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8일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흥해 다목적 재난대피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흥해 다목적 재난대피시설은 2017년 발생한 11.15 포항지진을 계기로 생활권과 접근이 뛰어나고 재난에 대한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흥해읍 초곡리 일원에 총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 국내 최초의 다목적 재난대피시설이다. 500여명이 수용할 수 있는 1,880㎡의 편의시설과 구조물품보관창고를 갖춘 대피시설을 비롯해 주차장 2,100㎡(75면)을 조성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둥, 부자재 등 낙하물이 없는 막재료를 이용해 내부에 공기를 채워 내부압력으로 구조물을 지지하는 에어돔 형식으로 내진 특급으로 설계되어 지진에 자유롭고, 태풍 및 폭설에도 안전하다. 필터를 이용한 공기순환 시스템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에도 효율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며, 특히 주차장에 205KW 규모의 친환경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시설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자체 생산, 사용할 수 있도록 자립형 시설물로 건립됐다. 재난대피시설은 단순히 재난대피용이 아닌 평상시에는 배드민턴, 탁구 등 체육·문화시설로 활용될 예정으로 지진으로 상심이
포항시는 최근 취업지원기관(포항시일자리종합센터, 취업지원센터 등)의 취업자 수를 조사한 결과, 올 들어 5월까지 650명이 취업해 지난해 같은 기간 531명에 비해 22.4% 증가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2019년 취업자 650명중 직종별로는 서비스 종사 219명, 생산직 근로자 127명,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101명, 사무종사자 80명, 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 78명, 장치기계조작및조립종사자 20명, 판매종사자 18명, 관리자 6명, 농림어업 1명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동월대비 92%(171명)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다음으로 60대가 29%(75명) 증가하였고(20대 6%↓, 40대 27%↑, 50대 15%↑, 70대 83%↓), 취업자 성비는 남성이 46%, 여성이 54%로 나타나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취업지원기관에서의 취업자 수가 증가한 원인으로는 포항청춘센터 개소로 인한 취업알선 기능의 확대, 일대일 채용정보 제공, 채용대행서비스,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을 개최하여 구인 업체와 구직 희망자간의 다양한 매칭으로 적극적이며 체계적인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한 결과로 보인다. 한편, 포항시는 2019년도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카니발 크루즈사 고위 관계자가 지난 15일 영일만항을 방문하여 대형 크루즈 입항 가능성과 주변 여건을 검토했다. 미국 카니발 크루즈는 코스타 크루즈, 프린세스 크루즈 등 20개 이상의 크루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크루즈 시장 점유율 44.8%의 기업이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카니발 크루즈사 관계자와 국제여객부두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국제여객부두 개발현황과 영일만항 인프라를 소개하였으며 포항시의 크루즈 산업 육성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등 크루즈유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카니발 크루즈사 관계자들은 항만 여건과 입출국(CIQ)장 시설을 둘러보고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인하는 등 포항 기항을 검토하기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카니발 크루즈사 관계자는 “아시아 크루즈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환동해권에서 포항과 같은 새로운 관광지 개발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특히, 북한의 금강산 관광이 시작되면 중간 기항지로서 포항은 중요한 도시”라 말했다. 포항시는 올해 영일만항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 유치와 크루즈 기항 횟수를 확대하기 위해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1:1 마케팅과 크루즈 포럼 및 크루즈 박람
포항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위해 ‘2019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4일,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보고회를 갖고 ‘지역경제․안전관리․시민행복’ 이라는 3가지 종합대책을 중심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분야별 세부추진사항을 살폈다. 우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지역경제 안정대책’으로 지역제품 이용하기 운동, 포항사랑상품권 200억 추가발행, 민·관 합동 소비촉진 분위기 확산운동, 장보기를 희망하는 35명 이상의 타지역 단체에 중대형버스와 관광안내 자원봉사자를 지원하는 전통시장 러브투어 운영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지속한다. 또한, 명절 물가관리를 위해 2월 8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해 물가를 집중 관리하고 물가안정대책반을 편성‧운영할 방침이다. 안전한 명절을 위한 ‘안전관리대책’으로 5일간 400여명의 인원이 시, 구청, 읍면동에 15개 비상상황반을 편성해 각종 재난‧재해 및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1월 28일까지 다중이용시설 41개소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쓰레기수
포항시는 최근 대구·경북지역에 이어 경기도에서도 홍역확진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홍역 예방을 위해 민·관·군이 합심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홍역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보건소 상황실 운영, 홍역 의심환자 신고 핫라인 구축,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여 홍역환자 진료·신고·발생 시 대책방안 논의 및 매뉴얼 점검 등 홍역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역은 홍역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유행성전염병으로 치사율은 낮지만 전염성이 상당히 강한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전염경로는 환자의 콧물, 기침 등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공기로 전염될 수 있으며 환자와 접촉한 사람의 90%이상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3일 현재까지 포항시에는 단 1건의 홍역 환자도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설 명절을 전후하여 포항지역을 찾는 관광객 증가와 많은 인구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홍역 확산 방지와 홍역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향후 남·북구보건소는 공동주택·다중이용시설 등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의료기관, 어린이집, 교육청 등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홍역 의심환
포항시는 지난 2월 취항한 에어포항이 10개월 만인 12월 10일 운항을 중지함에 따라, 그동안 대한항공과 에어포항을 통해 공항활성화를 추진해왔던 만큼 앞으로의 포항공항 활성화 방안 등을 10일 발표하고 지역항공사 설립을 재추진하는 문제 등을 밝혔다. 지난 1월, 동화전자주식회사 등 동화컨소시엄이 지역항공사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초기 자금 100억 원으로 출발한 ‘에어포항’은 2월 7일 포항~김포 간의 첫 비행을 시작으로 지역민들에게 교통편의를 도모하는데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지난 10개월 동안 제주노선의 탑승률이 평균 81.5%, 김포노선은 54.2%를 기록하며 80,756명이 ‘에어포항’을 이용했으며, 포항공항도 지난해 95,551명이 이용했으나 올해는 ‘에어포항’이 운항하면서 61.6%가 늘어난 154,933명이 포항공항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앞서 경상북도와 동화컨소시엄, 경주시, 울릉군 등과 ‘지역소형항공사 설립 및 지방공항 활성화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지역항공사 사업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나, 지난 10월 22일 에어포항 측이 포항시에는 아무런 통보 없이 일방적으로 베스트에어라인 측과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대표이사를
본격적인 과메기‧오징어 건조철을 맞아 포항의 부족한 어촌 일손 해결을 위해 수산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169명이 일손 돕기에 나섰다. 1일 포항시 평생학습원 덕업관 대강당에서 포항시 부시장,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구룡포과메기조합, 구룡포오징어건조협회, 구룡포수협, 대구출입국외국인 사무소 포항출장소, 과메기‧오징어 건조업체, 다문화가족, 외국인계절근로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가졌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베트남 160명, 중국 6명, 캄보디아 3명으로 지난달 30, 31일 양일간 포항시가 제공한 교통편의를 통해 안전하게 입국했다. 이들은 11월 1일부터 다음해 1월 29일까지 90일간 구룡포지역 53곳의 과메기‧오징어 건조업체에서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경북 최초로 수산분야에 외국인계절근로자제도를 도입하여 전국 지자체 중 최다인원인 125명이 들어왔으며, 두 번째로 시행된 올해에도 전국 최다 인원인 169명이 과메기 건조업체 44개소, 오징어 건조업체 9개소에서 일손을 돕는다. 최웅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의 부족한 어촌 일손을 돕기 위해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환영하며, 오랜
포항시가 11일부터 포항시 홈페이지(www.pohang.go.kr) ‘지진관련 안내’ 코너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집이 지진에 안전한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우리집 내진설계 간편조회 서비스’를 게시한다. 이는 국토연구원 산하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박소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주소만 입력하면 자신의 집이 건축허가를 받을 당시 내진설계 의무대상에 속했는지 여부와 건축물 대장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적용 대상에 해당하면 ‘내진설계 의무 적용 대상 건축물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O’ 표시가 뜨고, 해당하지 않는다면 ‘내진설계 기준 제정 이전에 허가받은 건축물로 내진설계 의무 대상이 아닌 건축물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X’ 표시가 나타난다. 자신이 살고 있는 건축물의 지진 발생에 따른 위험성을 미리 알면, 내진보강 및 대피로 확보 등 철저한 사전 대비가 가능해져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포항시 지진대책국 박상구 방재정책과장과 박상혁 방재인프라팀장은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를 방문, 오성훈 도시연구본부장과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 연구원들을 만나 관련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축물 내
포항시에서는 수도권과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의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9학년도 대학진학 박람회”를 오는 14일, 15일 양일간 포항 만인당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개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경희대, 이화여대, 중앙대를 포함한 수도권 16개 대학, 부산대를 포함한 부산·경남권 10개 대학, 경북대 등 대구권 11개 대학, 경북권 9개 대학, 충청권 5개 대학, 전남권 2개 대학, 강원권 1개 대학 등 전국 54개 대학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학별 상담부스 운영, 입학전형 설명회, 1:1진학상담 및 자기소개서․면접코칭 등 지역 학생들의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수시입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입시전문업체의 강사를 초빙하여 막바지 수시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진학특강이 진행된다. 참가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은 대학별 입학사정관과의 상담을 통하여 실질적인 진학설계 및 입시전략 수립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입학전형 설명회를 통해 대학별 다양한 대입전형에 대비할 수 있는 정보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지역의 학부모 및 학생들의 입시고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