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정년퇴임했다. 27일 경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년퇴임식에는 경북소방본부 김진욱 대응예방과장, 김용태 칠곡소방서장, 이상무 포항북부소방서장, 이상걸 소방행정자문단장, 한동수 소방안전협의회장, 최강호·강순남 경주남여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가족, 선,후배소방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해 안 서장의 퇴임을 축하했다. 1983년 공직을 시작한 안태현 소방서장은 경주 출신으로 소방간부후보생 4기로 공직에 입문해 김천소방서장, 상주소방서장, 성주소방서장, 칠곡소방서장을 역임했으며, 투철한 국가관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국민을 위해 봉사해왔다. 특히 각종 재난현장에서 풍부한 현장경험과 지도력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하였고, 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아 왔다. 안 서장은 퇴임사를 통해 “공직생활을 천직으로 삼아 대과없이 마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소방관으로 퇴직은 하지만 경주시민들의 안전문화 진흥을 위해 창립한 경주안전문화협회 초대 회장으로서 안전한 경주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5일 동천동 소재 식당에서 청년농부 등 30여명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통의 장에서 주 시장은 경주시의 주요 청년농업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청년농부의 다양한 생각과 영농 초기 고충사항을 듣고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격려했다. 한편 시가 추진하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 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창업농에게 독립경영 영농경력에 따라 영농정착지원금 차등지급(1년차 월100만원, 2년차 월90만원, 3년차 월80만원)한다. 창업 자금,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 농지은행 매입비축 농지 임대와 농지 매매를 연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 12명, 2019년 15명 총 27명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시는 또 청년농부 육성지원, 청년농부 창농기반구축사업, 지역농업CEO발전기반 구축사업 등에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제조·가공, 체험 전시에 필요한 시설구축 및 장비구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주 시장은 “앞으로 경주시 농업을 이끌어갈 주역인 청년농부들과 함께 소통의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경주시 농촌의 미래가 밝으며, 우수한 청년들이 농업분야의 진출을 유도하고 선도농업인으로 성장
경주시는 27일, 시청 알천홀에서 2019년도 상반기 공로연수 이임식을 개최했다. 평생을 몸담아 오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치는 공로연수 및 퇴직자는 이상영 문화관광국장을 비롯해 공로연수 20명, 퇴직자 2명 등 총 22명이다. 이 날 이임식은 퇴직자들의 지난날을 돌아보는 영상으로 시작을 알렸고, 경주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으로 뜻깊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가족들이 사전에 촬영한 영상편지가 상영될 때에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었다. 또한, 주 시장과 이영석 부시장, 시의원을 비롯해 가족, 친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및 공로패 전달, 축사와 퇴임사,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며 제2의 인생 시작을 위한 첫걸음을 축하했다. 공로연수 및 퇴직자를 대표해 이상영 문화관광국장은 “오랜 기간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친다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크게 남지만, 참으로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공직생활을 큰 과오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도움을 준 동료,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비록 일반인으로 돌아가지만 항상 시정발전을 응원하겠다”고 작별의 인사를 전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주 시
지난 6월 26일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중인 원석학원(노진철 이사장)은 경주대학교 새 총장에 정진후 전 정의당 국회의원을 선임했다. 정진후 신임 총장은 1957년생으로 전남 함평이 고향이며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안양예술고등학교⋅의왕백운중학교⋅수원제일중학교 등 교직에 재직했으며, 14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과 19대 국회에서 정의당으로 입성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 당 정책위 의장, 원내 대표 등을 역임하였다. 원석학원 이사회는 경주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첫 걸음으로 명망과 리더십 있는 총장을 영입하기 위해 민주적 절차와 방식으로 총장추천위원회를 구성(법인이사 4명, 교수 2명, 직원 1명, 학생 1명 등 학교 관계자 8명)하여 지난 1차 공모에서는 최종적임자를 선정하지 못해 재공모를 실시하였으며, 26일 이사회를 열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임명했다. 4년 임기의 신임 총장은 7월 1일 11시 전체 교직원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취임식 등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블루원 디아너스C.C(대표이사 윤재연)와 제주 핀크스G.C(대표이사 강석현)는 6월26일 제주 핀크스 클럽하우스에서 상호 상생발전 모색과 회원 혜택 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맺었다. ▲ 블루원 디아너스와 제주 핀크스G.C는 업무제휴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양사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개발 및 교류 방안들을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양사의 정회원과 준회원에 대해 상호 골프코스 사용에 있어 예약, 그린피, 호텔/콘도, 부대시설 등 모든 분야에 회원우대가를 적용하며 동일한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 블루원 디아너스C.C는 경주의 “초자연적인 풍광 속에 최고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골프코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핀크스G.C 또한 “신이 만든 천혜의 자연에 최고의 설계자가 서명한 명작”을 자부하는 제주의 아름다운 골프코스를 지향하고 있다. 골프코스를 운영하는 목표가 거의 유사한 양사의 업무제휴는 앞으로 막강한 시너지효과를 발휘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부여하고 최고의 즐거움과 행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핀크스G.C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3개 코스 27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이다. 라틴
지난 6월 20일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에 한 통의 감사의 편지가 도착하여 감동을 전하고 있다. 감사 편지의 주인공은 경주의 내남초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임민성 주무관으로 임 주무관은 6월 19일 18시경 포항 20번 외곽도로 문덕방면을 달리던 중 교통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감사 편지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현장이 매우 위험한 장소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체없이 사고 현장에 차를 세워 사고 당사자들을 안정시키고, 응급조치뿐만 아니라 위급한 환자를 후송하는 등 적극적인 구호 활동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임민성 주무관은 평소에도 학교에서 불의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각종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등학교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응급조치 교육도 적극적으로 수료함으로써 이 같은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 권혜경 교육장은 경주 관내에 이렇게 훌륭한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운 일이며, 모든 직원들이 임주무관의 선행을 널리 본받아 따뜻한 경주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26일, 시 승격 70년을 맞아 민생현장에서 더욱 시민과 소통하고 허약한 경제 체질 개선에 주력하기 위해 능력 중심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맞추어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포항시는 국장급(4급) 4명, 과장급(5급) 22명, 6급 이하 119명 등 총 145명을 승진 의결한 이번 인사는 민선7기 시정 운영방향을 이해하고 실천할 역량을 갖춘 직원들로 조직의 역동성과 효율성 등을 고려해 이뤄졌다. 아울러, 어려운 현장근무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실적이 탁월한 직원을 우선해 공정한 인사로 시정 비전을 완성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직원이 승진·발령 받았다. 이번 인사는 장숙경 북구청 복지환경위생과장이 여성 서기관(4급)으로 발탁된 것을 비롯해 4명의 여성 사무관이 승진하는 여성의 관리직 진출이 가속되는 모습이 눈에 띤다. 또한 환경문제·청소년교육·공동주택 관리 등 시민들의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환경직, 사회복지직, 건축직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직렬에 대한 승진을 확대하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에서도 묵묵하게 맡은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한 시설직(도시계획), 공업직(화공) 등 소수직렬에서 현안 해결 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직원
◆ 4급<서기관> 7명 북구청장정연대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 권혁원 (승진) 일자리경제국장김종식 환경녹지국장최규진 도시안전국장황병기 (승진) 농업기술센터소장김극한 (승진) 평생학습원장장숙경 (승진)
◆농업기술센터소장 <신 임 > 김상기 (농촌지도과장) ▲농촌지도관 5급(지도관) 전보 : 11명 총무과장 김윤규 재무과장 김상기 경제산림과장 공상륜 시설5급 (토목) 농촌지도과장 권정애 친환경농업과장 농촌지도관 장지식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배순우 운문면장 김승태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장지식 의회사무과장 배순우 각남면장 김승태 풍각면장 예규길 이서면장 차상율 운문면장 이승자 금천면장 최호송 ◆ 승 진 : 33명<신 임>사회보장과장 직무대리 이정국 민원과장 직무대리 전영희 경제산림과장 직무대리 이희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장 직무대리 장성재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직무대리 김희곤 재무과 배정호 총무과 신수진 주민복지과 김수진 문화관광과 윤성하 환경과 정희선 경제산림과 장종학 안전건설과 김지찬 도시과 신종구 화양읍 주윤숙 화양읍 장송이 각남면 이강길 기획예산담당관실 정은경 총무과 임영희 주민복지과 김슬기 재무과 이유진 재무과 박도상 재무과 김정미 새마을과 정영란 농정과 이병찬 농정과 장준모경제산림과 김익환 안전건설과 전예슬 안전건설과 남창걸 안전건설과 제갈훈 안전건설과 박금대 도시과 황재성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정은희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이운기 ◆ 부면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다음달 7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영천시립도서관이 시행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내 삶의 행복 찾기, 인문학 여행’이란 주제로 총11회에 걸쳐 인문학 강연과 탐방 등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음달 11일부터 시작하는 1차시 프로그램은 ‘어떻게 살까? 갈팡질팡 인생길에서 나만의 답 찾기’란 주제로 김글리 작가가 두 번의 강연을 진행 후, 세 번째 시간에는 은해사 일대로 탐방을 떠난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물음을 시작으로 나와 세상, 타인을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가 진정으로 살고 싶은 삶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clib.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339-7773)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26일(수)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6월 5일부터 22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42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끝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휴회기간 중에는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2018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건을 심사했다. 6월 13일부터 21일까지는 9일간 일정으로 제1ㆍ2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본청 및 사업소, 11개 읍, 면, 동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25일(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18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건을 심의하였으며, 시정질문을 실시해 집행부의 답변을 들었다. 26일(수) 본회의에 앞서 한영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경주시 공직자들과 시·도비 보조금을 받는 피감 사업자 간의 심각한 유착관계에 대한 개선책을 강구하고 촉구하는 발언을 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계속해서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여 집행부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 시정질문 및 답변 ◆최덕규 의원 질문(1) : 경주시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저임금 근로자 사
경주시의회 한영태의원(더불어민주당)이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해 자료를 요청했는데, 주무부서 공무원들의 정보유출로 장애인 기관 관계자로부터 협박성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해 진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영태 의원은 26일 열린 경주시의회 제242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장애 어린이집 주무부서에 자료를 요청했지만 요청한 지 2시간도 안 돼 경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장애 아동 복지법인 원장의 남편으로부터 심각한 협박성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이 분은 이미 몇 년 전에 해당 복지 법인에서 손을 뗀 분으로서 현재는 아무런 직함도, 권한도 없는 사인(私人)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에게 협박성 문자를 보냈는데, 메시지 내용은 본인 뿐 만 아니라 몇 개월 전 일반시민이 정보공개를 요청한 사실도 알고 있었다"며 "경주시 공직자들과의 광범위한 교류가 있는 듯한 표현을 하며 본인을 겁박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는 관련 공직자들에 의해 정보 유출이 광범위하게 이뤄진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본인에게 보낸 협박성 문자는 차치하더라도 전액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복지법인의 보조금 집행 여부를 엄격히 관리하고 감독해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25일(화) 경주여자중학교 도서실에서 자유학년제 창의인성 주제선택 방안 탐색이라는 주제로 교사 대상 현장 맞춤형 경주교육지원청 지원 장학을 실시하였다. 이번 지원 장학은 전국 자유학기실천사례연구대회에서 1등급을 수상한 부산 개금여자중학교 박원주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부산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의 재발견’이라는 주제선택 활동 수업 및 융합수업 사례 특강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교사들이 직접 ‘경주의 재발견’으로 수업을 재구성하고, 함께 토론하는 참여형 연수로 구성하여 운영함으로써 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또한 교사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 문제해결력 신장은 물론 애향심과 사회 참여 의식을 가진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경 교육장은 교육지원청과 학교간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학교가 안고 있는 다양한 교육 관련 현안 과제 해결 및 운영 사업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 장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5일 판교 메리어트 호텔에서 ‘2019 혁신파트너십 사업 출정식’을 열고,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혁신파트너십’ 사업은 정부와 한수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 혁신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도 사업에 참여한 한수원 협력기업 14개사의 수출액이 평균 33.6% 증가하는 등의 실적을 거둔 바 있다. 한수원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지원할 금액은 2018년부터 3년 동안 36억원에 이른다. 기업들은 수행기관인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한국콤파스로부터 해외 진출 컨설팅, 입찰 참여, 실무 교육부터 번역, 공증, 해외 법인 설립까지 전 분야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출정식에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한수원 유자격 공급자, 원전기자재 납품기업, 해외진출 희망기업 등 25개의 수출 유망 중소기업이 사업파트너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참여기업이 수출액 증가 등 사전에 합의한 목표를 달성하면 한수원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성과공유제’ 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과 협력기업이 공동 이익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진정한 동반성장을 이룬다는 의미다. 혁신파트너
포항시는 최근 취업지원기관(포항시일자리종합센터, 취업지원센터 등)의 취업자 수를 조사한 결과, 올 들어 5월까지 650명이 취업해 지난해 같은 기간 531명에 비해 22.4% 증가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2019년 취업자 650명중 직종별로는 서비스 종사 219명, 생산직 근로자 127명,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101명, 사무종사자 80명, 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 78명, 장치기계조작및조립종사자 20명, 판매종사자 18명, 관리자 6명, 농림어업 1명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동월대비 92%(171명)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다음으로 60대가 29%(75명) 증가하였고(20대 6%↓, 40대 27%↑, 50대 15%↑, 70대 83%↓), 취업자 성비는 남성이 46%, 여성이 54%로 나타나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취업지원기관에서의 취업자 수가 증가한 원인으로는 포항청춘센터 개소로 인한 취업알선 기능의 확대, 일대일 채용정보 제공, 채용대행서비스,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을 개최하여 구인 업체와 구직 희망자간의 다양한 매칭으로 적극적이며 체계적인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한 결과로 보인다. 한편, 포항시는 2019년도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