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경북시각연합회 경주시지회(지회장 김헌덕)은 지난 24일 웨딩파티엘에서 희망과 행복을 응원하는 ‘2022년 시각장애노인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상자와 관계자, 내빈을 포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모범회원상, 감사장 수여,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돼 코로나19 이후 첫 행사로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사진설명/24일 사단법인 경북시각연합회 경주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2년 시각장애노인 경로잔치’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인사말씀을 전하고 있다.> 시각더불어산악회과 시각미리내봉사단 회원들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각장애노인의 재활의지를 응원하며, 회원 간 화합의 장과 코로나19로 지친 시각장애인들의 위로와 행복을 나누는 행사가 됐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 등록장애인 수 16528명 중 시각장애인 수는 1601명으로 전체 장애인 대비 9.7%이다 한편 (사)경북시각연합회 경주시지회에서는 사랑의 김장나눔사업, 코로나19 식품키트 전달 및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주시는 시각장애인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노인의 집, 시각장애인 재활증진사업, 정보화교육 지원사업, 경주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김기열 이사장의 임기가 오는 8월 22일 만료됨에 따라 후임 이사장을 공개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기업체(종업원 100인 이상)의 상임 임원, 공무원 4급 이상의 재직경력으로 실제 공무원 근무경력이 5년 이상인 자,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공기업, 투자기관, 출자·출연기관의 상임임원으로 3년 이상 경력자 등이다. <사진설명/경주시시설관리공단 전경> 다만 지방공기업법(제60조)에 및 공단 정관 제18조(임직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세부적인 자격 기준과 지원서 등 관련 서식은 경주시청 및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사장 후보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과한 후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경주시장이 이사장을 임명한다. 임용 기간은 3년으로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의 경영을 책임지게 되며, 성과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4일부터 18일까지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경영혁신부 담당자(054-750-8512)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공정하고 투명한 임원 선발을 위해 공단 이사회
경주시가 시민의 어려움을 듣고 시정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시장 직소(直訴)민원의 날’을 다음달부터 매달 한 차례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장 직소민원의 날’은 시민들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민원부서 등에서 해결하지 못한 민원을 시장이 민원인으로부터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시책이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전경> 말 그대로 시장에게 직접 말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중간 과정 없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직소(直訴)민원 창구인 셈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장 직소민원의 날을 ‘오늘은 통(通)하는 날’이라고 명명하고 다음달부터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운영키로 확정했다. 이를 통해 민원 접수에서 완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국·소·본부 등 관련부서와 협업으로 신속하고 책임있는 민원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시민소통협력관(054-760-260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시는 정례화된 소통 채널 외에도 언제든 시민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시정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민소통협력관 內 현장민원팀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2018년
경주시청 종합민원실에 사계절 녹색 휴식공간 ‘스마트가든’이 조성돼 무더운 날씨에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설명/경주시청 종합민원실 내 ‘스마트가든’ 조성 모습> 실내 미세먼지를 줄여 공기를 정화하는 식물 1392본이 심겨진 스마트가든은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민원업무 공무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종합민원실 내 민원인 전용공간인 ‘도란도란 쉼터’의 컴퓨터도 새로 교체돼 프린터와 팩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민원 상담실과 수유실, 어린이 쉼터 등도 마련돼 있어 방문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우자 경주시 시민봉사과장은 “방문하고 싶은 민원실, 다시 찾고 싶은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고 더욱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시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2년 경주시 독후감 공모’를 주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는 초등 저학년부 및 고학년부·중등부·고등부·일반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진설명/2022년 독후감 공모 홍보 배너> 응모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8월 30일까지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독후감공모 란에 응모하면 된다. 공모 대상 도서는 도서관 추천도서와 자유선정 도서다. 추천도서는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와 ‘남한산성’ 등 영화의 원작이 된 책들로 구성됐다.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각 부문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등 총 16명을 선발해 9월에 독서의 달을 기념해 시상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은 2층 자료실에서 책장에서 태어나 스크린에서 큰 감동을 준 영화들을 골라 원작인 책과 함께 영화를 전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세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4-779-8905)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섭 시립도서관장은 “독서와과 글쓰기의 즐거움을 더 많이 나눌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395억 규모의 이차전지 핵심 소재 생산업체 유치에 성공했다. 경주시와 경북도, 경주시의회는 23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강원이솔루션과 경주 외동읍에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생산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MOU 체결식을 열었다. <사진설명/23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시와 경북도, 경주시의회, ㈜강원이솔루션이 경주 외동읍에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생산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철우 경주시의회 부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신진용 ㈜강원이솔루션 대표이사,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체결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철우 경주시의회 부의장, 신진용 ㈜강원이솔루션 대표이사, 도·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강원이솔루션은 395억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경주 외동읍 제내리 일원에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고순도 수산화리튬 분체 생산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공장이 완공되면 115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 에코프로·포스코케미칼 등 이차전지 소재 산업에 대규모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포항과 연계돼 경북 동남권역에 이차
무인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경주시 공영자전거 ‘타실라’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 기간 요금은 무료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타실라는 자전거 자체에 사물인터넷(IoT)기반 단말기가 부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대여와 반납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사진설명/경주시 공영자전거 ‘타실라’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용자 안전을 위해 시범운영 예정인 타실라 300대 모두 공영자전거 보험을 가입했으며, 안전모도 함께 비치했다. 운영시간은 대여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반납은 24시간 언제든 가능하다. 운영 기간은 365일 연중이다. 다만 안전을 위해 만 15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다. 대여와 반납은 △용강동 △황성동 △동천동 △성건동 △중부동 △황남동 △황오동 △월성동 △선도동 △현곡면 금장리 등 101곳의 대여소를 이용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1회 90분 기준 1000원이며, 초과 이용시 30분당 500원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또 정기권의 경우는 △1년권 3만원 △6개월권 1만8000원 △1개월권 5000원 △1주일권 2500원이다. 이용요금 결제는 휴대폰 소액결제와 교통
경주시는 형산강 유역에서 어린 동남참게 3만 8000마리와 은어 2만 5000마리를 방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류는 내수면 생태환경 개선과 토종어류 자원 회복을 위해서다. 지난 20일 진행된 방류 행사에 형산강 살리기 봉사회 및 내수면어업 협회 회원들이 동참했다. 동남참게는 가을철에 번식을 위해 바다로 이동해 하구 근처에서 교미 후 4~6월에 암컷이 알을 품고, 부화한 새끼는 하천으로 올라가 성장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주로 찜, 탕, 게젓을 담는 데 이용되며,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중요한 내수면 어족자원이다. <사진설명/경주시가 지난 20일 형산강 유역에서 어린 동남참게 3만 8000마리와 은어 2만 5000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은어는 가을에 수정·부화하여 바다로 내려가 육지와 가까운 곳에서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3~4월경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하천의 상류에서 서식하는 단년생 어종으로, 고기 맛이 담백할 뿐만 아니라 비린내가 나지 않고 특유의 수박향이 있어 횟감, 튀김용으로 많은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어종이다. 윤창호 경주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동남참게·은어 방류는 사라져가는 내수면 어족자원을 보존하고 수생태
한국농촌지도자 경주시연합회(회장 김혁연)는 21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 교육은 ‘4차 농업혁명과 탄소중립시대,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탄소중립 개념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사진설명/한국농촌지도자 경주시연합회가 21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지친 농업인들을 위해 행복‧웃음치유 힐링코칭도 함께 진행돼 농업인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했다. 이날 교육에 이어 2050 탄소중립 실천결의 공동선언문 발표가 이어졌다. 김혁연 회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연남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기가 조성되도록 농촌지도자 연합회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향후 바이오차 활용 등 온실가스 감축기술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21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기후변
경주시는 지난 16일 시민감사관과 함께 계약원가심사 이행 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계약원가심사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인 시민감사관과 함께 심사완료사업 이행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사진설명/경주시가 지난 16일 시민감사관들과 함께 계약원가심사 이행 실태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시 담당 공무원과 윤태열(NHU엔지니어링), 박대희(삼한C1) 등 2명의 시민감사관이 참여해 경주 중심상가 주차타워 건립공사와 서경주 체육공원 조성공사, 건천 제1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등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시행했다. 점검 후 두 시민감사관은 장마철 대비 배수시설 정비 및 장비 투입, 시공 기술 기준 준수 등 우기에 대비한 수방 대책과 사업장 안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주요 정책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지원 경주지청에 진정서를 제출한 더민주 이철우 당원은 진정서를 통해 "피진정인 이강희(더민주,경주시의회 비례대표 후보)는 안강참소리시민모임 부대표로 활동할 당시 안강읍 소재 두류공단내 입주업체인 대봉산업(주) 대표로 부터 현금 500만 원을 수수하여 정치관련 비용으로 썼다고 진술한 바 있어 명백하게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의혹으로 경주지청에 고발된 상태이다"고 밝혔다. 이철우 당원은 이강희 (더민주 경주시의회 비례대표)씨에 대한 검찰 진정 이유에서"피진정인 이강희는 진정취지 내용처럼 금품수수혐의 당시 안강참소리시민모임 전 부대표 자격으로 두류공단 환경운동 반대 투쟁에 앞장섰고, 국회의원 권영국 후보의 선거유세 차량에서 두류공단 의료폐기물 증설 반대한다고 목청을 높였으나 TV 방송 등 각종 언론에는 안강참소리시민모임 부대표 자격으로 출연하여 의료폐기물 증설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앞으로는 반대의 목소리를, 뒤로는 폐기물 관련 업체 대표로부터 검은돈을 수수한, 도덕성이 올바르지 못한 사람이다. 이철우 씨는 "또한 이러한 행위로 인하여 강동 안강참소리시민모임에서 금품수수로 제명되었으며 안강읍민의 지존심과 명예를 먹칠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반성
경주시의회 제267회 임시회 경제도시위 (위원장/김수광) 처리안건으로 상임위 심의에 올랐던 "외동3일반산단 시유임야 매각"건이 해당 상임위원들의 전원반대로 "목록삭제"와 함께 김동해의원의 발의에 의해 전격적으로 "감사원 감사청구"로 결정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외동 3일반산단 시유임야매각"은 이번 사안에 대한 핵심 문제점을 확인하고 사실관계 규명절차에 들어가게 되면서 이번 사업추진이 한동안 지연될 상황에 처했다. 이번 사안은 약 3개월전 경주시의회 제 266회 임시회에 안건을 상정되었으나 그 당시 "목록삭제"된 안건이 지난 21일 제 8대 경주시의회 마지막 임시회인 제 267회 임시회 처리안건으로 또다시 올라왔다가 소관상임위원들의 거부로 또다시"목록삭제"라는 수모를 겪었다. 해당 상임위원들에 따르면 "이번 안건의 상정은 주낙영 시장 주도로 이루워 졌다는 제보가 있었으며 해당 상임위 위원들은 이에 대해 소관 상임위와의 한차례 상의도 없이 의원들의 임기만료전 어수선한 시기에 어물쩍 상정후 통과시켜려 했다는 괘심죄(?)에 혹독한 결과를 자초했다는 비판을 받기에 충분한 이유가 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상임위 J모 의원에 따르면 "의회 규정상 단일 안건이 상임
경주시는 아름다운 사계절 콘텐츠를 활용한 사계축제의 일환으로 지난 9일~12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야외광장 천년의 마루에서 열린 ‘경주 술술페스티벌’이 1만 50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경주 소재 화수브루어리를 비롯해 전국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 9곳이 참여해 90여 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였다. <사진설명/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야외광장에서 ‘경주 술술페스티벌’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푸드 페어링이 5곳 운영됐고, 밴드와 디제잉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로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됐다. 술술페스티벌과 함께 HICO 야외광장과 실내전시장에서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연계사업인 ‘동아시아 주류문화 페스티벌’이 같은 기간 동시에 열렸다. 야외광장에 8개의 한·중·일 전통주 부스와 함께 술과 어울리는 2개의 페어링 푸드 부스가 마련돼 시음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전통주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국내 퓨전국악과 중국 변검 등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돼 볼거리를 더했다. 실내전시장에서는 ‘동아시아 전통주 홍보관’이 마련돼 국가 무형문화재인 경주 교동법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성환)는 15일 센터 교육장에서 ‘직업상담실무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에는 교육에 참여했던 경력단절 여성 15명이 참석했다. 수료식 후 간담회를 가지고 교육 전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은 지난 3월 31일 개강해 하루 4시간씩 52일에 걸쳐 진행됐다. <사진설명/15일 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직업상담실무교육’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직업상담사로 일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소양인 유형별 상담기술과 구직자 이해를 위한 직업 선호도 검사, 구직자 상담일지작성법 등 이론과 실무교육으로 진행돼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 행정 업무에 필요한 공문서 작성과 보고서 작성법 등 컴퓨터 활용능력을 키우기 위한 수업도 편성돼 채용기관이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용적인 교육이 됐다. 이성환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취업 상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일하며 경제활동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미취업 여성 대상 직업교육을 비롯해 취업 연계, 사후관리, 인턴십 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경주시는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과 장마 등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18일 11시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연일 낮 최고기온 28~35도를 기록중인 폭염과 함께 곧 이어질 장마철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다. <사진설명/폭염 대비 설치된 그늘막 모습> 시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폭염 대응을 위해 안전정책과와 보건행정과 등 15개 관련 부서와 소방서·경찰서 등 6개 기관과 합동 폭염대응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TF팀은 △신속한 상황보고체계 구축 △폭염 저감시설 확대 △각종 홍보활동 및 취약계층 모니터링 등 대책을 마련하고 폭염에 대비하고 있다. 먼저 무더위쉼터 197개, 그늘막 115개(고정형 그늘막 102개, 스마트 그늘막 13개), 주요노선 살수차 4대 운행 등 폭염 저감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또 노인돌보미·이통장·건강보건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가 저소득가구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사진설명/폭염에 대비해 살수차가 도로에 물을 뿌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가정 방문을 통해 온열질환 대처요령을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 의원)는 지난 1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선태 의원, 김상호 의원, 배수예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영천시 일자리노사과에서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회는 지속적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활력 저하와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복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설계 및 청년정책을 연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문화시설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시작으로 청년 설문조사, 청년 지원 관련 법률 검토, 청년정책 우수사례 현장 방문 등 향후 일정과 연구수행 계획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특성화 사업발굴과 지역 청년단체와 연계한 사업 추진, 청년 관련 기관 운영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함께 연구수행에 있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회를 이끄는 김종욱 대표의원은 “청년이 삶의 터전을 고민할 때, 영천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되었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되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기태)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