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6일부터 20일까지를 ‘인권주간’으로 지정하고, 경주 본사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인권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인권주간은 임직원의 인권존중 의식을 높이고, 차별 및 편견을 해소함으로써 한수원 경영방침인 화합·열정의 조직문화를 구현하고자 작년에 이해 2회째 시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인권 관련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집중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사회적 약자 인권 주제 사진전(9.16~20), 뉴욕 카네기홀 연주 경력의 장애인 오케스트라 공연(16일), 임직원 대상 인권 미디어 교육(16일~20일) 등 이다. 특히, 18일에는 인권 특강 ‘사례로 이야기하는 인권’을 개최한다.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 박준영 재심 전문 변호사가 그동안 재심 변호사로서 마주했던 노숙인, 미성년자, 지적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의 인권침해 사례를 이야기하며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인권존중 선도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자 주요사업 시행시 인권침해 요소가 없는지 검토하는 인권영향평가 시행, 협력사 근로자를 위한 인권가이드북 제작, 지역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소산 박대성 화백과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이 지난 주말 화제의 검색어로 떠올랐다. 15일 방송된 MBC ‘같이 펀딩’에서는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을 방문해 박대성 화백과 조우하는 배우 유준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준상은 전시용 ‘국기함’을 제작하기 위해 데프콘, 개코, 비와이 등 래퍼들과 함께 멘토인 박대성 화백을 찾아 경주로 향했다. 경주를 찾은 이유는 지난 2015년 영화 촬영 중 미술자문으로 박대성 화백과 인연을 맺은 유준상이 ‘국기함’의 디자인을 자문받기 위한 것이다. 이들은 거장을 만나기에 앞서 그의 작품이 전시돼 있는 솔거미술관을 방문해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의 웅장한 작품을 마주한 게스트들은 뿜어져 나오는 강한 기운에 감탄을 연발했다. 전시관의 통유리를 통해 내려 보이는 ‘아평지’ 연못의 아름다운 풍경에도 찬사를 보냈다. 특히 작품 감상과 함께 전해진 6․25전쟁 중 부모님과 자신의 한쪽 팔을 잃고도 긍정을 유지해 역경을 이겨내며 대작을 완성한 박 화백의 스토리는 감동을 더했다. 박 화백은 직접 솔거미술관으로 나와 제자 유준상과 재회하고 작품에 대한 설명을 이었다. 또 ‘국기함’ 제작을 기획하고 있는 유준상의 부탁을 흔쾌히 수락하
포항시는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로 지정된 포항운하 일원에서 9월 21일부터 22일 이틀간 ‘제6회 포항운하축제’를 개최한다. 포항운하축제는 100년 전 황포돛배가 다니던 동빈내항인 포항운하를 중심으로 도심재생과 환경복원의 상징성을 널리 알리고 방티타기 및 에코보트 경연대회 등을 통해 지난시절을 회상하며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해양문화축제의 장 마련코자 기획됐다. 21일 첫째날 오전에는 메인행사인 경북청소년 에코보트경연대회, 소원 배 띄우기가 열리고 오후7시부터 포항운하 플라워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 지정을 축하하는 다양한 공연도 함께할 수 있다. 22일에는 방티타기 읍면동 대항전 및 커플전이 개최되고 플라워 광장에서는 청소년들의 환경의식·창의력·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는 경북청소년코보트경연대회 입상작 전시를 관람 할 수 있다. 주요행사 외에도 수질 개선 퍼포먼스 EM 흙공 던지기, 스마트폰촬영대회, 즉석방티타기, 포항운하의 과거와 현재를 느낄 수 있는 사진전시를 비롯하여 워터보트, 창작수상자전거 등의 이색 해양스포츠 시연 및 각종 체험·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조현율 국
영천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치매극복주간을 운영한다. 치매극복주간은 치매극복의 날(9.21)을 맞아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 조기 검진과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및 조기 검진 홍보, 치매 환자 쉼터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에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힐링 토크 콘서트 ‘나눔가치, 가치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경상북도 치매 극복 홍보 대사인 기웅아재와 단비가 함께해 치매 환자 가족의 조호 스트레스를 경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치매는 환자와 그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조합감사위원회는 지난 16일 경기 양주시 어둔동에 위치한 제13호 태풍「링링」피해농가를 찾아 긴급복구 지원을 위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박규희 조합감사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비닐하우스 복구 및 쓰러진 고춧대 등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했다. 박규희 조합감사위원장은 “수확을 앞두고 입은 피해라 농업인의 상심이 이루 말할 수 없다”며, 태풍 피해복구를 위한 인력지원과 함께 실질적인 복구방안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16일 포항공항 1층 일반대합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명재 국회의원, 대한항공 및 군경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제주노선 취항 기념식”을 개최했다. 주 7회(매일) 운항하는 포항-제주노선은 제주출발 11:35(포항도착 12:40), 포항출발 13:15(제주도착 14:25) 일정으로, 대한항공의 130석 규모의 A220 항공기가 해당구간을 운항한다. 첫 운항되는 포항출발편이 130석 만석을 기록하는 등 지역민의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9월말까지 예매율은 제주출발편은 76%, 포항출발편은 82.3%의 높은 좌석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운항요금은 주중 8만 원대, 주말 9만 원대, 성수기 10만 원대이나, 현재 포항공항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포항시민들은 물론 인근의 경주시와 영천시, 영덕, 울진 등 지역민들도 한결 빠르고 편리한 제주여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구나 부산, 울산공항을 가야 이용할 수 있는 제주 노선의 경우 지역에 있는 포항공항을 이용함으로 시간적, 경제적으로 많은 절약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 포항공항을 이용해 지역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이바지 하는 공항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는 최근 경주 감포읍사무소에서 관내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들께 ‘안전손수레’ 20대를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경주경찰서는 지난해 19대 전달에 이어 올해도 20명의 사회적 약자 가정의 대상자를 선정하여 2년째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경주경찰서 사회적 약자 보호 통합지원 협의회인 ‘서라벌행복드림협의회’의 위원인 (주)일진베어링, 영신정공(주) 후원으로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올해 지원하는 안전손수레는 지난해 전달했던 손수레 보다 무게를 더 줄이고 특수 야간반사지를 부착하는 등 더욱 안전하고 견고하게 제작하였으며 따뜻하고 친근한 경찰상의 구현하기 위한 홍보문구와 그림도 그려져 있다. 이날 손수레를 받으신 이모(여, 75세) 할머니는 “다른 폐지수거 노인이 안전손수레를 끌고 다닐 때 무척 부러웠는데 올해는 내가 받을 수 있어 정말 감개가 무량하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근우 경주경찰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시민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산내의곡초등학교(교장 김동현)는 지난 10일(화) 강당에서 지역사회 찾아가는 인형극 관람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흡연예방 인형극은 경주시 지역사회중심 금연 지원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유치원~4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극중 주인공이 담배를 연구해서 판매하고 그로 인해 그 마을이 흡연자가 많아져 뒤늦게 후회하여 담배 연구소가 금연센터로 바뀌는 것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으며, 극 사이사이에 담배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점과 담배에 들어있는 유해물질들을 알려주는 형식으로 직·간접적인 흡연예방 교육내용들을 배울 수 있었다. 특별히 담배의 니코틴 성분으로 인해 담배를 끊고 싶어도 끊을 수 없는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니코틴으로 인한 담배의 중독성에 대해서도 배워보았다. 4학년 학생은 “아빠가 담배를 피우시는데 빨리 끊었으면 좋겠어요. 어른이 되어도 담배를 절대로 안 피울거에요”라고 인형극을 마친 후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들의 약물 남용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으며 처음 시작 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잘못된 호기심과 친구들의 권유로 흡연을 시작하게 되는 경우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을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교
전범기업 조례제정 간담회 참석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9월 17일(화)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전범기업 조례제정 간담회’에 참석한다. 시도의장협의회 국무총리 만찬 간담회 참석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9월 17일(화) 오후 6시 서울 총리공관에서 열리는 ‘시도의장협의회 국무총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한다.
지난 11일 통계청 발표‘2019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북도의 고용률 및 실업률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은 62.5%로 전년 동월 대비 0.3%p 상승하였고 이는 전국 평균보다 1.1%p 높은 수치다. 또한, 실업률은 2.7%로 전년 동월 대비 2.2%p 대폭 감소하였고 전국 평균보다 0.3%p 낮은 수치를 보였다. 실업자수도 4만 1천명으로 조사되어 2017년 12월 이후 20개월 만에 실업률 2%대, 실업자수 5만명 이하로 진입하는 등 실업률 지표에서 크게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경상북도 고용시장은 그동안 어려운 지역여건, 경기불황 등으로 2018년 한 해 동안 최악의 상황을 겪었으나 금년부터 포항과 구미에 위치한 중견규모 이상 기업의 채용이 조금씩 늘어나고 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일자리정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면서 고용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별 취업자 수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년 동월 대비 제조업은 24천명, 농림어업에서는 16천명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반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 17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2천명이 감소하는 등 서비스, 자영업 분야에서 계속하여 일자리 수가 감소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
12일부터 시작된 4일간의 추석 연휴에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도가 마련한‘추석에는 경북으로 고고고’등 관광객 맞이 다양한 마케팅이 주효해 12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북새통을 이루었다.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추석연휴를 맞아 보문관광단지의 대명, 한화, 켄싱턴 등 콘도업체와 힐튼, The-K 등 특급호텔이 만실을 이루는 등 단지 내 4천여 객실들은 연휴기간 내내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평균 98%의 숙박 점유율을 나타냈으며, 연휴기간 중 열린 각 지자체의 다양한 문화행사에 예년에 비해 휠씬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고 밝혔다. 또한 9일부터 20일까지 경북관광 SNS이용자를 위해 온라인 프로모션 및 가족과 함께 즐기는 한가위 연휴 꿀팁(꼭 가봐야해, 꼭 맛봐야해, 꼭 사야해) 소개로 할인 및 무료입장 여행지, 전통한옥마을 체험, 추석 당일 영업하는 맛집) 등을 실시간으로 소개하여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하였다.특히 연휴 행사인 ‘가을로망스 작은라디오’와 다채로운 체험 및 전통민속놀이는 경주를 찾은 관광객은 물론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12일부터 14일까지 보문수상공연장 일대에서 통기타, 마술
경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1일 (사)경주중앙시장(회장 정동식)에서 경주시청을 방문해 양곡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경주중앙시장은 1900년도 초부터 장터로 형성되어 농민 및 보부상들이 주축이 되어 70년간 일반시장으로 운영을 했으며, 1982년 단일시장 운영 및 민영화 설립을 위해 사단법인 경주중앙시장번영회로 개칭하고, 1983년 현대화로 완공 입점했다. 정동식 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비록 작은 기부이지만 전달되는 양곡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전달되어 마음이 따뜻한 추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기부의 손길을 건네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양곡은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양곡은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지난 9일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 공사는 이날 오전 18년간 경주소재 한부모가정 시설인 ‘애가원’에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으로 나눔을 가졌으며, 또한 아동보호시설인 ‘성애원’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실질적으로 시설에서 필요한 물품을 사전파악으로 시설 생활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작은 나눔과 실천이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고 따뜻한 추석명절을 맞이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공사는 앞서 6일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가진 바 있으며, 매년 다문화·조손·한부모 가정 자녀대상 체험관광투어, 사랑의 연탄배달, 재능기부, 따뜻한 한끼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