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중학교(교장 권성기)에서는 10일 전교생과 함께 전교직원들이 경상북도 의회 및 안동지역(병산서원/하회마을/도경찰청) 현장체험학습을 통한 학생도박 예방활동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활동은 도의회 개회식 및 도의원들의 질의와 도지사, 도교육감의 답변 등 도의회의 회의 절차 과정을 방청, 견학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의회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서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안동지역(병산서원/하회마을/도경찰청) 탐방 및 체험활동을 통한 학생도박예방활동의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산내중학교 학생회장인 최원식 학생은 경주지역 도의원이신 배진석 의원의 의회 운영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세심한 배려에 대하여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내중학교(교장 권성기)는 앞으로 <실제 체험을 통한 학습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판단력과 책임감을 느끼는 도박예방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참여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 착공식이 10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임갑수 루마니아 대한민국 대사, 코스민 기짜(Cosmin Ghita)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발주사) 사장, 루마니아 규제기관 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삼중수소제거설비는 중수로 원전 가동 시 발생하는 방사성물질을 포집하는 설비로, 이번 사업은 한수원이 월성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 최초로 진출한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6월 발주사와 계약을 체결, 현지 사업수행을 위해 지난 3월 체르나보다 건설소를 발족했고, 5월 22일 규제기관의 건설 허가를 받았다. 앞으로 부지 정지 및 최초 콘크리트 타설 등 건설 단계를 거쳐 시운전 시험 후 202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약 2,600억 원 규모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제때 착공하기 위해 노력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루마니아 정부, 발주사 및 협력사들과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
경주경찰서(서장 박봉수)와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학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노인학대 예방·근절 추진기간」을 운영한다. 또한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고취를 위해 11일, 경주 성동시장 일대에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경주 내 노인 인구 비율이 25.9%에 도달함에 따라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경주시민들에게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 인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잠재된 지역사회 내 학대사례 발굴 및 예방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경주경찰서 박봉수 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주시민의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여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노인학대 예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인학대 신고는 112를 통해 가능하며 노인학대 상담 문의는 24시간 노인학대 상담전화(1577-1389)와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www.noin1389.or.kr)를 통해 가능하다.
해오름동맹 도시인 경주시가 포항시, 울산시와 상설 협력기구를 구성해 3개 도시 간 협력 강화에 나선다. 경주시는 포항시·울산시와 함께 10일 오후 울산 동구 HD현대건설기계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에서 ‘동남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상반기 정기회’를 열었다.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3개 자치단체 실·국장 등 2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해오름동맹 광역사무국 추진단 운영 방안과 2024년 해오름동맹 핵심사업에 대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3개 도시는 상설 협력기구로 해오름동맹 광역사무국 추진단을 운영키로 확정했다. 해오름동맹 광역사무국 추진단은 3개 도시가 인력을 파견해 1팀 4명으로 구성하며, 다음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추진단을 바탕으로 3개 도시는 광역사무국 출범 준비에 집중하고, 핵심사업과 협력사업, 대시민 홍보를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날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토대로 3대 분야, 10개 핵심사업도 발표했다. 3대 분야 주요 내용은 △단일경제권으로 성장하는 ‘친환경 첨단산업지대(벨트)’ 구축 △강·산·바다를 연계하는 ‘세계적인 문화관광권’ 조성 △동일 생활권으로 연결되는 ‘초광역 교통망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룡)은 신규 수탁사업 증가와 결원 보충에 따른 참신하고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신규직원 9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규모는 일반직 4명(행정 2명, 기술 1명, 기록물 1명), 업무직 5명(시설보조 3명, 주차‧매표 2명) 등 총 9명으로, 특히 이중 업무직(시설보조) 1명은 정부의 고졸인재 적극 채용 권유에 따라 고졸 제한 경쟁방식으로 채용한다. 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면서, 채용 전 과정을 채용대행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한층 더 공정하고 투명하게 직원을 채용하게 된다. 지원서 접수는 6월 10일부터 6월 21일 18시까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채용홈페이지(https://gjfmc.jobnlab.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하고, 채용전형은 서류심사, 인성검사, 전공시험/NCS직업기초능력, 면접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및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이사장은 “경주시민의 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해 공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영천시의회는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3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2024년도 영천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영천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박주학 의원 발의)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시의회는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에 권기한 의원, 부위원장 배수예 의원, 위원으로 김상호‧이영우‧김선태‧박주학 의원이 선임됐다.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 심사를 하고 18일부터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하게 된다. 영천시의회 하기태 의장은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하는 중요한 시가”라며, “시민을 위한 정책이 수립되고 있는지, 목적에 맞게 편성되었는지, 예산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집행되었는지를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세심히 살펴봐 주시기를” 당부했다.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교장 김언정)는 지난 8일부터 10일에 걸쳐 실시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양식조리기능사와 미용사(일반) 자격을 전원 취득하며 경북 가사 계열 특성화고등학교 최초로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도입한 학교로서의 위상을 빛냈다. 특히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이하 삼성생활예술고)에서 실시하고 있는 국가기술자격증 과정평가형 자격 시험은 응시자격이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평가 역시 검정형 자격시험의 합격선인 60점보다 20점이나 더 높은 80점이기 때문에 훨씬 더 어려운 시험에 속한다. 삼성생활예술고 3학년 학생들은 국가기술자격증 과정평가형 자격 시험에 응시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합격률을 달성하며 관광조리과 19명 전원 양식조리 기능사자격증을, 뷰티디자인과 36명 전원이 미용사(일반) 자격증을 취득하여 100%의 합격률을 달성함으로써 취업으로 향하는 문을 활짝 열게 되었다. 삼성생활예술고는 학생들의 취업을 목표로 보다 앞선 현장 직무 능력 및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2019년부터 과정평가형자격제도를 교육과정에 도입하였다. 과정평가형자격제도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설계되어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이수하고 내·외부평가를 거쳐 합격한 교육훈
경주시는 수산물 소비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안강공설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구입금액의 최대 30%를 환급해 준다. 환급 기준 구매금액은 3만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환급받는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동안 참여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입하고, 환급 부스에 핸드폰 번호를 전달하면 구매내역 및 본인확인 후 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단 행사기간 1일부터 7일, 8일부터 12일 각 기간별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가능하다. 행사 운영시간은 10:30 ~ 18:30 이다. 윤창호 해양수산과장은 “행사기간 전통시장에서 안전한 수산물을 구매하고 상품권 환급 혜택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지난 30일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2024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경주시등록장애인 및 장애인활동지원사, 장애인기관 종사자, 경주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교육을 통해 장애인 권리 및 인권에 대해 이해하고, 장애인 당사자가 가지고 있는 권리보장 및 역량강화를 통해 향후 영위해 나갈 자립생활의 실천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카데미는 1주제 ‘장애인 당사자로 산다는 것은, 장애인 인권(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 김헌덕)’, 2주제 ‘장애인 수급권과 경제활동(울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과장 안영환)’ 2개 교육으로 실시됐다. 박귀룡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인권과 더불어 장애인 당사자, 시민들이 흔히 접해보지 못한 수급권 교육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도록 했다. 아카데미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와 자립생활 실현을 위해 마땅히 보장돼야 할 권리에 대해 알리고 귀한 정보를 얻는 마중물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07년부터 이어진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아카데미는 17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내년에도 유익한 교육을 실시하여 장애인 당사자가 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 Wee센터는 지난 25일 경주지역 초·중·고 학생 및 가족 32명을 대상으로 ‘대산도예’에서 ‘가정의 달’ 프로그램을 실시 했다. 이번 가정의 달 행사는 자해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위기 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자기표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자기 공예 체험으로 핸드빌딩, 핸드페인팅, 물레 체험을 마련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증진, 성취감 고취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주말 체험 행사로 실시하였다. <경주교육지원청 주관 '가정의 달' 도예체험이 관내 초,중,고 생 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산도 예"에서 개최됐다> 가정의 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도예체험을 하면서 학교생활과 친구 이야기를 하였는데, 아빠가 나의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시고 많이 웃으셔서 기분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경주교육지원청 권대훈 교육장은 “이번 가정의 달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위기 상황에 있는 학생과 학부모가 소통 및 공감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서로를 더 이해하고 감사와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가정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역 대표 사적지인 첨성대(동부사적지)와 분황사 주변에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꽃양귀비가 만개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만개한 꽃양귀비는 화려한 붉은색 꽃을 피우며, 그 화려한 자태로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꽃이다. 꽃양귀비와 더불어 루피너스, 제라늄, 일일초, 마가렛 등이 함께 개화해 다채로운 색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본격적인 하절기 관광철이 되면 해바라기, 백일홍, 코스모스, 연꽃단지 등 다양한 꽃이 개화하면서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다양한 사적지와 더불어 아름다운 꽃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차별화되는 곳인 만큼, 꽃단지 조성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적지 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요건 중 하나인 공항시설 및 교통 인프라 부문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공항 활용계획에 있서 인근에 위치한 △김해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 △포항경주공항 △울산공항 등 4곳을 모두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급격한 기상악화나 일정변경 등 상황변화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민간공항은 혼잡도가 높아 관리가 어렵지만, 울산공항을 제외하고는 3곳 모두 군사 공항을 겸하고 있어 최고 수준의 보안과 안정을 보장할 수 있다. 최근에는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주 최단거리 공항에서 국제선 운항의 기대감도 드러냈다. 또 지역 내 정상회의 진행이나 숙박시설이 공항에서 30~91㎞로 떨어져 있어 방해가 될 수 있는 항공기 이‧착륙 소음으로부터 안전하다. 이동시간도 공항에서 주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까지 60분 이내 이동 가능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공항시설뿐만 아니라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 철도를 이용해서는 서울역에서 경주역 간 KTX, 수서역에서 경주역 간 SRT가 2시간 소요된다. 여기에 지역 곳곳에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스마트 횡단보도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교통망을 구축했다. 특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현장실사에서 “매우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경주를 시작으로 제주와 인천 등 APEC 개최 후보지 3곳을 대상으로 외교부 현장실사단의 비공개 점검이 이뤄졌다고 26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외교부 개최도시선정위 현장실사단은 첫날인 지난 20일 KTX를 통해 경주에 도착한 후 정상회의장이 될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해외 정상들이 묵을 보문관광단지 내 숙박시설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 이어 대릉원과 월정교, 국립경주박물관을 거쳐 정상 입국 장소인 김해국제공항 내 VIP 의전실 등 군 공항시설도 면밀히 살펴봤다. 이날 외교부 실사단은 경주가 회의장과 숙박 인프라에 있어 정상회의를 개최하는데 전혀 문제가 될게 없다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 무엇보다 보문호반을 중심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호텔, 리조트와 연수시설에 대해 놀랄 정도로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경주시는 전했다. 또 민간인 주거지가 없고 모든 시설 기반이 집적된 보문관광단지의 특성에 따른 정상회의 운영의 안정성과 편의성, 경호 안전 부분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경주시는 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김기영 처장이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World Association of Nuclear Operators, 이하 WANO) 도쿄센터 사무총장 연임에 성공했다. 김기영 사무총장은 2023년 1월 취임 이후 회원사를 직접 찾아다니며 현장을 살피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김 사무총장은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만장일치로 24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임기는 2026년 5월까지다. WANO는 체르노빌 사고 이후 1989년에 설립된 원자력 분야 최대 민간 국제단체로, 전 세계 36개국 123개 원전 운영사가 참여해 원전 안전성 향상에 힘을 모으고 있다. WANO 도쿄센터는 WANO의 4개 지역센터(애틀랜타, 파리, 모스크바, 도쿄) 중 하나로, 아시아 18개 회원사의 114개 원전에 대한 안전 점검을 총괄하고 있다. 도쿄센터 사무총장은 아시아 18개 회원사의 CEO들로 구성된 이사회와 총회의 선발 과정을 거쳐 임명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글로벌 원전 운영 능력과 김기영 사무총장의 뛰어난 리더십이 더해져 사무총장 연임이라는 좋은
경주 유림초등학교(교장 김재식)는 지난 24일 본교 운동장 상설무대에서 올해 첫 버스킹 공연을 시작했다.오늘 첫 공연을 시작으로 1학기는 7월까지, 2학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유림초등학교 버스킹 공연은 2022학년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다. 노래, 춤, 태권도시범, 악기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뿐만 아니라 활성화되어 있는 유림초 학생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일상 연주 활동이 잘 연계되어 풍성한 프로그램을 유지하고 있다. 유림초 김재식교장과 신성희 교감은 버스킹 공연을 학생들과 항상 함께 관람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그 과정에서 버스킹 무대로 사용하던 조회대의 구조적 불편함을 발견하고 이를 재정비하는 공사를 실시하여 멋진 무대로 재탄생하였다. 관리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문제를 신속하게 개선한 좋은 사례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앞으로 진행될 유림초 버스킹은 담당교사 혼자만의 업무가 아니라 전교학생자치회와 방송부 학생들이 계획, 준비, 진행의 전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 주도적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에 대해 버스킹 진행을 맡은 학생자치회장(6학년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