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5일 안동시 구시장 및 용상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공사 북부지사 임직원 40여 명은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앞장섰다. 또한, 전통시장을 이용한 관광상품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등 관광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켜 삼삼오오 팀별로 안동 구시장 및 용상시장으로 나누어 장보기를 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었기를 바란다” 며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며 제수용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0월부터 시민회관에서 2020년도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과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을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지속으로 시민들의 일상생활 스트레스 해소와 침체된 공연계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총 6편의 작품으로 기획했다. ▲9일 14시에 예정된 독일 아동문학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너 홀츠바르트의 책을 기반으로 제작된 아이들을 위한 가족극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공연 생중계를 시작으로 ▲17일 14시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20세기적 세계관에서 21세기적 세계관으로의 변화를 그린 베스트셀러 요나스 요나손의 원작을 무대로 옮긴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10월 넷째 주는 무용이 있는 주간으로, ▲21일 16시 ‘현대무용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21일 19시 30분 청소년을 위한 ‘박준호&라스트릿크루의 HIP한 STREET’가 연속 공연되며 ▲23일 ~ 24일 양일간 지역 소재를 테마로 한 창작무용 ‘2020 영천! 춤으로 물들이다.’ 공연이 한 주간 펼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김사엽)과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문화관광마케팅 협업체계 구축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관광의 균형있는 발전모델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공사와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수도권 스포츠시설과 연계한 경북관광 홍보 △문화축제 활성화를 위한 제휴사업 발굴 △문화관광 마케팅 경험 및 노하우 공유 등을 주요 협력과제로 선정하고 다양한 분야의 연계 협력 사업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공사는 이날 업무협약 체결 후 한국체육산업개발이 관리하고 있는 올림픽공원 및 복합문화공간을 방문하여 수도권과 경북을 잇는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경북을 알릴 수 있는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체육산업개발은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인 올림픽공원, 경정·경륜공원 에콜리안 골프장, 올림픽스포츠센터, 일산·분당 올림픽스포츠센터 등을 운영 관리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기업으로서, 수도권의 년간 회원 20여만명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들 회원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가 올해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한 적극행정 확산 및 경영혁신 분야에서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 공사는 『ICT기반 스마트관광 서비스 구축』으로 스마트 관광안내 서비스, 공공숙박시설 통합 예약플랫폼 구축, 경북여행리포터 블로그단 운영을 통하여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관광정보 제공과 숙박시설예약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심사에서는 전국 공공기관 자율혁신과제 382건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엄격한 심사가 진행된 가운데 30개 기관만이 혁신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변화와 혁신으로 경상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며, 도민의 자랑이자 모범이 되는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9호태풍 마이삭과 10호 하이선이 2주연속으로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여 경북동해안을 휩쓸고 지나갔다. 연이은 두차례 태풍으로 지역민들이 입은 재산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래된 목조건축문화재가 많이 분포되어있는 경북동해안 주요문화재에 대한 피해규모 역시 상당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경주,포항,영덕,영천,경산,청도,청송,울릉지역의 지정 및 비지정 문화재돌봄 업무를 수행하는 신라문화원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진병길)은 전체인력을 15개조로 긴급편성하여 9월3일부터 대상문화재에 대한 피해조사를 시행하였다. 경주 양산재 기와탈락(상) 옥서정과 경산 하양향교 사당 담장붕괴, 양동마을내 심수정,상춘헌 등 담장붕괴, 포항 장기향교 기와탈락, 영덕 무안박씨 벽체탈락, 천연기념물 수림지 포항북천수(하)와 영덕도천숲 수목피해 등 대상문화재 479개소중 석조문화재를 제외한 325개소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한 결과 158개소가 크고 작은 태풍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은 8일까지 긴급점검이 마무리됨에 따라 9일부터 경미수리팀을 피해현장에 투입, 긴급복구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경주,포항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문화재의 신속한 대처와 복구 경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최근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수도권 관광객이 휴가 시즌을 맞아 많이 찾고 있는 보문, 안동 관광단지의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재확산 조짐 이전에도 보문관광단지 및 안동문화관광단지 자체 방역 및 유관기관 합동 방역을 꾸준히 실시하여 코로나19 예방을 해왔다. 공사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관광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보문관광단지 보문호반길을 중심으로 주2회 자체 방역과 더불어 매일 공중화장실 소독 및 방역 물품 비치 등을 통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공사가 관리 중인 안동문화관광단지 역시 빈틈없는 방역으로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보문관광단지 내 유관기관 방역 협조 등을 통하여 수도권 지역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 시행에 맞춰 선제적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생활 속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하여 즐겁고 안전한 휴가문화 정착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김성조는 “코로나19의 지방으로의 재확산 방지를 위하여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2020 박물관 미술관 주간(8월 14~23일)’을 맞아 8월 20~21일(오후 2시부터 5시) 양일간 개최하기로 한‘2020 경상북도 박물관 미술관 교육박람회’를 잠정 연기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해 각 부스별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감염예방수칙을 잘 지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세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잠정 연기를 결정하였다. 향후 교육박람회 개최는 추이를 지켜 본 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2020년 소속박물관 문화향연’을 8월 22일저녁 7시부터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로 개최한다. 이 공연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하며 각 소속박물관 관람객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하여 추진한다. 세계음악에 정통한 뮤지션 하림과‘블루카멜 앙상블’이 펼칠 무대는 실크로드를 여행하듯 우리의 음악부터 세계 곳곳의 민속음악까지 익숙한 선율들을 독특한 앙상블로 재구성해 들려줄 예정이다. 앙상블에 사용된 다양한 민속 악기들은 아시아부터 유럽까지 대륙을 관통하듯 폭넓게 구성되어있다. 이번 공연은 라이브 생중계로 별도의 관람 신청을 받지 않으며, 국립경주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공연 관계자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명부작성 등 생활위생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공연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 중이다. * 국립경주박물관 유튜브 채널 http://www.youtube.com/c/gnmuseum 여름밤 박물관에서 사랑과 자유를 찾아 떠나는 집시의 음악 여행을 통해 지친 현대인들에게 잠시나마 자유로움과 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경주엑스포의 배려로 좋은 추억 남겨갑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지역 아동센터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달부터 여름 방학기간을 활용해 지역 아동센터 및 청소년수련관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나눔을 실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문화 나눔은 지역사회공헌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차원으로 마련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장으로 열렸다. 나눔 행사를 통해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한 청소년 및 가족은 130여 명에 이른다. 지난달 9일 동방지역아동센터 21명을 시작으로 17일에는 용강지역아동센터 15명, 21일 경주시청소년수련관 75명, 이달 11일 아화소망아동센터 23명 등을 초청했다. 초청된 청소년과 가족들은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열리고 있는 상설뮤지컬 ‘월명’을 관람하고 야간 체험형 산책코스인 ‘신라를 담은 별(루미나 나이트워크)’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청소년들의 관람집중도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경주엑스포 직원들이 나서 직접 구간별 콘텐츠를 안내하고 체험을 유도하며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휴가철을 맞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지난 주말 경주엑스포공원으로 몰렸다. 이틀간 5천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방문하며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휴가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외부활동에 나선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지난 주말인 1~2일 4천930여명이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전 평상시 주말 평균 3천 명 가량이 방문했던 것에 비해 164%증가한 수치다. 특히 토요일인 지난 1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무더위에도 2천640여명이 찾아 올해 하루 최다 입장 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기록은 최근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확산이 주춤한 가운데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을 피서지로 선호하는 추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축구장 80개 규모에 이르는 56만㎡규모의 경주엑스포공원은 감염병 걱정을 덜고 휴양과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주말,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진 촬영 명소로 떠오른 ‘비밀의 정원’과 전국 최초 맨발 전용 둘레길 ‘비움 명상길’에는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보문관광단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김성조 사장, 이하 공사)와 경상북도는 김천시, 구미시, 칠곡군의 관광지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응모 받는 ‘김칠구 사진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경북 문화기행 HI STORY 경북 지역연계상품 운영 용역 7권역에 속하는 김천, 칠곡, 구미의 관광활성화 및 대국민 관광이미지 재고를 위한 사업으로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응모는 자신의 SNS 계정(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김천, 구미, 칠곡을 배경으로 인물 및 풍경사진을 올린 후 제시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SNS 미션을 수행하고 사진 원본 파일을 이메일(historygb79@gmail.com)로 제출하면 응모한 사진을 포토 마그넷, 그립 스마트톡, 포토 엽서에 넣어 제공한다. 응모 이벤트 상품은 선착순 779명에게 제공되며 소진 시 이벤트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사진 응모 이벤트를 통해 HI STORY 경북 및 권역별 관광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SNS 미션을 수행함으로서 김천, 구미, 칠곡 지역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경북 문화기행 HI STORY 경북 지역연계상품 운영 사업은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경북 외래관광객 시장 다변화 및 확대, 글로벌 개별여행지로서의 경북 브랜드 구축을 위해 유럽ㆍ대양주 시장 개척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외래관광객조사에 따르면, 경북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 중 프랑스, 독일, 호주, 미국 등 유럽ㆍ대양주 시장 비율이 43.1%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경북이 구미주 시장에 매력적인 관광지로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올 1월 스페인을 방문, 세계 3대 국제관광박람회 중 하나인 FITUR 참가와 스페인 올림픽위원회와의 경북형 특수목적관광 활성화 논의 등 적극적인 유럽시장 개척에 나선 바 있다. 하지만 공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는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던 경북 외래관광객의 발길에 제동을 걸었다. 이에 공사는 해외 마케팅 전략을 비대면 형태로 발빠르게 전환,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여 본격적인 언택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하였다. <스페인 한국문화원에서 선보인 경북관광 홍보영상> 우선 공사는 지난 1월 인연을 맺은 세계 2위 관광대국인 스페인의 한국문화원과 손을 잡았다. 그 결과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중심가에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최고예요. 공연 보러 꼭 가겠습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상설공연 중인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단이 지난 7월 31일 경주의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에서 버스킹 공연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버스킹은 ‘황리단길’(황남동 일원)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인피니티 플라잉’과 경주엑스포공원을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경주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문화복지 차원으로 마련했다. 버스킹에서는 전체 출연배우 10명이 모두 참가해 공연의 주요 내용을 압축한 20분간의 무대를 선보였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공연을 끝까지 관람하며 환호와 호응 속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중력을 거스르는 듯한 배우들의 화려한 액션연기는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관광객 박한솔(26 ․ 여 ․ 부산시)씨는 “그동안 많은 버스킹을 봤지만 이렇게 힘이 넘치고 다이내믹한 공연은 처음이다”며 “이번 여행기간 중 꼭 인피니티 플라잉 전체 공연을 보러 경주엑스포공원에 가겠다”고 말했다. ‘인피니티 플라잉(INFINITY FLYING)’은 넌버벌(무대사)인 난타, 점프 등 공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이 「2020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민간우수프로그램을 통해 ‘8월에 눈 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 2020’을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경주예술의전당 어울마당 무대에 올린다. ‘8월에 눈 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 2020’은 경주예술의전당의 대표 여름 레퍼토리 공연으로 매해 여름밤에 눈을 내리는 특수 효과를 통해 선보이는 이색 문화바캉스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안심 방역 체계로 운영한다. 좌석간 거리두기를 진행하며 문진표 발열체크를 완료한 관객들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야외 공연으로 전 연령 무료 관람을 통해 경주예술의전당의 문턱을 낮추고 문화 예술의 접근성을 높이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8월 13일 첫 공연은 ‘노름마치 풍 [The K-Wind]’으로 해외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김주홍과 노름마치의 전통 연희로 시리즈를 시작한다. 이어 20일은 2019년 아시테지 올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극단 현장의 넌버벌 연극 ‘정크, 클라운’을 선보인다. 고물을 활용한 광대들의 유쾌한 상상력이 더해진 넌버벌 공연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 27일은 40인
“대구경북의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을 축하하고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에 최종 합의한 군위군과 의성군 주민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경주엑스포공원 입장료를 면제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주엑스포는 6년을 끌어온 대구 군공항 이전문제를 해결하고 남부권을 잇는 거점 항공도시 개발을 통한 지역 경제성장과 미래발전의 도약점이 될 이번 결정을 축하하기 위한 차원으로 무료입장 행사를 마련했다. 군위군과 의성군 주민들은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해 종합안내센터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8월1일부터 31일까지 무료로 입장해 체험이 가능하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최초로 펼쳐지고 있는 신라 향가를 주제로 한 상설 뮤지컬 ‘월명’과 국가대표급 배우들이 펼치는 액션연기에 세계 최초로 3D홀로그램과 로봇팔을 접목한 퍼포먼스 공연 ‘인피니티 플라잉’도 기존 각각 1만원과 1만5천원인 관람요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월명’과 ‘인피니티플라잉’ 무료관람은 사전예약자에 한해서 적용된다. 예약은 네이버 티켓 예매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월명:054-740-3800, 플라잉:054-77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