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 보현산천문과학관은 코로나 이전 폭발적인 성원으로 인기리에 운영했던 보현산 천문과학 캠프를 오는 19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7월부터 운영하고 한다고 밝혔다. 캠프 참석자는 천문에 관한 강연, 야간 천체관측, 주간 태양 관측, 천문과학관 관람, 천문전시 체험관 관람, 별자리판 만들기 등의 행사에 참여하게 되고 흐리거나 우천 시에는 야간 천체관측과 주간 태양 관측 대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각종 천문 공작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등 ‘별의 도시 영천’에서 1박 2일 동안 신비로운 우주의 바다에 빠져들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지역에 상관없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이며, 숙식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2023년 보현산 천문과학 캠프는 7월부터 10월까지 10회에 걸쳐 운영하며 오는 19일부터 보현산천문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을 시작한다. 잠깐 스쳐가며 별을 보는 것이 아닌, 1박 2일간 머물면서 신비로운 별빛 바다에 마음껏 빠져보는 보현산 천문과학캠프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 동행콜은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라 17일 행복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이후 코로나로 인해 행사를 진행하지 못한 지 3년 만이다. 「행복나들이」는 포항시 명소를 부담 없이 즐기며 관광할 수 있도록 봄, 가을 두 차례 지원하는 행사이며, 평소 외부활동이 어려운 동행콜 회원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장애인단체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6개팀이 참여한다. 동행콜은 교통약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우리 지역 명소인 장기유배문화체험촌과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를 선정하여 체험 기회와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설관리공단 김복조 이사장은 “앞으로 행복나들이 행사를 더욱 다양하게 추진하여 교통약자의 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경주시는 신라 금속공예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인 ‘신라금속 공예지국(가칭)’ 명칭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주민속공예촌과 맞닿은 신라금속 공예지국 조성사업은 19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기존 축구장(7140㎡)의 3.5배 크기인 2만4770㎡ 부지 규모로 추진된다. 건물은 공예전시관, 작가공방, 체험공방, 판매장, 다목적실로 구성돼 있으며, 야외는 잔디마당, 황금 테마정원, 팜파스 정원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갖춘 테마 공원으로 조성된다. 시는 신라금속 특성과 이미지 함축은 물론 시민들이 쉽게 기억하고 부르기 편한 명칭에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응모자격은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공모방법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시정소식/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sky403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상징성, 독창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단 당선작이 반드시 신라금속 공예지국 명칭 중 하나로 사용되는 것은 아니며,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작품이 없을 경우 수상작을 선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1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3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현대유치원 합창단이 유치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주최하는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도내 유치부 11팀, 초등부 10팀이 각 시군 대표로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경주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한 현대유치원 합창단은 ‘삐요 삐요 소방관 아저씨’라는 곡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과 함께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현대유치원 합창단은 올해 9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하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북대표(유치부)팀으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한창완 서장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너무 기쁘다”며 “대회를 통해 어린이가 좋은 추억을 쌓고 소방안전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교도소(소장 최재우)는 13일 경주시 미용협회(경주미용협회 부지부장 및 교정위원 김선희) 후원을 받아 여자 수용자 12명 대상으로 염색 및 커트의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발적인 봉사활동의 참여로 시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여성 수용자의 편의를 위해 분기마다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경주미용협회 부지부장 김선희는 “미약하지만 미용 봉사를 통해 수용자의 심리적 안정으로 도움을 줄 수 있고 수용자이기 전 여자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며, 미용 후 만족하는 모습을 보며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교도소(소장 최재우)는 “금번 봉사를 위하여 생업까지 미루며 바쁜 시간을 쪼개어 여성 수용자의 편의를 위해 도움을 주시는 김선희 교정위원 등 참여하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와 존중의 말씀을 드리며, 특히 여성 수형자의 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마공원 개장에 따른 지역 상권육성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연구회”(대표 김상호 의원, 회원 박주학 의원, 배수예 의원)는 2023년 정책개발 용역사업 과제를 “경마공원 개장에 따른 지역 상권육성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로 정하고 연구용역 수행 사업자로 선정된 중소기업지원협동조합과 해당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지난 12일 영천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의 김상호 의원, 박주학 의원, 배수예 의원 외 경마공원건설추진단, 일자리노사과 등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내용 및 연구 기획안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우리 지역의 상권육성 및 경제 활성화 방안연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는 경마공원 개장에 따른 국내외 레저산업 및 기존 경마공원 주변의 상권변화 등 유관 사례를 조사, 분석하여 지역 내 소상공인, 시장상인, 전통시장, 상점가의 상권육성 및 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연구함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모임에서는 이번 착수 보고를 기점으로 연구원들과 함께 약 6개월간 사례연구, 연계 자원검토, 상권분석, 상인 및 주민과의 인터뷰, 관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경복)는 지난 9일 사조리조트에서 「2023 민‧관 사례관리실무자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네트워킹 강화를 통한 통합사례관리 지원체계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사례관리자들의 신체적 ‧ 정신적 소진을 예방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워크숍은 ▲지홍선 커뮤니티 대표 초청강연 “소통에 대한 혜안과 통찰력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여, ▲심혜근 강사의 심신 리프레쉬 P/G “나만의 향수만들기”를 통한 힐링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박경복 회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하여 사례관리 실무자들 간의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정서적·사회적 지지체계가 지속되고, 나아가 소진 예방과 역량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경주시에 있는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지원하고 있으며, 민‧관 기관이 협업하여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하여 취약계층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심신건강을 위해 국선도 특강을 지난 26일 실시했다. 이번 주제는 ‘기공체조와 단전호흡’으로 진행했으며, 심신건강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 20명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국선도는 상고시대부터 전해오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전통 수련법으로, 자연의 생성원리와 인체의 생리구조에 잘 맞게 고안된 수백 개의 몸동작과 정교한 호흡법이 매우 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구성 돼 이를 점진적으로 배워가는 건강법이다. 이번특강은 국선도의 연혁과 국선도 수련의 목적과 원리, 단공법 입문을 통해 기공체조와 단전호흡을 실천해 보는 방법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기공체조와 단전호흡을 통해 온 몸과 마음이 개운해지며, 안 쓰던 근육을 풀어줌으로 혈액 순환이 잘 되고 몸에 맞는 운동을 해서 건강해짐을 느낀다”고 만족 하셨다. 손금택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전통과 건강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특강을 열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제35회 문화상 수상자로 △문화·예술부문에 박완규氏 △교육·학술부문에 윤정수氏 △사회·체육부문에 백낙주氏를 각각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시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경주시문화상 수상자 3명을 최종 선정했다. 경주시문화상은 향토 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은 사람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 경주시문화상 선정은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체육 △특별상 등 총 4개 부문에 각계 전문가, 역대 수상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했다. 문화‧예술부문 박완규(52년생, 황성동)씨는 2006년 경주시 기획공보과 근무 시절, ‘월간 수필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제4대 경주수필가협회 회장, 32대 한국문인협회 경주지회장을 역임했으며 김동리 선생 문학 기념비 건립, 세계한글작가대회 경주유치에 앞장서는 등 지역 문학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현재 동리목월기념사업회 이사, 경상북도문인협회 감사로 활동 중이다. 교육‧학술부문 윤정수(47년생, 용강동)씨는 1974년부터 2009년까지 경주고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 때까지 오랫동안 학생들을 지도했으며, 2015년
경주시가 24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23 제13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마이스산업 선도도시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조선미디어그룹의 경제 전문 미디어 조선비즈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브랜드 대상은 각 산업군 별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경주시는 지난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보문관광단지 일원 178만㎡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됨과 함께 이번 수상으로 준비된 국제회의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와 명성을 재확인했다. 그간 시는 지난 2015년 화백컨벤션센터(HICO) 개관 이후 꾸준히 마이스 산업 인프라 확충은 물론 세계 물 포럼, UN NGO 컨퍼런스, 세계원자력국제대회 등 대형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회의 도시로서 위상을 정립해 왔다. 또 경주형 마이스산업 특화도시를 표방하는 마이스 전략은 기존 보문관광단지 중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원자력·미래 자동차·스마트도시 등 미래 산업과 국제회의를 연계시켜 유치하는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어 가장 한국적인 도시 브랜드를 세계적으로 각인시키는 한편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도약하는 일대 전
경주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한 달간 개장하면서 큰 인기를 모았던 ‘불금예찬 야시장’이 올해 재개장한다. 24일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금리단길(중심상가) 일원에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아주 특별한 야시장 ‘불금예찬 야시장’을 본격 개장한다. ‘불금예찬 야시장’은 오는 26일 금요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8일까지 6개월 간 열린다. 5월, 8월, 10월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야시장이 열리며, 6월과 9월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야시장이 열린다. 특히 올해 ‘불금예찬 야시장’은 지난해 아쉬웠던 부분들이 대폭 보완됐다. 먼저 야시장이 열리는 구간을 확대해 원효로 105번길 일원 스타벅스~LG유플러스 구간에서 KB국민은행으로 이어지는 중앙로 34번길이 포함됐다. 또한 방문객들이 편하게 앉아 생맥주와 먹거리 등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셀러와 판매품목도 다양화했다. 올해는 먹거리와 프리마켓 부스를 대폭을 늘려 가리비치즈구이, 오코노미야끼, 육전, 고기튀김, 닭꼬치, 쌀식빵, 양념뼈닭발 등 풍성한 메뉴와 함께 다양한 소품을 판매하고 타로카페도
경주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박경복)는 지난 17일과 19일 양일간 노인일자리 참여노인 200여명과 함께 문화활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활동 사업은 코로나 펜데믹 동안 중단되면서 외출이 힘들어 여러모로 답답한 기간을 보낸 일자리 참여 노인들을 배려해 해마다 실시해온 행사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들은 이번 문화체험 활동은 참여자들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고 잠시 활동장소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아울러 오는 27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불국사'와 보문관광단지 명소인 '동궁원과 버드파크' 등 경주시 일대를 관람하였다. 이날 참가자 가운데 최모 어르신은 "모처럼 바깥 나들이에 참여자들의 얼굴만 봐도 반가운데 맛잇는 식사와 좋은 구경도 함께 겸하게 되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박경복 )은 지역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비롯해 지역사회복지의 연계,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연계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우리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들의 노후복지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행
경주재향경우회(회장,이문식)에서 지난 16일 등교시간 용강초 앞에서경찰,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용강초교직원 및 어린이 경주재향경우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통학로 안전 확보와 어린이 교통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어린이 보호를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1시간 정도 진행했으며 캠페인을 위해 용강초 임증한 교장과 교직원,유병록 용강동장과 각 단체장과 회원 등 70 여명이 통학로 안전지도와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경주재향경우회 에서 이날 학생들에게 월성원자력에서 후원한 칼라펜을 선물했다. 이문식 경우회장은 교통안전 캠페인과 범죄 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경주가 안전한 국제 관광도시가 되도록 평소협조해준 여러 단체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지익)는 지난 13일 경주 실내체육관 주차장 행사장에서 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 박정원 회장, 경주시새마을부녀회 정명숙 회장,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주시협의회 장영준 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명이 모여 이동협 경주시의회 부의장과 경주 시의원등 내빈들을 모시고 새마을운동제창 53주년 제13회 새마을의날 기념식과 3R자원모으기 경진대회발대식, 5월 벼룩장터를 개장하였다. 새마을의 날은 법률로 정한 12번째 국가기념일로 2011년에 이어 매년 4월 22일을 기념일로 정하여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연기되었던 많은 행사 개최로 인해 행사장소 대관문제로 20일 정도 늦게 3R자원모으기 경진대회 발대식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벼룩장터가 있는 날로 정하여 개최하였다. 3R자원모으기 경진대회 발대식은 자원재활용 운동과 쾌적한 자연 환경, 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오늘 발대식을 기점으로 연중사업 전개 후 연말에 모든 실적을 평가하여 격려와 독려를 통하여 더 쾌적하고 살기좋은 사회 환경을 만들어 나가자는 사업의 일환이다. 5월 벼룩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개장하였으며 날씨도 좋았고 황성공원에서 각종 행사가 개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5일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삶과 학습에 성공하는 하브루타 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은 하브루타 부모교육연구소 김금선 소장이 이날 강사로 나섰다.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는 학부모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하브루타 교육이 궁금해서 신청하게 됐다”며 “우리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하브루타 교육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청소년 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760-7742)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 아동청소년과 김희경 과장은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 가장 좋은 것은 부모와의 대화다. 가족간의 풍성한 대화 가운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창의적으로 자라주길 바란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 아동청소년과는 다양한 학부모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자 연중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일 경주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학교 및 클럽팀 765개 팀, 선수단 1만4,000여 명이 참가해 2,301경기를 치른다. 참가팀과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경기장은 스마트에어돔, 경주 축구공원, 알천구장,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등이다. 특히 올해는 AI 카메라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을 모든 경기장에 도입했다. 선수와 공의 움직임을 추적해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한다. 폭염 속 경기 안전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는 경기를 배정하지 않고,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만 경기를 진행한다. 스마트에어돔 활용 팀을 분산 배치하고, 경기장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쿨링브레이크도 시행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 및 U-11 부문은 모두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참여 중심의 축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침이다. 개회식과 환영 만찬은 4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다. 이날
영천시의회는 지난 31일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 4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통된 KTX-이음(영천~청량리 구간)을 직접 이용, 서울특별시 제기동에 위치한 경동시장 및 신설동에 위치한 영천학사를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영천역~청량리역 구간을 약 2시간 30분만에 주파 가능한 KTX-이음을 직접 체험한 의원들은 먼저 청량리역 인근 경동시장 현장 견학을 실시, 서울의 상권 활성화 사례를 바탕으로 영천시 지역 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천학사를 방문하여 학사 내 공용시설 및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감 및 입사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거여건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우애자,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의원은 “중앙선 KTX 개통으로 영천-서울 간 접근성이 향상된 것은 영천시에 큰 기회이다. 영천시의회는 고속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 건의 등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 말했다.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