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한국도로공사노동조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상호발전 협약을 맺고 다각적인 교류를 추진한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한국도로공사노동조합과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파트너십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협약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협약서를 우편으로 교환해 서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대내외 상호홍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상호 이용확대를 위해 한국도로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주엑스포공원 이용요금 할인과 시설 인프라 활용에도 뜻을 모았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관광지 선택의 주요 기준 가운데 하나가 교통인 만큼 대한민국을 사통팔달로 엮는 한국도로공사가 관광산업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며 “도로공사 노동조합과 협약이 양 기관의 실무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도로공사가 김천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해 자리 잡은 만큼 지역 발전을 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한 웹어워드코리아 여행/관광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웹어워드코리아는 비주얼 디자인,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을 평가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이다. 올해 공사는 대한민국SNS대상 관광부문 최우수상, 올해의SNS 인스타그램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데에 이어 웹어워드코리아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관왕의 쾌거를 이루었다. 공사는 경북여행소식을 전달하는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다양한 SNS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여행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경북 언택트 관광지 23선’선정과 경북관광100선 챌린지투어 등을 통해 최신 관광트렌드 수요에 부합하는 다채롭고 신선한 관광정보를 제공한 것이 수상의 배경이 됐다는 평가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여행지를 찾아보는 랜선여행, 언택트마케팅이 급부상함에따라 공사가 선제적으로 추진한 사업들이 관광객의 공감과 흥미를 이끌었다고 생각한다”며“홈페이지 리뉴얼과 SNS채널의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내년에도 경북 여행의 아이덴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60초 경북여행 영화제’공모전 시상식을 14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공사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60초 경북여행 영화제’공모전을 기획하였으며, 일반인 부문과 대학생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였다. 해당 공모전에는 총 96편이 접수되었고 그 결과, 17편이 당선되었다. 공사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되는 현재 시기에 2차, 3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공모전 시상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하였고, 공모 수상작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확산을 유도하여 바이럴마케팅으로 진행하고 상장과 시상금은 수상작에 한해 우편으로 발송했다. 대상은 문경, 안동, 경주, 포항을 여행하며 한국의 민속무용 영상을 담은 이웃사촌팀의‘경북을 선물하세요’가 차지했다. 해당 영상은 소재의 적합성과 독창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에 선정되었다. 이외에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0명 총 17명이 수상했으며, 대상에게는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상금 100만원, 우수상 상금 50만원, 장려상 호텔/리조트 숙박권 등을 전달하였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60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와 경상북도가 코로나 19로 인해 얼어붙은 관광업계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7차례에 걸쳐 진행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경상북도 랜선투어(포스트 코로나, 당신의 다음 여행지는)에서, 멕시코, 미국, 프랑스 등 총 38개 국가의 고객들이 3만 6천회 이상 접속하여 100여 명의 외국인이 상품을 구매해 경북의 매력적인 모습을 간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는 등 온라인 경북여행의 시대가 열렸다고 밝혔다. 라이브 스트리밍 형식으로 진행된 경북랜선투어는 참가자들이 사전에 투어 상품을 구매한 후, 지정된 시간에 맞춰 온라인 화상 사이트(ZOOM)에 접속해 유명 멕시코 인플루언서인 Liv(유튜브 구독자 25만, 채널명 Café Juseyo)와 코리아트래블이지 한국인 스탭의 소개로 경북의 유명 명소인 하회마을, 만휴정, 그리고 넷플릭스 유명드라마 킹덤의 촬영지로 알려진 문경새재 등을 함께 방문해 실시간 상호 소통하는 힐링의 시간이었다. 이번 랜선투어에 참여한 많은 외국인 참가자들은 경북의 관광지가 너무 아름답고 인상적이라며, 코로나 이후 꼭 실제로 경북에 방문하고 싶다는 후기와 함께 투어 시
국내 코로나 3차 대유행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면서 정부는 전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수위를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각각 일괄 격상했지만 지금의 추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3단계 상향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이 상황에서 가장 최고의 백신은 무엇일까? 한때 유행처럼 번졌던 ‘한 달 살기’가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북적이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삶을 살아보자는 것인데 유명 관광지를 찾아 인증샷을 찍는 ‘여행’과는 다르다. 한적하고 낯선 지역에 머무르며 조용히 휴식하고, 답답했던 일상 속 고갈되었던 에너지와 감성을 충전하면서도 또한 생활에 불편함이 없어야 하며 문화 교육 시설 또한 갖추어져 있어야 할 것이다. 지금처럼 재택근무가 많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는 근무환경까지 갖추어져 있으면 힐링과 업무를 동시에 할 수 있기 때문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그렇다면 ‘한 달 살기’에 도전하기에 가장 좋은 지역은 어디일까? 주로 경치가 좋은 제주나 강릉, 속초 등이 많이 선호되며 볼거리가 많아 지루할 새가 없는 경주, 부산 등도 인기다. 취향에 따라 자발적 고립이 가능한 울릉도나 욕지도 같은 섬을 선호하기도 한다. 경주, 재택근무자
'랜선타고 ON 문경찻사발이야기’란 주제로 12월 15일까지 다양한 온라인채널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경북 문경에서 진행되고 있다. 전통문화예술양성위원회는 코로나도 넘지 못한 문경 하늘재의 돌담마을이 즐비한 대한불교조계종 문경 관음정사에서 소개받아 우리의 전통문화의 자기를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차“란 공간에 녹여내어 그 속에서 직접 손으로 ‘한 땀 한 땀’ 빚고 치유하는 인근의 ‘성주요’를 찾았다. 문경도자기 성주요(聖主窯)에 입장하는 순간 화려함보단 사람들이 치성을 드리는 봉우리라 하여 붙여진 성주풀이의 성주봉은 하늘재와 이어진 더 가까운 우리네 이웃 같은 정취와 포근함이 물씬 풍겨왔다. 세상이 점차 빠르게 변하고 자극적인 것을 추구하는 현대사회에서 문경 하늘재 가볼만한 곳, 차공예 도자기 전시장 성주요의 공예품을 바라보니 문득 우리 것에 이런 아름다움이 있어지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문경 전통 공예의 맥을 잇고 이를 동시대적 현대적 감각으로 실험해 온 도자기 공예 강창석 작가는 한국미의 재발견을 통한 세계의 차를 담기위해 고향인 문경에 성주요를 설립했다. 흙의 본질적인 색상과 장작불이 주는 다양한 변화를 생활도자기 및 차 도구에 담으며 보다 자연스럽
국립경주박물관은 12월 8일 부터 내년 3월 1일 까지 특별전시관에서 「오색영롱, 한국 고대 유리와 신라」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신라 사람들이 특별히 아끼고 사랑한 유리를 중심으로 한국 고대 유리의 전반적 흐름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국 고대 유리를 주제로 한 최초의 대규모 전시로, 철기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유리 제품 18,00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품에는 경주 황남대총 남분 출토 봉황 모양 유리병(국보 제193호)을 비롯한국보 3건과 보물 8건이 포함되어 있다. 4,500년 전 지중해 지역에서 탄생한 유리는 기원전 1세기 대롱 불기라는 혁신적 기법이 개발되면서 로마 제국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고대 동아시아에서 유리는 서역에서 온 진귀한 보물로 여겨졌으며, 오색을 띠며 빛을 발하는 모습으로 묘사되곤 했다. 주로 장신구에 활용되었고, 서방에 비해 그릇류는 보편화되지 않았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신라 능묘에서 출토된 다수의 유리그릇은 매우 놀랍고도 이례적 사례이다. 이제까지 7개의 능묘에서 제대로 형태를 갖춘 유리그릇으로는 15점이 발견되었는데, 특히 황남대총의 경우 8점에 이른다. 이들은 세계 다른 지역의 유리기와 비교해보아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경북북부권관광진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3일(목)부터 경북북부권 11개 시·군(안동,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예천, 봉화, 울진)의 특산품을 활용한 럭키박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럭키박스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관광홍보 행사의 어려움으로 인해, 경북북부권 11개 시·군의 우수한 특산품을 임의로 구성한 럭키박스를 통한 비대면 관광 마케팅 행사로 기획되었다. 이번 이벤트는 1차 럭키박스 이벤트 및 2차 베스트 리뷰 이벤트로 구성된다. 1차 럭키박스 이벤트 시에는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여행 후기 또는 특산품 구입 후기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30명에게 최소 1만원에서 최대 5만원 상당의 럭키박스가 무작위로 증정된다. 럭키박스 수령 후 본인의 sns에 수령 후기를 업로드할 시 베스트리뷰 작성자 20명에게 5만원에서 10만원 상당의 고급 특산품 럭키박스를 발송한다. 이벤트는 오는 12월 3일부터 진행되며, www.gbluckbox.or.kr에 접속하면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답답한 연말을 보내는 국민들에
경북도를 대표하는 공립미술관으로 성장한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이 2021년도 운영인력을 모집한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의 2021년도 운영인력(기간제 근로자)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9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채용분야는 학예보조 1명과 운영 3명, 환경미화 2명 등 총 6명으로 채용예정일은 내년 1월1일이며 8월 31일까지 근무한다. 주요업무는 각 분야별로 학예보조는 전시작품 해설 및 안내, 소장품 관리, 전시 및 학예관련 업무보조 및 자료수집 등을 수행한다. 운영은 관람객 안내 및 아트숍 운영, 환경미화는 미술관 청결 유지관리의 업무를 맡는다. 응시자격은 학예보조 분야에 대해서만 미술관련학과 전공자 및 학위소지자로 한정하며 나머지 분야는 유관기관 관련 근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E-mail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응시원서와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 홈페이지(http://www.gjsam.or.kr) 소식(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솔거미술관TF팀 054-740-3028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와 경상북도는 11월 20일부터 11월 23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난시에서 열리는“2020 대타이난국제관광박람회(Tainan International Travel Fair, 大台南國際旅展)”에 참가하여 대만관광객 경상북도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에서 공사는 경북홍보부스를 경북의 아름다운 가을, 겨울 풍경 이미지로 꾸미고, 언택트 경북관광 23선, 개별관광객을 위한 맞춤 관광코스 소개 등 경북관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 공사는 코로나19로 마케팅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만 현지 관광홍보사무소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박람회도 홍보사무소와 협력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하였으며, 경유기(경북여행기자단) 출신의 대만 현지인이 부스에 상주하며 경북의 관광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가오슝, 타이난 등 대만 남부지역 여행사 관계자들과 경북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하여, 코로나19 소강 시 즉각적인 관광상품판매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현재
코로나19로 멈췄던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지역 예술인과 함께 하는 버스킹 공연으로 재개된다.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경주시가 지난 2011년 부터 천년고도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주 금요일 밤마다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여 유일한 상설공연으로 자리매김 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한 번도 개최되지 못했다. 이에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생계형 전문예술인들을 지원하고, 공연문화 활성화를 통해 시민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활기찬 기운을 전하기 위해 버스킹 공연을 마련했다. 경주문화재단에 위탁해 추진하는 ‘코로나19 극복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은 생계형 전문예술인 40여 개 팀을 공모해 이번달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매주 토·일 오후(13:00~18:00)에 주요 관광지인 봉황로 상설무대, 황리단길, 동궁원, 첨성대 광장 등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음악(국악)공연, 연극, 인형극, 판소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지역 내 예술인들을
경주를 대표하는 익스트림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팀이 공연예술계에 응원을 전하고 코로나19로 멈췄던 공연의 재개를 알리는 뮤직드라마를 공개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공연계의 재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인피니티 플라잉’팀이 뮤직드라마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우리는 이번에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We will fly again)’를 주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과 지역 내 감염증 확산 등으로 인해 공연을 멈추고 힘든 시기를 겪었던 ‘인피니티 플라잉’ 배우들이 공연이 없는 날에는 카페 서빙과 배달대행, 세차장 아르바이트 등을 하며 고군분투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현실상황을 가감 없이 녹여내면서 공연업계 종사자들의 공감을 이끌고 배우의 꿈을 잃지 않고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영상은 ‘인피니티 플라잉’을 운영하고 있는 ‘페르소나’의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TIpi_nLo3SQ&feature=share)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고 지역의 감염 확산세가 안정됨에 따
2010년 문화재상시관리활동 지원사업으로 출발한 문화재돌봄사업이 올해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22일 문화재청이 주최한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전국23개 문화재돌봄사업단 가운데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진병길)이 유공단체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함께 이룬 돌봄10년, 같이 나갈 미래10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10년의 문화재돌봄 발자취를 돌아보는 이번 기념행사에서 단체수상의 영예을 안은 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은 2016년 경주지진과 2017년 포항지진 그리고 금년 두 번의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문화재에 대한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구성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린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단체수상과 함께 정연택 경미수리팀장이 개인유공수상을 받게 되었다. 이번 성과는 경주시,청송군 등 8개시군의 주요문화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문인력과 기술력을 보유하여 원형보존을 목표로 문화재 상시관리체제를 확립하는데 지난 10년간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진병길 단장은‘지역내 479개 문화재를 상시모니터링하고 경미한 훼손문화재를 수리하여 문화재에 대한 예방적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는 돌봄사업단은 앞으로도 문화재119로서의 소임과 역할에 더욱더 충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21일 ‘경주문화재단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표창패 수상자로 前경주문화원 김윤근 원장, 경주문화재단 이현미 주임이 선정됐고 감사패 수상자로는 前경주시립합창단 김강규 지휘자, 前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 박선영 지부장, 경주예술의전당 운영관리소 ㈜GSI 이옥연 반장, 경주경찰서 경비작전계 박재석 경위가 선정됐다. 경주문화재단 내부 규정에 따라 재단의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는 표창패를, 대외적으로 재단에 적극 협조하고 명예를 높인 개인 또는 단체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한다. 前경주문화원 김윤근 원장은 재단 비상임이사로 4년간 활동하며 재단과 경주 문화예술계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한 점, 이현미 주임은 재단 창립 이래 처음으로 ‘2020년 경주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인정되었다. 前경주시립합창단 김강규 지휘자는 지난 6년간 경주시립합창단의 격을 한 단계 높이고 경주예술의전당 기획 공연, 500인 경주시민 대합창회 등의 성공 개최에 기여한 점, 前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 박선영 지부장은 알천미술관 운영위원으로 미술관 운영과 전시의 자문 역할을 잘 수행하고 학술세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스님)는 경주 황용사지에 대한 조사성과 공개 설명회를 2020년 10월 22일 오후 2시 경주시 황용동 황용사 발굴터에서 개최한다. 경주 황용사지에서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에 걸쳐 시굴, 발굴조사가 실시되었다. 이번 조사는 중심사역 서쪽구간에 대한 발굴조사이다. 조사결과, 서탑을 중심으로 회랑, 건물지, 석축, 석렬, 진입부 등 많은 유구가 확인되었다. 유물은 지난 조사에서 확인되었던 투조 금동귀면이 추가로 2점 더 출토되었고 이와 더불어 금동보당 당간과 기단, 금동불상 대의편, 금동사자상, 금동연봉, 금동촉대 받침 등 금동제 유물 20여 점이 다량 출토되었다. 특히, 투조 금동귀면은 지난조사에서 확인된 금동귀면과 비슷하지만 크기나 수염, 귀모양 등이 조금씩 다른 형태이다. 금동보당 당간과 기단부는 지금까지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적이 없다. 이번 황용사지에서 처음 확인되었는데, 지금까지 국내에서 출토된 가장 큰 보당이다. 현재 리움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려시대 보당과 비교하면 리움미술관 소장품이 73.8㎝인것에 비해 황용사 출토 금동보당은 잔존해 있는 당간부와 지주부만 110㎝로 대형이며, 시기도 황용사 당간이 앞선다. 금동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