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한-러,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한-러 양국 지방간의 경제·통상 및 문화·교육·관광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역사적인 첫 번째 ‘한·러 지방협력포럼’이 7일 포항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양국 지방정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교류확대와 경제단체들 간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지역 기업의 극동진출 방안 등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첫 번째 포럼의 개최도시인 포항시의 이강덕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으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창설에 합의한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양국 협력의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포럼기간 동안 포항을 찾은 러시아 극동개발부장관을 포함한 9개주의 지사와 상공인들에게 포항의 우수한 산업시설과 인프라를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단순한 비즈니스와 학술을 포함하는 포럼뿐만 아니라 한-러 문화광장 조성, K-POP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한국과 러시아 간 교류의 공감대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관련해서 포항시는 7일 오후, 영일대해수욕장의 영일대
포항시가 최근 태풍 ‘콩레이’의 내습에도 불구하고 사전 예방과 발 빠른 사후 복구를 통해 수해피해를 최소화한 가운데, ‘세심한 배려가 깃든 시민밀착 현장행정’에 더욱 속도감을 높이기로 했다.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남·북구청의 ‘2019년 주요업무보고회’에서 정봉영 남구청장은 ‘시민 생활 구석구석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남구 건설’의 구정 운영방향을 밝히고, 사람중심의 도시환경과 안전, 민생경제 분야 중점과제사업을 보고했다. 이날 정 청장은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사전대비를 위해 시민수요에 맞춘 현장 전수조사와 재난대응 시스템 개선과 시설물 점검 등을 강력히 추진하는 한편, 남구지역 다채로운 축제와 브랜드 공연 개최를 통해 찾아와서 머물고 싶은 남구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오어사 둘레길’과 ‘장기 유배지 체험촌’을 연계한 관광활성화 방안과 육당 최남선의 조선 10경중 하나인 ‘장기읍성 해돋이 축제’ 발굴, 오지마을 어르신 간이경로당 운영 등 남구 읍면동과 구청 직원들이 직접 현장 여건을 반영한 아이디어 사업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권태흠 북구청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하는 안전 북구 건설’의 구정 운영방향을 밝히고,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시 북구 지역위원장, ‘가짜뉴스’대응 당원 교육 개최한다. 최근 가짜뉴스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포항시 북구 지역위원회(위원장 오중기)는 오는 25일(목) 저녁 7시, 포은시립도서관에서 ‘진짜 뉴스보다 더 힘 있는 가짜뉴스’라는 주제로 지역위원회 당원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강좌에는 현재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미디어공공성센터의 수석전문위원인 최현정 박사(전.TBC앵커)가 강연한다. 오중기 위원장은 “가짜뉴스는 국민들의 눈을 속여 잇속을 챙기는 최악의 정치수단이자 우리가 피와 땀으로 지켜온 언론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뒤흔드는 불법행위다. 당원들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중기 위원장은 지난 10월 2일 청와대를 방문하여 포항에서 열리는 한러지방협력포럼의 적극 지원을 요청하는 등 지역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 하류에서는 최근 회유성어종인 연어 수십 마리가 산란을 위해 상류로 뛰어넘으려는 장면이 종종 목격되고 있다. 이 연어들은 포항시가 2010년부터 어자원 회복을 위해 형산강에 방류한 치어 중 일부로 추정된다.
포항시는 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사랑 주간(10월22.일~ 10월25일)을 운영하고 독도의 관문을 지키는 포항시와 시민들의 독도사랑 및 수호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린다. 22일 오전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포항시지회 봉사자, 시청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하는 흥겨운 독도 플래시몹으로 독도사랑 주간의 시작을 알렸다. 독도 조형물에 태극기를 꽂는 기념 퍼포먼스를 펼치며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확실히 했다. 또한, 포항시에서는 ▲독도 사진 및 고지도전 ▲전 직원이 참여하는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청사 내 독도 홍보 영상물 상영 ▲독도사랑 통화 연결음 설정 ▲독도사랑 현수막 게시 ▲독도 아카데미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임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 땅 독도는 한반도에서 포항과 가장 근접하고 있어, 누구보다도 우리 포항시민들이 가장 앞장서서 지켜야 할 소중한 우리 영토”라며 “국가영토 수호의 확고한 의지를 다지고, 독도사랑 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포항시에서는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 11월 02일 포항운하의 통수로 지난 40여 년간 막혔던 동빈내항의 물길이 열리며 포항운하 내에 송도와 해도를 잇는 2개의 인도교와 더불어 송도와 죽도시장을 잇는 1개의 인도교가 건설되었다. 유려한 곡선과 매력적인 색깔로 단장된 이 다리들은 회색빛 철강도시 속에서 운하를 가로지르며 나름 자태를 뽐내고 있어 누구나 한번쯤 건너고 싶은 다리이다. 사람만 지나고 자동차가 다닐 수 없는 다리라는 점 또한 인도교의 특징이다. 이 3개의 인도교의 원래 이름은 ‘인도1교’ ‘인도2교’ ‘동빈내항 인도교’이다. 물길을 가다 혹은 신호에 막혀 정차한 차안에서 여유를 두고 다리를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운하를 오가는 포항의 명물 ㈜포항크루즈의 유람선에서 인도교를 오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인도교를 지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처음엔 주저하다 아래를 지나는 유람선 승객들에게 환하게 웃으며 기꺼이 손을 흔들어준다. 포항크루즈 선장들이 이 인도교들의 이름을 달리 부르기 시작한 지는 꽤 되었다. 송도에 위치한 포항운하관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면 출발과 동시에 포항의 역사와 운하 그리고 여행코스에 대한 선장의 친절한 설명이 시작되는데 그 초입
포항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 YWCA와 1회용품 줄이기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플라스틱을 비롯한 1회용품 덜쓰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 협약식을 통해 포항YWCA에서는 교회, 터미널, 재래시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플라스틱, 비닐류 등 1회용품 줄이기와 생활쓰레기 올바른 배출에 관한 정책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최근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해양환경오염 관련 영상물을 상영해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파괴 위험을 상기시키며 참석자들에게 시의 생활쓰레기 감량과 재활용정책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초 “쓰레기없는 Green포항”프로젝트를 시행하면서 하루에 배출되는 330톤의 생활쓰레기를 13.6%가 감량된 285톤으로 줄인 바 있으며, 올해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과 시설견학,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조기교육을 실시하는 등 생활쓰레기 바른 배출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포항YWCA는 20개 교회 1,700명의 회원이 있는 단체로, 월1회 이상 시내 곳곳에서 쓰레기 감량 캠페
포항시가 11일 시청에서 민간사업자인 대한엔지니어링(주), 금호아시아나그룹 금호산업(주)와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에 대한 실시협약(MOA)을 체결함으로써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은 물론 주변 일대의 개발을 통한 영일만 관광특구를 개발하는데 신호탄을 쏘았다. 장기적인 철강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해상케이블카는 당초 총사업비 580억원에서 내진 1등급을 적용하여 107억원이 증가된 687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하여 영일대해수욕장일원(포항여객선터미널~환호공원)에 총연장 1.8km길이의 자동순환식 모노 케이블카로 설치된다. 포항시는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위해 제3자 제안 공모를 거쳐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지난해 9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이후 1년간의 협상기간동안 지진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끈질긴 노력 끝에 사업추진방법, 수익금 사회 환원방법, 전문가 자문 등 구체적인 검토와 논의를 거쳐 마침내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시는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가칭)포항해상케이블카(주)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금호산업(주)에서 책임시공을 전제로 빠른 시일 내에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
전국 최장수급 친환경 쌀 생산단지인 포항 기계면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을 급식하는 어린이들과 소비자들이 11일 생산 현장을 방문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행사를 가졌다. 기계‧기북 친환경 쌀 생산자 협의회는 유기농과 무농약으로 재배한 친환경 쌀을 2,200톤 생산하여 포항시학교급식센터와 어린이집, 유치원등에 보급하고 있으며, 기계‧기북 친환경 쌀 생산단지는 13년째 제초제와 화학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모든 논에서 메뚜기가 뛰고 있어 벼 수확을 앞두고 방문한 어린이들이 자연과 숨바꼭질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소비자 방문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은 “우리주변에서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알고 있던 벼메뚜기를 따라 다니며 우리가 먹는 쌀 생산현장을 직접 체험하여 친환경농업 현장을 확인하고 이해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특히 재래식 탈곡기를 이용하여 벼를 탈곡하고. 트렉터, 콤바인, 이앙기에 탑승하여 사진을 찍으면서 농업에 대해 친근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소비자 방문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최근 태풍 콩레이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생산자와의 소통을 통해 한마음이 되는 시간을 가져 친환경
포항시의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가 문을 연지 1년이 지난 지금, 형산강 에코생테탐방로 월동을 위해 형산강을 찾는 철새와 형산강변을 아우르는 자연을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친환경 생태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멸종위기 조류가 겨울을 보내는 곳으로 유명한 포항시 남구 연일읍 중명리와 유강리 일대 형산강변에 포항시는 지난해 9월 대표적인 수상레포츠인 요트를 본뜬 에코생태전망대와 생태탐방을 할 수 트레킹 코스를 갖춘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를 개장했다. 에코생태전망대는 1층에 철새를 주제로 한 증강현실(AR)영상관과 철새 전시실, 2층에는 형산강을 찾아오는 다양한 철새들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탐조시설’을 설치해 생태체험 학습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형산강을 찾아오는 철새를 테마로 한 ‘에코생태 탐방로’에서는 전문가가 아니면 쉽게 체험해 볼 수 없었던 형산강의 철새들을 가까이 만나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망대 주위에 조성된 생태탐방로 트래킹 코스를 따라 형산강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봄에는 장미와 튤립, 여름은 백일홍, 가을은 핑크뮬리,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계절에 맞는 꽃들이 탐방로 주변에서 방문객들의 눈을 더욱
포항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간판개선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6억 원 중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을 설치해 쾌적한 주민생활공간을 조성하고, 지역발전 기반 확충을 위해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죽도로 추억이 있는 스토리텔링 옥외간판거리 조성’이라는 테마로, 죽도로 일원에서 추진 중인 인도 블록 정비 및 개선 사업과, 골목길 정비 및 방범시설 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영흥초 주변 병아리 안심골목 조성사업과 연계한 사업계획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포함한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건물 62개동, 업소 140개소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2000년대 초까지 번성했던 오거리 일대 먹거리 골목의 추억을 되살려 중장년층에게 추억의 장소를 제공하고 2~30대 젊은 층에게 먹거리 공간을 조성하는 등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텔링을 콘셉트로 간판개선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현구 도시재생과장은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죽도로가 상대로 젊음의 거리와 더불어 젊은이들이 찾는 거리,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
포항시는 지난 24일 북구 중앙상가길 47번지 포항청춘센터 앞 중앙상가 특설무대에서 포항지역 청년 200여명이 침석한 가운데 청춘센터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센터 라운딩과 박수복 화백의 청년기상을 표현한 그림 퍼포먼스, 주요 내빈들이 청년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말풍선 퍼포먼스,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식후 행사로 개그맨 정성호, 최종훈, 정진욱이 함께하는 청춘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포항청춘센터는 청년들의 소통과 사회참여기회 보장, 청년정책 제안, 각종 일자리정보 제공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무엇보다도 전국 모든 도시의 문제는 청년의 문제에서 출발하고 청년의 문제는 결국 소통, 일자리, 결혼, 출산으로 이어진다는 문제의식과포항 도심공동화의 상징이자 청년 접근성이 뛰어난 중앙동 일원에 조성 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서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포항청춘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며, 각 층 마다 배치된 회의실은 39세 미만 청년이면 사전 예약하고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포항시는 찾아가는 지진 대응교육의 일환으로 하반기 학교 중심 지진 방재교육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시는 22일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1, 2학년 학생 4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재지식 습득을 위한 찾아가는 지진대응 교육을 가졌다. 이날은 임동현 UNIST(울산과학기술원) 연구원 등 3명이 강사로 나서 △지진의 발생원리 △건축물 내진설계 △지진 행동요령 등 분야별 전문지식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11․15 지진 당시 피해가 심했던 조적식 건물, 필로티 건물 등의 사례를 소개하며, 내진, 면진, 제진 등 내진설계의 중요성에 설명해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는 지난 3월 지진대책국 신설 이후 학교 중심 지진 대응교육 활성화 계획을 가장 먼저 수립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 다중집합시설이자 학습효과가 큰 학교 중심의 방재교육으로 ‘학교→가정→사회’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초․중․고별 발달 단계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지진 발생 시 훈련된 행동매뉴얼에 따라 학생들이 자신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를 위해 UNIST와 함께 2학기 학사일정에 맞춰 20여개 중․고등학교에 대해 방재
“국가하천인 형산강은 하천복원 기본계획에 반영해 국가주도로 중금속 오염 환경대책이 추진되어야 할 것입니다.” 포항시 하영길 환경녹지국장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형산강(지천) 중금속 정밀조사 및 하천복원 기본계획과 구무천․공단천 생태하천복원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국가주도의 형산강 생태복원사업 건의 등 환경대책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형산강 정밀조사결과, 하천퇴적물 오염평가의 수은 4등급 기준을 초과하는 구간은 유강보 하류 400m에서 영일만 유입부까지로 조사됐으며, 구무천과 공단천 전 구간의 퇴적물 역시 처리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구간의 가장 확실한 오염제거방법은 환경준설로 이를 위해서는 3,077억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됨으로 포항시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등에 건의해 국가하천의 중금속오염 사례가 없는 만큼 국가주도로 신규 사업을 발굴 해결토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에 수차례 방문 건의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최종보고서 제출에 따라 지난 8월 17일 국회, 중앙정부, 관련기관에 공식문서를 송부했으며, 앞으로 지역 국회, 도의회, 시의회, 관련기관등과 협력하여 총력대응 해 나가기로 했다. 아
포항시는 지난 14일 영일대 해상누각 앞에서 뜨거운 여름바다를 적실 여름밤의 열기를 그대로 보여 주었다. “Waterblock in Pohang”이란 주제로 공연은 밤과 낮을 가리지 않는 폭염의 뜨거운 열기 속에 시민들은 무대공연자와 호흡하는 형태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한여름밤의 더위를 워터블락으로 날렸다. 포항시는 핫한 여름 해변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되고자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영일대 일원에 많은 상가에 도움이 되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번행사를 추진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청년층의 선호하는 방식의 거리공연 문화 행사로 청년층의 문화욕구를 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청년층의 공감대를 강화에도 기여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댄스, 힙합, 레게, EDM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관객과 공연팀이 서로 물총을 쏘는 워터블락 등 여름 바다축제에 충실하게 준비했다”며 “지역상권활성화 및 거리공연 문화를 안착시켜 여름 해변축제로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