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일 가정 내 먹다 남은 약을 회수하여 소각처리하고자 폐의약품 수거함을 시청 민원실, 남구청 민원실, 남구 읍면사무소 등 10개소에 설치했다. 일상에서 버려지는 폐의약품은 관리 소홀로 인해 수질오염·토양오염·생태계 교란 등 각종 환경오염으로 이어져 동식물은 물론 사람에게도 악영향을 미쳐 철저한 분리수거를 통해 소각처리가 필요하다. 포항시는 지난 2009년부터 가정 내 폐의약품 회수처리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013년 포항시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230여 개 약국과 남·북구보건소, 14개 보건지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하는 등 폐의약품의 무단 투기와 방치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전력을 기울여 왔다. 김정임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폐의약품의 위해성과 별도 수거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캠페인, SNS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철저한 분리수거를 통해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책기획관 손정호 홍보담당관 직무대리 박재관 환동해미래전략본부 미래전략산업과장 최봉환 환동해미래전략본부 해양산업과장 편장섭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장 박용생 일자리경제국 일자리경제노동과장 손창호 일자리경제국 국제협력관광과장 조현율 일자리경제국 재정관리과장 직무대리 강성태 일자리경제국 식품위생과장 직무대리 박예연 복지국 교육청소년과장 최무형 환경녹지국 환경정책과장 직무대리 신구중 환경녹지국 자원순환과장 직무대리 신정혁 환경녹지국 공원과장 이상배 도시안전국 도시계획과 TF (민자사업추진단장) 최상용 도시안전국 공동주택과장 정해천 자치행정국 새마을체육산업과장 안승도 자치행정국 정보통신과장 직무대리 이윤우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직무대리 이재곤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직무대리(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겸임) 김정임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김규만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 직무대리 유흥근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직무대리 장영락 건설교통사업본부 건설과장 직무대리 정운태 맑은물사업본부 상하수도행정과장 이준태 남구 자치행정과장 한보근 남구 세무과장 권연숙 남구 산업과장 손창우 남구 건설교통과장 직무대리 서상덕 남구 건축허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동해안 5개 도시가 지진에 대한 공동대비로 방재 역량을 높이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포항시와 경주시·영덕군·울진군・울릉군(경북동해안상생협의회)은 27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허성두 포항시 지진대책국장과 도명 방재정책과장을 비롯해 5개 시군의 재난(지진)담당팀장과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방재 공동대응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올해에만 해저 단층 활성화에 따른 포항(규모 4.1), 울진(규모 3.8), 영덕(규모 3.1) 등 규모 3.0 이상의 동해 해역 지진이 3차례나 발생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동해안의 지진 및 해일(쓰나미)에 의한 피해 가능성을 제시해 왔다. 이번 회의는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5개 도시가 공동대응단을 구성해 광역적 지진방재 시스템 및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 다섯 도시는 지진발생 시 대응과 복구를 위한 인력·물자·장비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지진과 관련한 전문가와 방재인력을 상호교류 하는 등 협조 네트워크를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시민들의 자조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형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
포항시는 26일, 시 승격 70년을 맞아 민생현장에서 더욱 시민과 소통하고 허약한 경제 체질 개선에 주력하기 위해 능력 중심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맞추어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포항시는 국장급(4급) 4명, 과장급(5급) 22명, 6급 이하 119명 등 총 145명을 승진 의결한 이번 인사는 민선7기 시정 운영방향을 이해하고 실천할 역량을 갖춘 직원들로 조직의 역동성과 효율성 등을 고려해 이뤄졌다. 아울러, 어려운 현장근무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실적이 탁월한 직원을 우선해 공정한 인사로 시정 비전을 완성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직원이 승진·발령 받았다. 이번 인사는 장숙경 북구청 복지환경위생과장이 여성 서기관(4급)으로 발탁된 것을 비롯해 4명의 여성 사무관이 승진하는 여성의 관리직 진출이 가속되는 모습이 눈에 띤다. 또한 환경문제·청소년교육·공동주택 관리 등 시민들의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환경직, 사회복지직, 건축직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직렬에 대한 승진을 확대하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에서도 묵묵하게 맡은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한 시설직(도시계획), 공업직(화공) 등 소수직렬에서 현안 해결 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직원
◆ 4급<서기관> 7명 북구청장정연대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 권혁원 (승진) 일자리경제국장김종식 환경녹지국장최규진 도시안전국장황병기 (승진) 농업기술센터소장김극한 (승진) 평생학습원장장숙경 (승진)
포항시,가족공감프로젝트 3대 어울림 문화축제가 오는 22일, 23일 이틀간 영일대 해수욕장 누각 앞 공터에서 각종 프로그램 및 풍성한 볼거리로 개최된다. 다양한 가족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저출산에 대한 인식변화와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로 세대차이를 극복하고, 소통, 공감, 배려, 나눔의 긍정적인 가치에 대하여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코요태, 이채윤, 오로라, 한일선 등 인기가수의 공연과 행사의 취지에 걸맞게 3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솜사탕만들기, 3대장기자랑, 3대화합윷놀이 대회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3대 어울림 문화축제 행사 관계자는 “세대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현재 시대에 이번 행사가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지역 화합의장이 되길 바라며, 포항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포항 동빈내항에 정박하고 있는 ‘포항함 체험관’이 시민들은 물론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보교육장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포항함 체험관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2010년 개관 이후 지난 5월말까지 총 97만 명을 넘어섰으며, 올 연말이면 개관이후 방문객이 10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북한 핵문제 등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교육과 선상 병영체험 공간으로 활용되면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 학생들은 물론 보훈단체 등 각종 단체에서도 포항함을 많이 방문하고 있다. 포항함은 2010년 백령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천안함과 동일 제원의 함정으로 1984년에 취역해 2009년에 퇴역한 1,200톤급 함선이며, 포항시에서 관광객들에게 함정체험과 안보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0년 6월 12일 포항시민의 날에 개관하여 지금까지 체험관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일반인들에게도 육지에서 해군생활과 함상생활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함상체험관을 통해 해군함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故 한주호 준위 일대기, 천안함 46인 전사자 추모 코너 등 포항함 함정 내에 천안함 추모관을 마련해 관광객들이 참배와
포항시는 생활공간 개방으로 최근 오천 지역을 비롯한 철강공단 주변지역에서 악취 민원이 집중적으로 제기되고, 여름철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19일부터 철강공단 주요 악취 배출사업장 7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작했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악취배출시설 이상 여부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악취배출허용 기준 준수 확인을 위한 악취 시료도 포집해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다. 포항시는 이번 점검결과를 통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엄중대처해 적정한 시설개선 등의 조치를 취하고, 필요한 경우 악취배출시설 지정․고시도 검토할 계획이다. 그동안 포항시는 철강공단 환경감시 CCTV 4개소와 풍향, 온도 등을 관측하는 2개소의 기상관측시설 등 악취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악취 모니터링 감시 체계를 구축․운영 중이며, 특히 감시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야간 등 취약시간대 악취배출 사업장 점검 및 주변지역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과 개별사업장 매칭을 통한 악취 진단 및 기술지원을 통한 적정관리 방법제시, 시설 개선을 유도하고, 수용체 중심의 지정악취물질 분석 등을 통한 관리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포항운하 ㈜포항크루즈는 포항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사)대한노년자원봉사회(회장 양승복) 중앙회 소속 실버자원봉사자 180여명을 초청하여 19일 오전 운하크루즈 무료 승선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노년자원봉사회 중앙회는 포항시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포항 형산강 체육공원 고수부지에서 송도해수욕장에 이르기까지 화단정리 작업 및 쓰레기 줍기, 잡초 제거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포항운하관이 들어서 있는 형산강 일원의 환경정화 활동에 감사의 표시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한다. ㈜포항크루즈 황병한 대표는 "오늘 이 자리를 찾으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오래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운하크루즈 무료체험을 통하여 포항운하를 알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역대 최다 수산물 미국 수출을 축하하고 향후 수출의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해 18일 구룡포수협 활어위판장에서 ‘포항시 우수 수산물 미국수출 상차식’ 행사를 개최했다. 포항시 수산물의 미국 수출은 이번이 네 번째로, 2019년 3월 과메기 수출을 시작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는 과메기를 비롯한 문어, 오징어, 골뱅이 및 기타 수산가공품 등 60피트 컨테이너 1동으로 약 13톤의 규모이며 금액은 약 2억 원에 달해 역대 최고 규모이다. 이번 수출을 담당하는 포항시 인증 우수수산물 가공판매 협동조합은 총 6개의 ‘품질 인증업체’로 구성되어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17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 내에서 어획 및 가공되는 수산물에 대해 자체 기준을 마련하여 기준에 부합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품질을 인증해주는 수산물 품질관리 인증제를 시행했고, 이 제도에 따라 수산물 품질에 있어 안전성이 확보되고 대외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제품들이 해외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포항시는 본 미국 수출에 앞서 포항시 인증 우수수산물 가공판매 협동조합(수출분과위원장 서양숙)과 울타리USA 사(대표 신상곤)가 4월 26일 수출 공급 상호협력을 위해 MOU(업무협약 양해각서)
포항시 북구 신광면에 위치한 포항환경학교(교장 연규식)는 지난해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던 환경특강을 올 해도 개최한다. 특강은 6월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포항뱃머리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열리며, 강사로는 현재 한양대학교 생물과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국내 환경호르몬 관련 권위자로 잘 알려진 계명찬 교수가 진행한다. 계명찬 교수는 최근 JTBC “차이나는 클라스” 교양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환경호르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명강의를 펼치기도 하였다. 현대인이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 제품에서 다양한 환경호르몬이 배출된다. 환경호르몬은 비스페놀A, 다이옥신과 같은 화학물질로, 체내에 흡수되었을 때 호르몬으로 인식되어 신체에 다양한 이상반응을 일으키며, 아토피, 천식과 같은 면역계 질환과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번 환경특강을 통하여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플라스틱 제품 대신 불편하지만 안전한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시민 건강 뿐 만 아니라 환경에도 유익함을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포항환경학교 연규식 교장은 “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위하여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드리고
포항시는 시승격 70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포항의 어제와 오늘을 되돌아보는 “70년 포항이야기”의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포항의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와 미래를 담아낸 이번 사진전은 지난 3일 문화예술회관과 시민의 날 기념식 현장에서 먼저 선보였으며, 이어 시청 2층 로비에 설치돼 오는 21일까지 전시된다. 1949년 포항 시승격과 6.25전쟁 당시의 시가지 등 시대별 시민들의 생활모습, 풍경, 기념행사 등 96점의 사진을 통해 지난 70년간 포항의 이야기들을 소소하게 풀어내고 있다. 사진전을 둘러본 시민들은 휴대폰 카메라에 옛 사진을 담기도 하고, 그 앞에서 기념이 될 만한 사진을 찍기도 하면서 현장을 즐기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시민 김모씨는 “제가 포항에 온지 22년이 되었다. 사진을 둘러보니, 포항이 참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옛날 추억을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황병기 포항시 홍보담당관은 “포항이 지닌 도전정신과 역사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사진전을 보시며 추억을 떠올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포항시 북구 오중기 지역위원장(前청와대선임행정관)은 장기화되는 국회 파행으로 ‘일하지 않는 국회’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의 국회 복귀를 재차 촉구했다. 오중기위원장은 “포항지원 예산 1천131억이 포함된 정부 추경안이 47일째 미뤄지고 있다. 6월 안에는 국회 심사가 마무리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자한당은 국회로 복귀할 생각을 않고 있다.”라며 자유한국당을 질타했다. 오위원장은 “조속히 국회를 열어 추경 증액 및 국회지진특위 구성 등 포항재건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져야한다.”라고 하며, “국민을 섬기는데 조건이 필요한가? 추가경정예산안과 산적한 민생법안의 처리를 위해 자유한국당의 조건 없는 국회 등원을 촉구한다.”라고 자한당의 복귀를 촉구했다. 한편 오중기위원장은 지난 6월 3일 포항11.15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이인영원내대표의 면담성사 등 정부여당과 포항시민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며 포항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를 위한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구만리 일원과 북구 흥해읍 오도리 일원에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방제가 필요하나 인력 접근이 어려운 곳으로, 여름철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솔수염․북방수염 하늘소)의 활동 최성기에 맞춰 지난 6일 1차 방제를 시작으로 약제효과와 기상상태에 따라 7월까지 20ha씩 3회에 걸쳐 총 60ha 면적에 대해 방제가 진행된다. 드론 방제는 저독성 약제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를 물에 희석해 항공 살포하는 방식으로 방제 대상목의 10m 이내 저고도에서 정확히 약제를 살포할 수 있다. 기존 대형유인헬기 약제 살포에 비해 탁월한 방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매개충 개체수를 줄이고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인력 방제가 어려운 군사보호구역 등에 적정한 방제 방법이다. 포항시는 그동안 적극적인 방제품질 향상 및 노력의 결과로 매년 약35% 피해 감소효과를 내며 2018년도 산림청 재선충병 방제성과 우수기관 선정됐다. 올해는 피해고사목 발생 3만5천본 이하 달성으로 전국 전년대비 평균 감소율보다 높은 46% 피해율 감소로 ‘극심’지역이라는 오명을 벗어나 피해
포항시는 최근 운영을 시작한 고형폐기물(SRF·Solid Refuse Fuel) 열병합발전소의 운영과 관련해서 숨김없이 공개하여 문제점들이 발견되면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개선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하게 시설을 운영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포항시는 10일, ‘오천읍 SRF 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하여 오천읍·청림동·제철동 주민 200여 명이 포항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SRF 가동 중단을 요구한 데 대하여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또 포항시는 건강권과 환경권을 주장하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한편, 긴밀한 소통을 통하여 SRF 시설뿐만 아니라 철강공단으로 인한 주변 지역의 환경개선에 과감한 투자를 해나간다는 방침도 밝혔다.이와 관련하여 이강덕 시장은 집회가 끝난 뒤, 양창목 오천읍 SRF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과 박칠용 시의원 등을 만나 SRF와 관련한 현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문제가 되고 있는 일부 쟁점에 대해서는 시와 주민들이 함께 개선방안을 찾아 나가기로 했다. 또한 SRF 시설에 대한 문제뿐만 아니라 철강공단을 비롯한 오천지역 전반에 대한 환경평가를 통하여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도 시가 앞장서기로 하고, 주민들도 힘을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