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증권사가 신용거래 이용 투자자에 대한 반대매매를 핸드폰 분실, 연락처 변경 등 수신 불능이 되어도 확인하지 않고 SMS 발송 사실만으로 실행해 투자자의 담보충당 기회 상실, 재산상의 손실 등 소비자피해 가 발생하고 있어 수신 여부 확인을 의무화하는 통지의무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가가격 변동폭이 30%로 확대 시행되고 있고, 유가 하락, 중국 증시의 불확실성, 유럽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에 의한 금융 불안에 북한 리스크가 가미되어 증시 전반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반대매매의 분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증권사와 저축은행이 연계된 신용거래 이용 투자자에 대한 반대매매시 금융사간 서로 책임을 미루며 통지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소비자피해가 많이 발생한다. 이 거래는 증권사와 저축은행 간 업무제휴를 통해 증권사 고객이 저축은행과 여신거래를 약정하고 증권계좌에 질권을 설정한다. 이후 주식매입자금을 대출하여 증권계좌에 입금하며 고객은 주식을 매매하고, 증권사는 담보관리시스템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담보력을 체크하며 차금이 발생시 반대매매를 실시한다. 저축은행은 매
(미디어온)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2일(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란 경제제재 해제 후 중소기업의 시장진출 전략’을 주제로 「제2회 할랄비즈 중소기업 포럼」을 개최했다. 「할랄비즈(Halal Biz) 중소기업 포럼」은 내수침체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업계 등 많은 中企들이 할랄시장 진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할랄에 대한 정보제공과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해 11월 중기중앙회가 발족한 할랄전문가 연구회 조직이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1월 UN안보리 및 미국·EU의 이란 경제제재가 해제되어 중소기업의 이란 시장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희동 산업통산자원부 사무관은 “對이란 제재해제 이후 교역시 국내변동사항” 발제를 통해 제재해제 후 국내제도개편 내용과 이란교역 지원방안 등 정부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제재해제 후 국내제도 개편내용으로 對이란 금융거래를 위해 한은 허가제를 폐지하기로 했으며, 이란 교역 및 투자 가이드라인을 폐지하여 ‘비금지확인서’없이 수출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란교역을 지원하기 위하여 1월25일부터 이란교역 및 투자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운영중이라고
(미디어온) 서울시는 영세 재활용사업자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총 10억 원의 재활용사업자 육성자금을 1.45% 이율로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세 사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작년보다 융자이율을 인하했다. 지원 대상은 서울지역에 위치한 재활용품을 처리하는 재활용 사업자로, 특히 기업의 수익금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 기업 또는 예비 사회적 기업의 경우 우대된다. 기존에 융자 혜택을 받은 업체의 경우에도 상환이 완료된 경우에는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1997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지역에서 배출되는 폐플라스틱, 폐지, 폐캔, 폐건전지 등 재활용품을 가공 처리하는 재활용사업자 및 건설폐기물 수집·운반업체 등 총 106개 업체를 대상으로 약 150억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해 왔다. 업체당 신청 가능한 융자금액은 시설자금(재활용 시설·장비의 개선·확충 및 기술개발) 2억원 이내, 운전자금 1억원 이내로 최대 3억원이다.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운전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시는 업체의 신청이 완료된 후, 융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사업의 타당성 등을 심의하여 융자 대상 사업자를 선정하
(미디어온) 해양수산부는 평택·당진항에 대중국 교역량 및 여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국제여객터미널을 금년 상반기 중 설계공모를 통하여 진행하여 2020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중국 5개 항로(연운, 위해, 영성, 연태, 일조)를 운항하고 있으나, 접안시설이 총 3개 선석으로 부족한 실정이며, 화객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2015년 5월 국제여객부두 설계 용역을 착수하였다. 신규 국제여객터미널 설계용역은 공모방식을 통해 진행하고 당선 작품을 제출한 곳에서 설계용역을 수행한다. 설계공모는 국제여객터미널의 실용성 및 기능성, 경제성 등을 갖추고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평택ㆍ당진항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대규모 사회간접자본이 투입되어 지역 건설경제에 이바지하고 전국적으로 3,9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3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평택ㆍ당진항의 대중국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익산시가 주요 농업정책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로컬푸드직매장 추진 종합보고회를 18일 익산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을 비롯한 강경숙 시의원, 학계 전문가, 직매장 운영주체, 소비자, 생산농가, 컨설팅 업체 등이 참석했다. 익산 로컬푸드 사업의 그간 추진사항 설명을 비롯해 직매장 개장에 따른 예상 문제점 사전 점검, 대책 마련을 위한 참석자들의 의견수렴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로컬푸드 사업은 소비자와 생산자의 신뢰 구축을 통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과 상호 소통이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철저한 개장 준비와 향후 운영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한 권한대행은 “익산 로컬푸드 사업은 도시와 농촌을 잇는 협동경제 모델로서 도농 복합도시 익산의 새로운 경제 모델이 될 것”이라며 “직매장 확대·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운영 내실화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모범 로컬푸드 직매장을 육성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총 사업비 12억4천만원을 투입해 익산시 어양동주민센터 인근에 직매장, 소분실, 저온저장실, 안전성관리실, 사무실 등을 갖춘 1층 504㎡ 규모의 로컬푸드 직매장 신축공사를
(미디어온) 특허청은 전국 29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2015년도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그 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평가는 ▲센터장 리더쉽 ▲우수지원사례 발굴 ▲사업목표 달성도 ▲센터별 고유지표 등 4개의 평가항목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각 평가항목에 대해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인천지식재산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특허청장상인 우수상은 경기지식재산센터가 차지하였으며, 작년 대비 평가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경북지식재산센터가 도약상, 기초센터인 안동지식재산센터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지역지식재산센터의 성과평가는 당해 연도의 사업수행실적 및 성과 등에 주안점을 두고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편, 특허청은 2월 18일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지역지식재산센터 비전 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비전으로 “지역민과 기업에게 사랑받는 지식재산 최고전문기관”을 선포하며, 지식재산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컨설팅 지원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진다. 특허청 김태만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전국 29개의 지역지식재산센터는 단순한 지식재산 상담창구가 아니라, 지식재산서비스의 질이 취약한 지역에
(미디어온) 금융소비자원은 “공정위가 은행들이 CD금리를 담합했다는 결과 통보는 당연한 결론”이라면서 “공정위가 3년 7개월 간 철저한 조사를 통해 나온 이번 결정은 불공정한 금리 담합으로 막대한 이익을 거둬들인 은행들의 후진적인 행태와 금융위와 금감원이라는 금융당국의 무능, 은행과 금융당국과의 공생관계를 적나라하게 밝혀 준 사례로서 의미 있는 사건”이라고 밝혔다. 금소원 조남희 원장은 “은행과 금융위는 이번 담합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즉각적으로 소비자 피해보상에 대한 대책을 제시할 의무가 있으며, 이러한 결론에도 불구하고 은행과 금융당국이 과거의 근저당권 설정비 사례처럼 법무법인을 동원하여 소송을 제기하고 이를 방관, 묵인, 동조하는 등의 지탄받을 행태를 보인다면 과거와 다른 전 국민적인 운동을 할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금소원은 2012년부터 CD금리 담합으로 1,600명의 ‘CD금리 담합 공동소송’을 접수받아 소를 제기한 바 있으며, 발표 당시 2년 반동안(2010.1.1-2012.6.30) 은행들이 CD금리 4.1조원의 대출이자 수익을 더 거둬들였으며, 이에 관련한 피해자만도 5백만명이 될 것이라는 추정자료를 발표하였다.(금
(미디어온) 봄바디어(Bombardier), 트라이엄프(Triumph), 노르담(Nordam) 등 북미 대형 항공기업들이 우리 중소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항공 산업의 수출활로를 넓히기 위해 경상남도,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 협회와 공동으로 2.11(목)~12(금) 양일간 경남 사천에서 ‘KORUS Aero Partnering 2016’을 개최했다. 최근 3년간 우리 항공부품 수출 평균 증가율은 17% 내외로, 연간 4~5% 수준의 세계 평균을 크게 뛰어넘고 있다. 신흥 시장의 수요 급증 및 우리 기업의 높아진 경쟁력에 힘입은 바가 크다. 한편,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 지역의 주요 항공 기업들은 생산비용 절감, 위험 분산 등을 위해 전 세계로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글로벌 소싱). 이러한 시기에 맞춘 수출 상담회를 통해 이들 글로벌 기업의 공급망에도 진입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북미 항공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참가했다. 세계적 항공기 제조기업인 캐나다 봄바디어(연매출 200억 달러)는 부품 및 기체 분야 신규 공급선 발굴을 목적으로 상담에 참가했다. 조립용, A/S
(미디어온) 산업통상자원부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0일(수) 오전 10시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스마트카용 카메라모듈 전문 생산업체인 ‘(주)엠씨넥스’를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동 社는 IT전문업체(핸드폰 카메라모듈)에서 ‘자동차+IT융합기업’(스마트카용 카메라모듈)으로 업종전환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수출 전문기업이며, 정부 R&D 지원 등 활발한 연구개발을 통해 스마트카용 카메라 시장에서 신기술을 확보하여 국내 1위, 세계 5위 업체로 성장하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중국, 베트남 등으로 3,400억원을 수출하며, 지난해 3억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주 장관은 회사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녹록치 않은 대외환경임에도 불구, 선제적인 투자와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업종전환에 성공한 점을 높이 사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동차부품 산업은 IT‧전자‧소재 등 他산업 융합을 통해 高부가가치 수출산업화가 가능한 신성장동력 분야로 특히 IT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나라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였다. ㈜엠씨넥스는 이러한 기회를 살리기 위해 정부 R&D 지원 확대, 타산업과의 협업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진출 지원
(미디어온)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은 2016년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시행계획’을 통합 공고(2월 12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지배력을 행사(세계시장 점유율1~3위)하는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글로벌 성장/도약의 2단계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고를 통해 ①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및 월드클래스300(글로벌성장단계) 후보기업 50개사, ②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글로벌도약단계) 후보기업 120개사를 선발한다. 이들 기업에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① 연구개발(R&D: 기업당 연간 최대 15억 원)와 ② 지식재산(IP)등 전문분야 교육 및 상담(컨설팅), 실제 해외진출을 위한 ③전략수립과 마케팅 비용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중소․중견기업 수출확대와 성공사례 발굴에 주력하기로 했다. 사업별 신청요건과 자세한 지원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 부터 5개 권역(대구, 부산, 대전, 수원, 광주)에서 사업설명회를 한다.
(미디어온)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본 정부가 2015년 5월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우리 정부의 일본산 수산물 등 수입규제조치‘에 대한 분쟁의 패널 위원 3인이 선정되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패널 의장은 다수 WTO 분쟁 패널로 활동한 통상관료출신 인사로, 패널 위원 2인은 식품안전 전문가 및 법률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2015년 9월 패널 설치 이후, WTO 사무국 주관으로 패널 위원을 선정하는 당사국간 협의가 진행되었으나 양국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WTO 규정에 따라 사무총장이 직권으로 패널을 구성하였다. 산자부는 패널 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향후 당사국 서면입장서 제출, 패널 구두 심리 등 본격적인 법리 공방이 진행될 예정인바, 우리 정부는 이에 적극 대응하여 우리 조치의 정당성을 입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우리나라의 2번째 남극 상주기지인 장보고과학기지가 12일자로 준공 2주년을 맞이한다. 1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장보고기지는 지난 2년간 기지운영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켰으며, 지질, 운석, 화산 등 본격적인 남극대륙 연구를 통해 남극 연구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극대륙은 지구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지구환경기록 보존소이자 기후변화와 같은 전지구적인 문제 해결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공간으로 우리가 개척해 나아가야 하는 핵심지역이다. 하지만 영하 30도를 넘나드는 혹한의 날씨와 쉴 틈 없이 눈보라가 몰아치는 지구상에서 가장 혹독한 환경을 지닌 지역이기도 하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혹한의 환경 속에서 기지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미국, 이탈리아, 뉴질랜드 등 인근 기지보유 국가들과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한-미-이태리-뉴질랜드 4개국간 ‘보급·운항 협력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우리나라의 ‘아라온호’를 비롯한 4개국의 극지 인프라 공동 활용을 통해 효율적인 기지 보급·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남극대륙 연구에서도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본격적인 남극대륙 탐사에 나서기 위해 빅토리아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