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70억을 확보했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향토자원을 육성하고,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마련한 다양한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특화사업을 고도화하는 한편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추진사업단(단장 서종만)을 구성해 한방관련 단체의 의견을 모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하는 등 사업선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사업으로 제2기 신활력사업, 향토산업육성사업 등으로 구축된 한방관련 인프라를 이용해 세대교체를 통한 한방산업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한방관광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약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7년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한방문화지구내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와 연계해 사업의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으로 영천의 전통산업인 한방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사업비의 60% 이상을 지역 혁신주체 육성
석계초등학교(교장 이미정)는 지난 18일(수) 전교생이 한 자리에 모여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어울림 체육행사를 하였다. 평소 학생들이 형제자매처럼 사이좋게 지내지만 예방차원에서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교 학생회 회의결과 추진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학생들은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앞으로도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서로서로 노력하자라는 말씀을 들었다. 이어서 전교 학생회 임원들과 함께 구호를 제창하며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로 다짐했다. 2부에서는 후프와 줄넘기를 이용한 놀이와 축구 등 전교생 어울림 체육행사가 진행되었다. 전교회장 6학년 최우진 학생은 “전교 학생회에서 이번 행사를 의논하여 자치적으로 실시하게 되어 무척 뿌듯하고, 앞으로도 후배들이 학교폭력 없는 학교의 전통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김동해의원은 제247회 제2차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경주시의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5분발언요지>안녕하십니까? 김동해 의원입니다.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윤병길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얼마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책임있는 시의원으로서 또한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커다란 실망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민원인의 금품·향응수수와 특혜제공, 직·간접적인 부패경험을 측정하고 공직자들에게는 부패의 관행정도와 인사 및 예산집행·업무지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특정한 결과 외부청렴도를 포함한 종합청렴도가 5등급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2017년부터 최근 3년간 계속해서 최하위 5등급을 받은 기초단체중 유일한 시라는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수년째 청렴도 문제가 거론되어도 이 시기만 지나면 모두가 무감각 해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객관적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반성하며 특단의 대책과 함께 가시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집행부에서 매년 결과분석과 함께 다양한 대책들이 마련되
◆ 승진 : 5명 ▷재난안전실장 이 묵(2급) ▷건설도시국장 배용수(3급) ▷교육훈련 교육정책관 배성길(3급) ▷교육훈련 인사과 정규식(3급) ▷동해안전략산업국장 김한수(3급(직무대리)) ◆ 전보 : 4명 ▷과학산업국장 장상길(3급) ▷아이여성행복국장 이원경(3급)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상철(3급) ▷복지건강국장 이강창(3급) ◆ 부단체장 : 14명 ▷김천부시장 김재광(3급) ▷안동부시장 박성수(3급) ▷구미부시장 김세환(3급) ▷영주부시장 전강원(3급(승진)) ▷영천부시장 김호섭(3급) ▷칠곡부군수 이경곤(3급) ▷문경부시장 박재구(4급) ▷청송부군수 강성식(4급) ▷영덕부군수 박동엽(4급) ▷청도부군수 김일곤(4급) ▷고령부군수 김상우(4급) ▷봉화부군수 조광래(4급) ▷울진부군수 정현표(4급) ▷울릉부군수 허필중(4급) 경북도 인사위원회 심의 결과 <2019년 12월 19일, 총 28명, 가나다 順> ◆ 행정5급 → 4급 : 20명(직급승진18, 직무대리2) ❍ 직급승진 : 18명 ▷권병석(동해안정책과) ▷김대식(문화예술과) ▷김두영(농식품유통과) ▷김말술(감사관실) ▷김승하(자치행정과) ▷김영철(도시계획과) ▷남창호(새마을봉사과장 직무대리)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18일 한수원 본사 대강당 새빛홀에서 열린 “2019 한수원과 함께하는 전국 환경에너지 동요 경연대회”를 지원했다. 이번 대회는 동요를 통해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독창 136팀, 중창 7팀이 참가했고, 대상 이유인 학생(대구 황금초 3학년)을 비롯하여, 금상 4팀, 은상 7팀, 동상 11팀, 특별상(지도교사상) 2팀 등 25개팀이 수상했다. 이영석 경주 부시장, 권혜경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경연을 보고, 성실히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노기경 본부장은 “한수원은 원자력, 수력, 양수,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서, 자연 환경의 보존에 최우선 가치에 두고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미래주역인 어린이들이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시는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 민원을 놓고 시작된 갈등으로 치러진 포항시의원 주민소환을 위한 투표가 18일 끝남에 따라 지역발전과 화합의 큰 그림을 통하여 시민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포항균형발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강덕 시장은 “도시에 꼭 있어야 할 쓰레기처리시설에 대한 이해부족 등으로 지역에 극심한 갈등과 분열이 초래되고 행정과 재정적인 손실은 물론 전국적인 화제가 되어 지역의 이미지에도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도시환경과 다양한 복지가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민생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우선 국가경제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며 지역의 자존심이기도 한 오천, 청림, 제철지역 등에 대하여는 생활환경과 주민편의시설 등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을 거듭 밝혔다. 우선 도시에 필수적인 생활환경시설에 대한 관리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2~30년 앞을 내다보는 선제적이고 입체적인 계획을 진행하는 한편, 생활폐기물에너지화 시설운영에 대한 주민참여와 엄격한 관리체계를 유지하여 주민건강권을 지켜나가기로 했다. 또한, 무엇보다 소중한 자녀들의 건강과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18일 경주시 사회복지시설인 은혜원을 방문하여 재능기부 및 성탄절 선물을 전달했다. 19일은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에 연탄 1만장 기부하고 경주시 복지정책과 직원들과 함께 직접 배달에 나서기도 했다. ▲ 블루원 임직원 30여명은 18일 경주시 강동면 안계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은혜원을 방문했다. 은혜원은 생활복지시설로 48명의 중증 이상(1급 42명, 2급 6명)의 장애우가 생활하고 있다. ▲ 블루원 직원들은 시설 외부 및 배수로와 식당, 강당, 화장실 등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주방에서는 자장면과 탕수육, 과일을 준비하여 장애우와 은혜원 직원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대접했다. 혼자 식사를 할 수 없는 장애우에게 직접 자장면과 탕수육을 잘게 쪼개 먹여주는 등 적극적인 도움으로 잠시나마 은혜원 직원들의 수고를 대신하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 블루원 직원들은 산타로 분장하여 사전에 개인이 희망하는 선물목록을 전달 받아 준비한 선물 50개를(500만원 상당) 전달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했다. ▲ 19일에는 블루원 직원 30여명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가했다. 경주시 사랑의연탄나눔운동
“나 스스로 변화하는 것이 우리 문화를 강하게 싹 틔우는 씨앗입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8일 이효재 한복 디자이너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이효재와 함께하는 가치 있는 라이프’를 주제로 열렸고 서울과 여수,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참가자 중 선착순 60명을 모집해 경주엑스포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열린 이번 강연은 이효재 디자이너가 참가자들과 허물없이 소통하며 2시간 동안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효재 디자이너는 자신이 직접 챙겨온 원단과 보자기로 실생활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등을 설명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매듭과 의상에 대한 설명을 하는 과정에서는 여러 참가자들을 연단으로 불러 직접 시연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효재 디자이너는 “환경에 대한 이슈는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가 함께 고민해야할 문제”라며 “오늘 강연에 참석한 사람 모두가 우리 문화를 꽃피울 씨앗이라는 점을 잊지 않고 바른 방향성을 가져야 주변 환경이 변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스스로가 자연을 존중하는 태도로 작은
자유한국당 김원길 예비후보는 19일 경주시 시각장애인협회 회원들과 김헌덕 회장 만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만남을 가진 시각장애인협회 소속 회원들은 그동안 흰 지팡이날, 기초 생활수급자 방역사업, 이·미용 무료서비스 등 사회참여와 자립을 위한 여러 활동들을 통하여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활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해 왔다. 자유한국당 김원길 예비후보는 경주관내 시각장애인 현황과 실태, 사회적 약자로 낙인되어 차별받는 시각장애인들의 고충과 아픔을 진솔하게 들으면서 시각장애인들도 비장애인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하고 하나로 어우러지는 사회가 되길 염원한다고 김헌덕 회장으로부터 무언의 메시지를 전달받았다. 김 후보는 어어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내 설치된 장애인재활작업장을 방문하여 작업중인 장애들과 대화를 통하여 소외당하고 외면받는 장애인의 고충을 들어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지며 "소외계층, 그들도 서민이고 경주시민"이라는 생각으로 당직인 중앙위원회 서민분과위원장으로서 소명을 다할것이라 밝혔다.
포항역과 포항영일만항 간의 11.3km를 연결하는 ‘포항영일만항 인입철도’가 18일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일만신항역에서 열린 이날 개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인입철도의 개통으로 영일만항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면서 “항만산업은 철강 산업과 함께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매우 큰 기간산업인 만큼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성화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일만항 인입철도는 총사업비 1,696억 원이 투입된 국책사업으로 지난 2013년 11월에 첫 삽을 뜬 후, 포항지진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전문가와 합동조사 및 각종 시험을 통하여 안전성을 충분히 검증받는 한편, 개통에 대비하여 한국철도시설공단·한국철도공사·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사전점검, 시설물검증 등의 실시에 이어 지난 11월에는 영업시운전을 거쳐 최종점검을 마쳤다. 영일만항 인입철도는 앞으로 각종 자원과 컨테이너를 포함한 항만 물동량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8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 한국전력기술(이하 한전기술),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공단)과 함께 ‘원자력 공공기관 OIP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OIP(Open Innovation Platform)란 각 기관이 보유한 유·무형의 자원을 민간과 적극 공유하고, 창업을 원하는 기관이나 민간이 필요로 하는 아이디어나 기술 등을 창업 플랫폼에 접목해 발굴·육성하는 사업형태다. 협약식에는 오순록 한수원 기획본부장을 비롯해 혁신센터 창조사업본부장, 공단 경영본부장, 한전기술 경영관리본부장 등 각 기관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계기로 원자력 분야와 경북지역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상시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인력 및 정보공유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과 원자력 분야의 혁신적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로 했다. 협약을 맺은 4개 기관은 앞으로 △원자력 공공기관 사내벤처 활성화 지원 △원자력 관련 분야 청년 취·창업 발굴 및 지원 △창업 인프라 구축 및 강화를 위한 기술·전문인력·보유시설·정보 공유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우선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경북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무료초대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2017년 5월 16일 사회복지에 대한 도민의 참여 촉진 및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속적인 업무공유를 진행해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2018년부터 무료초대행사를 진행해왔다. 그 일환으로 12월 31일까지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의 회원기관 중 보육, 복지, 재활기관을 대상으로 8개 기관 150여 명이 방문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접수를 받는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사장은“업무협약 체결기관과 지속적인 업무공유 및 협조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공기업으로서의 사회 공헌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난 17일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사가 공동 주관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2019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종 선정되어 인센티브로 교부세 1억 원을 받게 되었다. 2019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 및 자치단체 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개혁 분야의 우수사례 발굴과 자치단체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각 자치단체에서 제출한 248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사전 심사를 거쳐 44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경주시의 세출절감분야 우수사례인 ‘생활쓰레기 통합소각처리 및 매립장 운영방안 개선을 통한 예산절감’은 서면 매립장에서 매립하던 생활쓰레기를 천군소각장에 통합소각처리하고 천군소각장에서 발생한 폐토사 및 소각재를 서면매립장으로 반입함으로써 폐토사 및 소각재 처리비용 130억 8000만원을 절감하고 서면매립장의 사용기한을 4년 앞당겨 종료함으로써 서면매립장 운영비용 6억 8000만원을 절감한다는 내용으로 독창성과 예산절감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신문사장을 수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수상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
대한민국 대표 해맞이축제인 <제22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2020 경자년(庚子年)의 첫 해를 맞이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부터 2020년 1월 1일까지 1박 2일간 포항 호미곶해맞이광장에서 개최된다.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호미곶의 빛, 한반도의 새 희망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침체된 경기 속에 희망찬 기운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해넘이 행사에서는 복고주의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을 비롯한 <해넘이 카운트다운과 불꽃쇼> 그리고 관광객 모두가 어울려 난장을 이루는 대동한마당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해맞이 행사에서는 블랙이글스 축하비행과 포항 유명 유튜버 흥삼이 함께하는 <1만명 떡국 나눔>이 진행되어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최근 전국적으로 뉴트로, 복고가 열풍인 가운데 이와 관련된 <동춘 서커스>와 무성변사영화극 <이수일과 심순애>를 준비하여 전 세대를 사로잡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춘 서커스는 일제강점기인 1925년 창단되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커스단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변검, 곡예 등 각종 묘기들과 크레인을 동원해 아찔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12월 20일에 일본 나라국립박물관의 오키나 미호리(翁 みほり) 교육사를 초빙하여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주제는 ‘일본 국립박물관에서의 어린이 대상 전시의 가능성’으로, 일본 나라국립박물관에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개최한 어린이 대상 특별전 ‘신앙 속의 동물나라’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신앙 속의 동물나라’는 일본 불교 미술에서 동물을 표현한 작품을 소개하고 의미를 알아보는 전시로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주제 선정 및 전시 기획, 캐릭터 디자인 활용 사례, 전시품 디스플레이 전략 등 전시를 풀어나간 과정과 연계 교육에 대해서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은 국립경주박물관 수묵당에서 열리며, 일반 성인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들을 수 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