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지난 4일 경주시 실내체육관에서 경주향교, 성균관여성유도회와 공동으로 ‘2019 신라전래․경주전통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잊혀져가는 경주 및 신라 전통음식의 특성을 살리고, 음식 안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를 찾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49개의 전통음식이 출품됐다. 시민과 관광객 등 약 1,000명이 시식에 참여해 경주지역 전통음식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조리학과 교수 등 심사위원의 심사결과 ‘시래기묵밥과 소두방 소주’가 대상(경북도지사상), ‘닭가슴살 육포’, ‘아로니아, 강황 누룩소금과 편육’, ‘뚝배기 찰맥반’이 금상(한수원 사장상, 경주시장상, 경주시의장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은상 1작품, 동상 3작품, 장려상 5작품, 특별상 5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에 참석한 오순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경주지역 전통음식 발굴 노력이 문화․관광 콘텐츠 강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한수원은 신라 천년고도인 경주의 전통문화 보존 및 계승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8일(화)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2019 경북 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 및 봉사단 총회(경상북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에서 경상북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의 선행을 널리 알리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월성본부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월성본부는 원전 주변지역 환경개선 활동 및 사랑의 집수리, 다문화 행복교실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월성원자력 봉사대는 취약계층 및 장애인 아동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기경 본부장은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은 경주에 신축한 주차빌딩(룩스타워) 1층에 직장 어린이집 ‘킨더슐레 블루원을’ 11월 1일부터 개원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C.C와 워터파크 및 리조트사업본부에 근무하는 직원(외주업체 포함)과 캐디 자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주52시간 근무제도가 시행되면서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이 강조되고 있다. 그동안 출산과 동시에 육아문제로 휴직하거나 퇴직하는 직원들도 적지 않았다. 블루원은 직원들의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문화 존중에 앞장서 육아 걱정 없이 직장생활에 충실할 수 있도록 숙원사업이었던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한 것이다. ▲ 어린이집의 면적은 320m²(약100평)으로 바깥벽은 유리로 만들어져 자연채광을 최대로 받을 수 있게 했다. 중앙부 거실 공간을 중심으로 교사실과 연령에 따른 보육실 4개, 유희실, 내부와 연결된 실외 어린이놀이터를 갖추고 있다. 교사들은 거실은 물론 공간 내 어디서든 모든 곳을 볼 수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최대 만 1세~5세까지의 어린이 4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 수에 따라 4~10명의 보육교사가 육아와 교육을 담당한다. ▲ 직장어린이집과 이
찬란한 신라역사문화와 첨단 기술이 결합된 콘텐츠로 경주의 가을을 빛으로 수놓을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10.11~11.24)’ 오프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프닝이 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실전 리허설 등 방문객을 맞이할 최종점검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오프닝 세리머니]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대규모로 열리던 화려한 개막식을 과감히 생략하고 2019경주엑스포의 내용을 압축적으로 담은 오프닝 세리머니로 시작한다. 먼저, 이날 오후 1시30분 경주엑스포공원 정문에서는 ‘현판 제막식’을 갖는다. 서예의 대가로 평가받는 초당 이무호 선생의 필체로 새긴 새로운 현판 ‘경주엑스포 공원’은 2019경주엑스포의 힘찬 도약 의지를 알린다. 역사문화 힐링 테마파크를 지향하는 엑스포의 뜻을 담았다. 같은 시간 엑스포문화센터 문무홀에서는 오프닝 세리머니의 식전행사를 갖고 사전 분위기를 조성한다. 여기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해외 축하사절단을 비롯한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세계최초로 3D홀로그램과 로봇팔(Robot Arm)을 접목한 공연인 ‘인피니티 플라잉’의 하이라이트 무대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사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재해지역을 돕기 위해 태풍 피해 성금 기탁자에게 입장료를 면제시켜 주기로 했다. 이는 현재 피해 복구에 여념이 없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결정한 것이다. 또한 경주엑스포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태풍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후원했다.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기간 중 입장료 면제혜택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만 원 이상을 후원한 자로 간단한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된다. 성금 금액에 따라 연말정산 시 지정기부금 세액 공제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성금 기탁과 관련한 문의는 전국재해구호협회 홈페이지(https://relief.or.kr)로 하면 된다.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을 주제로 45일간 경주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찬란한 신라 역사문화와 첨단 ICT기술을 접목한 ‘신라천년, 미래천년’, ‘신라를 담은 별’, ‘찬란한 빛의 신라’, ‘인피니티 플라잉’ 등 4대 킬러 콘텐츠와 경주엑스포 만의 창조적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도군(군수 이승율)과 대구일보사(대표 이후혁)가 주최하고 청도군 체육회가 주관한 ‘제12회 청도반시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6일 10시 청도공설운동장과 청도시내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이승율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대구일보 관계자를 비롯하여 지역유관기관 단체장, 선수와 가족, 마라톤 동호인 등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빛 가을들녘을 달리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하프 남자부에서는 노수아(대구광역시)씨가 1시간 14분, 여자부에서는 이지윤(경기도 수원시)씨가 1시간 28분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또한, 10km 남자부에서는 송영준(구미시)씨가 34분 41초, 여자부 류승화(천안시)씨가 41분 42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5.9km 남자부에서는 전영환(경산시)씨가 , 여자부 이연숙(대구시)씨가 우승을 거머줬다. 이 밖에 10km 60회 완주하고, 다수의 방송에서도 출연한 이력이 있는 김성군(만6세)군과, 이병진(85)씨가 제12회 청도반시 전국마라톤대회 특별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주홍빛 반시로 물든 청도의 풍성한 가을 향연을 느끼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힘찬 레이스를 펼치시길 바라며 ,내년에는 더 새롭고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지난 4일부터 태풍‘미탁’피해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경북농협은 지난 4일부터 영덕, 울진, 성주, 고령지역의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일 영덕, 울진지역에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도기윤 본부장은 지역본부, 영해농협 임직원 등 50여명과 함께 영덕군 축산면 태풍‘미탁’피해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10개 농·축협을 통해 3천만원 상당을 생수, 컵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지난 5일에도 도기윤 본부장은 쌍림농협 박상홍 조합장과 함께 고령군 쌍림면 태풍피해농가들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조합원들을 위로했으며, 성주군을 방문해 성주지역 피해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경북농협 농촌일손돕기119는 태풍피해가 심한 영덕·울진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4일에 이어 7일에도 영덕군 축산면을 방문해 피해농가들을 돕고,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경북농협 사랑의 도시락’3백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며, 경북지역 全 시군지부에서도 각 지역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과농사를 짓는 권태
포항시는 지난 2월 18일부터 상업운영 중인 포항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이하 ‘SRF시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대기환경 관련 불안감 해소 및 시설운영에 대한 관리․ 감독을 위해 SRF시설 굴뚝과 주변지역 대기 중 다이옥신 측정, 다이옥신 상시감시체계 시스템 구축, 굴뚝 연기 상시 감시 CCTV 설치 등 관리·감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시설 가동 전․후 주변지역의 대기 중 다이옥신 농도 비교를 위해 SRF시설 예방정비기간 중(2019.9.23.~9.24.) 주변 주거지역(오천읍, 청림동, 제철동)에 대해 대기 중 다이옥신을 측정했으며, 예방정비 완료 후 대기 중 다이옥신을 측정해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시킨다는 방침이다. ‘SRF시설의 유지관리 및 운영계획’에 의거 안정적 운영 및 돌발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전반에 대한 계획예방정비를 9월 한 달간 실시했으며, 시설점검 중 전처리시시설 파쇄기 유압모터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어 제조사(핀란드) 관리자와 합동 점검해 유압모터를 교체했다. 주기적인 시설점검을 실시해 안정적 운영 및 운영에 대한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포항시 신정혁 자원순환과장은 “시설운영이 6개월 정도 지난 시점에서 SRF시설에 대한 계획
포항시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중심으로 일손 돕기에 나서는 등 도시 전체가 정상을 회복하고 시민들의 생활이 모두 안정될 때까지 복구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 아래 주말에도 복구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포항시는 우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기로 하고, 피해 주민과 공무원 외에도 군 장병과 자생단체·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을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동원하여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복구 및 각종 지원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매일 절반씩의 공무원을 교대로 읍·면·동별 피해현장에 투입하여 태풍잔해 복구 및 현장 청소, 농작물 피해 등을 지원하는 한편, 태풍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택가 및 취약지, 침수지를 대상으로 살균소독 등 방역도 실시했다. 포항시의 이 같은 일사불란한 움직임으로 태풍경보가 해제된 지 이틀만인 4일 오후에는 도시의 기능이 거의 정상적으로 돌아왔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였다. 이는 포항시 공무원들을 비롯하여 시민 전체가 그동안의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학습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포항시는 지난 2017년부터 크고 작은 재난이 이어졌다. 우선 사상 초유의 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그 후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개막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다채롭게 구성된 공연 페스티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주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은 역대 경주엑스포 해외개최국가와 수준급의 국내공연단 등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가 한 달간 이어져 2019경주엑스포를 풍성하게 꾸민다. 먼저 세계 각국에서 공연을 펼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해외 공연팀의 무대가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지난 2008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캄보디아 왕립무용단’은 12~13일 1,000년 역사를 가진 크메르 문명의 클래식 무용을 선보인다. 공물을 바치는 춤, 라마야나와 같은 서사시와 전통이야기 형식으로 아름답게 무대를 꾸민다. 또 ‘호찌민 시립 봉센민속공연단’도 같은 날 베트남의 색채가 배어있는 연주회를 펼친다. 베트남 전통악기 오케스트라 공연과 전통춤을 비롯해 서커스 등으로 무대를 화려하게 채운다. 아시아의 이슬람문화를 무용으로 표현하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민속공연단의 이색적인 무대도 13일 펼쳐진다. 현대무용과 창작공연, 크로스오버 무용 등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전설과 신화이야기, 아랍과 이슬람문화에 대한 내용을 풀어낸다. 행사가 무르익어가는 25~27일에는 ‘이
경주시보건소는 2일 임산부·영유아 구강건강을 위한 교육을 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간 임산부 및 가임기여성 5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구강위생 상태에 따른 치주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총 2회로 운영되며 1차는 관내 소아 치과전문의 정용석 원장으로부터 임신기의 올바른 치주관리 방법과 구강위생용품의 사용법 및 영유아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2차는 교육 참가자에 한해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1:1 개별검진을 통한 맞춤형 치주관리서비스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다. 맞춤형 치주관리서비스 내용으로는 구강검진, 치면세균막(플라그) 관찰, 잇솔질 체험 및 교습, 임신주기를 고려한 스케일링 등이며,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엄마와 아기의 구강관리법이 담긴 책자와 구강위생용품도 함께 제공한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개인별 맞춤형 임산부 치주관리 프로그램인 ‘Hello, Baby!’를 제공해 올바른 구강건강을 유지하며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 출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지난달 5일부터 23일까지 2019년도 3분기 관내 수산물 및 정수장 식수 등에 대한 방사능 분석을 시행했다. 관내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갈치, 고등어 등 7종 15개 수산물과 일본수입식품(된장) 1종 1개 등 총 16개 품목을 분석대상으로 시료채취를 실시했고,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산시에 소재한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한 원전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한 일환으로 관내 6개소 정수장 식수 대한 삼중수소 분석을 월성민간환경감시센터에 의뢰했다. 분석결과는 수산물 경우 일부시료에서 미량(0.06~0.25Bq/kg)의 방사능 검출됐으나, 정부가 정한 식품 중 방사능 허용 기준치(100Bq/㎏)를 만족했고, 관내 6개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에서는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품목별 분석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0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의 활력 증진을 위해 귀농귀촌과 연계해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주시는 내년부터 3년간 6억 원의 사업비를 받게 된다. 경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귀농지원상담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력채용, 귀농귀촌 체험프로그램 운영, 작목별 심화교육과 현장교육, 귀농‧귀촌인들의 재능기부와 학습동아리 활동,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프로그램 운영 등 보다 다각적으로 귀농 지원이 가능해 ‘도시민이 선호하는 귀농 1번지 육성’을 목표로 귀농‧귀촌 업무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에 선정되면 15년간 최대 20억 4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받을 수 있어 이를 위해 귀농지원 전담조직을 만들고 인력 확충에 힘쓰는 등 귀농지원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신규 신청한 16개 시‧군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합산한 결과로 경주를 포함한 5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는 도시민유치를 위해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하
신라문화제 행사장내 조성된 먹거리부스 판매장의 관광객 대상 고질적 위생관리가 전혀 되지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옆 공터에는 신라문화제 행사의 일원으로 관광객 편의를 위해 마련된 먹거리부스와 체험부스를 각각 25곳 씩 공모를 통해 무료로 부스를 대여 해준바있다. 신라문화제 조직위는 이 가운데 먹거리부스와 체험부스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공모당시 해마다 반복된 위생문제와 축제이미지 개선을 위해 통일된 판매복장인 신라복 착용을 위해 부스당 5만원씩 판매복 대금을 받고 복장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축제 첫날부터 판매자 대부분이 위생복 착용은 물론 위생마스크 착용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어 축제장을 찿은 젊은 관광객들로 부터 위생상태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신라문화제 상황실에 확인한 결과 "복장 지급과 위생마스크 사용에 대해 뒤늦게 사실확인에 나서겠다"는 대답만 하고 있어 신라문화제 조직위의 축제관리 부재에 사실상 문제점을 노출했다. 이와는 달리 체험부스 반대편에 마련돼 강한 가을햋빛을 막아주는 그늘막의 경우는 관람객들의 쉼터이용을 위해 아주좋다는 칭찬이 나왔다. 한편 신라문화제 부대행사인 화랑씨름대회를 앞두고 대회전날 부터 일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4일(금) 제47회 신라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한 자매도시 익산시의회 대표단을 경주예술의전당 센텀뷔페에서 전체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제47회 신라문화제를 맞아 자매도시 익산시의회를 초청하여 두 의회가 함께 개막식에 참석하여 의원, 직원들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했다. 익산시는 1998년 자매도시로 결연 후 ‘한국 술과 떡 축제’, ‘익산서동축제 상호시민교류’ 등 21년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윤병길 의장은 이날 방문한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직원들을 환영하고 경주시의회가 주최한 환영만찬에는 경주-익산 의원들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도시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유대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병길 의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처럼 경주시와 익산시가 상호 신뢰하고 이해하며, 사랑을 바탕으로 변함없는 교류를 통해 서로 상생 발전하는 인연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