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나득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8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수술부위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 사용이 권고되는 위, 대장, 유방, 척추수술 등 19개 수술을 시행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평가결과로 국내의 수술 관련 예방적 항생제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적정 항생제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질 개선과 항생제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나득영 병원장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은 환자의 안전과 직결된 요소로,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병원임을 인증받게 된 만큼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7일(금)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에서 열린 ‘2018년도 국가기록관리 유공 장관표창 전수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표창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국가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전국 36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록관리 업무 평가 결과 단체 16개 기관 중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업무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주교육지원청은 기록관리 업무 컨설팅을 통해 소속기관의 기록물 관리를 강화하고, 역사기록물의 수집·전시, 평가·폐기업무에 철저를 기하는 등 올바른 기록관리 업무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송재복 행정지원과장은“경주교육의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 정보자원인 기록물이 안전하게 보존되고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업무를 적극 추진하여 역사를 품은 도시 위상에 부응하는 기록관리 풍토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주용황초등학교(교장 한환욱)는 6월 3일(월) ~ 6월 5일(수) 3일간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중심 학생체험활동 내실화를 위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캠페인의 일환으로 ‘나를 바꾸는 긍정언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용황초등학교 ‘바른말 누리단’ 동아리 주관으로 긍정 언어 사용을 스스로 다짐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언어생활을 돌아보고 긍정 언어의 지속적인 사용을 통해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고 정서를 순화하여 학교 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각 반에서 작성한 긍정 언어 사용 서약서를 외우고 긍정언어 퀴즈를 맞추는 두 가지 활동에 참여하였다. 두 가지 활동에 성공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긍정언어 쪽지와 사탕이 담겨져 있는 캡슐을 한 개씩 뽑으며 즐거워했다. 캠페인 활동을 주관한 ‘바른말 누리단’ 동아리 학생들은 “다양한 긍정언어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고, 이 캠페인을 계기로 전교생들이 싸우지 않고 지냈으면 좋겠다.” “1, 2학년 동생들이 와서 긍정 언어를 배워가니 뿌듯하고 행복했다.” 며 소감을 표현했다. 용황초등학교는 이번 캠페인 활동 이후에 언어 사용 습관이 개선 및 향상된 학생들을 선정하여 학기말에 바른말 고운말 어린이 표창장
경북도(도지사,이철우)는 6일 영천시 호국원 에서 국가를 위하여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군인, 시민,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고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과 현충일의 노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지난 5일 경주시 세심권역 농어촌인성학교에서 결혼이민여성과 농협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1차 「지역특산물 가공식품 실습교육」을 실시하였다.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교육은 2016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을 받아 시행해왔으며, 고령화 농촌사회에서 농업교육에 소외된 결혼이민여성을 농업 인력으로 육성하고 농촌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화합과 소통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교육에서「지역특산물 가공식품 실습교육」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의 종류와 재배방법을 알아보고 가공식품을 만들어보는 실습프로그램으로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2회차에는(12일) 경북의 특산물 소개 및 재배법 교육과, 가정식 밑반찬 만들기, 전통음식 만들기 등이 있고 3회차에는(19일)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감포와인공장 견학 및 체험이 계획되어 있다.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결혼이민여성들의 관심을 높이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어 농촌지역사회가 발전하길 바란다” 며 “경북농협은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7일(금)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맞이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구간을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 내 여름철 물놀이 위험지역(배상지, 산전홍수)에 대한 인명구조장비(구명환, 구명로프) 일제점검 및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시간대에 현장근무자를 집중 배치하는 등 여름철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주요 탐방로 입구에서 물놀이 및 안전산행 캠페인을 실시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 발견자가 대응할 수 있도록 탐방객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원욱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음주 후 물놀이는 절대 금하고, 물놀이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관리 강화를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주말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에서 특별한 장터가 열린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는 8·9일 이틀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2층에서 ‘빛-클래시마켓(Bit-Classy Market)’이 열린다고 밝혔다. 경주에서 매월 열리는 ‘빛-클래시마켓’은 직거래장터와 벼룩시장이 결합된 형태로 SNS상에는 경주를 대표하는 플프마켓(Flea+Free Market : 작가, 예술가, 전문가 등이 시민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프리마켓’과 중고물품이나 안 쓰는 물건을 사고파는 ‘플리마켓’의 조합)으로 이름나 있다. 특히 ‘경주의 사계절을 아름답게 비추는 마켓’이라는 콘셉트로 황리단길 예술거리, 벛꽃이 핀 코오롱호텔, 가을 숭혜전 등 경주의 특색 있는 장소와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장미와 개양귀비꽃이 만발해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경주엑스포 공원을 마켓 장소로 정했다. 마켓은 전국 각지의 셀러(Seller) 60여팀이 참여해 의류, 인테리어 소품, 장난감, 수공예품, 커피, 과자, 식품류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한다. 또 슬라임 체험, 키즈클래스, 나만의 에코백만들기, 큐브비누모빌만들기 등 어린이와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포항시니어클럽과 5일 포항 시니어클럽 회의실에서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내 독거노인들의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의 도움을 받아 어르신들의 치매조기검진 서비스 및 인지건강에 문제가 있을 경우 재검진 및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예방에 필요한 교육을 수시로 제공하며,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은 치매가 의심되는 어르신을 발견할 경우 보건소에 정보를 제공해 치매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원수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의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포항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남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독거노인은 2천여 명이다.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흥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신흥마을 상생대학」개강식이 지난 3일 포항청춘센터 대회의실에서 50여명의 주민들과 한동대 학생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개강식은 마을단위 주민공동체를 중심으로 살고 싶은 마을에 대해 생각해보고 마을의 자원 및 문제점을 찾아 직접 실행할 수 있는 도시재생 방안을 활용하여 능동적으로 마을을 기획·실습·경영까지 진행하는 주민 주도형 교육과정의 첫 스타트로서 큰 의미가 있다. 진영기 총괄 코디네이터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주민참여방법 소개’에 이어, 김주일 교수가 이끄는 한동대학교 공간환경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신흥동 도시재생 아이디어 프로젝트 ‘어반 게릴라’ 7개 팀의 다양한 도시재생 구상 발표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수강생으로 참여한 주민들 간의 소통의 장으로서 자기소개와 동네의 미래상을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통해 신흥마을이 ‘살기 좋은 동네, 활기가 넘쳐나는 동네, 행복한 동네’가 되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신흥동 주민을 대표하여 주민협의체를 이끄는 김동진 회장은 “상생대학을 통하여 주민들이 참
시승격 70년을 맞아 앞으로 포항은 포스텍을 비롯한 지역의 인적자본의 지역내 활용과 지역 잠재력이 경제적인 물적 자본으로 유입될 수 있는 도시환경이 착실히 조성돼야 지속적 성장가능한 포항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5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도연 포스텍 총장, 박명재 국회의원,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공원식 70인 시민위원회 공동위원장, 조병기 포항청년회의소장,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 미래비전 포럼」이 열렸다. 이날 권도엽 前 국토해양부 장관은 기조강연에서 지속적 성장과 발전하는 사회는 관용과 다양성, 교육, 개방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포항은 포스텍을 비롯한 우수한 교육기관과 POSCO를 만든 혁신적 개척정신이 깃든 도시인만큼 한국판 ‘실리콘 밸리’, ‘대한민국 대표교육의 도시’로의 잠재력이 풍부하다며 포항의 앞으로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백성기 前 포항공과대학교 총장은 故 박태준 POSCO명예회장과 과거 70년 포항을 재조명하며, 일찍이 지식기반사회의 도래를 예측해 포스텍의 연구기반을 바탕으로 포스코의 미래 준비를 강조한 그의 혜안과 박태준 우향우 정신을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김진문 지부장)는 제11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의 입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5일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시상식을 가진다. 지난 4월 14일 개최한 제11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는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영천 복숭아의 우수성과 영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온 사진작가들은 복사꽃으로 붉게 물든 영천을 보고 기쁨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그들의 열정과 실력으로 올해 또한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는 평이다. 엄격한 심사에 의한 입상자는 금상에 임미라 ‘사물놀이’가, 은상에는 김세룡 ‘두시선’과 조해수 ‘캬~한잔’이며 이밖에 동상 3점, 가작 5점등이다. 한편, 입상작 전시회 및 제14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 회원사진전이 11일부터 15일까지 영천 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전시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3일 고용노동부 주관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자치단체(광역17,기초 226)를 대상으로 한해동안의 일자리대책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 시책을 공유하는 일자리 분야 중앙정부 단위 최고 권위있는 상이다. 올해 고용노동부는 일자리목표공시제 부문 48개 기초자치단체를 최종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영천시는 우수상에 선정돼 상패와 사업비 9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특히, 영천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수상 시군 중 도내 시부 중 유일하게 수상해 그간 영천시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전국에서 인정받는 데 의의가 있다. 우선, 영천시는 새정부의 국정핵심 과제인 일자리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상황판 운영, 영천시 일자리대책본부 설치 등 일자리 중심 시정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틀을 마련한 영천시장의 의지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최기문 영천시장은 민선7기에 들어서 일자리 분야 및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 범시민 기업투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5일(수) 제24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원전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한 강도다리 치어 10만 마리와 전복치패 9만미를 하서항(경주시 양남면 하서리)과 인근연안에 방류했다. 월성본부의 온배수 양식장은 바다로 방류되는 온배수를 이용해 겨울철에도 어류를 성장시킬 수 있어서 일반 양식장에 비해 30% 이상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원전을 운영 중인 미국, 프랑스, 일본 등에서는 원전 온배수를 양식장뿐만 아니라 온실과 농수산물 건조, 난방 등에도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노기경 본부장은“월성본부는 온배수로 양식한 어·패류 방류행사를 20년 넘게 시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한 전복치패 방류사업 또한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패류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조성 및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류한 어·패류는 1억 7천만원 상당으로 원전 인근 해양 어족자원 조성 및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월성본부는 1999년부터 고급 어종인 참돔, 돌돔, 우럭, 전복 치패 등 약 647만미를 인근 연안에 방
최근 복고가 새로운 관광트렌드가 되면서 1960~80년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중장년층의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7080얄개들의 복고축제>라는 중장년층 감성여행프로그램이 경주에서 운영되어 큰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주최로 열린 2019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관광콘텐츠 공모사업에 5권역에서 선정된 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은 경주에서의 추억을 가지고 있는 학교 동창회, 졸업생 부부동반, 중장년층 카페, 블로그 회원, 대규모 단체나 기업연수, 특히 <회갑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특별히 7080콘서트도 함께 개최한다. 6월부터 10월까지 총5회 중 첫 번째로 열리는 6월 7일(금)에는 경주-포항권역 1박2일 일정으로 서울·경기·충청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진향란·장소미·순향노래교실 회원 300여명 등 관광객 500여명이 참가한다. 일반 관광객들도 이날 보문단지 내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 오면 2시부터 7시까지 추억의 교복과 그 시절 촌티(?) 복장을 입고 포토 존에서 사진을 찍을수 있고 7시부터 9시까지 코미디언 김명덕씨의 사회로 참가자 장기자랑, 젊은미소로 잘 알려진 건아들, 후니용이 등 초대가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5일(수) 시청 알천홀에서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예방교육을 통해 왜곡된 성 인식 및 문화 개선, 직장 내 폭력예방교육으로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맡은 곽미경(대구달서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장) 팀장은 성희롱 예방에 관한 법령, 성희롱 발생시 처리절차 및 조치기준,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고충상담 및 구제절차, 성희롱을 한 자에 대한 징계 및 제재조치, 그밖에 성희롱 예방에 필요한 사항과 사례 등을 예로 들며 열띤 강의를 펼쳤다. 윤병길 의장은 “매년 두 번씩 받는 교육이지만, 성범죄 없는 밝고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의원과 직원 여러분들이 솔선수범하는 직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 4대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경각심을 가지고 임하며, 우리 기관이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의원, 직원들이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감포항 지정 10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감포읍 용오름광장 일원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감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해양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 1주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25일 ‘환대의 날’ △26일 ‘청년의 날’ △27일 ‘문화의 날’ △28일 ‘보은의 날’로 구분된다. 개막일인 25일, 기념식, 감포항 100년 주제공연, 드론쇼, 이찬원·이유리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6일은 박명수가 참여하는 EDM 파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K-POP 댄스 공연 등 청년세대를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27일에는 마술·버스킹·밴드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 28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등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지역 특산물 판매존과 감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맨손 활어잡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유등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경주~감포 구간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4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뿌리가 되어줄 지역 소상공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 체결 이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직원들과 함께 경주 성동시장 및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온누리상품권)앱깔고(go), 선물받고(go), 전통시장고(go)’ 캠페인과 한수원의 ‘바이바이플라스틱(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노인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에만 세 차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해 총 약 4천만 원
영천시 서부동은 지난 22일 민·관·경 합동으로 선화여자고등학교, 영천여자중학교 정문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영천경찰서, 선화여고, 영천여중 등 교통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등 실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 잘 지키기 등을 홍보하고, 퇴근길 운전자들에게 학교 주변에서 안전운행과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조현우 서부동 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서부동은 초·중·고등학교가 집결되어 아침, 저녁으로 등하교하는 학생과 통행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수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등하굣길 교통봉사 활동에도 자주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민·관·경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수혈 수요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원의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직원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혈액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이번 헌혈 운동을 계기로 헌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젊은 세대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헌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의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김종욱)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우애자)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처용무와 화랑무를 선보였다. 김장호(성인) 김나희(선덕여고) 황사랑(선덕여고)이선민(선덕여고) 김려원(선덕여고)강리원(서라벌여중) 김예진(서라벌여중) 조민서(계림중) 이재경(아화중) 오나윤(황남초)남유나(용황초)이서린(현곡초)우다은(현곡초)김서윤(동방초) 등 이출연했다. 리틀예인 예술단장(고선옥/안무가)가 창작한한다양한 춤사위를 통해 경주를 선보였다.
15년간 경주의 여름밤을 수놓아 온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다음 달 2일, 한층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신라고분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국내 유일의 상설 야외공연이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경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다만 6월 6일 현충일과 장마철에 해당하는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공연이 잠정 중단된다. 다음달 2일 열릴 첫 무대는 가수 김종국과 래퍼 딘딘이 장식하며, 이후 심수봉, 황가람, 김경호, 박기영, 유리상자, 김민우, 혜은이 등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트로트, 록, 포크, 발라드 등 장르 구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7080·8090 감성을 담은 테마 무대와 ‘역주행 명곡’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15주년을 기념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