문단체에 위탁해 정보화 종합지식 및 정보화정책 역량을 CBT(Computer Based Test) 시스템으로 공정하게 평가하며, 포항시는 그동안 소속
포항시가 올 한해 가축분뇨 관리 및 악취 저감사업을 통해 냄새 줄이기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최근 포항시는 축산농장 인근의 환경오염․악취로 인한 피해주민들의 악취제거 민원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축사농가의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축산악취의 주요원인에는 노후된 축사, 축분뇨의 저장관리 소홀, 액비화 과정 등이 있다. 이에 시는 악취저감을 위해 가축분뇨의 퇴비화 촉진을 위한 톱밥, 생균제 등의 지원을 확대하고, 축사 내 환경개선과 악취제거제 지원, 미생물제제 보급 등을 적극 추진했다. 2017년 신규 사업인 안개분무시설 설치 중 악취저감용은 주요민원발생 축종인 양돈사육 9농가에, 구제역 등 방역용은 25개소를 추진했다. 안개분무시설은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미생물 또는 소독약품 등을 축사 내에 분무하여 돈사 내부 악취, 병원성 미생물, 먼지 등을 저감시켜 가축의 호흡기 질병을 감소시킬 수 있는 시설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쿨링효과로 가축 적정사육 온도를 유지시켜주고, 겨울철에는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예방이 가능하며 결빙우려가 있는 노즐은 에어콤프레서를 통해 해결된다. 타 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포항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형산강변 일원(연일대교 하단) 체류형 관광객을 대상으로 포항의 특화된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포항 그린웨이 캠핑페스티벌 & 드림웨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통한 포항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메인행사이자 오디션 프로그램인 ‘드림웨이 콘테스트’는 ‘아이돌가수’를 꿈꾸는 23세 미만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숨겨진 끼와 재능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참가자들을 모집했으며, 1, 2차 예선을 통해 21일 행사당일 총 12팀이 본선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콘테스트의 결과에 따라 시상자들에게는 별도의 상금이 수여되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연예기획사 오디션 참가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이날 조장혁, 유성은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초청공연도 펼쳐진다. 한편, 캠핑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카약, 둥둥바이크, 수중 다람쥐통 등 수상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빠와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요리경연대회도 개최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
포항시가 2017년도 포항시 장애인복지정책의 기본 방향을 ‘장애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이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건과 환경조성’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장애인 시책을 추진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7.3% 늘어난 총 4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등록 장애인 25,866명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오고 있다. 그 중 4,000여명에 대한 장애수당 지급, 3,950여명에 대한 장애인연금지원 등으로 장애인 가운데 경제적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13개 장애인단체를 활성화해 장애유병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운영으로 모든 장애인들이 활발한 사회참여와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애인들에게 최고의 복지제도는 일자리 창출로서, 특히 취업에 많은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는 장애인들은 그 어떤 계층보다 취업에 대해 목말라 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정부시책과 연계, 2016년 보다 15%증가한 460개의 장애인일자리를 목표로 장애유형에 맞는 평생일자리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민간수행기관 사업확대, 단체·기관에 맞춤형 일자리 확대, 직업재활시설 운영
포항과 영덕을 잇는 동해선 철도가 올 연말(12월)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 포항에서 영덕과 울진을 거쳐 삼척까지 연결하는 동해선 연장사업의 일환으로 개통되는 이 구간은 그동안 철도가 없었던 경북도와 강원도 동해안을 따라 철도가 놓이게 된다는 의미가 있다. 이중 일부 구간인 포항~영덕 구간이 올해 말 우선 개통되고, 나머지 구간인 영덕~울진~삼척은 2020년경에 개통 예정이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를 비롯한 일반열차와 화물열차가 달리게 될 이 구간에는 포항의 월포역과 영덕의 영덕역, 강구역, 장사역이 관광객들을 맞게 된다. 동해선 연장선상의 첫 번째 역인 월포역은 월포해수욕장 사거리에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역사공사가 완료되어 지난달에 시설물 점검을 마치고, 이번 달부터 영업 시운전에 들어가는 등 손님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월포역이 문을 열면 그동안 월포해수욕장을 가기 위해 청하나 흥해지역에서 지선버스를 통해 1시간 30분 이상 소요되던 불편함이 해소되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월포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월포역에서 월포해수욕장까지는 걸어서 3분 정도의 거리로 연말에 동해선 기차가 개통된다면, 기차를 타고 떠날 수 있는 포항 바다 여행지가
포항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일월문화제가 20일부터 3일간 포항문화예술회관과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격년으로 개최하는 일월문화제는 포항을 대표하는 연오랑세오녀 설화의 근간인 일월정신을 불, 빛, 철로 승화해 포항시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종합문화제다. 올해 12회를 맞아 ‘일월의 빛, 미래를 비추다’라는 주제를 선정해 포항의 정체성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포항문화재단이 기획단계에서부터 전 분야를 주관하면서 시민축제기획단 운영과 일월문화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유적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 등 그 외연을 확대했다. 먼저 18일부터 31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하는 ‘연오랑과 세오녀展’ 은 국립경주박물관 최초로 타 지역과 연계한 유물전시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삼국유사에 전해 내려오는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바탕으로 포항지역의 고대 신라유물과 유적을 조명할 예정이다. ‘연오랑세오녀 부부 선발대회’는 19일 중앙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부부는 20일 동해면 일월사당에서 일월신제를 봉행하며 연오랑세오녀를 기리고 포항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게 된다. 개막식은 20일 포항문화예술회관 특별무
포항문화재단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라이브 드로잉과 첨단 미디어 아트가 결합된 넌버벌 퍼포먼스 ‘페인터즈 히어로’를 오는 21일 오후 2시와 5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페인터즈 히어로’는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을 입체영상(미디어파사드)과 신나는 춤에 경쾌한 코미디를 결합한 신개념 아트 퍼포먼스다. 미술 작품의 결과물보다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즐거움을 찾고 그것을 극대화시켜 무대언어로 표현한 작품이다. 공연의 주제는‘영웅’으로 마이클 잭슨, 이소룡 등 세계 각국의 영웅들이 각기 다른 10가지 미술기법(액션페인팅, 스크래치, 마블링, 스탠실, 크로키 드로잉 등)을 통해 무대에서 재탄생한다. 특히 일월문화제 기간에 맞춰 선보이는 만큼 포항의 대표적 설화인 연오랑세오녀도 멋진 작품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75분이라는 공연 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기발한 반전을 쉴 새 없이 거듭하며 재미와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이번에 포항을 찾는‘페인터즈 히어로’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등 17개국 103개 도시에서 공연하며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세계 각국으로부터 재미와 감
포항시는 지난 11일 위덕대학교에서 경력단절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치매관리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포항시가 2017년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날 개강식에는 정기석 포항시 평생학습원장, 이영호 위덕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노인에 대한 이해, 치매의 정의, 치매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치매예방 운동과 건강 등 치매관리 전문가 양성과정을 위한 이론 및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구직등록으로 취업까지 연결해 학습형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2017년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첨단과학도시 과학 해설사 양성과정(포스텍), 친환경 스페셜티카페 창업과정(포항대학교),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선린대학교), 치매 관리 전문가 양성과정(위덕대학교), 영양급식조리사 양성과정(포항YWCA여성인력개발센터) 등 특성화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평생학습원 정기석 원장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다시 일하는 여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평생학습이 곧 일
포항시는 다문화가정과 결손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해양레포츠 무료체험 교실’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상대적으로 해양레포츠를 체험하고 교육받기 어려운 지역아동들에게 전문 강사진을 활용한 해양레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아동의 성장기에 맞춘 사회성 및 기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모자원 등을 통해 지역아동 300여명을 선발했으며, 주요 체험종목은 딩기요트이다. 교육은 기본안전교육, 요트명칭 이해, 랜드드릴(육상교육), 딩기요트 체험 순으로 이뤄지며, 주중 3회(1회 3시간), 총 15회에 걸쳐 무료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해양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교육의 평등화와 함께 지역의 요트 꿈나무들을 육성하고, 바다와 친숙해지고 즐기는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역대 최장의 추석연휴 기간 동안 포항시가 대박을 터트렸다. 추석연휴였던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열흘간 포항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은 450만 여명에 달했고, 호미반도 해안둘레길과 영일대해수욕장, 죽도시장 등 유명 관광지는 최근 몇 년 사이에 가장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최근에 조성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을 비롯하여 동해안 연안녹색길과 오어사 둘레길 등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인해 새로운 트래킹 메카로 자리 잡았고, 바다와 해안선을 따라 열린 길은 SNS를 크게 달구기도 했다. 또한 포항운하와 호미곶새천년기념과, 구룡포과메기문화관 등은 평소의 2배를 넘는 관광객이 찾았으며, 동빈내항에 새롭게 꾸며진 캐릭터해상공원과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이 처럼 포항시는 ‘경북 제1의 도시’, ‘동해권역 최대 도시’라는 단순히 규모 중심의 수식어 대신에 ‘해양관광 1번지’를 기치로 ‘바다’를 이용한 활발한 관광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덕분에 포항을 찾는 관광객이 시간을 거듭할수록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또한 시원하게 펼쳐진 동해의 푸른 바다와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비롯한 포항만의
구룡포 과메기문화관이 10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동안 다양하고 의미있는 행사를 열어 문화관을 찾는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연휴 기간동안 총 20,700명이 과메기 문화관을 찾았다. 과메기문화관은 지역 대표 특산품인 과메기에 대해 조목조목 알 수 있는 콘텐츠와 일자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연휴기간동안 1일 최고 4,500여명의 관람객이 문화관을 찾았다.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열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에는 5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개천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겨보는 계기가 됐다.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열린 전통 민속행사인 윷놀이대회, 팔씨름대회, 고무신 멀리던지기는 3대가 함께하는 가족단위 관람객의 참여로 재미있는 우리민족의 전통놀이 체험행사가 됐다. 연휴 마지막날인 한글날에는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기위해 가로세로낱말맞추기, 한글가훈적기, 한글로꾸며봐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내내 과메기 연구센터의 각종 실험장비를 이용한 미생물 핸드프린팅 실험행사가 열려 직접 무균작업대에서 미생물을 배양해보는 교육적인 과학적인 체험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있
포항시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과 축산관련 민원 근절을 위해 ‘클린 축산농장’ 조성 실태점검에 나섰다. 최영섭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 최근 축사신축에 따른 반대 민원, 살충제 검출계란 파동 및 매년 반복되는 구제역, AI 등 가축전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부정적인 축산이미지를 개선하고 친환경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시가 실시중인 Clean(클린) 축산농장 조성을 위한 실태점검에 대해 브리핑했다. 이번 점검은 15일까지 진행되며 축산농가 중 한우 100두 이상(47호), 젖소 전 농가(25호), 돼지 500두 이상(13호), 닭 5천수 이상(17호) 등 다두사육농가 102호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반은 포항시 축산과 4개반 9명으로 편성해 한우와 젖소농장은 적정사육두수, 축사바닥 상태 및 축사경관, 돼지와 닭 농장은 적정사육두수 및 축산악취를 중심적으로 점검한다. △출입제한 표지 등 안내표지판 설치 △소독시설 설치 △가축분뇨처리시설 적정관리 여부 △축사 당 적정 마릿수 등 13가지 현장평가 채점항목 결과와 유기축산 및 동물복지 인증농장, HACCP 및 무항생제 인증농장 등 가산대상에 따라 우수농가와 부진농가에 2018년도 보조사업에 대해 인
포항시는 지난 29일 동해면 상정1리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찾아가는 동경대학(동네경로당 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2017년 포항시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사업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주산암산교육, 건강체조, 100세 시대 행복한 인생비법, 힐링마술, 노래교실 등 약 3개월에 걸쳐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정기석 포항시 평생학습원장, 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수료하신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수료생 23명을 대표해서 조춘자 어르신이 시장명의 수료증을 받았으며, 대학 졸업식처럼 모든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수료생 김 모(78세) 할머니는 “학교도 다녀보지 못했는데 대학을 졸업해서 기분이 무척 좋다면서 추석에 자녀들과 손자, 손녀들에게 꼭 자랑하고 싶다” 고 말했다. 포항시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동경대학(동네 경로당 대학)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시켜나감으로써 경로당을 배움의 장으로 변화시키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정기석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인사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기반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 「희망품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폭력 문제가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폭력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을 목격하고도 모른척했다’고 응답한 학생이 전체의 46.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오는 등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포괄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밝혀졌다. 또한 학교폭력의 원인과 결과는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과 높은 관련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2016, 국립정신건강센터) ‘희망품 교실’은 이처럼 늘어나는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감능력과 부정적 상황 대처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보건소는 우선 지난 12일부터 29일까지 용흥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품 교실’을 운영했으며 이후 학교 수요조사 등을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안전한 학급문화와 건전한 정신건강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희망품 교실 열기 ▲공감하는 우리반 ▲타인의 입장 이해하기 ▲모두가 방어자! ▲지혜로운 갈등해결 ▲긍정적 의사소통 ▲희망품 교실 돌아보기 ▲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