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문화재상시관리활동 지원사업으로 출발한 문화재돌봄사업이 올해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22일 문화재청이 주최한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전국23개 문화재돌봄사업단 가운데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진병길)이 유공단체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함께 이룬 돌봄10년, 같이 나갈 미래10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10년의 문화재돌봄 발자취를 돌아보는 이번 기념행사에서 단체수상의 영예을 안은 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은 2016년 경주지진과 2017년 포항지진 그리고 금년 두 번의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문화재에 대한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구성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린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단체수상과 함께 정연택 경미수리팀장이 개인유공수상을 받게 되었다. 이번 성과는 경주시,청송군 등 8개시군의 주요문화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문인력과 기술력을 보유하여 원형보존을 목표로 문화재 상시관리체제를 확립하는데 지난 10년간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진병길 단장은‘지역내 479개 문화재를 상시모니터링하고 경미한 훼손문화재를 수리하여 문화재에 대한 예방적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는 돌봄사업단은 앞으로도 문화재119로서의 소임과 역할에 더욱더 충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21일 ‘경주문화재단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표창패 수상자로 前경주문화원 김윤근 원장, 경주문화재단 이현미 주임이 선정됐고 감사패 수상자로는 前경주시립합창단 김강규 지휘자, 前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 박선영 지부장, 경주예술의전당 운영관리소 ㈜GSI 이옥연 반장, 경주경찰서 경비작전계 박재석 경위가 선정됐다. 경주문화재단 내부 규정에 따라 재단의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는 표창패를, 대외적으로 재단에 적극 협조하고 명예를 높인 개인 또는 단체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한다. 前경주문화원 김윤근 원장은 재단 비상임이사로 4년간 활동하며 재단과 경주 문화예술계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한 점, 이현미 주임은 재단 창립 이래 처음으로 ‘2020년 경주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인정되었다. 前경주시립합창단 김강규 지휘자는 지난 6년간 경주시립합창단의 격을 한 단계 높이고 경주예술의전당 기획 공연, 500인 경주시민 대합창회 등의 성공 개최에 기여한 점, 前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 박선영 지부장은 알천미술관 운영위원으로 미술관 운영과 전시의 자문 역할을 잘 수행하고 학술세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스님)는 경주 황용사지에 대한 조사성과 공개 설명회를 2020년 10월 22일 오후 2시 경주시 황용동 황용사 발굴터에서 개최한다. 경주 황용사지에서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에 걸쳐 시굴, 발굴조사가 실시되었다. 이번 조사는 중심사역 서쪽구간에 대한 발굴조사이다. 조사결과, 서탑을 중심으로 회랑, 건물지, 석축, 석렬, 진입부 등 많은 유구가 확인되었다. 유물은 지난 조사에서 확인되었던 투조 금동귀면이 추가로 2점 더 출토되었고 이와 더불어 금동보당 당간과 기단, 금동불상 대의편, 금동사자상, 금동연봉, 금동촉대 받침 등 금동제 유물 20여 점이 다량 출토되었다. 특히, 투조 금동귀면은 지난조사에서 확인된 금동귀면과 비슷하지만 크기나 수염, 귀모양 등이 조금씩 다른 형태이다. 금동보당 당간과 기단부는 지금까지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적이 없다. 이번 황용사지에서 처음 확인되었는데, 지금까지 국내에서 출토된 가장 큰 보당이다. 현재 리움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려시대 보당과 비교하면 리움미술관 소장품이 73.8㎝인것에 비해 황용사 출토 금동보당은 잔존해 있는 당간부와 지주부만 110㎝로 대형이며, 시기도 황용사 당간이 앞선다. 금동
28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아일보 2020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규모를 축소, 비대면 방식으로 이번달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14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언택트 레이스(untact race, 비대면 달리기)로 진행된다. 경북도와 경주시, 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동아일보 2020 경주마라톤 언택트 레이스’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경주 지역 내에서 러닝 앱(스트라바, 런데이, 나이키 등)을 활용해 본인이 원하는 시간 및 코스로 레이스를 펼치고 완주기록을 대회사무국으로 전송하면 된다. 이번 대회의 종목은 10km, 5km이며 참가규모는 3,000명(선착순)이다. 지난 19일부터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gyeongjumarathon.com)에서 신청을 받아 접수 2일만에 모집인원 3,000명 접수가 완료돼 마라톤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알 수 있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언택트 레이스 참가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을 잘 준수하며 아름다운 경주의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 대회 유치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시의회 서호대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들은 23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경주시의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에 따라, 의회 및 관계공무원들의 원자력연구원 연구시설 시찰을 통한 사업 궁금증 해소와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답사은 먼저 감포관광단지 일원에 조성 될 연구단지의 현황 및 혁신기반조성사업 경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 됐으며, 연구원 시찰, 하나로 연구용원자로 시찰, 파이로프로세싱 일관공정 실험시설 시찰, SMART-ITL 시험시설 시찰 등으로 진행됐다. 감포관광단지 일원에 조성 될 연구단지조성 사업은 방사성 폐기물 관리 기관인 원자력환경공단이 소재한 경주를 ‘혁신 원자력 기술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원자력연구단지가 조성되면 약 3,000명의 정주 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호대 의장은 현장에서 “경주가 어렵게 혁신원자력연구단지를 유치한 만큼 원자력 기술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고, 더 나아가 경주가 국가 원자력 정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원자력연구원에서 많은 도움을 주길 바라며, 우리 경주시의회도 원자력기술의 거점지
◆ 안강 두류공단 폐기물 처분장 반대 집회에 나선 안강읍민들이 경주시청 정문에서 반대피켓을 들고 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안강읍 단체협의회 박남수회장과 이장협의회장이 폐기물처분장 반대결의를 담아 항의표시로 삭발식을 거행했다.
안강 두류공단 폐기물 처분장 반대 비대위(위원장,황병원)를 뒤로한채 일부 안강읍민들이 주축이된 22일 경주시청 앞집회에 지역구 시의원 이철우,이만우,김순옥(비례)등 3명이 참가해 "비대위 흔들기"에 나섰다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안강 두류공단 폐기물 처분장 반대를 위해 안강읍민을 대표하는 자생단체들의 주도하에 지난달 15일 안강읍 자생단체장을 비롯한 60여명이 모여 비대위를 구성해 상임위원장(황병원)을 포함한 15명의 비대위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구 도의원과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북경주혁신위원회 황병원 위원장을 상임위원장으로 선출한 이후 비대위는 "비대위를 구성을 통해 읍민들과 함께 끝까지 경주시와 싸울 것이다"고 밝혔다. 이후 비대위측은 경주시장 면담등을 통해 "폐기물 처분장 불허"를 경주시에 직접 요구하며 경주시를 향해 안강읍민들의 반대의사를 강하게 전달했다. 또한 이들은 읍민들과 함께 경주시를 강하게 압박하기 위해 철저한 논의를 거쳐 읍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날 집회를 지켜본 비대위 관계자인 A모씨는 "비대위 구성을 함께해온 지역구 시의원이 어떻게 비대위 결정도 없이 임의로 지역민을 동원한 집회에 나서서 비대위를
독도의날 (25일)을 앞두고 독도사랑 예술인 연합회 회장인 퍼포먼스 서예가로 유명한 쌍산 김동욱(67) 선생의 "독도사랑"이 경주 아화초등학교를 찾았다. 22일 경주시 서면 아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정지열 교장과 교직원을 비롯해 전교생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퍼포먼스 서예가인 김동욱 선생이 폭 1.5M 길이 30M 짜리 대형 광목을 운동장에 고정후 "과거 현재 미래에도 독도는 대한민국땅!" 이라는 글씨를 힘차게 선보여 아이들에게 "독도사랑"의 의미를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예가 김씨와 함께 전교생 가운데 5.6학년들이 김씨의 글씨에 "독도사랑"과 독도를 위한 응원글을 함께 쓰면서 아이들에게 "독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서예가 김씨는 오랜전부터 친분을 쌓아온 아화초 정지열 교장의 초청으로 학교를 찾아 아이들에게 독도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선보여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서예가 김씨는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독도사랑"과 "독도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의미있고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6학년 이현군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평소 말로만 듣던 독도에 대한 자부심을 알게되는 특
독보적인 화풍으로 한국화의 세계화에 기여해온 박대성 화백이 ‘2020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로 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솔거미술관 기증 작가인 한국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이 19일 옥관 문화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19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이번 수여식에는 박대성 화백을 비롯해 문화훈장 18명과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5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장관 표창) 8명,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문체부장관 표창) 5명 등 전체 36명이 훈장 및 표창장을 받았다. 옥관 문화훈장으로 서훈된 박대성 화백은 전통적인 소재와 기법을 통해 현시대를 드러내고 한국화 현대화에 이바지해온 점과 한국화 실경 산수를 독보적인 화풍으로 이룩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박대성 화백은 “기쁜 마음이 크지만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낀다”며 “작품 활동을 하면서 늘 국가와 예술의 발전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해왔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문화가 해야 될 일이 많다고 생각하며, 문화예술인의 한사람으로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대성 화백은 2015년
경주시는 자주 재원 확충과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징수과를 중심으로 이달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2개월 간을 하반기 세외수입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 과태료와 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 세외수입 체납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과태료를 중심으로 전체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정리 목표액을 65억원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16일에 체납안내문을 일제 발송해 체납자에게 체납내역을 안내함으로써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이달 말까지 정리되지 않은 체납에 대해서는 ▶자동차, 예금, 부동산 등 재산 압류 ▶번호판 영치 실시 ▶고액체납자 집중 관리 ▶1천만원 이상 세외수입금 체납자 명단 공개 ▶5백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관허사업 제한 및 신용정보 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부터 도입한 TAX AVENGERS(체납기동반) 활동으로 체납 현황파악, 납부안내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관련 생계곤란 체납자를 파악해 체납처분 유예 및 복지지원 연계도 함께 추진함으로써, 재정확충 노력과 동시에 체납자 복지 연계활동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최정근 징수과장은 “지방 재정건전성 확보와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이 (사)한국스내그골프협회(회장 김형달), ㈜바이스앤(전무이사 인승철)과 경주시 생활체육 활성화 및 골프 체험 교육 프로그램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월 18일 블루원 경주 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스내그 골프를 활용한 주니어 골프 프로그램 도입 및 기술 교육 지도를 통해 골프 산업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앞장선다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바이스앤의 에듀테인먼트 콘텐츠와 결합한 체계적인 골프 체험 프로그램이 블루원에서 운영하는 룩스 파밀리아 프로그램의 ‘키즈 스내그 골프’ 정규 수업으로 오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블루원 이호섭 상무이사는 “협약을 통해 경주시민에게 생활체육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스내그골프협회 김형달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단순한 골프 체험장을 여는데 그치지 않고 블루원 리조트의 대자연속에서 다양한 Activity 프로그램을 연계한 콘텐츠를 정착시킬 것이다.”고 전했다. 협약식 이후 블루원리조트 룩스타워 광장에서 마련된 무료 체험 행사장에는 총 43명이 참가, 부모님 참관 하에 체험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철저한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21일 일본 순시선이 우리 조사선의 독도 인근 해양과학조사를 방해한 횟수가 2017년 3회에서 2019년 16회로 5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상민 의원실이 해양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일본 순시선은 독도영해선 외곽을 3~4일 간격으로 순회하고 있고, 2017년에는 80회였던 출현 횟수가 2018년 84회 2019년 100회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일본 순시선은 독도 인근 해역에 지속적으로 출현해 독도 및 심해 생태계의 수산자원을 조사하는 우리나라 선박을 따라다니며 방송하는 등 조사 활동을 감시ㆍ방해하는 행위도 2017년 3건에서 2018년 5건, 2019년에는 16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순시선의 독도 인근 해역 출현 및 조사 방해 현황><구 분> 日 순시선 출현 ’17년 ’18년 ’19년 80회 84회 100회 독도 인근 조사 방해 3회 5회 16회 이상민 의원은 “순시선이 우리 영해를 침범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우리 조사선의 조사 행위를 방해하는 것은 영토주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라며 ”우리 선박의 조사를 방해하는 일본 순시함의 노골적인 도발 행위에 대한
공무원 1인이 담당하는 주민이 가장 많은 지역과 가장 적게 담당하는 지역 격차가 최대 6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재호 의원 (부산 남구을, 더불어민주당)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일반․특정․정무․별정직) 현황’을 보면, 공무원 1인당 담당하는 주민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904명)였고,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시(156명)로 두 지자체 간 격차는 약 6배였다. 경남은 527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공무원 1인당 주민수가 많았고, 서울시(520명), 부산시 (418명), 인천시(416명)가 높게 나타났다. 공무원 1인당 주민수가 가장 적은 지자체는 세종시(156명)였고, 강원도 (239명), 전남(301명), 경북(353명), 울산(359명)이 주민수가 적었다. 공무원 정원수가 가장 많은 지자체는 서울특별시(1만 8,700명)였고, 부산시(14753명), 대구시(8135명), 인천시(7494명), 광주시(7086명) 가 뒤를 이었다. 공무원 유형별로 보면, 전체 공무원 대비 일반직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시(79%)였고, 제주도(77%), 경북(61%), 전남(60%)이 일반직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24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국립경주박물관 강당에서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를 초청하여 ‘조선의 미식가들: 군침 도는 조선의 맛’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거리두기 1단계 지침에 따라 현장에 많은 사람들을 모을 수 없다고 판단하여,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강의 생중계를 듣지 못하였다면 국립경주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gnmuseum) 에 공개되는 녹화본으로 강의를 다시 볼 수 있다. 녹화본은 일주일 뒤인 10월 31일 토요일 18:00까지만 공개한다. 강의는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맡는다. 중국 중앙민족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가고시마대학교 심층문화학과 방문교수,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 아시아학과 방문교수,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하였다.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이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관장에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음식전쟁 문화전쟁』(사계절, 2000), 『그림 속의 음식, 음식 속의 역사』(사계절, 2005), 『차폰 잔폰 짬뽕』(사계절, 2009), 『조선의 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월성1호기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결과를 원칙적으로 수용하며, 감사원에서 지적한 ‘원전 계속운전 등과 관련한 경제성 평가 관련 지침 마련’에 대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의 협의 및 검토를 통해 성실히 후속조치를 이행해나가도록 하겠다. 한수원은 "감사원 감사 결과를 밑거름 삼아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