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조선일보 선정 2019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종합문화테마파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국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를 발굴하고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수기업·단체를 표창하기 위해 제정됐다.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만족도 등 소비자조사는 물론 각계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브랜드 경영전략, 경쟁력, 성장성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1998년 세계 최초의 문화박람회로 시작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까지 9회(국내 6회·해외 3회)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우리나라 대표 문화브랜드로 성장해왔다. 그동안 415개국(누적)에서 8만4천여 명의 문화예술인이 참여했으며 누적관람객만 2천80만 명이 넘는다. 특히 56만㎡에 이르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은 엑스포 기간 외에도 매년 상시 개장을 통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시·공연·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며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관내 출산가정에 축하용품을 지원한다. 축하용품은 양육에 필요한 체온계, 방수매트, 유아로션 등 20만원 상당 6종의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은 7월 1일 부터 가능하며 대상은 2019년 1월 1일 이후 신생아 출산일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가정으로 신청일 현재에도 출생아와 함께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가정이 해당된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로 신청하거나 온라인 ‘정부24’(행복출산) 사이트에서도 가능하다. 또한 신청대상이 되는 가정 중 출생신고를 이미 한 가정은 보건소에서 별도의 신청을 통해 축하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초저출산 시대에 새로운 탄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출산지원계(☎054-339-7876, 7878)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17일 영천 포도를 원료로 만든 포도와인(품명 : 날이좋아)이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 수출업체인 갓바위 주조(영천시 청통면)는 금년 2월 호주 수출 6만병에 이어 미국(애틀란타)에도 6만병(375ml) 수출 물량을 선적해 영천와인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또한 4월 지역 하나로마트 축협점(문외동)과 농협 남부점(완산동)에 블루썸(대창면), 오계와인(금호읍) 입점에 이어 울산농협유통센터 입점을 추진하고 있는 중으로 농협 유통망 진입과 더불어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대기업 롯데주류에서 제조․판매하는 마주앙 영천의 원료가 되는 MBA와인 원액 6,000여 리터를 지역 4개 와이너리, 까치락골(대창면), 오계(금호읍), 별길(금호읍), 대향(금호읍)에서 납품했다. 한편 경기도 광명시의 광명동굴 테마파크에도 고도리 와이너리(고경면)를 비롯한 여러 와이너리에서 매년 꾸준히 납품, 판매하고 있다. 까치락골 와이너리 임채만 대표는 “농협 유통망 진입, 수출 개척, 대기업 납품 등의 다양한 판로확보는 우리 농업인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며 “영천시와 농협시지부의 지원과 협력이 있어 진행된 만큼 와인의 품질과 경쟁력 강화에
‘2019 영호남 상생예술교류전’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6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에서 열린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경북과 전남지역 예술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영호남 상생예술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29일 오후 5시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교류전은 동양화, 서양화, 서예, 문인화 등 200여 점이 출품돼 영호남 예술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참여 작가는 김종근, 도병재, 신수일, 정성희, 최상철, 최지훈 등 경북작가 100여명, 전남작가 60여명이다. 이번 교류전은 영호남 예술인 교류를 통해 지역 간 문화예술이 상생 발전하고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개최되는 전시회로, (사)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지회장 권오수)가 주최․주관한다. 권오수 지회장은 “열정이 가득한 경북과 전남의 미술인들이 신라 천년의 도시 경주에서 미술교류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호남 미술교류 행사를 계기로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서 많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 다양한 문화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이번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년간 가족이 함께 체류하면서 영농교육과 지역탐색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주택과 텃밭, 교육장, 시설하우스 등을 갖춘 귀농귀촌인 농업창업지원센터 첫 입교자를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영천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가족수, 귀농교육이수 정도, 지역 활동 계획, 영농기반 확보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지원서는 영천시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농업기술센터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자는 가족단위(1인 가족 포함)로 체류할 수 있는 주택과 영농교육, 지역탐색 등을 지원 받아 체계적인 영농정착을 준비할 수 있게 된다. 입교비용은 주택면적에 따라 각각 월13만원(8평형), 20만원(12평형) 25만원(15평형)으로 책정됐다. 시 관계자는 “신청접수가 마감되면, 7월말 입교자를 선발하고 8월 초부터 개별 입교로 시작해 8월 중순에는 모든 세대의 입교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자양면 보현리에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단독주택 14동과 원룸형 22세대 3동, 교육장, 시설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포항시 북구 오중기위원장(前청와대선임행정관)은 지난 24일 국회정상화 합의가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거부되며 결국 파기되었다. 아울러포항지진이 “촉발지진으로 밝혀진지 100여일이 되었음에도 국회에서 논의조차 못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재해추경 우선 처리가 국회정상화 합의에 핵심사안인데도 이를 거부한 자유한국당은 지진으로 고통받는 포항시민들의 아픔에 무관심하다는 자백과 같다.”고 비판했다. 오중기위원장은 “조롱하듯 원내대표 합의를 손바닥 뒤집듯이 번복하는 자유한국당은 과연 대한민국 공당인지 의심스럽다.”며 자유한국당의 행태를 규탄했다. 이에 국회정상화가 또다시 연기되며 포항지진 추경 및 특별법 논의조차 못하는 상황에 포항시민들의 우려가 늘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직기자 출신인 김희동 시인이 첫 시집을 냈다. 책 제목은 '빗살무늬에 관한 기억'(도서출판 초록숲, 2019년6월30일 출간)이다. 김 시인은 2007년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지 12년차로 지난 2017년에는 경주문학상을 수상해 이미 시조계에서는 인정을 받고 있다. 시집은 112쪽 분량으로 60편의 시들이 담겨 있다. 김 시인의 문학 스승인 조동화 시인이 '옛 것과 시간에 대한 애착'이란 제목으로 작품해설을 뒤편에 덧붙였다. 오랜 시간이 걸려 탄생한 시집인 만큼 소중하기 그지없다. 1968년 대구에서 태어난 김 시인이 마흔 나이에 시인이 됐고, 그 후 열두 해가 돼서 첫 시집을 낸 것은 만혼의 한 여인이 십 수 년 동안이나 소식이 없다가 옥동자를 얻은 것과 비교가 된다. 김 시인은 자신의 시작노트에서 "대릉원 돌담길을 걸어 봅니다. 벚꽃이 피고 이팝과 철쭉이 피고 다음에는 또 어떤 계절의 님프들이 천년의 고도를 물들일까 기다려집니다. 저만치 시간의 모퉁이를 돌아가면 오래 이 땅을 지키고 서있는 첨성대와 계림, 반월성을 만나게 됩니다"고 시작의 모티브를 소개했다. 그런 만큼 시집 첫 장에서부터 마지막 장까지 김 시인이 경주에 살면서 '경주를 걷고, 경주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25일(화) 의회 본회의장에서 경주시의회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의 의결했다. 본회의에 앞서 주석호 의원은 중증장애인과 가족들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주간보호센터 설립 확대와 사회적 편견을 불식시키는 시스템 마련으로 누구나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 경주 조성에 대해 5분 발언을 통해 의견 발언했다. 이어 각 상임위에서 심의 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으로 경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저소득주민자녀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관리 조례폐지조례안,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시설 위탁 동의(안), 경주시 아이누리 장남감도서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경주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사적지관광전동차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18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경주시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 등 위원 추천의 건에 대해서는 원안가결 했다. 경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및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수난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4일 전촌해수욕장에서(경주시 감포읍) 여름철 물놀이 피서객 안전 확보를 책임질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소방공무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및 해수욕장 번영회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선서 및 결의문 낭독, 소방서장의 격려사,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이후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38일간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5개소(오류·전촌·봉길·진리·관성해수욕장)에서 순찰근무를 하면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과 응급처치 등 생명보호에 앞장서게 된다. 안태현 서장은 “우리 지역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시승격 70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하고, 2019년 포항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연휴양림의 비수기 사용료 할인행사를 올해 6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포항 방문의 해 할인행사로 전년도 대비 약 400% 이상의 예약률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민들이 저렴하게 산림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휴양림 운영 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다. 동해안 최고의 힐링 명소인 포항시 북구 기북면 탑정리 비학산 자연휴양림은 아름다운 비학산줄기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려한 산새와 다양한 수목이 생육하고 있는 포항 유일한 공립자연휴양림으로 2015년 6월 개장하여 현재까지 4만5천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비학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동물형카라반, 산림휴양관, 물놀이장, 바비큐장, 공동취사장 등이 갖춰져 있으며 지난해부터 새롭게 운영에 들어간 숲속의 집과 테라스하우스는 편백나무로 꾸며져 있어 은은한 편백나무향을 흠뻑 음미할 수 있으며 건강 치유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할인 행사는 비수기 동안 야외 데크를 제외한
영천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한 시장투어를 지난 22일 1백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했다. 작년 9월 첫 선을 보여 550여명이 참여해 인기리에 마친 여행상품으로, 올해는 기존의 장보기와 관광지 관람 프로그램에 별빛야시장 투어를 업그레이드해 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한다. 이번에 전통시장투어를 찾은 130여명의 관광객들은 전통시장을 구경하며 장바구니 가득히, 한의마을 등 주요관광지 관람으로 눈을 즐겁게, 농촌 체험 등으로 오감 만족을 느꼈으며, 더불어 별빛야시장의 버스킹 공연 등의 매력에 푹 빠졌다. 올해 총9회에 걸쳐 1천100여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추진예정인 영천전통시장투어는, 기존 어른들이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에서 벗어나 어린 자녀를 동반한 젊은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현장학습을 위한 새로운 관광투어 상품으로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유해복 관광진흥과장은 “볼 것도 많고 살 것도 많은 영천전통시장을 자주 방문해 달라”며 “영천에 가면 먹거리도 볼거리도 풍부하다고 주위 분들에게 많은 입소문 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0일 수성구 관광정보체험센터에서 대구 수성구(관광과),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주민행복사업단), 지역 기업 등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경북 지역의 한방, 의료,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의 기반 마련으로, 단순 관광객 유치를 넘어 한방과 뷰티산업을 연계한 해외 교육생 및 해외기업 관련자의 지속적이고 폭넓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호 교류활동의 합의를 이끌어낸 성과이다. 이번 협약은 ▲수성구‧영천시 뷰티건강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외국인 대상 뷰티 및 건강 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외국인 뷰티‧건강분야 연수생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협력 ▲해외 교육생 대상 뷰티아카데미 개설 운영 사업 및 지역 문화관광 사업 협력 등 각종 교류 활동증진을 위해 체결되었다. 시는 영천의 힐링 관광명소와 숙박시설 등을 대구한의대의 한방 화장품 개발과 대구 수성구의 미용의료산업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관광 상품을 제공하고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의 새로운 발판을 만들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앞서 19일에는 중국
2018년 7월 더 발전하는 미래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출발한 제8대 전반기 경주시의회는 지난 1년간 윤병길 의장, 김동해 부의장을 중심으로 한영태 의회운영위원장, 최덕규 문화행정위원장, 장동호 경제도시위원장을 비롯한 총 21명의 의원은 시민의 대표기관이자 봉사자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현장을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며, 다가가는 의회, 시민화합을 기반으로 한 화합된 의회, 시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여 왔다. 제8대 전반기는 1년 동안 제233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42회 제1차 정례회까지 113일간의 회기를 통해 예산안 및 결산심사, 행정사무감사, 시정질의, 각종 조례안 심사 등을 통해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당면 지역현안과 숙원사업 등의 해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잘못된 관행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새로운 시도로 이루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장을 찾아 활발한 현장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사업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생활과 밀접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UAE원전 운영회사인 Nawah Energy Company(이하 Nawah)와 ‘UAE원전 정비사업계약’을 6월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UAE 아부다비 바라카 지역에 건설 중인 한국형 APR1400 원전 4기에 대한 유지보수와 고장정비를 수행하는 사업으로 계약기간은 5년이며, 양사 합의 시 연장이 가능하다. 한수원은 플랜트 전문 정비업체인 한전KPS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정비를 수행할 예정이며, APR1400 원전기술과 정비경험을 바탕으로 UAE원전 운영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 대통령과 정부가 힘써온 UAE-한국간 돈독한 신뢰와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한국의 우수한 원전 기술력 및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가능했다는 평가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Nawah의 원전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한수원 고위직을 포함한 우수한 기술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며,“현지화 전략을 통해 UAE가 원전 운영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동남아 대표 잠재시장인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에서 홍보마케팅을 펼치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공사는 지난 6월 19일, 20일 양일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와 브루나이에서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와 공동으로 현지 유력여행사, 항공사 등 여행업계 관계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설명회에 참가하여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번 설명회에서 경북 주요관광도시‘경주, 안동, 포항, 문경’을 중심으로 계절별 명소, 체험, 축제를 활용한 다양한 테마코스를 소개하며 경북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했다. 또한 현지 여행업계와 상품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도 별도로 진행됐으며,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와 마케팅 전략 및 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가지고 현지 주요여행사 모객 광고 지원, 팸투어 진행 등을 협의했다. 공사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경북 가을 체험 상품’을 현지에 출시, 말레이시아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는 관광객 수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타겟 시장”이라며,“관광객 경북 유치를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