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이사장 이강덕)은 오는 9월 7일부터 28일까지 22일간 영일대해수욕장, 구.포항수협냉동창고, 송도해수욕장, 그리고 꿈틀로 일원에서 포항의 산업자원 ‘철’과 함께하는 포항 대표 예술제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포항 시승격 70년을 맞이하여 더욱 성대하게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아 “환대의 도시 포항, 70개의 달, 만개의 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이전과 다르게 축제장이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구.포항수협냉동창고와 송도해수욕장, 꿈틀로 등으로 확대되었으며, 기존의 물성 ‘철’ 중심의 축제에서 그 의미를 확장하여 시민의 문화적 라이프 스타일 증진에 중점을 두고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준비되었다. 이번 축제는 7일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기간동안 전문작가 작품 12점, 철강기업과 작가의 협업작품 5점, 철강기업 작품 10점과 시민참여 작품 등이 전시된다. 또한,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되는 다양한 국내·외 거리극, 버스킹 공연과 포항의 ‘스틸아트’를 가득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 마켓이 영일대해수욕장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구.포항수협냉동창고에서는 공간의 기억을 담은 특별한
영천시와 K-water는 지난 29일 시장실에서 보현산댐 상류(화북면)에 있는 농업용 저수지의 통합연계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저수지 통합연계운영’은 보현산댐 건설로 인해 기존의 벼농사 면적이 줄어, 활용도가 크게 낮아진 상류의 농업용 저수지에 대해, 바닥을 준설하고 물길을 개량하는 등의 정비와 함께 과학적 물관리를 접목해 갈수기 때에도 항상 물이 흐르는 하천으로 만들기 위한 운영방안이다. 또한, 저수지 정비를 통해 늘어난 수량만큼 하절기 집중강우 시 1차적인 저류지 역할 및 자연정화작용을 통해 보현호 수질 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년에는 수기지 1곳을 시범적으로 실시해 효과를 모니터링하고, 내년부터 상류 전체 저수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곽수동 K-water 부사장은 “50년간 축적된 홍수기 강우사전예측 및 댐 운영 전문기술을 마을 저수지의 체계적인 운영에 접목시킴으로써 수질과 수량, 수생태를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실질적 통합물관리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수자원분야의 오랜 경험과 지식을 가진 K–water와 더불어 마을 저수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공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간의 모범사례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안전한 방사성폐기물 관리를 위해 처분시설의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단은 지진, 풍수해 등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임직원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재난대응 행동매뉴얼’과 개인별 임무카드를 자체 제작, 재난대응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방폐장 인근 주민들이 재난발생시 행동요령, 대피소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주민용 ‘재난대응 행동매뉴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도 추가 제작, 배포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공단은 방폐물 처분시설의 재난·안전 관리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재난 발생시 핵심 업무의 효과적인 복구와 재해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업 연속성 경영 시스템(ISO22301)과 공단 및 협력업체 근로자 안전확보를 위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45001)을 연내에 구축,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최임석)과 함께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산내면 산수경로당 어르신들과 외동읍 다소니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박물관으로 초청해 ‘오순도순 세대 공감 한마당’을 3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 지역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화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박물관을 매개로 세대 간의 화합과 상호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었다.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은 ‘열두 띠 동물 이야기’, ‘신비한 무늬의 세계’, ‘신라의 왕과 화랑 이야기’라는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프로그램에 참여 했다. 전시실에서 십이지 조각상, 기와, 금관 등 다양한 문화재를 감상한 뒤 이어서 ‘나만의 십이지 열쇠고리 만들기’, ‘소망을 담은 연 만들기’, ‘신라 금관 만들기’ 등 다양한 연계 체험 활동을 통해 서로가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일광 어르신은 “평소 박물관에 가기 어려웠는데 귀도 어둡고 이런 활동이 처음이라 많이 어색했지만 박물관에서 멋진 손자, 손녀를 얻었다.”라고 미소를 지으며 소감을 밝혔다. 강은주 아동센터장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한
경주시는 지난 28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타운" 관련 해명자료를 통해 그동안 경주시에서 유치했다고 말해온것과 다르다는 언론의 문제제기를 의식해서 인지 유치위의 주장에 대해 한발 물러서 경주시는 직접 책임을 면하겠다는 의도를 보여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경주시가 스스로 해명자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2017년 대선후보 시절 포항유세시 『경주를 첨단 신재생에너지 융복합타운 조성』 하겠다는 육성공약은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선거 대선공약 및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는 정식으로 포함되지 않은 사항임을 뒤늦게 시인한것은 시민을 기만한것으로 보기에 충분함을 증명하는 결과이다. 또한 경주시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타운 조성사업』 경주유치에 소극적 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본 사업에 대하여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약사항에 최우선적으로 포함시키고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산업부) 및 경북도를 수차례 방문하여 경주유치 타당성(한수원 본사, 지역대학, 연구소, 연료전지 사업 유치 등)을 제시하며 건의하였다"는 것 또한 정부의 공식화된 사업이 아니며 경주시와 경북도가 자체 기획으로 추진하려는 준비안된 사업임을 그대로 보여준 부끄러운 행정오류 라는 지적이다. 경주시
블루원 워터파크(대표이사 윤재연)는 8월25일 오후 2시부터 워터파크 내 원더풀스테이지에서 2019년 여름시즌 동안 워터파크에 입장하여 쓰리GO 경품이벤트에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운의 경품 추첨행사를 실시했다. ▲경찰관 입회하에 공정하게 진행된 이번 경품 추첨행사는 윤재연 대표이사가 직접 참가하여 행운의 당첨자를 뽑았다. 추첨 장면은 SNS로 실시간 중계됐으며 당첨자를 현장에서 연결하여 소감을 듣기도 했다. 당일 방문한 당첨자도 있어 즉석에서 경품을 전달받으며 고객 모두의 축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최고가 경품인 자동차 레이는 대구에 거주하는 이윤우 고객이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즉석에서 전화를 연결하여 당첨사실을 알리고 소감을 묻자 몇 번이나 “이거 사기전화 아닌가요? 믿을 수 없는데”라고 해서 실시간으로 방송을 듣고 있던 많은 시청자들을 웃기기도 했다. 이윤우 고객은 “자동차가 필요했는데 이런 큰 행운을 받게 되어 꿈만 같다”며 직접 방문하여 자동차를 운전해 가겠다며 행복해했다. ▲트롬스타일러는 부산에 거주하는 박혜정, 프라엘 LED마스크는 울산에 거주하는 이동수, 다이슨 무선청소기는 경주의 박성희, 아이패드는 부산에 거주하는 김화정 고객에게 돌아
경주정보고등학교(교장 이상명)의 품질경영과 이수형(2년), 류호승(2년) 학생이 지난 23일(금) 경상북도 일자리 청년포럼단에서 최우수상(도지사상)으로 받았다. 일자리 청년포럼단은 경북 지역의 청년 인재들을 대상으로 청년포럼단을 선발하여 경북 청년들이 느끼는 지역의 일자리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일자리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모집 대상은 평소 이런 문제에 관심 있는 경북 지역 청년(만15세~만39세)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운영 내용은 청년포럼단을 먼저 선정하고 일자리제안서를 통해 컨설팅을 한 후 워크숍에서 아이디어 제안서 발표회를 해서 우수팀을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이수형, 류호승 학생은 경상북도지사의 명의의 경북 일자리 청년포럼단으로 위촉이 되어 서포터즈 활동을 할 계획으로 앞으로 일자리와 관련된 사회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방안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제시하고 해결할 역할을 할 것이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 간소화 우대국) 제외와 관련해 28일 긴급 현안 점검회의를 열어 일본의 수출규제가 방폐장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공단은 지난 7월부터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비해 방폐장 운영기자재 가운데 일본산 부품·장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지진 감시설비·배수설비·공조설비 등 핵심 품목은 일본산이 없어 별다른 영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통신·계측·크레인 설비중 일부 일본산이 있으나 대부분 1~3년내에 국산 또는 대체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차성수 이사장은 “방폐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일본을 포함한 대외 의존 기자재·부품의 국산화 및 공급처 다변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은 방폐장 운영 10년을 맞아 각종 기기 고장발생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8월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KORAD Machine Day'로 정하고,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기기 청결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28일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흥해 다목적 재난대피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흥해 다목적 재난대피시설은 2017년 발생한 11.15 포항지진을 계기로 생활권과 접근이 뛰어나고 재난에 대한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흥해읍 초곡리 일원에 총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 국내 최초의 다목적 재난대피시설이다. 500여명이 수용할 수 있는 1,880㎡의 편의시설과 구조물품보관창고를 갖춘 대피시설을 비롯해 주차장 2,100㎡(75면)을 조성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둥, 부자재 등 낙하물이 없는 막재료를 이용해 내부에 공기를 채워 내부압력으로 구조물을 지지하는 에어돔 형식으로 내진 특급으로 설계되어 지진에 자유롭고, 태풍 및 폭설에도 안전하다. 필터를 이용한 공기순환 시스템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에도 효율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며, 특히 주차장에 205KW 규모의 친환경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시설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자체 생산, 사용할 수 있도록 자립형 시설물로 건립됐다. 재난대피시설은 단순히 재난대피용이 아닌 평상시에는 배드민턴, 탁구 등 체육·문화시설로 활용될 예정으로 지진으로 상심이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경마공원, 금호오계공업단지, 대창일반산업단지, 대창사리공업단지,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교통수요 증가와 금호, 대창지역의 주민들이 편리하게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호읍 오계리, 대창면 병암리 인근에 금호대창(가칭)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IC) 신설을 추진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1월 한국도로공사를 직접 방문하여 경부고속도로 금호읍 오계리, 대창면 병암리 인근에 하이패스 전용IC 신설의 당위성을 건의했고, 금호대창(가칭) 하이패스IC 설치 타당성조사 용역을 1월에 착수해 3월까지 마무리하고 4월에 한국도로공사를 통해 국토교통부로 타당성조사 결과보고서와 고속도로 연결허가 신청서를 제출해 이번 8월말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경제성분석(B/C) 1.08로 사업추진 타당성을 확보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을 수차례 방문 건의를 통해 금호대창(가칭) 하이패스IC 설치 위치(대창 간이 버스정류장)가 경부고속도로 하이패스IC 설치의 최적지임을 강조해 최단기간(8개월)내 ‘하이패스IC 신설 확정’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9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8일(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동경주이장협의회와 함께 동경주지역 거점시설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마을식당’사업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지원사업은 동경주이장협의회의 주변지역 노인복지 필요성 제기에 따라,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월성본부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이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9월부터 1년간 동경주지역 마을 경로당 등 109곳 거점시설에 매월 2회 밑반찬을 제공할 예정이다. 노기경 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어려운 세대의 건강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7일 화남면 사과원에서 농업인 및 관계자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국산 신품종 ‘아리수’ 사과의 현장 평가회 및 시식회를 가졌다. 최근 국내 사과의 주품종인 ‘후지’ 사과 가격이 하락하고 사과시장을 수입과일에 빼앗기며 사과재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영천에서는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신품종 사과 ‘아리수’를 보급하여 농가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리수’ 품종은 9월 상순에 수확하는 사과로 영천처럼 해발이 비교적 낮은 지역에서도 색이 잘나고 탄저병에도 기존 ‘홍로’ 품종보다 강해 영천지역에 적합한 품종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아리수’는 과형이 이쁘고 식미가 좋으며 보구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앞으로 영천지역 특화 품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천시는 국내 생산량 증가와 함께 외국 과일과의 경쟁에서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품종의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판단해 ‘아리수’를 비롯한 ‘썸머킹’, 미니사과 ‘루비에스’ 품종 등 우수한 국내육성 신품종 사과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영천시에서 미니사과로 재배되는 ‘루비에스’는 일본 품종인 ‘알프스오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중수로 원전해체와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경험이 풍부한 캐나다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중수로 고준위 방폐물 관련 기술과 관리 노하우를 조기에 확보하기로 했다. 차성수 이사장은 21일 캐나다 오타와를 직접 방문해 원자력연구소인 CNL(Canadian National Laboratories) 마크 레신스키 사장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은 캐나다 고준위방폐물관리 전담기관인 NWMO(Nuclear Waste Management Organization) 로리 스와미 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앞으로 이들 기관들과 중수로 원전해체, 중수로 중·저준위와 사용후핵연료 운반․중간저장, 고준위 방폐물 최종처분 분야 전반에 대한 기술, 경험, 정보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CNL은 토양의 알파선 오염도를 측정할 수 있는 알파검출기, 중수로 사용후핵연료를 운반할 수 있는 슬로우 포크, 원자로 폐쇄 프로젝트 관련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으로 캐나다 중수로 원전의 중·저준위 방폐물처분장 건설, 운영, 핵종분석, 원전해체는 물론 중수로원전 사용후 핵연료 운반․중간저장, 연구개발, 원자력시설 해체
포항 수돗물 필터 변색 관련민간 전문조사단 회의 개최 결과수돗물 필터 변색 원인은 망간인 것으로 밝혀졌다. ▲수돗물 필터변색의 원인물질 및 발생원인 민원발생지역에서 수거한 수도꼭지 필터와 저수조의 침전물을 전문검사기관에 조사 의뢰한 결과 망간이 44% ~4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망간은 미네랄의 일종으로 지표수에 존재하는 용존물질이며 입자화되면 수돗물을 발색시키는 대표적 물질임. 한편, 각 정수장에서는 망간을 염소로 산화시켜 제거한 후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수돗물 필터 변색은 먹는물기준(0.05㎎/ℓ) 이하의 망간이 관말지역 유속이 낮은 정체구간에 지속적으로 침착(퇴적)되어 있다가 유량, 유속의 변화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유출된 것으로 판단된다. <서정인 민간 전문조사단장> ▲개선방안 단기 개선책으로는 ▲망간 침전물 제거를 위한 민원지역의 지속적인 관세척 실시 ▲민원지역을 포함한 포항시 저수조의 균등수수 등 급배수 패턴개선 ▲관말지역 순환형 관로개량을 통한 수돗물 정체구간 해소 ▲수돗물 필터테스트를 통한 개선 모니터링 ▲저수조 청소주기를 상황에 맞게 재조정 한다. 중장기 개선책으로는 ▲오천지역에 배수지를 신설하
포항시는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26일부터 9월12일까지 18일간 축산물 이력제 이행 실태 및 부정 축산물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담당공무원과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 등 2개반 14명을 합동단속반으로 구성하여 대형마트 등 대규모 취급 영업장, 단체급식용 한우를 납품하고 있는 식육포장처리업소 등 축산물을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식육의 종류․원산지등 표시 및 식육거래대장, 원료수불부 작성 비치여부 ▲ 한우고기 둔갑판매, 혼합 판매 행위 ▲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행위 ▲ 축산물 이력제 이행 여부 ▲ 달걀껍데기 표시사항 단속 등이다. 특히, 판매장에 진열된 축산물의 이력번호가 조회가 안 되거나, 도축일자 등이 오래된 이력번호를 표시하는 등 위법성이 의심될 경우 DNA동일성 검사를 실시해 증거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포항시 축산관계자는 “소비자의 축산물 위생에 관심이 높아진 만큼 유통되는 축산물에 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위생 감시를 강화할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외면 받는 일이 없도록 판매업소의 위생관리에 대한 지도와 홍보를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