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박경복)는 지난 17일과 19일 양일간 노인일자리 참여노인 200여명과 함께 문화활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활동 사업은 코로나 펜데믹 동안 중단되면서 외출이 힘들어 여러모로 답답한 기간을 보낸 일자리 참여 노인들을 배려해 해마다 실시해온 행사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들은 이번 문화체험 활동은 참여자들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고 잠시 활동장소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아울러 오는 27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불국사'와 보문관광단지 명소인 '동궁원과 버드파크' 등 경주시 일대를 관람하였다. 이날 참가자 가운데 최모 어르신은 "모처럼 바깥 나들이에 참여자들의 얼굴만 봐도 반가운데 맛잇는 식사와 좋은 구경도 함께 겸하게 되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박경복 )은 지역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비롯해 지역사회복지의 연계,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연계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우리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들의 노후복지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행
국민 대표 노래 경연 프로그램인 TV조선의 ‘노래하는 대한민국’이 천년고도 경주를 찾아온다. 노래하는 대한민국은 전국을 순회하며 재능과 열정을 가진 시민들이 함께 하는 국민 참여 노래자랑 프로그램이다. 특히 시는 본선 녹화를 6월 8일 19시부터 실내체육관 광장에서 진행되는 경주시민의 날 행사 당일 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에서 14시에 개최함에 따라 행사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화합을 도모한다. 본선 녹화는 개그맨 김종국의 사회로 예심을 통과한 15여 명(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 최종 5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여기에 초대가수 태진아, 유지나, 김의영, 노지훈 등 실력파 가수 4명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예심은 본선 녹화와 동일한 실내체육관에서 6월 1일 13시부터 최종 본선 진출자 15여 명(팀)을 선발한다. 또 6월 2일은 미처 신청기간 내 참가신청 접수를 못한 분들을 위해 주요 관광지와 재래시장 등을 돌며 찾아가는 예심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주소지와 관계없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경주시청 문화예술과 방문 또는 이메일(kws227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참여형 노래자랑 프로
민원인에게 식사 접대를 받아 논란이 된 최기문 영천시장이 이번에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영천시 선관위로부터 '관련법 준수 촉구 공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경북도선관위 관계자에 따르면 최 시장의 이번 혐의는 영천시 공식 유튜브와 자신의 개인 유튜브 등에 올라온 일부 업적 홍보 동영상이 문제가 됐다고 한다. 최 시장에 대한 '법준수 촉구' 공문은 "자치단체장 업적 홍보 횟수 제한 등 공직선거법 일부 조항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 한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모 언론에 보도된 '공무원 중립의무 공무원의 선거관여 등 금지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했다'고 경북도 선관위 관계자는 말했다. 이에 따라 최 시장은 선거질서를 어지럽힌 혐의가 적용돼 법 준수를 촉구하는 통지문을 받은것으로 밝혀졌으며 사실관계 조사는 경북도 선관위에서 받았으며 문서교부는 영천시 선관위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번일로 영천시 유튜브를 관리하는 공무원(6급) 1명도 관련법 위반 사실이 확인돼 서면 경고를 함께 받았다. 최 시장은 지난해 3월에도 시청 공무원이 자신의 업적이 담긴 자료를 제공해 언론에 보도되는 것을 묵인했으며 선거구민에게 출산 및 양육지원금 등을 시장이 주는 것으로
경주 전통 도자문화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도자기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경주도예가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각종 도자기와 생활 공예품들을 직접 보고 만지고 소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올해로 21회 째를 맞아 ‘나랑 도자기 보러가지 않을래’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경주도예가협회 작가 등 50여명이 빚은 신라토기부터 청자, 백자, 현대자기까지 전통성과 실용성을 갖춘 다양한 도자기를 만날 수 있다. 축제는 △전시‧판매 △만들기 대회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으로 나눠 치러진다. 먼저 행사기간 동안 매일 경주도예가협회 회원들이 40곳 부스를 차려 도자기 전시와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어린이 다도대회(20일), 한가족 도자기 만들기 대회(21일), 어린이 도자기 만들기 대회(27일) 등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해 가족단위로 방문객들을 유도한다. 또 초벌구이 그림그리기, 물레성형체험, 흙 밟기‧찰흙 만지기 체험, 손발 도장 찍기, 우리집 문패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비롯한 참여자들에게 이색적인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손발 도장 찍기와 우리집 문패 만들기 체험행사는 작품 만들기 완료 후
노무현 대통령 서거 14주기 공식 추도식이 23일(화)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엄수된다.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와 노건호 씨를 비롯한 유족이 참석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도 함께 참석한다. 정당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이진복 정무수석이 참석한다. 광역지자체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광온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국회의원들도 참석한다. 노무현재단 정세균 이사장과 한명숙, 이해찬, 이병완, 유시민 전 이사장 및 도종환, 이재정, 전해철, 정영애 등 재단 임원진이 참석한다. 그 외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장하진 전 장관 등 참여정부 인사, 김대중 대통령 유족 대표로 김홍걸 국회의원도 참석한다. 올해 추도식의 주제는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 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퇴임 후 집필한 저서 『진보의 미래』에서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인간이 소망하는 희망의 등불은 쉽게 꺼지지 않으며
경주재향경우회(회장,이문식)에서 지난 16일 등교시간 용강초 앞에서경찰,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용강초교직원 및 어린이 경주재향경우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통학로 안전 확보와 어린이 교통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어린이 보호를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1시간 정도 진행했으며 캠페인을 위해 용강초 임증한 교장과 교직원,유병록 용강동장과 각 단체장과 회원 등 70 여명이 통학로 안전지도와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경주재향경우회 에서 이날 학생들에게 월성원자력에서 후원한 칼라펜을 선물했다. 이문식 경우회장은 교통안전 캠페인과 범죄 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경주가 안전한 국제 관광도시가 되도록 평소협조해준 여러 단체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경주대학교는 11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경주대학교와 국제교류발전협회 간의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경주대학교는 글로컬 대학 역량 강화 및 국제교류 증진을 위해 국제교류발전협회와 협력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가 간 문화 및 예술 교류 증진 사업, 글로컬 대학 역량 강화 사업, 해외 유명인사 초청 및 세미나 지원 사업, 국외 대학홍보 및 재원발굴 사업, 자원봉사 관련 활동 지원 사업, 기부금 및 장학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본 협약식에는 경주대학교의 이동한 총장, 원석학원 경주대학교 김일윤 설립자, 구본기 부총장, 변우희 글로컬 대학 추진단장, 권오철 기획처장, 한종헌 교무처장, 민경일 사무처장, 배해룡 산학협력단장이 자리하였다. 국제교류발전협회 측에서는 문용조 국제교류발전협회 회장, 문시 라피꿀 이슬람 방글라데시 한국 교육문화 대표, 모하메드 수바 칸 주한 파키스탄 투자영사, 박상일 국제교류발전협회 행정국장, 강문정 국제교류발전협회 이사, 우상열 국제교류발전협회 고문, 장한조 헌정방송 제작국장이 참석하였다. 국제교류발전협회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
동국대 WISE캠퍼스가 지난 5월 9일부터 25일까지 경주와 인도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인도한국문화원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컬 혁신 모델 모델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가정교육과 주수언교수가 PD교수로 참여하고 가정교육과 재학생들이 멘토로,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와 인도 ASN Senior Secondary School 학생들이 멘티로 참여하게 된다. 한류 문화를 매개로 양국 학생들의 상호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 혜초스님 인도여행기를 통한 경주와 인도의 인연 찾기 △ 한국전통 매듭과 보자기에 대한 스토리텔링 △ K-Pop 한국어 수업 △ 메타버스에서 함께 즐기는 K-Culture 등 한국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고 한국 유학 등 진로 상담을 병행하게 된다. 동국대 WISE캠퍼스 이유경 국제교류처장은 “영어를 공용어로 하는 세계 1위 인구 국가인 인도는 현재 강한 한류 붐으로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매우 높아 대학 주도로 문화, 학문, 경제 등 인도와의 다양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자체와 연계하여 우수한 인도 유학생을 유치하여 지역거점 대학의 지속가능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
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지익)는 지난 13일 경주 실내체육관 주차장 행사장에서 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 박정원 회장, 경주시새마을부녀회 정명숙 회장,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주시협의회 장영준 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명이 모여 이동협 경주시의회 부의장과 경주 시의원등 내빈들을 모시고 새마을운동제창 53주년 제13회 새마을의날 기념식과 3R자원모으기 경진대회발대식, 5월 벼룩장터를 개장하였다. 새마을의 날은 법률로 정한 12번째 국가기념일로 2011년에 이어 매년 4월 22일을 기념일로 정하여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연기되었던 많은 행사 개최로 인해 행사장소 대관문제로 20일 정도 늦게 3R자원모으기 경진대회 발대식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벼룩장터가 있는 날로 정하여 개최하였다. 3R자원모으기 경진대회 발대식은 자원재활용 운동과 쾌적한 자연 환경, 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오늘 발대식을 기점으로 연중사업 전개 후 연말에 모든 실적을 평가하여 격려와 독려를 통하여 더 쾌적하고 살기좋은 사회 환경을 만들어 나가자는 사업의 일환이다. 5월 벼룩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개장하였으며 날씨도 좋았고 황성공원에서 각종 행사가 개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5일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삶과 학습에 성공하는 하브루타 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은 하브루타 부모교육연구소 김금선 소장이 이날 강사로 나섰다.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는 학부모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하브루타 교육이 궁금해서 신청하게 됐다”며 “우리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하브루타 교육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청소년 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760-7742)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 아동청소년과 김희경 과장은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 가장 좋은 것은 부모와의 대화다. 가족간의 풍성한 대화 가운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창의적으로 자라주길 바란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 아동청소년과는 다양한 학부모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자 연중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경주경찰서(서장 김시동)는 지난 12일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마약범죄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최근 서울 강남 마약 음료 사건 등 전국적으로 마약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캠페인을 이을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시동 경찰서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장을 지목했다. 김시동 경찰서장은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마약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심각성을 재고하고 마약범죄를 척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경주솔거미술관이 경북 내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청년작가 기획전이 지난 13일부터 솔거미술관 기획 1, 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박인성 작가의 개인전으로 <오래된 달의 저편>이라는 주제를 담은 회화 28점과 설치작품 6점이 전시돼 7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주제 <오래된 달의 저편>은 인류의 종합적 ‘기록 문화’의 원인과 결과를 다룬다. 현재 시점에서 보는 과거의 기록과 (기록된)형식을 비교·분석하고, 도출한 결과물을 시각적 차원으로 전시해, 관객에게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1차 목적이다. 작가는 서라벌(금성)이라는 고대로부터 존재해 오는 도시가 품고 있는 신화와 설화 그리고 역사를 현대의 경주와 겹쳐 봄으로써, 우리는 무엇을 어떤 방식으로 기록하고 공유하는지 짚어내고 있다. 또한 꾸준히 작업해 온 작품들과 더불어 기존의 제작 방식에 도시가 갖는 지리적, 역사적 특성이 반영 된 작품을 전시했으며, 회화 작품을 비롯 사진, 입체 등 다양한 형식과 구성의 전시를 보여주고 있다. 회화와 함께 전시되는 설치작품은 황룡사에 사용된 기둥(주심포 양식)을 모티브로 제작된 목조각에 작
성균관유도회(儒道會) 경주지회가 오는 22일 임원선출을 앞두고 출마후보자 가운데 특정후보의 자격시비가 논란이 되고 있어 지역유림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제보에 따르면 임원선출은 정관규정상 유림총회(儒林總會)에서 전회원 투표로 결정되지만 임원출마자(유도회 전교) 가운데 특정후보가 임기 만료를 앞둔 임원직 사퇴도 하지 않은채 출마해 문제가 되고 있는것. 또한 선관위 구성도 엉망인 가운데 선관위가 공지한 내용도 회의결의도 안된 상황에서 유도회 정관을 정면 부정하는 행위를 일삼고 있는것으로 드러나 지역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는 주장이다. 선관위 공지에는 '사실상 성균관 직제를 무시한채 종전관례에 따라 향교고문과 운영위원선거로 선출하여 임시유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엉터리 규정과 함께 각 직위별 후보등록이 1사람인 경우 선거는 하지 않고 임시유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공지했다. 아울러 차기(次期)부터는 모법인 성균관직제를 무시한채 경주향교직제 개정후 유림총회에서 선출하기로 한다는 조항도 문제가 되고 있다. 선관위 공지에는 지난 12일 오후 6시에 선거인 명부를 교부했으나 그 당시 임기중인 임원인 전교출마자 A씨는 임원자
경주의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인 ‘신라달빛기행’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10월 14일까지 본격 운영된다. 신라문화원이 주최하는 신라달빛기행은 지난 1994년 칠불암 달빛기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첨성대(별), 월정교(달)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주제로 경주의 아름다운 야경을 활용한 체험형 힐링 관광상품이다. 올해는 그간 진행된 행사와는 달리 달빛기행에 앞서 13시 30분부터 무열왕릉과 서악동고분군, 불국사를 방문해 문화재 답사는 물론 음악회 감상과 사물소리명상 등을 추가하는 특별 이벤트도 5‧10월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17시 30부터 21시 까지 20명에서 40명까지 한 팀을 이뤄 운영된다. 월정교 안내부스에서 백등을 배부 받아 계림, 월성해자, 첨성대까지 달빛을 따라 별자리 스킨 프린팅, 셀프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트레킹 곳곳에는 지역 예술인의 공연 버스킹과 전통주 부스 ‘달빛주막’, 선덕여왕과 요석공주와의 인증샷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더불어 지역 상인과의 협업해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는 ‘별품달 플리마켓’을 비롯해 트레킹이 끝난 후 지역 예술인들의 국악, 무용, 클래식 등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월정교 달빛콘서트’ 공연도 열린다.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8일 경주시 양남면 소재 체험형 산업 안전교육장 개관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개관행사에는 김한성 본부장을 비롯하여 한수원 본사 및 직원 40명이 참석해 제막식, 체험형 안전교육 시범을 보였다. 월성본부 체험형 산업안전교육장에는 59종의 안전교육용 컨텐츠가 설치되어 있으며, 특히 3m 이상의 고소작업 체험용 비계와 가상현실 체험관(VR)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들과 화재, 지진안전 체험관 등 실생활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들을 실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개관행사에 참석한 김한성 본부장은 “월성원자력 직원의 산업안전 체험교육뿐만 아니라 초·중·고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지역주민들에게 산업안전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초석이 되겠다고”고 말했다. 현재는 한수원 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 등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빠른 시일 내에 인근 주민, 학교 등 외부에서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월성본부는 체험형 산업안전교육장뿐만 아니라, 노·경·협력회사가 참여하는 산업안전 캠페인, 폭염기간 온열질환 예방 활동 등을 통해 산업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고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경주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장 환경 개선 △외국인 관광객 응대 역량 강화 △노후 시설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인회 측은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는 전통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상인들도 깨끗하고 친절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APEC 손님맞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 반영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7월 31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투명성 및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대상은 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장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 및 서비스·복지 증대, 기타 공공 복리 증진 등으로 공단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ESG 경영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규모 사업 등이다. 참여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관내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등으로 공단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하면 된다. 공모에 당선된 시민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jf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 편성 단계에서 보다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북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되는 핵심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지난 1월 착공해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북천을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일상과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으로 재창조하고,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정비 내용은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 △하상 정비 및 준설 △보(洑) 설치 △제초작업 △APEC 주요행사장인 ‘하이코’ 인근 꽃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은 침수 예방은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정비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북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물론,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도시 경관을 구현하겠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의 9월 26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행령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7월 29일에는 월성원전 인근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먼저, 형식적인 설명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다수 주민과 심지어 주민 대표까지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을 숙지하지 못한 채, 내용과 동떨어진 질의가 이어졌다. 다른 지역은 몰라도 최소한 핵발전소 인접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 숙의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어야 했다. 핵발전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이 매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측은 "핵발전 지역을 사실상 핵폐기장화하는 사용후핵연료 ‘부지내저장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고준위 특별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시행이 코앞에 닥친 만큼, 시행령안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는 입장을 냈다. 아울러 이날도 경주지역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서 현수막을 들었다. 그 내용은 “중저준위 방폐장 특
제보자에 따르면 "보문스카이뷰 관광농원 신청지"는, 경주시가 "개발행위허가가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도 "불허처분"을 내린것이다"며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제보자에 의해 제공된 경주시가 법원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본지가 확인한 결과, 을 제5호증 중 개발행위협의의견서(도시계획팀)에는, 용도지역용도지구 및 용도구역에서의 행위 제한 등과 관련 “건축행위[제1종근생(소매점, 관리동)으로 바닥면적 합계 570㎡ 미만에 한함] 대상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용도지역상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 안에서의 건축제한사항은 없으나, <이하생략>”리고 적시하였다는 주장이다. 을 제10호증(대책회의 결과보고서) 도시계획팀은 “현재 건축허가 단독주택 부지와 달빛관광농원은 온천보호지구가 일부 들어가(편입되어) 있어 제한(불허가 처분이 가능)이 되지만, 보문스카이뷰는 제외된 지역임.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보문스카이뷰가 온천지구에서 제외됐다고 허가를 한다면, 연속적으로 인근 부지들을 허가를 해줘야 하고,<이하생략>” 부분과 “산지허가팀, 현재 본 산지가 공익용 산지지만, 보전녹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국계법(국토계획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는 주장이다. 제보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