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 선진 행정문화를 배우러 영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및 학생 80여명이 지난 28부터 1박 2일간 포항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영남대학교에서 행정문화답사의 일환으로 미래의 행정학도들에게 공직문화와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포항시의 역사와 전통을 학습하기 위해 방문했다. 특히 영남대학교 행정학과 학생들이 포항시청을 방문하여 포항시의 정체성인 연오랑세오녀 설화, 그린웨이프로젝트, 문화⦁관광산업 육성, 미래 첨단산업 육성 등 지속발전 가능한 포항의 주요 시책에 대한 김복조 자치행정과장의 설명을 듣고 해안자원과 해양스포츠 등 해양문화⦁관광산업 쪽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답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평소 지자체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접할 기회가 없어서 잘 몰랐는데, 오늘 답사에서 포항시에서 하는 많은 일들에 대해서 알게 되고 행정학도로서 나아가야 할 길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포항에 대하여 많은 것을 보고 배워 가길 바라며 포항이 학생들에게 좀 더 가깝고 친숙한 도시가 되어 학생들이 자주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바른정당 경북도당은 30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을 향해 바른정당 명의의 한가위 인사 현수막의 임의 이전설치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며 강력 항의하고 나섰다. 바른정당 경북도당은 성명에서 풍성한 한가위명절을 앞두고 바른정당 포항북당협에서 우현사거리에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과 시민들께 추석인사 거리현수막을 거치했다. 그러나 날이 밝자 당직자들에게 시민들로 부터 현수막에 대한 항의전화가 빗발쳤다는것. "이유인즉 항의민원후 우현4거리 현장에 나가보니 바른정당 현수막이 있던자리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현수막이 걸려있고 바른정당 현수막은 반대편 장소에 사람이 통과 못할 높이에 걸려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바른정당 현수막이 횡단보도를 이용하지 못할 높이에 설치된 일로 인해 횡단보도에서 신호대기 하던 시민들이 항의를 하고 나서면서 문제가 불거진것. 바른정당 측은 이에대해 밤새 현수막이 이사라도 간것인지 의아하다는 입장이다. 우현 4거리는 포항에서 유동인구와 차량이 가장 많은곳으로 선거때도 자리싸움이 가장 치열한 곳이다.더불어민주당은 그 자리가 탐이났던것인가? 아니면 바른정당이 그 자리를 선점한것이 쌤이 났던가 ?공당의 이름으로 지역민들에게 인사하는 현수막이
환동해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랜드마크가 될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영일대해수욕장 일원(포항여객선터미널~환호공원 전망대)에 총연장 1.8km로 설치될 포항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이 580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입, 올해 착공해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에 포항시는 영일만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그대로 살리고 환경훼손이 없는 범위 내에서 해상케이블카를 설치해 바다 위 100m 높이에서 아름다운 영일대해수욕장과 깨끗한 동해바다를 한눈에 감상하고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철의 도시 이미지를 형상화한 로봇체험관(AR·VR체험)과 전망타워, 짚라인, 누드보트 등의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연오랑 세오녀 비단묶기, 스틸아트 활용 사랑의 자물쇠 등 브랜드스토리 개발을 통해 포항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인 경남 통영과 전남 여수, 부산 송도에도 해상케이블카가 설치돼 있고, 전남 목포도 지난달 중순 착공에 들어갔으며, 해상케이블카 탑승객은 연간 120만명에서 많게는 200만명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부산 송도 해상케이블카는 올해 6월 개장이후 3개월간 탑승인원이
청와대 황태규 균형발전비서관과 오중기 선임행정관 일행이 26일 포항을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과 면담을 갖고 포항지역 공약과 주요 지역현안 살피기에 나섰다. 이날 이 시장은 청와대 비서관 일행에게 대내·외적 저성장기조와 국제적 철강 공급과잉 등 철강산업의 국제경쟁력 약화로 인해 지역내 최근 경제상황이 매우 어려운 실정을 설명하고, 문 대통령의 포항 지역공약인 ‘철강산업 글로벌 경쟁력강화 지원’사업이 조기에 실천될 수 있도록 관심과 추진을 건의했다. 이어, 이 시장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견인한 포항 지역의 첨단연구인프라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철강산업 이후를 대비한 지역의 미래전략 5대 핵심산업인 ‘바이오·신소재·로봇·해양에너지·ICT융복합산업’의 중앙부처 국비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윤석홍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의 영일만항 건설사업 브리핑과 함께 이 시장은 포항영일만항이 대북방 교역에 대비한 환동해권의 국제물류 거점항만 개발을 목적으로 사업이 시작된 만큼, 새정부의 신북방정책과 연계해 영일만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중점 육성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추진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포항크루즈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절을 맞아 모처럼 고향을 찾는 출향인사와 연휴를 즐기는 국내외 관광객들에 편의를 제공하기위해 추석 연휴기간 정상 운항키로 하였다. 이번 추석연휴 9월30(토)~10월9일(화)까지 10일간 정상운항 할 계획이며 운항시간은 매일 10:00~18:00까지이며 추석 당일에만(10/4일) 오후1시부터 운항 할 예정이다. 향토 기업이 공동 출연하여 사회적목적과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 환원을 목표로 설립된 포항크루즈는 지금까지 포항시 장학회에 6,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으며 불우이웃 물품 약3,000만원을 기증하였고 매년 취약계층 무료탑승 행사등 공익적인 수익사업을 병행하여 운영중이며, 이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하고 있다. 2014년 3월 정상운항 후 평일에는 평균 500여명 휴일에는 1,300여명의 관광객이 이용하여 지금까지 누적 탑승객 65만명을 돌파 하였고 포항크루즈 사업개발비로 금년 9월 완광된 포항운하광장의 트릭아트 작품과 더불어 명실상부 포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미래지향적인 도시재생과 녹색생태도시 조성의 전국 모범사례로 진행중인 ‘포항 GreenWay 프로젝트’를 한 수 배우러 왔습니다” 전남도의회 ‘녹색도시연구회’ 회원 7명이 25일 ‘포항 GreenWay 프로젝트’를 배우기 위해 포항을 찾았다. 전남도의회 ‘녹색도시연구회’는 2014년 7월 도의원 12명으로 구성된 연구회로써 전남도의 도시재생과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국내 우수사례를 수집하던 중 ‘포항 GreenWay 프로젝트’를 우수사례로 벤치마킹 하게 됐다. 이번 전남도의회 ‘녹색도시연구회’의 방문은 포항이 선도적으로 시대적 변화에 따른 회색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미래의 경쟁력 있고 생명력 넘치는 녹색생태도시의 조성을 높이 평가하고 찾아 왔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이대식 그린웨이추진단장은 포항 Green Way 프로젝트의 추진전략과 철도부지 도시숲과 송도솔밭 도시숲 등의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 녹색생태도시 조성에 관한 전략과 대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올 연말 시민의 품으로 다가갈 철도부지 도시숲 조성현장 1공구 효자역에서 대잠 아델리아 구간을 직접 걸으면서 미래지향적인 도시재생과 시민이 행복한 녹색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현장 토론시간
포항시는 10월부터 포항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응급의학전문의 10명, 각 과별 70여명 의료진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명도 확보하여, 전문적인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24시간 소아응급환자 진료사업을 개시한다. 소아환자는 전체 응급실 환자 중 1/3로 그 비중이 높으며, 연령에 따라 증상이 다르고 사용장비가 바뀌는 등 성인과 달리 의학적 특성이 있어 전문화된 진료체계가 필요하다. 이번에 문을 연 소아응급실은 성인응급실과 별도의 진료실로 운영되며,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상주하여 진료하게 된다. 포항시는 그동안 야간․휴일 소아청소년과 진료병원 부재로 인한 시민불편과 타도시 진료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 만큼 운영비 일부를 지원해 24시간 소아응급실 운영토록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소아응급실 운영으로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만, 응급실은 의료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가벼운 경증환자라면 밤 8~11시까지 진료하는 소아청소년과 진료 의료기관을 먼저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는 길어진 추석 연휴로 수산물의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살충제 계란, DDT검출로 인해 먹거리에 대한 불안이 심해져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급증함에 따라 동해안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29일 명절연휴전까지 제수용 수산물과 가족들이 즐겨 먹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조사하여 소비자들의 수산식품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등 부적합 수산물로 조사될 경우 안전성검사 인증기관에 의뢰․재확인하여 부적합 수산물이 우리의 식탁에 오르지 못하도록 사전 차단한다. 한편 어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4년 말에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수산물안전성조사 기반’을 구축 완료하였으며‘15년부터 정기적으로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해 오고 있다. ※ 수산물안전성조사 : 국민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의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하여 해양수산부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는 것으로, 생산․저장 및 출하 거래되기 이전 단계의 수산물에 대하여 안전기준치 적합 여부를 조사한다. 강석훈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소장은 “제수용품 등에 사용될 수산물의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포항시는 23일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영일대해수욕장 광장에서 블로그기자단과 SNS서포터즈가 참여하는 현장간담회를 갖고 특색있는 축제를 비롯해서 주요 관광지와 지역의 먹거리 등을 알리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포항의 가을예술 산책‘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고 있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소개와 출품된 여러 작품들을 SNS와 블로그를 통해 알리는 한편, 설머리물회지구를 찾아 포항물회를 시식하고 즉석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알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로 6기를 맞은 블로그기자단은 포항시 공식 블로그 ‘다함께 퐝퐝퐝’을 통해 포항의 축제, 명소와 맛집, 역사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SNS서포터즈는 포항시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해 시정 소식을 공유하거나 축제나 행사 등에 참여해 생생한 현장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포항시 공식 블로그인 ‘다함께 퐝퐝퐝’의 누적 방문자 수는 270만명을 넘어서는가 하면, 공식 SNS 페이스북의 반응율은 경북도내 최고 수준이며, 전국에서도 5위권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포항시 손병혁 홍보담당관은 “행정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쌍방향 소통이 중요시되
추석 슈퍼 황금연휴가 다가왔다. 자세히 보면 해양관광도시, 오래 보면 예술과 낭만의 도시 포항에서 신나게 놀아보자! 추석연휴 포항의 관광명소는 당신의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포항시는 연휴기간 주요관광지를 개방하고,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추석맞이 행사와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일부터 주요 관광지를 점검하고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철’을 주제로 한 예술축제, 스틸아트 페스티벌이 지난 23일 개막한 가운데, 10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스틸 한가위 한마당’이 펼쳐진다. 도슨트의 스틸아트 작품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는 ‘아트워크투어’는 추석 연휴기간중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운영된다. 30일과 1일, 7일과 8일에는 아트크루즈 투어와 아트버스투어를 운영한다.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은 영일대 광장에서 마술과 버블 한마당이 열리며, 1일과 6일, 7일에는 스틸거리극과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스틸아트 페스티벌이 열리는 영일대해수욕장은 포항의 대표음식 물회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맛집과 카페들이 많다. 최근에는 이색 푸드트럭이 많이 생겼으며,
포항시는 21일,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국지도20호선(효자-상원) 건설사업과 관련해 지금까지의 추진상황과 사업의 필요성 등 입장을 밝히고, 시민들의 적극 적인 지원을 위한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이날 최웅 부시장은 이번 사업과 관련해서 “일부 주민들이 공사 중단과 노선 변경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번 공사를 통해 지역의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만큼 어떠한 상황이 있더라도 조속히 건설돼야 한다.”면서 “대다수 시민의 편리를 위한 건설사업이 일부 정치적인 목적에 의해 왜곡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지도20호선 건설사업은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는 240m의 교량건설을 포함해 전장 1.35km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비 367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62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지난 2011년 11월에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12년 2월에 ‘제3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되어 국가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확정됐다. 포항시는 남구의 철간산업단지와 북구의 주거 밀집지역을 바로 연결하는 교량이 완공되면 출·퇴근시간을 중심으로 심각한 체증을 빚었던 시내
포항시가 친환경 생태도시 기반을 위해 추진 중인 형산강 프로젝트의 선도 사업인 ‘에코생태탐방로’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포항시는 지난 20일 남구 연일읍 중명리 일원 형산강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장두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시민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산강 프로젝트 선도사업인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에코생태탐방로의 전면 개장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식에 이어 형산강의 밤하늘을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새롭게 수놓을 점등 퍼포먼스,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작은음악회 연주로 이어졌다.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는 총 35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형산강 물길을 따라 멸종위기 조류가 겨울을 보내는 곳으로 유명한 남구 연일읍 중명리와 유강리 일대에 에코생태전망대와 생태탐방로(1.7km)를 조성했다 특히, 에코생태전망대는 자연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수상레포츠인 요트의 진취적인 기상과 세련된 형상을 디자인화 함으로써 포항시가 환동해 해양‧문화‧관광 중심 도시로 도약하려는 강한의지를 담고 있다. 전망대 1층 내부에는 철새를 주제로 한 증강현실(AR)영상관과 철새 전시실, 2층 전망대에는 형산강을 찾
포항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부터 폐업까지 소상공인 전 생애에 대한 애로사항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일 ‘코칭전문지원단’을 발족하고 첫 ‘소상공인 코칭-Day’를 운영했다. ‘코칭전문지원단’은 비용부담이나 정보부족 등으로 전문가 상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법률, 세무, 금융, 컨설팅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2년의 임기동안 창업 및 경영개선 자금상담, 기술지도, 업종전환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사업체 운영에 애로사항이 있는 소상공인이 시 일자리경제동과로 상담신청을 하면 매월 셋째 주 수요일 14시에 열리는 ‘소상공인 코칭-Day'에 코칭전문지원단으로부터 분야별 전문 상담을 받게 된다. 상담은 시청 민원실 앞에 마련된 카페형식의 공간에서 이뤄져 소상공인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문단 위촉식과 함께 처음으로 운영한 코칭데이 상담에는 소상공인 5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겪은 애로사항과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하고 상담을 진행했으며, 시가 운영 중인 소상공인 지원책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전반적인 경기불황과 대기업의 골목상권 장악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
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회장 허상호)는 지난20일 민족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인 참좋은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생활필수품(백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포항의 복지사회를 구현하는 대표적인 사회단체의 역할을 하고 있다. 허상호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은 명절을 맞아 더불어 살아가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더 많은 나눔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참좋은 주간보호센터는 뇌병변장애인을 주간에 보호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9일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퇴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싱겁게먹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구보건소와 보건소 내 자원봉사단인 9988건강강사와 다사랑 자원봉사단과함께 실시한 것으로 ‘음식이 심심할수록 건강은 즐거워집니다’ ‘싱겁게먹기 실천은 건강의 첫걸음’ 등의 주제로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한 캠페인을 실시하여 싱겁게먹기실천 홍보에 최선을 다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명절 연휴동안 높은 열량과 나트륨, 지방 등의 섭취를 줄이기 위한 싱겁게먹기 실천 방법으로▲ 식사 시에는 먹을 만큼만 덜어먹기▲ 조리 시 소금, 간장 사용량을 줄이고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 천연재료 이용하기▲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기▲ 잦은 음주 및 안주 섭취 줄이기 등을 권장했다. 북구보건소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한 연휴를 위해 싱겁게먹기실천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