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10월 30일 제5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신월성 1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12월 24일 오전 6시 30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신월성 1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았으며,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80억을 확보했다.이번 사업으로 성내지구(영천 여고 동편 저지대) 일대를 개발해 대지면적 3,000평 규모에 공공주택 140세대(국민임대 100세대, 행복주택 40세대)를 건립할 계획이다.사업대상지인 영천여고 동편 성내지구(성내동 334번지 일원)는 영천시의 관문인데도 시내 타 지역에 비해 발전이 정체되어, 지역활성화 및 인구유입을 위한 공공주택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주민 청원이 접수되어, 최기문 시장의 ‘민선 7기 시장 중점 공약사업’으로 지정, 국비지원으로 사업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발굴에 전력했다.올해 6월부터 사업계획수립, 국토부 공모사업 제안서를 제출하고, 11월 국토교통부 현장 실사 등에 적극 대처해, 최종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으로 서부동 낙후지역 개발, 서민주거안정, 인구유입 등 1석 3조 이상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그 동안 개발이 정체된 서부동 지역개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23일부터 국비 121억원을 투입, 다음해 4월까지 지진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가 2017년 11월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계층에 대한 주택 에너지효율 제고를 위해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진피해 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포항시의 주민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사업대상은 29개 읍면동에서 신청 받은 지진피해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등 6,452가구로, 이중 에너지 이용 기반시설이 없는 가구와 창호 ∙ 보일러 노후화 등으로 에너지 사용 환경이 열악한 가구, 경제적으로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저소득가구 거주주택의 겨울철 난방률을 높이기 위한 단열, 창호, 바닥공사,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효율 개선공사와 하절기 폭염에 대비한 에너지절감형 냉방기기 보급 등 추위와 무더위에 취약한 지진피해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신청 또는 추천된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를 통해 지원 대상가구와 지원내용을 순차적으로 결정했으며, 2020년 4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경상북도는 21일(토) 경상북도내 가야문화 교육투어 상품개발을 위하여 신비의 가야문화 교육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고령의 가야문화자원과 교육을 연계한‘신비의 가야문화 교육투어’라는 테마코스를 발굴하여 도내 관광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 40여명 대상으로 도내 관광복지도 함께 추진하였다. 팸투어단은 고령의 왕릉전시관·지산동고분군 답사, 대가야테마파크·대가야생활촌 체험 등 가야문화유산 답사 및 체험뿐만 아니라 가야 역사특강도 함께 진행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가야문화유산과 교육을 연계한 교육팸투어를 계기로 경북의 문화유산과 테마를 연계한 상품으로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며“도내 관광취약층 관광복지를 통하여 행복경북 실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0일 양북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학교 방사선 지도 그리기’ 라는 주제로 방사선 탐구교실을 시행했다. 방사선 탐구교실은 평상시 생활하고 있는 학교의 교실, 운동장, 복도, 체육관 등에서 방사선이 얼마나 나오는지 학생들이 직접 방사선측정기로 측정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양북중학교 학생들은 오전에는 원자력발전에 대한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다섯 그룹으로 나뉘어 학교 구석구석을 누비며 방사선 지도를 그렸다. 방사선 탐구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감으로 느낄 수 없는 생활 속의 방사선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이번 체험을 통해 원자력 발전소와 원자력 환경공단 인근에서 생활하면서 느꼈던 막연한 걱정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노기경 본부장은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사선에 대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시행하여, 원자력·방사선 분야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10개월간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영농교육 및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는 주택과 텃밭, 교육장, 시설하우스 등을 갖춘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자를 31일까지 모집한다. 영천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단독주택 13동과 원룸형 22세대 3동, 교육장, 실습텃밭, 시설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다. 지원 자격은 영천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가족수, 귀농교육이수 정도, 지역 활동 계획, 영농기반 확보 등을 평가해 최종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2019년 4개월의 시범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 중 희망자는 현재 거주하는 주택, 2020년 모집공고를 기준으로 연장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공고는 영천시청 또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현장 확인 후 농업기술센터 (☎054-339-7257)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으로 더욱 많은 도시민들이 영천으로 귀농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귀농귀촌인구 유입이 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에 귀농준비과정에 체계적인
오중기 포항시 북구 국회의원예비후보(前청와대 선임행정관)이 포항시민들과 소통을 위해 ‘백 한 번의 민생간담회’를 시작한다. 지난 주 오 후보는 흥해지진피해주민 간담회를 비롯해 포스코노조 간담회, 대동빌라전파세대 대책위 대표 간담회 등을 가지며 포항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오 후보는 이제 본격적으로 ‘백 한 번의 민생간담회’일정을 통해 포항의 여성, 청년, 노인, 노동자, 장애인 등 각 계 각 층을 만날 예정이다. 오 후보는 “포항은 이제 큰 걸음으로 성큼 성큼 나아가야한다. 큰 걸음은 시민들의 힘이 모여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백한번의 간담회도 그 일환이다.”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오중기 후보는 지난 17일 “인구 80만, 소득 5만 불” 비전의 출사표를 밝히고 예비후보 선거운도 첫 주간 포항영일만철도 개통식, 포항뿌리회 회장단 이취임식, 포항북구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등 광폭행보를 하며 시민들과 접촉을 늘리고 있다.
경주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9년도 건축․주택행정, 주거급여 등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건축관련 인허가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노력과 함께, 무허가 축사 적법화, 주거급여 지원, 무허가 건축물 지도 단속을 추진했다. 공동주택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0년 이상 지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시설 유지보수지원 사업을 실시했고,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를 위한 공동주택 관리업무 감사의 실시와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경주 하이코에서 열린 2019 경상북도 건축대전을 성공리에 개최했으며, 올해부터 건축물의 미관 및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총괄건축가 제도를 도입 운영 중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노인들의 주거 복지를 위해 국토교통부의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 사업에 응모해 103세대의 경주안강지구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사업이 선정되는 알찬 성과도 거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불필요한 규제로 인해 시민이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은 과감하게 개선해 불편함을 해소토록 노력할 것이며, 다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이 올해 13만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지난해에 비해 두 배가 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은 지난 18일 솔거미술관 아카이브실에서 ‘2019년도 경주솔거미술관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 한해 전시 등 성과와 내년도 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체 9명 운영위원 가운데 최덕규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장과 권오수 (사)한국미술협회 경북지회장, 박선영 (사)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장, 박지향 우양미술관 학예실장, 이상엽 (재)경주문화재단 전시팀장, 금철수 (재)문화엑스포 경영혁신본부장 등 6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운영위원회를 통해 보고된 2019년도 솔거미술관의 운영성과는 SNS를 통한 인기 등을 바탕으로 한 가파른 성장세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올해 솔거미술관을 찾은 전체 관람객(12월16일 기준)은 13만 3천300여 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6만 6천100여 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효율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내년도 전시와 행사 계획도 제시했다. 먼저 지역 미술사 정립 및 발전을 위한 ‘경주원로작가 초대전’(2~5월)과 ‘경주미술사 관련 특별기획전
아화초등학교(교장 정지열)와 경주전통문화체험학교는 지난 21일 봉길대왕암해변에서 4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 천촌리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에게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해양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함께 우리 지역의 해양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경주전통문화학교 이점원 작가의 해양 쓰레기를 활용한 새활용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학생들은 그물, 플라스틱, 음료수병, 음식물 등 모래사장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쓰레기 수거가 끝난 후에는 새활용 프로젝트에 활용할 쓰레기를 따로 분리하는 작업도 실시하였다. 아화초등학교의 봉사활동 소식에 양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쓰레기 수거 활동에 필요한 쓰레기봉투를 제공해주었다. 해양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 학생들은 경주 천촌리에 위치한 경주전통문화체험학교로 돌아와서 이점원 작가와 함께 주변의 산과 들로 견학을 다녀왔다. 등산을 하며 나무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도 듣고 멧돼지가 목욕을 하고 간다는 진흙탕도 보았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5학년 이모 학생은 “문무대왕릉 앞 해변에 이렇게 여러 가지 쓰레기 있다는 것에 놀랐
경주시의회, 한영태 의원은 정례회 제3차 본회의 현안 질의를 통해 혁신 원자력연구 개발사업 단지와 관련하여 혁신 원자력연구단지의 역할, 혁신 원자력연구단지에 대하여 경주시에서 시비 900억원을 우선 투자한다고 하였는데 향후 국비 확보 가능여부, 혁신 원자력연구단지 조성 시 예상되는 경제적 효과, 연구단지 조성 시 경주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 여부 등에 대해 질문했다. 주 시장은 답변에서 "혁신 원자력 연구개발 사업은 2020년부터 2028년까지 7천여억 원을 투입하여 230만㎡ (70만평) 규모의 대형 연구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고 전제하고 지난 7월 16일, 경북도, 한국원자력연구원과의 MOU를 체결하였으며, 정부는 11월 18일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제8차 원자력진흥위원회에서 국책사업으로 확정 의결했다. 또한 이에 대해 주 시장은 “본 사업의 역할은 해양·우주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초소형 원자력시스템 기술개발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해체기술 고도화 등 원전산업 현장과 연계된 안전관리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고, 과기정통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국비확보를 준비중에 있다. 아울러 한수원의 에너지박물관 사업 변경분 900억원, 민간투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백종근 박사가 국제원자력기구(IAEA) 산하 국제의학물리인증 위원회(IMPCB)가 인증하는 대한의학물리전문인 자격(Korean Medical Physics Certification Board ,KMPCB)을 취득했다. 대한의학물리전문인 자격증은 의학물리전문인을 양성하고자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대한핵의학회, 한국의학물리학회를 주축으로 대한의학물리전문인 자격인증위원회(KMPCB)를 설립해 2015년부터 의학물리전문인 자격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2019년에는 총 12명의 응시자 중 1차 영문필기시험과 2차 구술시험을 통과한 단 3명이 최종 합격하였다. 본 시험은 의학물리분야뿐만 아니라 기초이론, 생물, 의료영상, 임상 등 모든 방사선치료와 관련된 전문지식을 다루고 있다. 의학물리전문인은 방사선 장비의 인수검사, 방사선치료기 사용준비, 방사선치료설계 및 치료법 개발, 치료에 대한 전문가 자문 제공, 정확한 방사선량 측정, 주기적 품질관리, 환자맞춤 정도관리 등을 수행하고 책임지는 전문인력으로, 최근 방사선 치료장비의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첨단 의료기기가 광범위하게 증가함에 따라 그 중요성이 상당히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
러시아 태권도 대표선수들이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전) 경주시태권도협회 배병관 전무와의 오랜인연을 계기로 경주시 불국사로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해 화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들 다수가 태권도 종주국 한국의 경주 불국사로 태권도 유학을 온것이다. 러시아 대표를 인솔한 앙드레 코치(31세)는 7명의 선수와 함께 경주불국사 숙박단지 전지훈련장에서 전임 배병관 전무의 배려로 방한했다고 한다. <사진 왼쪽 러시아 앙드레 코치/ 우측 배병관 (전)경주시태권도협회 전무> 앙드레 코치는 아시아쥬니어대회 금, 중앙아시아 대회 2위,우즈벡공화국 태권도 대회 3회우승과 그리스 국제태권도 대회 2회우승과 춘천오픈 태권도 대회 1위(68~74kg 이하/라이트급)를 우승한 세계적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 그는 현역에서 은퇴해 러시아팀 코치를 맡고 있는 지금은 94kg으로 체중이 불었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앙드레 코치는 7살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한 "태권꿈나무" 였다고 배병관 전무가 전했다. 앙드레코치는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아 현재 그리스와 우즈벡의 국적을 소유하고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우즈벡 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19일 (목) 안동시 휴그린골프장에서 지역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목욕 봉사를 하고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운영 중인 휴그린골프장 인근 지역인 안동시 성곡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공사 북부지사 임직원 20여 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 지원과 세신을 지원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저녁식사를 하며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안동문화관광단지 관광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며 경북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공사는 매 분기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목욕 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이번 행사로 인해 지역 어르신들이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도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취약 계층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주시는 19일 경주 명품 농산물인 새송이버섯의 캐나다 수출을 위해 10톤을 선적했다. ‘경주 새송이버섯’은 지난 2014년부터 베트남, 싱가포르, 호주, 미국 등 지속적으로 수출 판매망을 확대해 왔으며, 지난 8월부터 캐나다 수출길이 열려 수출물량 확대로 국내 새송이버섯 수요량 감소와 시장의 시세가 나쁜 상황을 극복,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효자 농산물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수출량은 260톤으로 지난해 수출물량 44톤의 5배 이상의 수출성과를 달성했으며 경주 새송이버섯 수출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에는 경주 새송이버섯 수출 이래 단일 품목으로는 최대 물량을 선적하는 데 의의가 있다. 새송이버섯 수출농가인 다인영농조합법인(대표 곽용기)는 “경주 새송이버섯을 좁은 국내 시장보다는 넓은 수출 시장을 공략해 안정적인 판로개척을 통한 매출증대에 힘쓰겠다”며 수출의지를 밝혔다. 조중호 농림축산해양국장은 “경주 새송이버섯은 버섯 맛이 진하고 야생 송이의 버섯 향과 쫄깃쫄깃한 식감이 뛰어난 버섯이다. 앞으로 최상의 새송이버섯을 생산하면 국내외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며 “신선농산물 수출 역량을 높이고 수출 지원 확대를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