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일 가정 내 먹다 남은 약을 회수하여 소각처리하고자 폐의약품 수거함을 시청 민원실, 남구청 민원실, 남구 읍면사무소 등 10개소에 설치했다. 일상에서 버려지는 폐의약품은 관리 소홀로 인해 수질오염·토양오염·생태계 교란 등 각종 환경오염으로 이어져 동식물은 물론 사람에게도 악영향을 미쳐 철저한 분리수거를 통해 소각처리가 필요하다. 포항시는 지난 2009년부터 가정 내 폐의약품 회수처리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013년 포항시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230여 개 약국과 남·북구보건소, 14개 보건지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하는 등 폐의약품의 무단 투기와 방치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전력을 기울여 왔다. 김정임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폐의약품의 위해성과 별도 수거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캠페인, SNS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철저한 분리수거를 통해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책기획관 손정호 홍보담당관 직무대리 박재관 환동해미래전략본부 미래전략산업과장 최봉환 환동해미래전략본부 해양산업과장 편장섭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장 박용생 일자리경제국 일자리경제노동과장 손창호 일자리경제국 국제협력관광과장 조현율 일자리경제국 재정관리과장 직무대리 강성태 일자리경제국 식품위생과장 직무대리 박예연 복지국 교육청소년과장 최무형 환경녹지국 환경정책과장 직무대리 신구중 환경녹지국 자원순환과장 직무대리 신정혁 환경녹지국 공원과장 이상배 도시안전국 도시계획과 TF (민자사업추진단장) 최상용 도시안전국 공동주택과장 정해천 자치행정국 새마을체육산업과장 안승도 자치행정국 정보통신과장 직무대리 이윤우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직무대리 이재곤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직무대리(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겸임) 김정임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김규만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 직무대리 유흥근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직무대리 장영락 건설교통사업본부 건설과장 직무대리 정운태 맑은물사업본부 상하수도행정과장 이준태 남구 자치행정과장 한보근 남구 세무과장 권연숙 남구 산업과장 손창우 남구 건설교통과장 직무대리 서상덕 남구 건축허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동해안 5개 도시가 지진에 대한 공동대비로 방재 역량을 높이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포항시와 경주시·영덕군·울진군・울릉군(경북동해안상생협의회)은 27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허성두 포항시 지진대책국장과 도명 방재정책과장을 비롯해 5개 시군의 재난(지진)담당팀장과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방재 공동대응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올해에만 해저 단층 활성화에 따른 포항(규모 4.1), 울진(규모 3.8), 영덕(규모 3.1) 등 규모 3.0 이상의 동해 해역 지진이 3차례나 발생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동해안의 지진 및 해일(쓰나미)에 의한 피해 가능성을 제시해 왔다. 이번 회의는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5개 도시가 공동대응단을 구성해 광역적 지진방재 시스템 및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 다섯 도시는 지진발생 시 대응과 복구를 위한 인력·물자·장비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지진과 관련한 전문가와 방재인력을 상호교류 하는 등 협조 네트워크를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시민들의 자조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형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
포항시는 26일, 시 승격 70년을 맞아 민생현장에서 더욱 시민과 소통하고 허약한 경제 체질 개선에 주력하기 위해 능력 중심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맞추어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포항시는 국장급(4급) 4명, 과장급(5급) 22명, 6급 이하 119명 등 총 145명을 승진 의결한 이번 인사는 민선7기 시정 운영방향을 이해하고 실천할 역량을 갖춘 직원들로 조직의 역동성과 효율성 등을 고려해 이뤄졌다. 아울러, 어려운 현장근무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실적이 탁월한 직원을 우선해 공정한 인사로 시정 비전을 완성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직원이 승진·발령 받았다. 이번 인사는 장숙경 북구청 복지환경위생과장이 여성 서기관(4급)으로 발탁된 것을 비롯해 4명의 여성 사무관이 승진하는 여성의 관리직 진출이 가속되는 모습이 눈에 띤다. 또한 환경문제·청소년교육·공동주택 관리 등 시민들의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환경직, 사회복지직, 건축직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직렬에 대한 승진을 확대하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에서도 묵묵하게 맡은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한 시설직(도시계획), 공업직(화공) 등 소수직렬에서 현안 해결 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직원
◆ 4급<서기관> 7명 북구청장정연대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 권혁원 (승진) 일자리경제국장김종식 환경녹지국장최규진 도시안전국장황병기 (승진) 농업기술센터소장김극한 (승진) 평생학습원장장숙경 (승진)
포항시,가족공감프로젝트 3대 어울림 문화축제가 오는 22일, 23일 이틀간 영일대 해수욕장 누각 앞 공터에서 각종 프로그램 및 풍성한 볼거리로 개최된다. 다양한 가족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저출산에 대한 인식변화와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로 세대차이를 극복하고, 소통, 공감, 배려, 나눔의 긍정적인 가치에 대하여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코요태, 이채윤, 오로라, 한일선 등 인기가수의 공연과 행사의 취지에 걸맞게 3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솜사탕만들기, 3대장기자랑, 3대화합윷놀이 대회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3대 어울림 문화축제 행사 관계자는 “세대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현재 시대에 이번 행사가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지역 화합의장이 되길 바라며, 포항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포항 동빈내항에 정박하고 있는 ‘포항함 체험관’이 시민들은 물론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보교육장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포항함 체험관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2010년 개관 이후 지난 5월말까지 총 97만 명을 넘어섰으며, 올 연말이면 개관이후 방문객이 10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북한 핵문제 등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교육과 선상 병영체험 공간으로 활용되면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 학생들은 물론 보훈단체 등 각종 단체에서도 포항함을 많이 방문하고 있다. 포항함은 2010년 백령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천안함과 동일 제원의 함정으로 1984년에 취역해 2009년에 퇴역한 1,200톤급 함선이며, 포항시에서 관광객들에게 함정체험과 안보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0년 6월 12일 포항시민의 날에 개관하여 지금까지 체험관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일반인들에게도 육지에서 해군생활과 함상생활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함상체험관을 통해 해군함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故 한주호 준위 일대기, 천안함 46인 전사자 추모 코너 등 포항함 함정 내에 천안함 추모관을 마련해 관광객들이 참배와
포항시는 생활공간 개방으로 최근 오천 지역을 비롯한 철강공단 주변지역에서 악취 민원이 집중적으로 제기되고, 여름철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19일부터 철강공단 주요 악취 배출사업장 7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작했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악취배출시설 이상 여부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악취배출허용 기준 준수 확인을 위한 악취 시료도 포집해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다. 포항시는 이번 점검결과를 통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엄중대처해 적정한 시설개선 등의 조치를 취하고, 필요한 경우 악취배출시설 지정․고시도 검토할 계획이다. 그동안 포항시는 철강공단 환경감시 CCTV 4개소와 풍향, 온도 등을 관측하는 2개소의 기상관측시설 등 악취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악취 모니터링 감시 체계를 구축․운영 중이며, 특히 감시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야간 등 취약시간대 악취배출 사업장 점검 및 주변지역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과 개별사업장 매칭을 통한 악취 진단 및 기술지원을 통한 적정관리 방법제시, 시설 개선을 유도하고, 수용체 중심의 지정악취물질 분석 등을 통한 관리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포항운하 ㈜포항크루즈는 포항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사)대한노년자원봉사회(회장 양승복) 중앙회 소속 실버자원봉사자 180여명을 초청하여 19일 오전 운하크루즈 무료 승선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노년자원봉사회 중앙회는 포항시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포항 형산강 체육공원 고수부지에서 송도해수욕장에 이르기까지 화단정리 작업 및 쓰레기 줍기, 잡초 제거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포항운하관이 들어서 있는 형산강 일원의 환경정화 활동에 감사의 표시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한다. ㈜포항크루즈 황병한 대표는 "오늘 이 자리를 찾으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오래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운하크루즈 무료체험을 통하여 포항운하를 알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역대 최다 수산물 미국 수출을 축하하고 향후 수출의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해 18일 구룡포수협 활어위판장에서 ‘포항시 우수 수산물 미국수출 상차식’ 행사를 개최했다. 포항시 수산물의 미국 수출은 이번이 네 번째로, 2019년 3월 과메기 수출을 시작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는 과메기를 비롯한 문어, 오징어, 골뱅이 및 기타 수산가공품 등 60피트 컨테이너 1동으로 약 13톤의 규모이며 금액은 약 2억 원에 달해 역대 최고 규모이다. 이번 수출을 담당하는 포항시 인증 우수수산물 가공판매 협동조합은 총 6개의 ‘품질 인증업체’로 구성되어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17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 내에서 어획 및 가공되는 수산물에 대해 자체 기준을 마련하여 기준에 부합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품질을 인증해주는 수산물 품질관리 인증제를 시행했고, 이 제도에 따라 수산물 품질에 있어 안전성이 확보되고 대외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제품들이 해외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포항시는 본 미국 수출에 앞서 포항시 인증 우수수산물 가공판매 협동조합(수출분과위원장 서양숙)과 울타리USA 사(대표 신상곤)가 4월 26일 수출 공급 상호협력을 위해 MOU(업무협약 양해각서)
포항시 북구 신광면에 위치한 포항환경학교(교장 연규식)는 지난해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던 환경특강을 올 해도 개최한다. 특강은 6월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포항뱃머리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열리며, 강사로는 현재 한양대학교 생물과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국내 환경호르몬 관련 권위자로 잘 알려진 계명찬 교수가 진행한다. 계명찬 교수는 최근 JTBC “차이나는 클라스” 교양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환경호르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명강의를 펼치기도 하였다. 현대인이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 제품에서 다양한 환경호르몬이 배출된다. 환경호르몬은 비스페놀A, 다이옥신과 같은 화학물질로, 체내에 흡수되었을 때 호르몬으로 인식되어 신체에 다양한 이상반응을 일으키며, 아토피, 천식과 같은 면역계 질환과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번 환경특강을 통하여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플라스틱 제품 대신 불편하지만 안전한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시민 건강 뿐 만 아니라 환경에도 유익함을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포항환경학교 연규식 교장은 “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위하여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드리고
포항시는 시승격 70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포항의 어제와 오늘을 되돌아보는 “70년 포항이야기”의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포항의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와 미래를 담아낸 이번 사진전은 지난 3일 문화예술회관과 시민의 날 기념식 현장에서 먼저 선보였으며, 이어 시청 2층 로비에 설치돼 오는 21일까지 전시된다. 1949년 포항 시승격과 6.25전쟁 당시의 시가지 등 시대별 시민들의 생활모습, 풍경, 기념행사 등 96점의 사진을 통해 지난 70년간 포항의 이야기들을 소소하게 풀어내고 있다. 사진전을 둘러본 시민들은 휴대폰 카메라에 옛 사진을 담기도 하고, 그 앞에서 기념이 될 만한 사진을 찍기도 하면서 현장을 즐기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시민 김모씨는 “제가 포항에 온지 22년이 되었다. 사진을 둘러보니, 포항이 참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옛날 추억을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황병기 포항시 홍보담당관은 “포항이 지닌 도전정신과 역사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사진전을 보시며 추억을 떠올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포항시 북구 오중기 지역위원장(前청와대선임행정관)은 장기화되는 국회 파행으로 ‘일하지 않는 국회’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의 국회 복귀를 재차 촉구했다. 오중기위원장은 “포항지원 예산 1천131억이 포함된 정부 추경안이 47일째 미뤄지고 있다. 6월 안에는 국회 심사가 마무리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자한당은 국회로 복귀할 생각을 않고 있다.”라며 자유한국당을 질타했다. 오위원장은 “조속히 국회를 열어 추경 증액 및 국회지진특위 구성 등 포항재건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져야한다.”라고 하며, “국민을 섬기는데 조건이 필요한가? 추가경정예산안과 산적한 민생법안의 처리를 위해 자유한국당의 조건 없는 국회 등원을 촉구한다.”라고 자한당의 복귀를 촉구했다. 한편 오중기위원장은 지난 6월 3일 포항11.15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이인영원내대표의 면담성사 등 정부여당과 포항시민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며 포항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를 위한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구만리 일원과 북구 흥해읍 오도리 일원에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방제가 필요하나 인력 접근이 어려운 곳으로, 여름철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솔수염․북방수염 하늘소)의 활동 최성기에 맞춰 지난 6일 1차 방제를 시작으로 약제효과와 기상상태에 따라 7월까지 20ha씩 3회에 걸쳐 총 60ha 면적에 대해 방제가 진행된다. 드론 방제는 저독성 약제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를 물에 희석해 항공 살포하는 방식으로 방제 대상목의 10m 이내 저고도에서 정확히 약제를 살포할 수 있다. 기존 대형유인헬기 약제 살포에 비해 탁월한 방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매개충 개체수를 줄이고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인력 방제가 어려운 군사보호구역 등에 적정한 방제 방법이다. 포항시는 그동안 적극적인 방제품질 향상 및 노력의 결과로 매년 약35% 피해 감소효과를 내며 2018년도 산림청 재선충병 방제성과 우수기관 선정됐다. 올해는 피해고사목 발생 3만5천본 이하 달성으로 전국 전년대비 평균 감소율보다 높은 46% 피해율 감소로 ‘극심’지역이라는 오명을 벗어나 피해
포항시는 최근 운영을 시작한 고형폐기물(SRF·Solid Refuse Fuel) 열병합발전소의 운영과 관련해서 숨김없이 공개하여 문제점들이 발견되면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개선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하게 시설을 운영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포항시는 10일, ‘오천읍 SRF 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하여 오천읍·청림동·제철동 주민 200여 명이 포항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SRF 가동 중단을 요구한 데 대하여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또 포항시는 건강권과 환경권을 주장하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한편, 긴밀한 소통을 통하여 SRF 시설뿐만 아니라 철강공단으로 인한 주변 지역의 환경개선에 과감한 투자를 해나간다는 방침도 밝혔다.이와 관련하여 이강덕 시장은 집회가 끝난 뒤, 양창목 오천읍 SRF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과 박칠용 시의원 등을 만나 SRF와 관련한 현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문제가 되고 있는 일부 쟁점에 대해서는 시와 주민들이 함께 개선방안을 찾아 나가기로 했다. 또한 SRF 시설에 대한 문제뿐만 아니라 철강공단을 비롯한 오천지역 전반에 대한 환경평가를 통하여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도 시가 앞장서기로 하고, 주민들도 힘을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