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자고등학교(교장 서정우)는 지난 24일 중국 후난성 창사시 ‘창쥔빈좡고등학교 (长郡滨江中学)로부터 3,000개의 의료용 마스크가 도착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수년 전부터 외국 학교와 국제교류를 시작한 경주여고는 2019년에 그 폭을 넓혀 중국의 ‘창쥔빈좡고등학교’와 처음으로 교류활동을 시작하였다. 중국에서 코로나19가 기승을 떨치기 시작한 올해 1월에 경주여고에서는 해당학교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의료용 마스크 2,000장을 미리 보내어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던 바가 있다. 이후 한국에도 코로나19가 성행하게 되자‘창쥔빈좡고등학교’에서 답례로 마스크 3,000장과 함께 편지글로 진심 어린 안부를 전해온 것이다. 한편 마스크가 담긴 10개의 상자에는 ‘도불원인, 인무이국,중한우의지구천장(道不远人,人无异国, 中韩友谊地久天长)’이라는 글귀가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도는 사람과 멀리 있지 않고, 사람은 나라에 따라 다르지 않다’ 라는 통일신라 시대 최치원 선생의 시구에 중국과 한국의 영원한 우정을 기약한다는 말을 덧붙인 것이다. ‘창쥔빈좡고등학교’ 刘德华 교장은 중국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보내준 위문과 성의에 감사를 표하며,
경주시립도서관은 다음달 6일부터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자료실에서 ‘방구석 독서 챌린지!! - 독서씨앗 저금통 분양’을 운영한다. 그동안 임시휴관으로 인해 연기됐던 도서관 대면 프로그램의 공백을 방지하고자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스스로 책을 읽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프로그램 신청을 한 어린이에게 독서씨앗 저금통을 분양하는데 한권의 책을 읽은 후 한 줄 감상평을 적어 제출하면 도서관에서 한 개의 독서 씨앗을 제공하고, 총 10개의 씨앗을 저금통에 모으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신청 접수는 5월 6일 10시부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50명까지 가능하다. 이대우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한정적인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책 읽기”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 담당자 (☎ 054-779-8903)에게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는 최상위 위생수준의 공중위생 숙박업소를 선정하는 Best 숙박업소 평가를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 공중위생수준 향상 및 서비스 개선 등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Best 숙박업소 평가는 격년으로 실시하는 공중위생(숙박업) 서비스평가의 우수업소들 중에서 선정하며, 위생상태·시설안전·시설이용 편의성 등의 항목으로 구성된 선정기준표에 의한 현지조사로 평가를 실시한다. 선정된 BEST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및 관광정보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병철 식품안전과장은 “BEST 숙박업소 평가를 통해 숙박업소 위생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경주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봄철 산란기를 맞아 오는 5월 한 달간 육상단속을 포함한 내·해수면 불법어업 특별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번 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요 항·포구 및 불법어업 민원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동해어업관리단, 수협, 해경 등 관계기관들의 참여하에 합동 지도·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도·단속에서 경주시 해양복합행정선인 ‘문무대왕호’를 적극 활용해 ▲금어기‧금지체장 미준수 및 암컷대게 불법포획 행위 ▲도계 월선조업 등 조업구역 위반행위 ▲불법어구 적재 및 사용 행위 ▲무허가 어업 행위 등과 같은 해상에서 이뤄지는 불법행위에 대해서 집중 지도‧단속할 계획으로, 강도 높은 단속과 병행해 영업정지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유어(낚시)객들의 건전한 유어문화 조성을 위해 지도·단속 활동과 더불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어업인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수산자원의 유한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보호하고자 노력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하는 게 이번 특별단속의 기본 취지”라며, “불법어업 근절을 통한 건전한 어업질서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경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소득 감소로 생계위협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총 사업비 5억 원을 추가 확보해 특별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 참여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이고 기준 중위소득이 60%이하(1인 가구 1,054,316원, 2인 가구 1,795,188원, 3인 가구 2,322,346원, 4인 가구 2,849,504원)인 경주시민이다. 신청일 현재 만39세 이하인 청년 미취업자 및 폐업 소상공인은 우선 선발 대상으로, 소득 및 재산과 무관하게 참여가 가능하다.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하며, 선발된 근로자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코로나19 관련 방역 및 전산 작업이나 업무 보조, 환경정화 사업 등에 참여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특별 공공근로사업의 시행이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25개의 사업장에서 안전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장 감독과 참여자의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일자
< 포토뉴스> 영천시,금호강 둔치 "아름다운 꽃 정원 < 화려한 튤립> < 사계장미 > <수선화 단지> <유채꽃 정원>
이강덕 포항시장은 4월 말에서 5월 초에 걸친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평소 SNS 등을 통하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하여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이강덕 시장은 “국내 상황이 호전된 것과는 별개로 보건당국은 계속해서 2차 대유행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는 경증 상태에서도 전파력이 높고, 심지어는 무증상 상태에서도 전염력을 보이는 만큼 자신이 감염된 지도 몰랐던 환자가 순식간에 집단감염의 시발점이 될 수도 있다.”면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을 거듭 당부했다. 이 시장은 “오는 30일 부처님 오신 날부터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긴 연휴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의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겠다.”면서 “최근 확진환자의 발생이 크게 줄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안심할 상황이 아닌 만큼 시민 모두가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발열, 기침 등 미미한 증상이라도 나타나는 경우에는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고 “가장 강력한 방역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4일 시민들의 힐링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금호강둔치 꽃밭 일원에서 꽃밭조성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작년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꽃밭 조성’ 이후 일상생활에서 꽃과 함께 산책 및 걷기 등 힐링 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자 금호강둔치를 따라 약30,000㎡ 면적의 꽃밭을 만들었다. 꽃밭에는 사계장미, 유채꽃, 튤립, 수선화 등 17종 62,130여본의 꽃들이 식재되었고, 유채꽃과 튤립이 만개해 봄기운을 느끼며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유채꽃밭 사이 소나무 아래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무당벌레, 천사의 날개, LOVE의자’ 등 포토존과 벤치를 설치해 시민들이 봄 추억을 담을 수 있게 했다. 설명회 참석자들은 “멀리가지 않고 영천시내에서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너무 좋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금호강변이 시민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한 것 같아 기쁘다”며 “시민들이 매일 산책하고 운동하면서 보고 즐길 수 있는 명품 정원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지역안전역량 제고 컨설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역량 제고 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된 13개(광역 6, 기초 7) 지자체는 다음달부터 6개월간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관련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경주시는 ‘생활안전’ 분야에 대전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선정됐으며, 교통분야에는 세종특별시, 전라북도, 정읍시 등 6개 지자체, 화재, 범죄 분야에 울산광역시, 경북 구미시 등 4개 지자체가 각각 선정됐다.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는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 노력의 일환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지역안전지수를 매년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의 시민안전 확보 개선 의지가 높은 지역을 선정해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난해 12월 공표(2018년말 통계기준)된 경주시의 지역안전지수는 화재, 범죄분야 각 3등급, 교통사고,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4개 분야 각 4등급이며, 최근 5년간 6개 분야의 전반적인 안전지수는 3~4등급 수준으로 안전도 향상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 되어 왔다. 이와 관련해 경주시는 올해 안전지수개선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열)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에 따라 임시 휴장했던 야외 체육시설의 운영을 4월 27일부터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개방하는 야외 체육시설은 시민운동장, 축구공원 5·6구장, 게이트볼장, 인라인스케이트장, 국궁장, 베이스볼파크(인공암벽장 포함), 강변테니스장, 시민테니스장, 소프트테니스장, 알천파크골프장 등이다. 실내 체육시설인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씨름장 등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휴장을 지속하며, 인조 잔디 전면 교체공사가 진행 중인 축구공원 4구장 및 풋살구장은 공사 완료 후 개방할 예정이다. 야외 체육시설 개방 후에도 ▲체육시설 입장 시 발열체크 및 손 소독, 출입명부 작성 ▲운동 전후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운영시간ㆍ이용자 분산 및 밀접접촉 제한 등 방역 세부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기열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의 피로를 낮추기 위해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야외 체육시설의 제한적 개방을 추진하게 됐다”며, “체육시설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코로나19가 안심할 단계
경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가 어려운 실직자와 구직자 등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단기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단기일자리사업 참여 모집인원은 총30명이며, 근무기간은 5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관내 다중이용시설 방역 및 취약지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4월 24일) 기준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18세 이상 만65세 미만 거주자이며 근로조건은 주 40시간 근무, 월급여 180만 원 정도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참여 희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각 가정이 수입단절로 흔들리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 시행으로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기일자리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창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 발표는 5월 7일 개별 통지 한다.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최근 경주에서 기존 대출금리보다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며 「금융기관 앱(APP) 설치 유도형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관내 주요 지점 33개소에 홍보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지역 소상공인 920명, 금융기관 76개소, 생활안전협의회·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를 대상으로 피해 사례를 알리는 서한문 발송, 경주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전광판에 홍보를 요청하는 등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팔을 걷었다. 「금융기관 앱(APP) 설치 유도형」보이스피싱이란,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기존 대출금을 모두 상환하면 저금리로 대출하여 준다고 속인 후, 불법 금융기관 앱(APP)을 휴대폰에 설치토록 유도하여 금융정보·개인정보를 가로채고, 사기범이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하여 집으로 찾아가 기존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현금을 받아가는 수법을 말한다. 지난 4월 초순경 SBI 저축은행 직원을 사칭하면서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기존 대출금 상환을 유도하여 1억 7천여 만원의 사기 피해가 발생한 것을 비롯하여 지난 3월부터 4월 사이 동일한 수법의 범죄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피해금액도 6억여 원에 달하고 있다. ※ 금년 3월~4월 사이 보이스피싱 발생 : 16건,
포항시는 25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포항 시정현안 설명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극복 등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날 간담회에는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인 김정재(재선·북구), 김병욱(초선·남구)과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한진욱 포항시의회 부의장, 포항시 국장급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시정여건을 공유하고 방역과 경제를 병행하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전략 등을 논의했으며, 아울러 다음의 주요 현안에 관한 핵심사항에 대해 토론이 이루어졌다.
지난 2018년 4월 27일 역사적인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이 발표되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두 정상이 상봉의 기쁨을 부둥켜 앉았고, 또한 두 정상은 한민족으로서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선언문을 통해 만천하에 내어 놓았다. 판문점 선언 이후 진행된 남북의 평화적 조치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군사적 조치로 DMZ내 남북 각 11개 GP 철수 장면이 대표적이다. 이렇듯 판문점 선언 이행 조치가 한반도 항구적 평화정착으로 나아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그러나 안타깝게도 2년이 지난 오늘은 남북의 대화창구 마저 닫힌 채 한발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된 원인을 우리는 주목한다. 미국의 허락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미 제국주의의 간섭과 개입으로 우리의 자주성에 심각한 금이 간 채 현재에 이르고 있다. 북-미 정상간 만남에도 불구하고 관계개선이 실패로 끝나자 미국은 대북제재에만 몰두하며 단 한 가지도 남북 관계개선 조치를 허용하지 않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1조에서 6조 인상 압력을 행사하며 강대국의 횡포를 보여주고 있는 현실이
사용후 핵연료 임시저장시설인 "맥스터 시설" 착공이 늦어지면서 경주지역에서 가동중인 "월성원전"운영차질로 지역경기 침체에 대한 빨간불이 켜질 전망이다. 원전가동으로 발생하는 사용후 핵연료의 중간 저장시설인"맥스터 시설"이 월성원전의 경우 오는 2021년 11월 저장시설이 포화상태로 저장시설 착공이 지연되면 부득히 하게 월성원전은 "가동 중단"을 피할수 없게 된다. 이 같은 배경에는 건식저장 시설인 "맥스터 증설"에 대한 공사기간이 19개월 정도가 소요 되기 때문에 시간상 오는 6월 이전에 착공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이 다가왔기 때문이다. < 맥스터 저장시설 모습> 현재 운영중인 전국의 원전에서 발생되는 사용후핵연료는 지난 1978년 8월 발전을 시작한 '고리1호기'에 이어 24개의 원전이 운영되는 40여 동안 많은 양의 사용후 핵연료가 발생 저장돼 왔다.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는 별개로 현재 건설되는 원전의 설계수명이 앞으로 60년 이상 지속된다고 보면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관리방안은 매우 중요한 원전정책 중의 하나 임에는 분명하다. 이에 대해 사용후 핵연료 재검토위(위원장,정정화)는 " 사용후 핵연료 관리에 대한 국민의견수렴을 추진하기 위해 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