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9일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농협 IT부문, 대구농협본부, 경북농협본부, 대구·경북 팜스테이 협의회와“대구·경북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경북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 및 공동마케팅 전개 ▲지역 농축산물 판매 및 소비에 관한 상호협력으로 농축산물 직거래를 확대, 관광 활성화를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 기여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이날 김성조 사장은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 바로알기』 즉 먼 곳에 힘들여 가지 말고 우리고장에도 좋은 관광자원이 많으니 우리고장을 먼저 관광하자는 취지로 이를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 하고 주민소득을 증대시켜 좋은 일자리 창출로 행복한 경북을 실현하는 사업에 대구·경북 농협인들이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농촌관광 활성화는 물론 대구·경북 농협본부와 우리고장 우선관광을 함께 함으로써 농협인들이 우리고장의 뛰어난 문화관광 자원의 우수성을 재확인하고 홍보요원이 됨으로 경북의 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주정보고등학교(교장 이상명)는 지난 8일(월) 오전 10시 교내 수송관에서 경주, 울산, 대구 지역의 22개 기업과 도제학교를 신청한 학생과 학부모님들을 초청하여 ‘2019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학습기업 채용박람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상업계 고등학교 최초로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품질경영 사업단 거점학교인 경주정보고등학교가 주관하고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가 참여 학교로 동참하여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실무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특성화고 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경주정보고등학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품질관리 인력 양성을 위해 도제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15개 기업을 확보하여 학생 36명과 채용 약정을 체결하였으며,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는 도제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7개 기업을 확보하여 학생 14명과 채용 약정을 체결했다. 경주정보고등학교는 시설 장비비와 운영비로 4년 동안 연간 최대 20억 원을 지원을 받아서 최첨단 기자재를 갖춘 도제교육센터(수송인재개발원)를 학교 내에 건축했으며, 협약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3차원 측정기, 조도형상측정기와 같은 최신 품질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0일부터 9월말까지 약 3개월간 경주 동해안 명소를 포함한 동해안 포토 스탬프 투어 시즌 2, ‘경주, 여긴 안 가봤지? - 경주 동해안을 내 손에’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동해안 포토 스탬프 투어는 지난해 가을 시즌1을 시행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는 더 많은 참여를 위해 여름휴가 기간 시행한다. 투어코스는 경주 동해안 관광명소인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양남주상절리와 인근에 위치한 월성원전 홍보관, 경주방폐장 홍보관, 경주풍력발전소, 한수원 본사 홍보관 등 모두 7곳이다. 이 장소를 모두 방문해 인증샷을 찍고 한수원 본사 홍보관에서 미션수행 결과를 확인하면 된다. 개인은 물론, 가족단위나 학교, 동호회에서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푸짐한 기념품도 받아갈 수 있다. 이밖에도 각 장소에 숨겨진 퀴즈의 정답을 모두 맞히면 추가 상품도 받아갈 수 있어 여행과 야외학습 두 가지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도 누릴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주시청, 경상북도관광공사가 후원하고 한수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동서발전이 협업해 시행하는 것으로, 동해안 지역 관광지와 청정에너지기업 홍
10일(수)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최덕규)는 7월 15일(월) 제243회 임시회를 앞두고 간담회를 개최해 조례안과 시정 주요 당면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한다. 문화행정위원회는 경주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경주시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시세 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하키팀 생활관 철거 및 안강운동장 주차장 확충에 대해 보고를 받고, 기타토의사항으로 경주시 민원콜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친다. 한편, 제243회 임시회는 7월 15일(월)부터 7월 19일(월)까지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세입·세출 예산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 8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영천시교육문화센터는 오는 10일 방송인 이홍렬을 초청해 올해 세 번째 시민행복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긍정적인 삶과 웃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특강에서 이홍렬은 시민들에게 인생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고 즐거운 삶을 위한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생활 속에서 유머를 실천하는 방법을 전달함으로써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홍렬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TBC 라디오 가요대행진으로 데뷔했고 예능프로 ‘일요일 일요일 밤에’, ‘이홍렬쇼’,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SBS연예대상 10대 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방송인으로서 명성을 떨쳤다. 또한 공주영상정보대학 이벤트연출과 겸임교수로 활동하는 등 사회 다방면에서 방송인으로서의 노하우를 널리 전수하는 데 힘썼다. 저서로는 ‘추억이 빛나는 밤에’, ‘미스터 M’, ‘속사정’ 등이 있다. 이번 시민행복 아카데미는 별도 신청절차 없이 시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교육문화센터 우석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홈페이지(http://www.yc.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교육문화센터(☎054-
(재)경주문화재단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수) 공연예술분야 지역 전문예술인 지원사업 접수를 공고했다. 본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후원 사업으로, 재단에서는 본 사업을 통해 2016년 경주 아티스트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지역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2018년 경주예총과 함께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를 제작, 올해 초 지역예술인 지원 등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예술을 생업으로 하는 전문 예술인을 위한 사업으로 2019월부터 8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총 7천만원 규모의 사업비로 진행되며, 공연예술분야의 지역전문예술단체 및 개인 총 10개 팀 이내를 선정하여 사업 내용 및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을 할 예정이다. 경주지역에 기반을 두고 최근 2년간 공연예술작품 제작 또는 참여 실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가 신청 가능하며, 연극, 무용, 음악, 국악, 기타 총 5개 분야로 지원할 수 있다. 재단은 본 사업과 관련하여 오는 7월 17일(수) 16시 경주예술의전당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 예정이다. 지원 공모 및 신청서는 경주문화재단, 경주예술의전당, 경주시청 홈
최근 포항시가 단행한 2019년 상반기 인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명예·정년 퇴직자 및 공로연수 파견자로 인한 결원 발생에 따라 4급 서기관 4명, 5급 사무관 21명, 6급 41명, 7급 이하 78명 등 총 145명을 승진 임용한 지난 1일의 경우, 조직의 역동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안정적인 인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항시 또한 어려운 현장근무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실적이 탁월한 직원을 우선으로 민선7기 시정 비전을 완성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직원을 승진·발령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승진인사의 경우, 시의 주요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무원을 우대하여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그 밖에 직능별 고른 배려를 통해 조직의 활력과 안정을 추구하는데 역점을 두고 실시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어 지난 4일에 단행된 6급 이하 전보인사의 경우도 민선7기 주요공약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 배치와 함께 장기 근속자에 대한 순환 전보를 실시해 원활한 사업추진 및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는 방향으로 인사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됐다. 물론 기본적으로 새로운 행정수요를 반영한 조직개편과 이에 따른 공직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고려해
문화재청·경상북도 지원으로 운영되는 (사)신라문화원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진병길)은 여름휴가를 앞두고 관광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주요 유적지 제초작업을 시행했다. 지난 7월 4일∼5일 양일간 동해안 대표 유적지 감은사지와 동·서삼층석탑(국보 제112호)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제초작업은 피서철을 앞두고 관광객이 편리하게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도록 20여명의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 직원들이 투입되어 열기를 뿜는 예초기를 메고 더위속에 구슬땀을 흘리며 풀을 베고 주변 정리작업까지 마무리했다.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은 그동안 경주 선도산 권역에 산재해 있는 비지정고분군 30여기와 서악동삼층석탑 주변에 방치된 폐기물 및 시야를 가리고 있던 대나무, 아카시아 뿌리를 제거하여 선도산고분군과 무열왕릉 및 서악동고분군을 조망하면서 걸을 수 있는 탐방로를 개척하였으며 2013년부터는 노란국화에 이어 들국화(구절초), 작약, 연산홍을 심고 2천여평 이상의 화단조성을 하여 계절마다 멋진 문화재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 진병길단장은 “문화재 주변에 꽃을 심었더니 10평의 문화재가 3000평의 문화자원이 되면서 문화재의
재)경주문화재단은 ‘2019 지역교류전 도시5감’을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에서 15일에 개막한다. 이번 전시에는 다섯 지역 ‘경상도 경주, 경기도 오산, 전라도 익산, 충청도 천안, 강원도 춘천’ 작가 12명이 작품 50여 점을 통해 각 도시가 가진 다채로운 감각을 펼쳐 보인다. ‘도시5감’은 경주문화재단, 오산문화재단, 익산예술의전당, 천안문화재단, 춘천시문화재단 전시 기획자들이 만나 지역 간 예술적 교류를 통해 문화의 화합과 소통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각 지역별로 2~3명을 선정했으며 경주 작가로는 김영진, 차규선, 최수환, 오산 작가로는 현희동, 김혜경, 익산 작가로는 육근병, 이승희, 신승엽, 천안 작가로는 유충목, 정치영, 춘천 작가로는 김대영, 정해민, 모두 12명이 참여한다. 이 전시에서는 경주만이 가진 고유한 아름다움과 멋, 새롭게 비상하는 오산의 열정, 수많은 사람들이 스쳐가는 철도교통의 중심도시 익산의 흐름, 삼도의 만남과 헤어짐이 담긴 천안의 기억, 자연의 에너지와 청춘의 도시 춘천의 낭만 등 다섯 도시의 감각을 담은 작가들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경주에서 개최된 전시는 도슨트 투어, 아트 토크, 큐레이터 토크, 알천 어린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도 산하 문화관광 5개 기관과 8일 공사회의실에서 ‘경북문화관광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5개 기관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조현재), 경주세계문화 엑스포(사무총장 류희림), 경북문화재연구원(원장 이성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으로 협약사항은 ▲경북문화관광 네트워크활성화를 통한 상호 전문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의 공유 및 소통과 협력 ▲경북 문화관광산업 육성 및 공동사업 발굴 협력체계 구축 ▲인력양성 및 교육훈련 등에 대한 상호협력 ▲기타 관계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협력 사항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인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경북문화관광활성화 워크숍을 정례화하는 등 기관 간 문화관광 활성화 노하우 공유 및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본 협약 체결은 문화관광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기관들이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각 기관의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경북의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8일부터 11일까지 경주화랑마을 화백관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 약 400명을 대상으로“2019 꿈, 끼를 찾아서”창직·창업 진로캠프를 실시한다. 본 진로캠프는 꿈찾기 운동본부(대구)과 주관으로‘우리가 모르는 새로운 직업의 세계’,‘미래 사회의 변화와 신기술 이해’, 그리고‘융합을 통한 나만의 창직’의 주제로 미래 사회와 트랜드의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한 직업 창출(창직)할 수 있는 진로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박모 학생(계림중 1년)은“10~20년 후에는 현재 알고 있는 많은 직업들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아 미래 직업을 탐색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스스로 창조해 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경주교육지원청 전태영교육지원과장 은“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자신의 선호, 흥미, 관심을 스스로 발견하여, 미래를 탐색할 수 있는 신 직업 탐색과 창직을 통한 새로운 직업에 대한 발상 전환을 통한 진로 로드맵을 계획해 자신의 취업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근 복고가 새로운 관광트렌드로 부상되면서 한국관광공사(사장:안영배) <2019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관광콘텐츠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신라문화원(원장:진병길)의 <7080얄개들의 복고축제>가 지난 6월 7일∼8일 1차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7월 6일(토) 경주에서 개최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한석주·김천수노래교실 회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보문단지 내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서 2시부터 7시까지 오다가다 노래방, 추억의 먹거리와 옛 교복, 그 시절 촌티(?)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고 7시부터 9시까지 코미디언 김명덕씨의 사회로 참가단체 장기자랑에 이어 젊은미소로 잘 알려진 건아들과 석수경, 한석주, 김천수, 7080공연단 락무가네 등 초대가수 공연에 이어 퀸즈댄스팀과 함께 전 참가자가 디스코를 추며 청춘나이트로 마감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라문화원 진병길원장은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시니어대상 맞춤형 관광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독일파견 광부, 간호사, 중동 산업역군, 월남전 참전 등 대한민국 산업화 토대를 만들어준 50~70대들이 오늘만큼은 경주에서 옛 추억을 회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음악계의 라이징 스타 정한빈이 6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혼신을 다한 연주로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한빈은 80분간 바흐 칸타타 ‘양들은 평온하게 풀을 뜯으리’, 베토벤 소나타 23번 ‘열정’, 리스트 소나타 나단조를 연주했고 영혼을 불어넣은 열정적인 연주가 끝나자 관객들은 두 차례 커튼콜과 박수로 찬사를 보냈다.이날 콘서트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기념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740석 규모의 엑스포 문화센터 공연장은 정한빈의 연주를 들으러 온 관객들로 가득 차 성황을 이뤘고 윤종진 경상북도 부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도 함께했다. 정한빈은 콘서트에 앞서 “휴가 때마다 매번 방문할 정도로 경주를 좋아하는데 오늘 경주에서 첫 콘서트를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경주엑스포기념관 개관을 축하하는 연주회라서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날 바흐의 성악곡을 직접 솔로로 편곡한 칸타타를 선보였고, 각각의 연주시간이 30분이나 되는 베토벤과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를 때로는 격정적으로, 때로는 장엄하게, 때로는 달콤
포항시는 5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포항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과 SRF이해 시민강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강좌는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소장의 자원순환과 SRF이해에 대한 강연, 안승도 전 자원순환과장의 포항시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SRF시설)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었다. 홍수열 소장은 국내외 쓰레기 대란, 플라스틱문제 등 현재 쓰레기 관련 이슈들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대응 방안도 제시하는 한편, 포항시에서 이슈화 되고 있는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SRF시설)과 관련하여 SRF란 무엇이고 어떠한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는지, 지자체와 시민의 역할은 무엇인지 등에 대하여 원론적인 입장에서 설명하였다. 이후 안승도 前,자원순환과장이 포항시 쓰레기 및 SRF시설의 현황에 대하여 간단하게 설명한 후, 시민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쓰레기 및 SRF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좌에는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하여 포항SRF 운영사인 포항이앤이 이민호대표, 현장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시민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등 현재 상황을 시민들과 대화로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하였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3월 쓰레기 바른배출 원년
포항시는 7월 8일부터 철강공단 주변의 환경오염물질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야간, 새벽시간대 및 공휴일의 미세먼지, 악취 등 환경민원 해결을 위한 환경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시민의 관심이 증가하고 공단 내 환경오염물질 발생사업장의 산재로 이와 관련 지역주민들의 환경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어 지역주민의 건강보호와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야간 및 새벽 시간대의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의 민원신고에 즉각 대처하기로 하였다. 2019년 상반기 집계된 환경민원은 총 530건(악취민원 256건 등)으로 2018년 상반기 신고된 334건(악취민원 128건 등) 대비 59% 증가하였으며, 주로 야간 또는 새벽에 포항시청 당직실로 접수되어 담당자에게 전달이 늦어지거나 담당인력의 부족으로 민원처리가 지연되는 등, 시민들의 불편해소에 즉각 대응하지 못하던 문제점을 개선하여 평일에는 상설기동반을 운영하고 야간 및 공휴일에는 환경민원 상황실을 구성하여 시민의 환경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평일 상설기동반은 환경정책과 자체내 인력으로 3개조(1조 3인)를 구성하여 일과시간 중 발생하는 민원을 처리하고, 환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