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 엄순섭 의원(문화행정위원회)은 22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감포읍 친수공간 월파에 따른 대책에 대해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엄순섭 의원은 “지난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피해로 감포읍 친수공간 주변 주민들의 현재 실상은 더 엄청나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엄 의원은 “태풍이 들이닥친 그날 강풍과 폭우로 친수공간을 넘어와 바닷물이 바다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주민들의 집을 덮쳐 집안에 갇혀 빠져나오지도 못하며, 공포에 떨면서 차오르는 바닷물을 지켜보아야 했던 공포감과, 밀려오는 파도에 유리문들이 깨지고 그 파편을 뚫고 피하려다 온 몸에 유리가 박힌 부상자, 부모님을 대피시키고 빠져나오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청년도 있다.”라고 설명을 했다. 이어 “감포항 친수공간은 태풍 콩레이 때도 친수공간을 타고 넘어 온 파도에 주차장 침수 등 시설 피해로 4억여원들 들여 피해 복구를 했으며, 태풍 타파 때도 3억여원을 들여 피해복구를 했다.”며, “2018년 콩레이 피해 때부터 많은 전문가들과 지역주민들이 친수공간의 배수시설이 거의 전무하다며 강조했지만,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고 눈가림식으
재단법인 원전해체연구소(이사장 정재훈)가 22일 부산 기장군 힐튼호텔에서 창립 이사회를 개최했다. 창립 이사회는 초대 이사장인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16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 연구소 법인설립 추진경과와 설립계획에 대한 보고, 임원진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준수해 참석인원과 행사일정을 최소화했다. 원전해체연구소 임원진은 정부·지자체 및 유관기관 소속 당연직 이사 9명, 학계를 포함한 출연기관 추천 이사 7명 등 총 16명의 이사와 민간 법률 및 회계 전문가 2명의 감사로 구성됐으며, 임기 2년 동안 원전해체연구소 설립과 운영에 대한 주요사항을 심의, 결정할 예정이다. 원전해체연구소는 국내 원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체와 글로벌 해체시장 선점을 목표로, 산업육성 및 중소기업 지원 등 원전해체 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해 원전 관련 유관 공공기관(한수원,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전력기술)의 출연과 정부(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부산․울산, 경북․경주)의 지원으로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연구소 설립을 주도해 추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함께 힘을 모아 이겨냅시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재 확산과 명절기간 이동자제 분위기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을 돕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했다. 경주엑스포 직원들은 이날 오전 경주중앙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하고 시장 내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부서별로 3~5명씩 분산해 장보기를 진행하며 전통시장 이용 장려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에 앞서 경주엑스포는 ‘경주중앙시장’, ‘불국사상가시장’과 각각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경주엑스포는 매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물품구매 등 시장 이용촉진에 나서고, 전통시장은 품질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공급해 소비자 신뢰 확보에 노력키로 협의했다. 경주중앙시장번영회는 경주엑스포 홍보영상 상시상영을 약속했고 불국사상가시장번영회에서는 ‘화랑 ․ 원화’ 캐릭터 포토존을 설치해 운영하는 등
경주시는 지난해 제18호 태풍 ‘미탁’ 의 영향으로 피해가 발생한 북천 재해복구사업장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천 재해복구사업은 원래 올해 4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시행 계획이었지만, 연내 조기 마무리를 위해 적극 추진한 결과 현재 78%의 현장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 북천은 많은 시민들이 휴식과 운동을 위해 찾는 공간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반복적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 환경 친화적인 공법보다 견고한 여울형낙차보(콘크리트 찰붙임)로 계획·시공하고 있으며, 이번 연이은 태풍 ‘마이삭’ 과 ‘하이선’ 때는 동일한 피해를 입지 않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반복적인 피해를 예방함으로써, 북천의 친수공간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1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익신고자 초청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외부 공익신고자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박사를 강사로 초청, 공익신고의 실제 사례 및 경험담에 대한 청렴소통 시간을 통해 반부패 청렴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워크숍은 코로나19 예방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른 정부지침 등을 준수하기 위해 자체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이어 한수원은 21일부터 25일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진행한다. 또,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의 올바른 청렴가치관 형성을 위한 청렴 그림그리기 대회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는 등 대내·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박석진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은 “앞으로도 한수원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함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경주시장 주낙영입니다. 연일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 18일 3명의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확진자 발생현황〕 용강동에 거주하시는 50대 남자 한 분과현곡면에 사는 문화고등학교 3학년 학생 1명,황성동에 사는 계림중학교 2학년 학생 1명입니다. #78번 확진자 A모 씨의 경로는 역학조사중에 있으며,밀접접촉자 동거가족 1명은 검사를 완료하였고 추가 접촉자는 파악중에 있습니다. 78번 확진자의 동선상 차량등록사업소는 즉시 폐쇄조치 후 방역을 실시하였으며 전 직원 귀가조치하였습니다. #79번 확진자 문화고등학교 B모 학생도 감염경로는 조사중에 있으며,동거가족과 친구 등 접촉자 8명 전원 검사를 완료하였습니다. #80번 확진자 계림중학교 C모 학생 또한 감염경로를 조사중에 있으며 동거가족과 친구 등 5명은 검사를 완료하였습니다. 확진자의 자세한 동선에 대해서는 경주시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 접촉자는 파악되는대로 검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방문장소에 대해서는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24시간 폐쇄조치하였습니다. 문화고등학교는 18일 오후, 3학년 학생 및 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8일 망정동 일대에서 추석을 맞아 ‘클린(국토대청결)의 날’ 행사를 시민, 민간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형태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태풍으로 인해 하천 주변 및 도로변에 산재된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명절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와 태풍으로 인해 지역 분위기가 다소 침체되어 있지만, 민간단체와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범시민 국토대청결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정 영천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클린(국토대청결)의 날 운동추진기간을 지정해 대창면 사리공단 일대 대청소 행사를 시작으로 16개 읍·면·동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기존 국토대청결 운동보다 축소해 소규모 형태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및 개인 간의 접촉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진행한다.
경주시는 18일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2건이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비 5억6천만 원을, 그리고 16일 ‘스마트시범상가 지원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2억9천만 원을 확보하는 등 총 8억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특히 이번 사업들은 100% 국비지원사업으로 시비 부담이 없는 사업이다.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올해 상반기 착한임대인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상점가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주중심상가시장이 선정됐으며, 경북도 내에서는 포항큰동해시장과 함께 2곳이 선정됐다. 본 사업은 상점가의 안전관리시설 전반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노후 분전반 교체, 소방 IOT 센서와 CCTV 설치 등으로 중심상가시장의 방범과 화재 등 재난에 대비한 안전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말까지 사업이 완료된다. ‘스마트시범상가 지원사업’은 소비·유통환경의 비대면·디지털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써 경주중심상가시장이 선정됐다. 지난 6월 첫 번째 공모에 탈락한 후 철저한 분석과 보완작업을 거쳐 8월에 공모에 재도전해 이달 16일 최종 선정됐으며, 복합형상가 2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8일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추석 연휴기간 고향 방문이나 이동 자제를 요청하는 대시민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우선 ‘아들아 벌초하러 오지마라! 벌초 대행으로 했구먼’ 등 정겹고 재미있는 현수막을 주요 장소에 게시해 귀성자제를 독려하고, 서울, 울산 등 전국에 산재해 있는 향우회에 추석연휴 기간 동안 고향방문 자제를 당부하고 주요 기관단체에도 적극 동참을 요청했다. 아울러 생활지원사들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안부 영상을 찍어 가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부 영상을 통해 이번 명절 고향 방문이 어려운 자녀들의 걱정을 덜고 어르신들의 고독을 해소하고자 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에 고향방문 자제를 당부 드리는 것이 안타깝지만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음은 고향에 보내고 몸은 가정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하며, “추석에도 코로나19 예방이 최우선으로 연휴기간 집중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홈페이지, SNS, 유튜브 등 다양한 영천시 공식 홍보매체와 마을방송, 안전문자, 가두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한 추석보내기 홍보 활동을 적극 실시할 방침이다.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 감포119안전센터 황일규 소방장이 16일 세종시 소방청에서 제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각종 구급현장에서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고 있다. 황일규 소방장은 2009년 경북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어 2013년 영아 기도폐쇄 환자 소생, 2015년 구급차 내 산모 응급분만, 119 구급 행정발전 유공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여받는 등 11년간 7명의 심장이 멈춘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 7회의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아 2019년 하트세이버 왕으로 선발됐다. 황 소방장은 이밖에도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다수의 구급출동과 범도민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하였으며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구급대원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황일규 소방장은 “어린 시절 동경하던 세상을 구하는 영웅들과 같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고 감사한 일이다” 라며 “모든 현장 출동에 최선을 다하여 도움을 요청한 분들에게 최상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모든 소방관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 활)는 18일 회의를 열어 2020년도 2회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 의결했다. 지난 14일 제25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임 활, 김태현, 김상도, 김순옥, 김승환, 이동협, 김수광, 서선자, 이락우, 이만우, 최덕규 의원)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차 회의를 실시하여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관례적이면서 형식적으로 편성된 예산안과 불요불급한 곳에 과다 편성된 예산안에 대해서는 과감히 삭감해 건전 재정 확보에 역점을 두고 심사했다. 특히,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예산편성의 적정성과 효율적 배분을 통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극복 및 확산방지,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둔 긴급재난지원금 및 희망일자리사업 등에 위원 상호간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거쳤다. 각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를 마치고 회부된 결과를 포함해 전체 예산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 1조 7,155억원 중 일반회계 총9건 12억2천9백만원을 삭감·수정 의결했다. 한편, 예산
주낙영 경주시장은 18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에 관한 정보공개기준을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안내(3판)(2020. 6. 30)’가 개인의 사생활 보호 및 소상공인 경제피해 방지에 중점을 두고 제정된 관계로 확진자 발생에 따른 국민의 알권리를 지나치게 제한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기준에 따르면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읍면동 단위 이하 비공개) 및 직장명(단, 직장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시켰을 우려가 있는 경우 공개할 수 있음) 등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 비공개, ▲시간에 따른 개인별 동선 형태가 아닌 장소목록 형태로 지역, 장소유형, 상호명, 세부주소, 노출일시, 소독여부 정보공개,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 비공개 등이다. 경주시는 최근 산양삼, 동충하초 설명회에 참석한 n차 감염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지역민의 알권리를 위해 안전안내문자와 SNS, 페이스북 등을 통해 역학조사 결과를 시민에게 알리고 있다. 그러나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환자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안내(3판)’에 따라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의 접촉자가 모두 파악
경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년간 국비 36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민선7기 시작과 동시에 시행된 공약사업이자 지난 5월에 발표된 한국판 뉴딜사업 중 하나인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은 교통 혼잡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해 도로, 차량, 신호시스템 등 기존 교통체계의 구성 요소에 전자·제어·통신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구성요소들이 상호 유기적으로 작용토록 하는 차세대 교통체계 및 시스템이다. 시는 그동안 도로환경 개선에 주력해 왔고, 금장교네거리와 용강네거리 등의 교통신호를 개선해 만성적 교통체증 해소에 기여했다. 경주시는 국고보조사업을 통해 관내 전역의 교통신호기를 교통정보센터와 온라인으로 연결해 교통관제 상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요교차로 스마트교통관제시스템 확충 등으로 교통흐름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차량 운행 등에 따른 안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경북도 내에서 최초로 진행 중인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의 안정화, 실시간신호제어시스템 도입 등 교통의 첨단화․과학화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것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7일 ‘2020년도 사내벤처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서는 사내벤처 공모에서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제2기 사내벤처 ‘그린방사선’ 및 제1기 사내벤처로 시작해 분사창업에 성공한 ‘드림즈’와 사내벤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방사선’은 2021년 말까지 폐활성탄 등 원전폐기물에서 방사능 오염을 제거해 자체처분이 가능하게 처리하는 마이크로파 처리장치의 상용화 개발을 추진한다. 한수원에서 2018년 3월부터 육성한 ‘드림즈’는 방사능 등 유해물질 차단가능 융복합 소재를 이용한 방호방진 마스크를 개발해 산업용 특급, 1급 인증을 취득하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발전소, 병원 및 산업현장 등에서 사용되는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사내벤처가 안정적으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사내벤처는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고 신성장 동력확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출범했다. 한수원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도 고도화를 통해 사내벤처를 적극 육성하며 도전적인 조직문화를
영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3회 치매극복의 날(9.21)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치매극복주간으로 지정하고 치매 극복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형식의 인식개선 홍보를 실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에, 영천시 치매안심센터는 현수막 게시와 전광판, 홈페이지 및 SNS 통해 치매안심센터 통합지원 사업에 대해 집중 홍보 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으로는 지역사회 치매극복, 치매 인식개선을 위하여 온라인 교육을 통해 치매 서포터즈 600여명을 양성했고, 금호읍 호남리와 화산면 화산2리 2개 마을을 치매 보듬마을로 선정해 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7월부터 시행중인 비대면 치매환자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40명에서 120명으로 확대 시행하고, 비대면 가족교실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자서전 만들기를 진행 할 예정이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지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이 치매에 대해 한걸음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되어 함께 극복해 나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