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역 ~ 옛)포항역 사이 동해남부선 폐선부지가 100여 년간의 철도역사에 마침표를 찍고 도시숲으로 다시 태어나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지난 4일, ‘포항 철길숲’ 준공식이 열린 남구 효자동 효자교회 앞 광장에는 시민 2,000여명이 모여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중심축인 철길숲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퓨전국악공연을 시작으로 포항시립합창단 공연, 기념비 제막식, 철길숲 사진전 등 준공식 행사와 더불어 포항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는‘제2회 포항 GreenWay 도시숲 걷기대회’가 함께 열려 포항 철길숲 일원은 초록의 숲과 시민들이 어우러져 활력이 넘쳐났다. 또, 효곡동, 대이동, 양학동, 용흥동 등 철길숲이 지나는 동에서는 자생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수, 사물놀이 및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며 축제분위기를 함께했다. 이날 옛)포항역에서 효자역까지 4.3km 구간의 철길숲이 준공됨에 따라 먼저 도시숲으로 조성된 옛)포항역 북측 2.3km 구간과 더불어 6.6km의 도심내 폐선부지가 전부 도시숲으로 변모하게 되어 포항시는 녹색생태도시를 지향하는 ‘GreenWay프로젝트’의 완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50대
포항시가 「포항지진 진상조사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안」과 「포항지진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안」제정 법률안에 대한 피해지역 주민들을 포함한 시민들의 온라인·오프라인 의견수렴에 나섰다. 지난 4월 1일자 김정재 국회의원이 발의한 2건의 포항지진 관련 특별법안이 현재 소관상임위인 산자위에 배정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입법정책수행의 효율성 제고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포항시에 의견조회를 공문으로 요청한 상태이다. 이에, 포항시는 발의된 지진특별법안에 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5월 7일까지 온라인(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or 팝업창)과 오프라인(우편 및 시청 방문)을 통해 시민의견서를 제출받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진 특별법안에 대한 피해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시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특별법안 주민공청회를 3일 오후 1시 30분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피해구제와 국가주도 도시재건, 경제활력 복원, 재정지원 특례 등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의견제출, 공청회 참여 등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9일 오후 2시 ‘장성경로당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포항시 인증 우수 수산물 가공판매협동조합(수출분과위원장 서양숙, 이하 인증조합)과 울타리USA(대표 신상곤)는 26일 포항시청에서 양 기관 간 수출 공급 상호협력을 위하여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증조합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식품의 홍보 및 수출공급에 대한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인증조합 생산제품이 미국시장에서 성장하고 번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항 및 다른 지역에서의 판매 증대를 위한 상호협력 등 그 밖에 협력 사업이 필요하다고 양 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이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내에서 어획 및 가공되는 수산물의 안전먹거리 확보 및 대외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체 기준을 마련하여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산물 품질인증제를 시행하였고, 이 제도에 따라 인증을 받은 인증업체들의 우수한 수산 식품이 이번 MOU를 통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뻗어 나갈 예정이다. 울타리USA는 미국 내 오프라인매장 3개소, 온라인 매장 12개소를 갖고 있는 유통기업으로 한국의 프리미엄 농수산물을 주로 판매하고 있으며, 전국 30여개 업체에서 우수한 농수산물 330여 품목을 수입하여 미국 내에 유통시키고 있다. 이번 MO
2019 포항해병대문화축제가 27일과 28일 2일간 도구해안과 오천읍 냉천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돼 23만 여명의 관광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 첫날, 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한 카퍼레이드에 이어 도구해안에서 해상기동훈련 시연으로 포문을 연 이번 축제는 메인행사장인 냉천 수변공원에서 개막식, “해병은 살아있다” 주제공연, 해병대 의장대, 무적도, 군악대 공연, 축하콘서트가 펼쳐지며 한층 커진 스케일로 시민들과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둘째 날인 28일에도 지역예술단체 공연, 퍼커션퍼레이드, 블랙이글스 에어쇼, 쿨가이 선발대회, 新 우정의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특히, 해병대 해상기동훈련은 지난해와 달리 도구해안에서 KAAV, IBS 해상기동장비와 UH-60, MH-53 등 공중기동장비 등이 대거 투입되어 실제와 다름없는 훈련 시범으로 웅장함과 용맹함을 선보이며 환호성을 자아냈다. 해병대 의장대․군악대 공연과 무적도 시범공연 또한, 대한민국 무적해병만의 절도 있는 동작으로 늠름하고 믿음직한 모습에 관람객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김혜연, 설하윤 등 인기 트로트가수와 청하, 비스타 등 K-POP가수가 함께한
지난 19일 오후 2시, 『포항11.15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덕산동 소재 범대위 사무국(북구 문화로 14) 회의실에서 공동위원장 등 6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 이 날 회의는 범대위 출범이후 지금까지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법 제정 청와대 국민청원 20만 명 돌파에 따른 향후 범대위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지진이 지열발전 실증사업에 의해 발생했다는 정부연구조사단의 발표에 따라 지진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 23일 발족한 범대위는 포항지역 내 시민사회 단체 등의 대표가 위원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이 달 2일에는 육거리 중앙상가 일원에서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범시민결의대회를 개최하여 3만 명의 참가를 이끌어냄으로써 지진피해보상과 도시재생을 염원하는 포항시민의 목소리를 한데 모은 성공적인 집회를 이루어 낸 바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열발전 실증사업 추진 과정에서 국가의 책임이 있음에도 지금까지 포항시민에게 사과 한 번 하지 않았던 점을 지적하면서 항의집회를 통해 지진피해로 고통 받은 포항시민을 위해 국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뛰어난 건강증진사업 결과를 거두며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16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전국 17개 시·도 건강증진사업 담당자 및 시·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 지자체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및 컨퍼런스』에서 포항시는 최우수기관표창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것으로 한 해 동안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해온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지자체 포상 및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지역 밀착형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열려 올해로 11번째를 맞았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자원연계망의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문제 진단, 주민의 요구에 맞는 『함께 건강하자!』라는 구호를 앞세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운영으로 시민들의 건강격차 해소와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
정부 추경예산 편성방향에 발맞춰, 이강덕 포항시장이 1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국회를 방문해 포항지진 추경예산 확보를 위한 계속되는 강행군에 나서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민주당 지진특위위원인 김현권, 유동수, 김정우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황영철 의원, 장제원 예결위 간사 등을 만나 지진이후 신체적·정신적·경제적 3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민심을 전하며, 특별법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고 포항 지진대책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정부 추경예산의 대폭 반영을 요청했다. 앞서, 이 시장은 3월말에도 국회의장과 5개 정당 원내대표, 청와대 비서실장, 정책실장 등을 만나 포항 지진 특별법 제정과 포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건의하는 한편, 이달 초 지진 피해현장을 방문한 여야 지도부와도 특별법 제정과 정부 추경예산 반영을 건의한 바 있다. 이번 방문에서 이 시장은 피해구제와 이재민 주거 안정지원을 위한 ▵흥해 순환형 임대주택 건립, 지진이후 경제침체 탈출을 위한 ▵민생경제 드림 일자리 사업, 영일만4산단 기반시설 조성비 지원, 지진 방재 인프라 조성을 위한 ▵국가방재교육관, 지진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 등 건의했다. 특히, 포항 경제재건과 일자리창출을 위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북구 오중기위원장(前청와대 선임행정관)은 “포항지진피해지원안이 당정이 논의한 추경안에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하고, 자유한국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오 위원장은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기획재정부는 국회에서 ‘2019년 추경 당정협의’를 열고 포항지진피해 지원을 위해▴지열발전 현장의 안전관리강화, ▴중소기업,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포항지역 특별지원, ▴지역공동체 일자리, ▴전통시장 주차장 등 민생 지원, ▴포항 흥해 특별재생사업 매칭 비율 70%에서 80%로 상향 조정,▴지역 SOC 사업 지원 등을 추경예산안에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와 우리당이 ‘포항 재건’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 정부의 끊임없는 지원과 시민들의 목소리가 담긴 특별법을 위해 최선을 다해갈 것이다.”며 계속 노력할 것을 밝혔다. 또한 오중기위원장은 “이번 추경이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편성된 것인 만큼 추경반대 기류를 보이는 자유한국당의 전향적인 협조를 촉구한다.”고 밝힌 한편 얼마 전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국회지진특위’ 에 대해서도 “포항지진특별법을 만드는데 머리를 맞대자”며 자유한국당의 참여를 촉구했다. 이번
지난 19일 11.15지진 특별법 제정 국민청원이 20만을 돌파함에 따라, 포항시가 후속대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1.15지진 특별대책추진단’을 긴급 소집해 국민청원 20만 돌파이후 후속대책을 중점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포항시가 지난 1일 「도시재건 및 신산업 경제활력 특별대책」을 발표한데 이어 종합대응과 특별법 제정, 도시재건 경제활력, 소통확산 4대 분야의 기능별 추진일정을 점검하고 추진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특별대책추진단장인 송영창 부시장을 비롯해 4대 분야에 소속된 환동해미래전략본부와 정책기획관, 지진대책국, 일자리경제국, 자치행정국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TF팀별 로드맵을 공유했다. 우선, 11.15지진 특별대책의 종합적 대응을 위해 ▵민간전문가를 대폭 확대한 11.15지진 공동대응단 확대 운영 ▵시민설명회, 포럼 등 분야별 전문적·체계적 대응을 위한 월별 계획 수립 ▵지열발전소 안전성 대응을 위한 전문가 중심의 지속적 이슈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서는 ▵제정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 릴레이 토론회 개최 ▵
포항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실·국·소·본부장 등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경주 행정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 2015년 양 도시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 체결 이후의 성과와 향후과제 보고에 이어 지난해 12월 실무협의회를 거쳐 발굴된 협력사업과 신규 사업, 협의사항을 확정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민선7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정례회인 만큼 ‘상생발전 강화’와 ‘생태환경 복원’에 중점을 두고, 최근 이슈화된 형산강 수질문제와 관련해 시민들의 깊은 우려를 불식시키고 형산강을 ‘생명과 문화의 강’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민·관 참여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특히, ‘형산강 수질오염원 환경협력 강화’안건과 관련해, 포항시는 형산강 상류지역에서 경주 희망농원 축산분뇨와 상류지역 영세기업 폐수 배출, 쓰레기투기 등 언론보도를 통해서도 그 문제의 심각성이 지속적으로 보도될 만큼 포항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임을 강조하고 경주시의 각별한 관심과 관리를 요청했다. 이에 경주시는 오염배출원에 대한 지도점검 관리강화와 희망농원 시설개선·폐쇄·이전 강구, 침전지 스크린
정부조사연구단 조사로 포항지진이 인재(人災)로 밝혀짐에 따라 정부를 비롯한 지역 범정치권의 역할이 주목받는 가운데 여당의 허대만, 오중기 지역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한목소리를 냈다. 허대만, 오중기 위원장은 “포항시민을 최우선에 두고 머리를 맞대고 포항의 새로운 역사를 쓰자”고 제안하며 “포항 시민들에게 집권여당의 포항시의 원외지역위원장으로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포항이 지진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다행”이라며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이어 허대만, 오중기 위원장은 “여야를 막론하고 후속 대책에 머리를 맞대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포항의 정치권 모두가 머리를 맞댈 것을 촉구하는 한편 포항시에는 논의기구 확대와 민생에 실질적 도움되는 지원방안을 정부에 요청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허대만, 오중기 위원장은 “추락한 포항의 이미지를 새롭게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책사업 등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과 함께 “감사원에 청구된 국민감사, 정부의 감사원 공익감사를 통해 국민들이 납득할 수준의 책임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질의응답시간에 허대만 위원장은 “그간 자연재해라고 여
더불어민주당 오중기위원장(포항북구)은 논평을 통해 "나경원 원내대표는 24일 포항을 방문한 자리에서 ‘前 정권 탓하는 민주당에 실망했다"고 말했으며 정쟁만 하기에 바빴다고 밝혔다. 한술 더 떠 김정재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지난 2016년부터 에너지 기관 소관 상임위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이었음에도 일말의 사과조차 없이 지진의 책임을 문재인정부로 호도하려는 태도에 분노를 넘어 침통함을 느낀다. 이명박 정부 시절 무리하게 사업이 추진된 이면을 비롯해 박근혜정부 시절 안전관리 소홀 등 지열발전소와 관련해 국민적 의혹이 일고 있는 지금, 더 이상 자유한국당의 면피성 책임 떠넘기기 행태는 국민들의 공분을 살뿐이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김정재 의원은 지금이라도 촉발지진에 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 조속한 국정조사 및 사법수사 등 철저한 의혹 해소와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문재인정부에 적극적인 협력하길 간곡히 부탁한다. 오 위원장은 현재 문재인정부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포항지진으로 인해 시민들이 겪고 있는 아픔과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재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더욱 시민들 피부에 와닿는 정부 지원을 촉구하며 포항시
포항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승격 70년과 2019년 포항 방문의 해를 맞아 7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보고와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음식, 숙박, 여행업 등 관광관련 업계 대표와 회원, 포항해양관광협의회와 포항문화관광협회,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자원봉사자 등 관광관련단체, 이강덕 포항시장과 관련공무원, 서재원 포항시의회의장과 경제산업위원회 위원, 포항관광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략보고 및 실천대회는 박은경 한국관광학회 총무이사의 포항관광 진단 및 발전방안 발표와 고원학 국제협력관광과장의 700만 관광객유치 전략발표, 이강덕 포항시장이 진행한 관광객유치 자유토론, 7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결의문 낭독 그리고 모든 참여자가 함께한 포항관광 700만 바람이 분다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다. 포항시는 7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포항관광 바람몰이, 관광객 수용태세확립, 포항PICK 홍보강화 3대 전략을 마련하고 부시장과 민간의 관광협회가 공동대표로 하는 포항형 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 : 지역 관광 사업에 연계된 지자체 및 민간 기관, 지역주민이 유기적으로 연계 되어
포항시민 및 소방공무원, 단체 등도 조종면허 연수 수강료 20% 할인혜택을 받게 됐다. 기존의 해양레저산업육성조례에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및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군인 등에 한해 수강료 혜택을 주어졌으나 최근 레저활동인구 증가와 조종면허 실기연수 수강료에 대한 감면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시는 조례를 일부 개정해 수혜자의 범위를 늘렸다. 이로써 오는 26일 공포 이후에는 포항시민, 소방공무원, 시장과 협약을 체결한 기관, 단체 10명 이상,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회원도시 시민,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지역행복생활권 행정협의회 회원도시 시민들도 20% 할인 혜택을 받게 됐다. 포항시 해양산업과 관계자는 “미래 신성장동력인 해양관광 산업과 블루오션인 바다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희망적인 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상에서 5마력 이상의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하기 위해서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가 필요하며, 오는 3월 29일 포항시조종면허시험장(포항시 남구 희망대로 810)에서 첫 시험을 실시한다. 자세한 시험일정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및 수상레저종합정보를 통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