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윤병길 의장은 21일(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에 철저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경주시 재난통합지원본부를 찾아 현재 상황 등을 보고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윤병길 의장은 연일 비상근무로 고생이 많은 관계자들과 우한폐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의장은 전염 확산속도가 빠른 만큼 시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윤 의장은 "인근지역에 확진자가 발생된 만큼 경주까지 확산이 없도록 끝까지 경계심을 가지고 근무에 임해 달라."며, "특히 바이러스에 취약할 수 있는 노약자, 어린이 등과 학교나 유치원, 다중이용시설 등의 빈틈없는 방역에도 힘 써 사각지대가 생겨나지 않도록 조치하고, 하루빨리 종식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연일 계속 코로나 확산방지에 대응하는 직원들도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고, 힘들어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일(목) 윤병길 의장은 우한폐렴과 관련, 감염증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연일 과로로 시달리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보건소를 방문했다.
경주시는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관광객 및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살균소독 스프레이 5천개를 긴급 지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1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를 방문해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경주의 관광산업 및 외식업이 위축돼 피해가 크다”며 외식업계를 위로하고, “영업주와 종사자분들도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관리, 영업장 소독·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에서는 지난 2월 초부터 예비비를 긴급 투입, 1차로 위생투명마스크 4천세트를 구입,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에 배부해 코로나 확산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예비비를 추가로 투입해 전 업소(일반, 휴게, 제과, 집단급식소)에 대해 위생마스크 7천466세트를 2차로 배부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 위생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대구·경북 지역으로 번진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는 예방과 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일 경주의 관문 역할을 하는 터미널과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택시 업계를 방문해 차량 방역활동에 동참하며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감염증 예방 활동에 앞장섰다. 지역 특성 상 외부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만큼, 교통을 통한 외부로부터의 유입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교통시설 예방과 초기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는 지난 2월 3일부터 약 4차례에 걸쳐 운수종사자들에 마스크 16,500개와 손소독제 2,000여개, 소독기계와 약품, 스프레이형 소독제 4,000여개 등 다양한 방역용품을 배부했다. 또한 버스터미널에서는 매일 1회 이상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및 택시 업계에서도 방역기계 및 소독약품을 지원하며 상시 방역을 실시하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차량 내에도 스프레이형 소독제를 비치해 수시로 소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는 교통 분야가 코로나19의 이동 경로가 되지 않도록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서는 영천 및 청도에 거주하는 4명이 코로나19확진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되어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음압병실)에서 치료중이다. 이 환자들은 환자이송단계에서부터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입원할 때까지 코로나19 환자 대응 매뉴얼대로 안전하게 격리되어 치료 중에 있다. 현재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안심병원 진료체계에 따라 외래 및 입원환자에 대해 정상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또한 발열이나 호흡기 감염 증상이 있으신 분은 마스크를 착용 후 선별 진료실로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나 1339로 먼저 연락한 후 안내받으면 된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메르스 사태 이전인 2011년부터 국가로부터 지정받은 경북 유일의 입원치료 병상으로 5개의 음압격리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메르스 사태 당시 경북 내 발생 환자 및 평택성모병원에서 이송된 2명의 확진환자까지 완치되어 지역민들로부터 격려와 신뢰를 얻은 바 있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에서도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의료력을 동원하고 있으며, 지역민께서는 외출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
포항시에서도 최근 외국을 다녀온 적이 없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지역 의료계와 함께 대시민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에 주소를 두고 과외교사로 활동하며 현재 포항 북구 모 아파트에 일시 거주하고 있는 72년생 여자 환자가 현재 포항의료원 음압격리병동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현재 포항시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으로 확진자의 감염 및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확진환자는 지난 19일부터 신체에 이상 징후를 느껴 관내 모 선별진료소를 스스로 방문·검사를 의뢰한 결과, 20일 오전에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앞서 지난 16일에 대구 신천지교회를 방문한 이후 발열과 몸살 증상으로 18일에는 포항시내 남구의 모 이비인후과를 찾아 진료를 받은 바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포항시는 즉각 위기대응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하고 ‘코로나19 대응 비상체제’로 전환했으며, 확진자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및 주변지역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한 데 이어 해당 아파트의 입주민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개별문진을 실시하여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에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또한 확진자가 방
「영일대에서 놀다가 새벽에 쌍사로 넘어오고 아침에 밥 먹었는데 밥 먹은 식당은 이름을 기억 못해서 쌍사 가게들 다 방역한다고 함...쌍사 새마을금고도 폐쇄했습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무더기 확진으로 인한 혼란 상황을 틈타 시민들의 불안을 조장하는 가짜뉴스가 퍼지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19일에 SNS와 카카오톡에 떠도는 가짜뉴스와 허위 메시지로 시민들의 문의전화가 쏟아져 일부 직원들은 전화응대로 업무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상황을 맞기도 했다. 이에 이러한 SNS와 카카오톡에 떠도는 가짜뉴스와 허위 사실들을 확인한 결과, 포항시가 매주 수요일을 ‘방역의 날’로 정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벌여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SNS 등에는 “OO번 확진자가 죽도시장, 오광장, 쌍용사거리를 활보해서 이들 지역 상가들을 폐쇄할 것”이라는 허위 글이 유포되기도 했다. 이 글에는 OO번 확진자에 대한 개인정보와 함께 시간 단위로 이동경로를 상세하게 나열하고 있지만 질병관리본부이 확인에 따르면 자체 판단한 내용과 전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가짜뉴스는 “대구와 포항을 담당하는 모 제약회사 직원이 해당지역의 병원만 15군데를
경주시가 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방역을 최고 수준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일 언론브리핑을 갖고 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경주시 현재 상황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경북지역 내 확진자 현황 및 시 대응상황 등을 발표했다. <브리핑 내용 전문>지난 18일 대구에 이어 경북지역에 확진자가 발생해 현재 경북지역에는 영천 4명, 경산 2명, 상주 1명, 청도 2명 등 총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19일에는 영천환자 중 2명이 국가지정격리병원인 동국대 경주병원에 긴급 격리됐다. 청도 확진자 2명 또한 19일에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됐다가 상태가 위중해 20일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된 상황으로 현재 경주시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며, 코로나19 경북 확진자 발생에 따른 경주시 대응상황에 대해 설명 드리겠다. 경주시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소 내에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예상되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그간 대응상황은 보건소와 동국대경주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발열감시카메라를 다중이용시설인 신경주역, 시외버스터미널 등 7개소에 설
경주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기간은 1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이며 국민, 공무원, 소상공인, 기업인 등 누구나 공모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노인복지 저해 규제) △일상생활(교통, 주택, 의료, 교육, 생활SOC 등 생활 속 불편사항) △취업·일자리(청년, 경력단절자, 노인 등 취업 애로사항 등)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창업 및 고용, 상품생산·유통·판매 등 영업활동 애로) △신산업(신기술, 신서비스, 재생에너지, 첨단의료 등 규제애로) 등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5개 분야이다. 공모는 복수 공모도 가능하며 단순한 건의·민원·진정, 세금감면·보조금 지급, 타 기관 제안 채택사항 등은 제외된다. 또한 우수 과제는 10월 선정되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장관상과 시상금이 부여된다. 참여방법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생활과 지역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
경주시는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지원 사업으로 올해 55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보급대수는 전기승용차가 500대로 지난해 315대 보다 130%이상 증가했으며, 전기화물차(1톤 소형)는 50대로 도내 가장 많은 물량을 보급할 예정이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1,420만원(차종별 상이), 전기화물차(소형)는 2,400만원 정액으로 올해 경주시 민간보급 예산은 총 82억원이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구입을 희망하는 자동차 대리점에서 상담 후 구매계약 및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리점에서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접수가 진행되며, 전기승용차는 출고·등록 순, 전기화물차는 접수기간(2.24.~3.6.) 내 일괄접수 후 추첨방식으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특히,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유공자, 독립유공자), 다자녀(만18세 미만 자녀 3명이상),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택시, 경유차 폐차 후 구매)는 올해 배정물량의 20%까지 우선 지원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힘써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경주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 정재훈)이 19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본사가 위치한 경주지역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개인위생용품을 전달했다. 한수원은 최근 마스크 10,000장과 손세정제 1,000개를 확보, 경주지역 아동센터 28개소와 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고, 외출 자제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등에도 배포했다. 또, 경주 뿐 아니라 전국 5개 원자력발전소 본부 주변 마을 345곳에 마스크 81,650장과 손세정제 815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나눔으로 국가차원의 질병 확산 방지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특히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발전소 운영은 물론, 안전을 더하는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발전소의 안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지난달부터 발전소 출입자 대상 체온 측정, 개인 위생물품 지급, 예방수칙 전파 등 자체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대책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박병훈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후보는 20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국회의원이 되어, 시민 박카스가 되어 귀족 국회의원의 때를 깨끗하게 씻어 내겠다”며, “문재인정권과 민주당의 폭거에 대다수의 경주시민들과 국민들께서 불안해 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미래통합당이 이번 총선에서 원내1당은 물론 압승으로 정권 탈환 교두보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미래통합당이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중앙에서 내려보낸 ‘귀족 국회의원’ 아니라 지역과 중앙을 아우를 수 있는 풀뿌리 후보, 지역밀착형 후보가 당선되어 ‘시민 박카스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며, 평생 경주시민들과 함께 웃고, 함께 우는 이웃으로 살아오며 실천해온〈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을 국회의원 의정활동의 실천덕목으로 삼고 경주시민과 일반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박 후보는 자신이 꿈꾸는 경주를 △ 공정한 행복경주, △ 시민중심 복지경주, △ 인재양성 교육경주, △ 첨단 산업경주, △ 미래지향 농업경주, △ 깨끗한 청렴경주, △ 역사유적과 시민의 삶이 조화로운 경주, △ 선진 교통경주로 요약해 발표
경북도는 2월 19일 도내 코로나19 확진환자 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37번 확진환자는 영천시에 거주하는 47세 남성으로 2월 18일 발열과 두통 증상으로 경북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현재 경북대학교병원에 격리 입원중이다. 39번 확진환자는 영천시에 거주하는 61세 여성으로 대구에서 발생한 31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추정되며, 오한과 근육통 증상으로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2월 19일 06시‘양성’으로 확인되어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41번 확진환자는 영천시에 거주하는 70세 여성으로 39번 확진 환자의 접촉자이며, 오한과 근육통 증상으로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2월 19일 03시‘양성’으로 확인되어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 격리 입원 치료 중으로 확진자 모두 대체로 안정된 상태이다. <동국대 음압 격리병동>경북도는 3명 확진환자의 가족 등 이미 확인된 접촉자에 대해서는 즉각 자가격리 조치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 현장대응팀과 함께 환자의 발생 경위, 이동경로, 접촉자 정밀조사 등 역학조사 실시 중이며 이미 확인된 동선에 대해서는 즉각 폐쇄조치와 방역소독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9일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내 확산 예방에 대한 대처방안을 발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의 긴급 기자회견> 이에 앞서 영천시는 영천시민의 양성반응이 확인된 지난 18일 밤11시에 시장 주재 긴급회의를 갖고 상황파악에 들어갔으며, 19일 아침 8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총력대응 방안을 확인 점검했다. 영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7번 확진자 김OO(47세, 남, 경북대병원), 39번 확진자 김OO(61세, 여, 동국대경주병원), 41번 확진자 권OO(70세, 여, 동국대경주병원) 3명이다. 이들은 모두 대구 대명동 소재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으로 파악됐다. < 동국대 음압병동인 감염 관리실> 아울러, 영천시보건소, 영남대학교영천병원, 새영천경대연합의원, 영천금호의원, 김인환내과, 영제한의원은 폐쇄조치 됐으며, 자세한 감염경로 및 이동경로 등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팀에서 조사 중에 있다는 발표와 달리 영남대 영천병원은 19일 12경 까지 응급실은 폐쇄되지 않은채 외래환자를 진료하고 있어 보건당국의 철저한 지도 감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l
포항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운영 중인 공식 유튜브 채널이 지난 13일, 구독자 1천명을 넘어서며 새로운 홍보매체로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시정과 주요 관광명소를 신선하고 직접적으로 알리고 있는 ‘좌충우돌 숙영낭자’ 코너의 경우, 지난해 9월에 개설한 이래 5개월간 6개의 영상을 제작·공개하여 총 누적 조회 수가 약 1만 8천 뷰(view)를 기록하며 구독자 증가세를 이끌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13년 2월부터 시정관련 홍보영상을 수시로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해오던 중, 담당공무원들이 기획, 출연, 제작, 편집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그동안 공공기관의 딱딱한 틀에서 벗어난 친화력 있는 진행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박재관 포항시 홍보담당관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시정 소식은 물론 다양한 홍보영상을 업로드해서 시민 누구나 쉽게 시정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은 물론 많은 분들에게 포항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가 관심을 끌 수 있도록 킬러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그동안의 콘텐츠가 주로 관광명소 소개
박병훈 국회의원선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14일, 화재가 발생한 강동면 폐기물처리장을 방문해 인명피해 여부를 살피고 폐기물 속의 비닐 등으로 화재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 박 후보는 “소방관들께서 애써주신 덕분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고 말하고 “전국적으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폐기물처리장 화재, 환경침해문제 등 인근 주민 위험을 줄이기 위한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문제를 줄이기 위해서는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운영하는 과정에서 환경상 영향을 받게 되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게 되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산업단지를 설치하거나 증설하는 경우 지역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산업단지 설치계획 및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지역 주민 의견을 듣도록 규정되어 있을 뿐,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계획에 대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도록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며, “이로 인해,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운영 방법, 기간, 처리대상 폐기물의 종류, 폐기물 반입 지역 등에 대해 지역 주민이 충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